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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2-01 20:44:04

이토 마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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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능력3. 기술4. 과거
4.1. 미국 대사관 게이트 사건
5. 작중 행적

1. 개요

라이트 노벨 비탄의 아리아의 등장인물.

과거에는 일본의 공안 0과의 4식(式)[1]이었던 초일류 에이전트였다.
현재는 국제테러조직 N의 멤버.
N의 멤버로서는 신입에 속한다고 한다.
나이는 25세.

10년 전, 킨지의 아버지 토오야마 콘자를 죽인 장본인.
정확히는 토오야마 콘자는 이토 마키리와 전투 중에 지병인 대졸이 발병해서 뇌출혈로 사망했다.[2]
토오야마 콘자와 싸웠을 때 이토 마키리는 전력으로 죽일 생각으로 싸웠지만 콘자는 이토 마키리를 한참 봐줬다고 이토 마키리 본인이 말한다.[3]

가족은 남동생 이토 카무이가 있다.

여담으로 중학교 1학년 때부터 공안 0과에 들어가 첩보원으로만 살아서 집안일은 전혀 못한다.

2. 능력

『선천성 복뇌 신경 피질』이라는 특이체질의 보유자.
신의 실수로 태어난 유전계 초인, 일명 '환승(丸乘)'이다.
킨지처럼 체내에서 강화하는 타입의 신경계 특이체질을 가지고 있다.
물리적으로는 하나의 두뇌를 가지고 있지만 대뇌의 신경피질이 형성하는 뇌신경 네트워크가 6겹이다.
즉, 두뇌를 여러개를 한번에 사용할 수 있다.
평소에는 하나의 두뇌만을 사용하지만 다른 두뇌를 깨우거나 재우는 것도 자유자재로 가능하다.
평상시를 1층이라고 하고 두뇌를 깨울 때마다 2층, 3층, 4층, 5층, 6층까지 올라가며 남동생인 이토 카무이와는 달리 6층까지도 무리없이 유지할 수 있다.

3. 기술

4. 과거

이토 일족은 『선천성 복뇌 신경 피질』의 특이체질을 가지고 태어나지만 한번에 6개의 모든 두뇌를 깨우면 뇌졸중으로 사망하는 리스크가 있다.
하지만 가끔씩 6개의 두뇌를 전부 깨워도 살 수 있는 사람이 종종 태어났고 그런 사람은 일족에서 '신의 화신'이라는 추대를 받게 된다.
이토 마키리는 신사 같은 시설에 지내며 평생을 숨어살게 되지만 현대에는 모든 정보를 차단하는건 불가능했고 이토 마키리의 능력을 알게 된 공안 0과가 당시 중학교 1학년, 13세의 나이의 이토 마키리를 스카웃한다.[4]
그 후로는 공안 0과의 요원으로서 국난에 대응하고 범죄자를 죽이며 일본을 지키기 위한 첩보원으로 살아갔다.

4.1. 미국 대사관 게이트 사건

1999년 2월, 이토 마키리는 공안 0과로서 일본에서 공작을 하던 미국의 첩보원을 추격하고 있었고 낌새를 알아챈 첩보원이 미국 대사관으로 도주하고 대사관 게이트를 넘기 직전, 총을 쏴서 발을 멈추게 했지만 빈사상태의 몸으로 기어서 상반신만을 대사관 게이트를 넘었고 거기서 무장검사 토오야마 콘자가 나타나 대립하게 되었다.
콘자와 마키리는 치외법권 적용의 해석으로 대립하며 콘자는 대사관을 넘어간 이상, 국제조약에 의해 미국법으로 처벌받아야 한다고 판단했지만 마키리는 일본 안에 있는 이상 즉시살해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콘자와 싸우게 됐다.
무선으로 공안 0과에 증원을 요청했지만 상대가 토오야마 콘자라는걸 알고는 0과장은 오히려 이토 마키리에게 후퇴하라고 지시한다.
하지만 일본에 해를 입히는 자는 사살해야 한다는 신념이 있었기에 물러서지 않고 맹렬하게 공격했지만 콘자는 모든 공격을 맞으면서 대사관 게이트와 미국의 첩보원을 지켰고 콘자가 자신의 공격을 전부 받아내며 한참 봐주고 있다는 걸 아는 마키리 본인이 오히려 공포에 질리게 했다.
첩보원은 마침내 미국 대사관으로 기어 들어가 신변을 위탁하게 됐다.
그리고 콘자는 HSS로 인한 대졸의 발병으로 뇌출혈이 일어나 선 채로 사망.

이후, 미국의 첩보원은 대사관 직원에 의해 구출되었고 마키리는 콘자의 사망을 확인하고 후퇴. 콘자의 시신은 미국이 회수한다.
무장검사국과 대립하는 공안 0과에서도 경의를 표하며 한수 위로 인정하는 무장검사 토오야마 콘자의 죽음으로 이토 마키리의 행실이 문제시 된다.
공안 위원회는 이토 마키리를 조사하며 이토 마키리가 이상주의자이며 국가관이 지극히 배척적이며 일본을 위해서라고 간주하면 살해할 필요가 없는 적조차 살해하려는 결함이 지적되었다.
희귀한 전투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제명은 되지 않았지만 다른 멤버의 보조로 보내지며 제1선에 서지 못하게 된다.

10년 후, 정권이 바뀌며 신 정권은 야당이 된 전 정권의 사병이나 마찬가지던 공안 0과를 해체시키고 신 정권은 이토 마키리를 위험하다고 판단해 저지르지도 않은 죄를 날조해서 말살 명령이 내려졌지만 자신을 죽이러 온 요원[5]들을 물리치고 해외로 도주한다.
이후에는 혼자서 중국, 러시아, 중앙아시아에서 법으로 처단할 수 없는 악인을 스스로 처벌하다가 국제테러조직 'N'에 들어간다.

5. 작중 행적

23권에 처음 등장한다.
여당의 토야마 내각총리를 죽이기 위해 일본 해상 자위대의 호위함선을 탈취한다.[6]
함선에는 중성자 어뢰가 탑재되어 있었고 토야마 총리는 가족들과 함께 크루즈 여행을 즐기던 중이라 어뢰에 직격하면 사망하게 될 위기에 빠진다.
테러를 막기 위해 온 토오야마 킨지, 이토 카무이, 시라누이 료, 하라다 세이지와 싸우며 등장하자마자 전력전개인 하라다 세이지를 떡실신 시키더니 카무이와 히스테리아 모드의 킨지 또한 압도한다.
하지만 이후 킨지가 그녀가 쓰는 기묘한 기술 '레라 노츄'를 간파하고 다른 멤버들과 힘을 합쳐 그녀의 작전을 저지하고 그녀에게도 한방 먹이는데 성공한다.[7] 킨지 일행에게 패배하고 도망가면서 N의 반지를 빼앗긴다.
본래 계급은 은반지였지만 킨지에게 반지를 빼앗겨서 말단인 철반지로 강등된다.
이후에는 킨지를 쫓으며 만날 때마다 항상 반지를 돌려달라고 말한다.

24권에서 N의 멤버들과 함께 이탈리아에 등장해 제 1회 이·우 동창회에 난입한다.
N과 이·우의 회담이 결렬된 후에는 전투가 벌어지며 싸우게 된다.
베레타 베레타의 사망을 확인하고 N의 멤버와 함께 후퇴한다.

26권에서는 N의 멤버 발키리아, 하르퓨이야와 함께 일본에서 킨지를 습격하지만 킨지에게 합류한 지서드와 맞붙고 습격이 저지당하자 후퇴한다.

[ 스포일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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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사관 게이트 사건으로 콘자를 사랑하게 되었으며 콘자의 흔적을 찾다가 당시의 미국의 첩보원이 다시 일본으로 들어온걸 알고 찾아내 심문해서 콘자가 살아있을지도 모른다는 정보를 입수해 킨지와 손을 잡고 콘자를 추적한다.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서 킨지, 지서드와 함께 콘자를 대면.
사랑하는 사람의 모든걸 뺏고 싶다는 어긋난 사랑을 하고 있어서 자신의 손으로 사랑하는 콘자의 목숨을 뺏으려 하지만 이내, 콘자의 상태[8]를 알아채며 자신이 사랑한 과거의 콘자는 이제는 없다는걸 알아채고 절규한다. 이때, 이토 마키리의 사살을 위해 잠복하고 있던 도쿄지검 특수부의 무검보조, 사루타 쿠니히코의 저격으로 치명상을 입은 채 나이아가라 폭포 아래로 떨어지게 된다.

[1] 맹자(猛者)만이 모인 공안 0과의 전투력 랭킹 4위.[2] 선 채로 사망한다.[3] 공격하는건 분명 자신이고 공격을 막기만 하는 콘자에게는 살의가 전혀 없었지만 시시각각 불리해져서 오히려 마키리 본인이 공포에 빠졌다.[4] 당시에는 공안 0과로서 기능하고 있었고 0과가 해체되고 멤버들은 도쿄 지검으로 소속이 옮겨진 지금과는 달리 내규가 자유로웠다.[5] 당시의 공안 0과의 8, 9식. 최후에는 2식까지 나섰다.[6] 2010년 일본의 여당은 지금은 야당이 된 전 정권의 사병이나 마찬가지인 공안 0과를 해체시키고 이토 마키리에게는 말살 명령을 내렸었다. 테러보다는 어찌보면 복수에 가깝다.[7] 킨지가 어둠 너머에서 그녀의 작은 비명소리를 들었다.[8] 기억상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