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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8:04:32

이찬주/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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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8 시즌

만 17세가 되면서 연습생 시절도 없이 진에어 그린윙스에 전격 스카웃되어, 2017 KeSPA Cup 데뷔전에서 탈리야로 훌륭한 플레이를 보여주며 무려 3연솔킬을 따버리면서 신인답지 않은 안정감있고 공격적인 플레이를 선보였다. 이때 참고로 이때 맞상대는 프로팀 입단 전인 쵸비였다.

이후 스프링에서는 진에어가 주전으로 저스티스를 기용할 생각이었지만, 그의 부진으로 대부분의 경기를 그레이스가 출전하며 첫 데뷔부터 미드 주전 자리를 꿰찼다.

2018년 1월 24일 3번째 매치 MVP전 1세트에선 본인의 스타일을 100% 살린 르블랑을 픽해 종횡무진 맵을 휩쓸면서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이때 성캐는 르블랑으로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줬다며 극찬을 했다.

그레이스의 진가는 바로 딜러로서의 역량, 즉 딜 능력과 킬캐치 능력이다. 같은 팀의 원딜인 테디도 같이 MVP를 타는 날에는 버스탔다고 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나 서머에 들어서 현재까지의 퍼포먼스를 요약하면 개인 기량은 나쁘지 않은데 메타 변화로 인해 경험치가 실력으로 전환되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미드 메타가 사실상 딜러로서의 역할보다 팀 서포팅과 변수 창출 등 플레이 메이커 역할을 해야 하는데 문제는 이게 1~2년 짬밥으로 가능한 게 아니란 것. 안 그래도 라바, 플라이, 이안이 선전하는 등 미드 경쟁률은 올라가고 전 시즌 이상으로 미드 라이너에게 다재다능함이 요구되는 와중에 메타를 못 따라가고 있다.

이처럼 정직하고 우직한 상남자 챔피언들은 기량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소위 트릭스터 계열 챔피언으로는 괜찮은 기량을 보여준다. 조이뿐만 아니라 더 이상 나올 일이 없어 보이던 르블랑으로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사실상 쿠로와 함께 르블랑을 꼴픽해도 채팅창에 ?가 뜨지 않는 두 명 중 한 명이다.

조이를 상당히 잘하지만, 상대팀으로 만났을 때는 소극적인 플레이로 데뷔 때와 다른 모습을 보며 공격적으로 하지 말라는 감독의 주문이 있지 않았을까 의심되기도 한다.

킹존전에선 극딜 레넥톤과 애니비아라는 날빌로, 그리핀전에선 르블랑과 오리아나라는 정통 AP로 캐리하는 등 최상위권 한정으로 고춧가루 전문가 역할을 톡톡히 했다.

2. 2019 시즌

지난 시즌 꾸준히 위험 수위에 달했던 폼이 완전히 망가져버렸다. 라인전이라도 멀쩡했던 지난 시즌과 달리 가만히 냅두면 CS가 20개씩 밀려있고, 지난 시즌부터 안 좋았던 판단 능력 역시 그대로이며, 능동적으로 무언가 할 의지조차 보이지 않는 전형적인 리그 하위권 미드 라이너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자기만의 독특한 픽[1]을 꺼내긴 하지만 뽑은 이유를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단적으로 말해 정신줄을 완전히 놨다가도 가끔 붙잡고 제대로 하는 말랑 정도는 아니지만 패배 지분은 상당하다.

현재 유일하게 남은 장점은 난전 상황에서 놀라울 정도로 기회를 잘 찾아낸다는 점. 진에어가 심각하게 불리한 한타를 어찌어찌 반반 혹은 이겨내기도 하는 원인을 보통 그레이스에게서 찾는다. 그러나 그렇게 불리한 상황을 만드는데 그레이스 역시 일조하고 있고, 진에어의 문제점은 개인 기량을 못 살리고 팀호흡이 엉망인데다가 누적된 패배로 기세까지 꺾여 살아날 기미가 안 보인다는 것이다. 팀적인 문제를 못 바꾼다면 희망이 없어 보인다.

3월 7일 아프리카와의 경기에서 첫 승을 따냈다. 1세트에 리산드라를 픽해 적절한 얼음갈퀴길 활용으로 세주아니의 궁극기를 피하며 2:3 교전을 승리하는 명장면을 만들고, 2세트는 패배하긴 했지만 코르키로 준수한 모습을 보였다. 3세트에는 신드라를 뽑고 솔킬을 두 번이나 따내며 승리에 큰 공헌을 했다. 스프링 시즌 내내 부진했지만 이번 승리로 분위기가 바뀔 수 있을지 기대되는 부분.

그러나 진에어는 스프링부터 서머까지 주전을 정하지 못하고 오락가락하는 모습을 보이며 점점 더 팀 호흡이 맞지않아 최악의 시즌을 맞이했고 결국 승강전 단두대 매치에서 패배하여 강등되는 고배를 마셨다.

3. 2020 시즌

초심으로 돌아가서 경기에 임하겠다는 마음으로 과거 대회에서 사용하던 닉네임인 야하롱으로 닉네임을 변경했다.

스프링에는 '광견'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시즌 내내 CK 미드 중에서 상위권의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압도적인 모습은 아니었고 팀의 단체 뇌절에 휩쓸려 잘하다가도 무너지는 장면을 자주 연출하였고 결국 팀도 CK 승강전까지 추락하였다. 그래도 승강전에서는 프로와 아마추어의 격차를 보여주며 무난히 잔류에 성공했다.

서머에는 그동안 폐관수련을 했다는 듯 머리를 기른 채로 출전, 매 세트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팀의 첫승에 크게 일조했다. 이후에도 6월 내내 진에어의 상승세를 이끌며 3연승 동안 하드 캐리를 선보였다. 크라운, 내현 등 이름값이 쟁쟁한 미드 라이너들 사이에서도 단연 챌최미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12승 2패로 단연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며 정규시즌을 1위로 마무리했다. 시그니처 픽인 조이, 신드라, 아지르, 갈리오, 오리아나 등으로 멋진 플레이를 연일 선보이며, 2라운드에서 함께 폼이 오른 팀원들의 활약이 더해지면서 조금 더 여유롭고 강력한 플레이가 나왔고, 세트 MVP 포인트 1200점으로 1등을 달성하며 챌최미의 진가를 보여줬다.

그런데 8월 31일 펼쳐진 2위 ASP와의 결승전에서 세트 초반부에 솔킬을 내거나 정글과 함께 갱을 통해 미드 압박을 하는 등 분전하였으나, 바텀 차이로 아쉽게도 준우승에 머물렀다.

CK 퍼스트팀에는 진에어 탑 타나와 정글 엄티와 함께 미드 라이너 야하롱까지 상체 라인과, 어썸 스피어 바텀인 원딜과 서폿이 선정되었다.

진에어가 프랜차이즈 심사에서 탈락하며 자연스레 FA 신세가 되었다. 그러나 12월 초, 스승이었던 한상용 전 감독이 방송을 통해 모 팀의 입단 테스트에 응시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러나 휴식을 선언한 라이트를 제외한 진에어 주전들이 하나둘씩 자리를 잡을 동안[2] 야하롱은 12월 말까지 거취가 확정되지 않았고, 감스트김민교가 개최하는 속칭 GGC에 참가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진에어 선수들 중 가장 좋은 매물이라고 평가 받았는데도 정말 의외의 결과.

4. 2021 시즌

4.1. 2021 LoL Champions Korea Spring

그런데 프레딧 브리온이 유튜브 커뮤니티에 누군가를 영입하는 영상을 예고했는데 정황상 이 글의 예측으로 보아 야하롱의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리고 2월 4일 목요일 오전 11시경 프레딧 브리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야하롱의 브리온 영입이 확정되었다. 2라운드때 로스터에 등록이 되며 진에어 시절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엄티와 다시 재회하게 되었다. 비록 1라운드를 쉬었기에 감이 떨어졌을 가능성도 있지만 미드를 기복이 심한 라바 한 명으로만 버티고 있던 프레딧 브리온에게 괜찮은 영입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작년 CK에서 챌체미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작년의 좋은 모습을 계속 이어가준다면 미드에 고민이 많았던 프레딧 브리온에게 큰 힘이 되줄 수 있을것이다. -하지만 라바는 LOLKING이 된다- 그런데 2라운드까지도 계속 라바가 팀을 캐리하면서 어지간히 잘 하는 게 아니고서야 올라오기가 힘들어 보인다.

그러나 예상을 깨고 3월 4일, T1전에서 선발 출전을 하게 되면서 566일만의 LCK 복귀전을 치르게 되었다. 그리고 오리아나, 아지르를 픽해 클로저를 상대로 밀리지 않고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복귀전을 승리로 마무리했다.

다음 경기인 DRX전에서도 선발 출전해 1세트에서는 조이로 아쉬운 스킬 적중률을 보여줬지만 2세트에서는 오리아나로 솔카의 신드라를 솔로킬 내는 등의 좋은 활약을 보여줬으나 결국 팀은 0-2 완패를 당했다.

담원 기아전 1세트에도 선발 출전을 했으나 바텀 차이가 크게 벌어지면서 패배했고 2세트는 라바로 교체되었다. 그러나 라바가 아지르로 별로 활약을 하지 못하면서 다시 야하롱이 선발 출전을 할 것으로 보인다.

예상대로 곧바로 아프리카전에 선발 출전해 1세트는 세라핀으로 팀원들을 든든하게 보좌하면서 승리에 보탬이 되었고 2세트에선 신드라로 미드 녹턴을 픽한 플라이를 상대로 압승을 거두면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라바 대신 시즌 마지막까지 주전으로 나서면서 자신의 가능성을 다시금 잘 보여주었다.

4.2. 2021 LoL Champions Korea Summer

지난 시즌과 달리 다시 라바가 롤킹 모드로 각성해 개막전부터 펜타킬을 올리는 등 팀의 믿을맨으로 자리잡으면서 주전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다.

그리고 라바가 3주차까지 팀의 확실한 캐리 라인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출전이 요원해졌다.

그런데 7주차 한화생명전에서 1세트 때 라바가 쵸비에게 멸망당하자 2세트에 교체 출전했다. 르블랑을 잡았는데 라인전에서는 쵸비의 제이스에게 강하게 압박당하며 말리는 듯 했지만 한화생명 바텀 듀오의 역캐리를 잘 받아먹은 끝에 후반 단계 때는 오히려 폭딜을 꽂아넣으며 PoG까지 획득했다. 다음 세트에서도 오리아나로 분전해보았지만 초반부터 말린 것을 극복해내지 못한 채 패하고 말았다.

그 경기에서 좋은 인상을 남겼는지 다음 경기인 T1전에 선발 출전해서 1세트 때 레넥톤을 잡았으나 페이커의 르블랑에 라인전에서부터 스무스하게 압박당하더니 기어코 솔킬까지 헌납하는 등 처참한 모습을 선보이며 그대로 팀 패배의 주범으로 전락했다. 결국 2세트에서 라바로 교체되었고 라바가 같은 픽인 레넥톤으로 오히려 페이커를 역솔킬내는 등 롤킹의 모습을 보여주는 바람에 자연스레 비교가 되고 말았다.

그 이후에는 자연스레 라바가 나오면서 출전하지 못했다. 그리고 소속팀 브리온은 마지막 상대였던 젠지에게 석패하면서 지난 시즌보다 한 계단 높은 9위로 정규 시즌을 마감했다.

야하롱에게 있어서 올 시즌은 상당히 아쉬울 것으로 보인다. 스프링 초반 라바가 꾸준히 죽만 쑤자 야심차게 영입되어 팀의 승리를 도우면서 주전으로 자리잡는 듯 했지만 도리어 서머 들어와 라바가 롤킹으로 제대로 각성해버림과 동시에 메타 변화로 본인이 잘 다루지 못하던 근접 AD 브루저들이 미드에 나오면서 주전 경쟁에서 밀려버렸다. 기껏 선발출장한 경기에서도 부족한 모습을 보이며 끝내 약점을 극복하지 못한 채 아쉬운 모습을 노출한 건 덤. 분명 여전히 나이가 많은 편은 아닌데다 LCK 무대에서도 충분히 가능성을 보여주었긴 하지만 다음 시즌에도 자신을 완벽히 증명해내지 못한다면 향후 전망이 그리 밝지만은 않다고 할 수 있다.

4.3. LCK 스토브리그/2021

결국 시즌이 끝나고 재계약에 실패하면서 브리온을 나오게 되었다. 전 감독인 한상용에 따르면 해외 팀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고.

그리고 12월 6일, 켄지 김용우 기자에 의해 LJLDetonatioN FocusMe로 이적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시즌 롤드컵까지 진출한 일본 리그 전통의 강팀이기에 야하롱이 자신의 실력을 뽐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전날 한상용 감독이 야하롱이 곧 기사가 뜰 거라 말했기에 영입이 확정된 것으로 보였으나 2021년을 넘어서 상술할 썰이 뜬지 한달이 지났는데도 오피셜이 뜨지 않고 있다. 일본의 입국 제한 때문에 영입이 결렬되었거나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LJL은 스토브리그가 늦게 끝나는 편이라 확정짓기는 이른 편.

드디어 2022년 1월 18일, DFM 영입 오피셜을 확정짓고 해외로 진출하게 되었다. 다만 언론 기사에 따르면 코로나 사태에 대한 일본 정부의 대응 방침으로 인해 비자를 아직 발급받지 못해, 하프와 함께 한국에서 온라인으로 경기를 참가할 예정이라고 한다.

5. 2022 시즌

5.1. LJL 2022 Spring Split

본인의 LJL 데뷔전인 RJ전에서 무난한 활약을 펼쳤으며, 2경기인 SG전에서 같은 한국인 용병으로 주목을 받은 제트를 상대로 우위를 점하며 활약했다. 스틸이나 에비 등 팀 동료의 인터뷰에 따르면 유창한 일본어 실력을 보여주면서 빠르게 팀에 녹아들고 있다고 한다.

이후에도 눈부신 기량을 연이어 보여주며 센고쿠의 제트와 함께 LJL 내 최상위권 미드로 호평받고 있으며 팀인 DFM이 전승 가도를 달리는 동안 본인도 폭발력을 갖춘 모습까지 보여주면서 팬들의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결과적으로 LJL 진출이 본인 커리어에 있어서도 신의 한 수가 되었으며 기회가 된다면 LCK 복귀 가능성도 어느정도 열리게 되었다.

그리고 결승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데뷔 6년만에 드디어 우승이라는 커리어를 새기게 되었다.

5.2. 2022 Mid-Season Invitational

데뷔 이래 첫 국제 대회다.

그동안 일본에 있던 팀원들을 개최지인 부산에서 처음으로 실물로 만났다고 한다.

안타깝지만 경기력 자체는 전임자 아리아에 한참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 결승전에서 하필 일체미 라이벌 제트에게 기세 측면에서 크게 눌렸던 것이 매우 좋지 못한 징조였다. T1을 상대로는 페이커에게 압살당했고, 호적수인 SGB를 상대로는 팀의 약한 고리에 가까운 신예 미드 프로기를 상대로 무력과 결정력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했으며 약체 AZE를 상대로도 상대가 빅토르로 뻔한 3렙갱에 당해줬을 때는 괜찮았지만 2차전에서는 트페로 끝내야 할 때 끝을 내지 못해 역전패를 당했다.

전반적으로 마이너 지역 미드간의 대결에서는 한국인 미드가 무력부터 일단 압살을 하고 가야 편해지는데, 야하롱은 이겨야 하는 경기에서 챔프폭부터가 적극적인 초중반 메이킹과 한타 피니시를 할 수 있는 챔프보다는 운영형인 트페, 장거리 포격 메이지인 벨코즈 등 뭔가 캐리력의 최대치에 제약이 많은 챔프들을 많이 가져가면서 영 기대했던 한국 용병의 품격을 보여주지 못했다.

2021 DFM의 영광을 재현하려면 적극성과 챔프폭 측면에서 개선이 많이 필요할 전망인데, 최소한 체급 자체는 탄탄한 5년차 미드임을 LJL 내에서는 증명했으니 일단 동료들과 직접 합숙하는 서머 시즌에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작정하고 과감한 모습을 보여줘야 할듯.

여담으로 대회 탈락 후, 5월 24일 럼블 스테이지 마지막 일에 객원해설로 등판했다.

5.3. LJL 2022 Summer Split

전승 가도를 달리며 팀을 매일 캐리하고 있는 제트에 묻힌 감이 있지만 야하롱 역시 KDA 81이라는 괴랄한 지표를 찍으며 활약 중이다.

그리고 서머를 우승하며 일체미에 등극하고 커리어 첫 롤드컵 진출도 이루어냈다.

5.4. 리그 오브 레전드 2022 월드 챔피언십

MSI와는 경기력이 사뭇 다르다. 기복은 있지만 전체적으로 팀의 상수인데다 야하롱의 장점인 유연한 메타적응이 안 나오는 픽이 없는 롤드컵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6. 2023 시즌

6.1. LCK 스토브리그/2022

2022년 11월 26일, 데토네이션과의 계약을 종료했다.

그리고 팀들이 대부분 로스터 완성을 끝낸 12월 중순까지도 팀을 구했다는 소식이 들리지 않고 있다. 이후 1년 넘게 팀을 구하지 못한 것을 보면 은퇴를 결심한 것으로 보이며 소식이 끊겼다. 그리고 약 2년 뒤인 2024년 5월에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됐다는 소식으로 팬들에게 충격적인 소식을 알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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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빙결 강화 리산드라에 미드 룰루, 그리고 아리까지. 리그 첫날 밴픽노트에서 유출됐던 질리언 역시 그가 준비했던 카드로 보인다.[2] 엄티는 프레딧 브리온 1군에 자리 잡았고, 시즈는 리브 샌드박스 2군에 그리고 세난 역시 담원 2군에 자리를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