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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06 12:47:30

이진희(괴담 동아리)


괴담 동아리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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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 동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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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장
이준
부원
안경원 윤선아 인하윤
오덕훈 이진희
동아리 담당 선생님[1]
장화은
조력자
형사 박강운 해커 류재현 교장 신문협
[1]: 이준의 시스템에서는 부원으로 인식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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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이진희.png
파일:이진희괴담도웹툰.png
원작 웹툰
1. 개요2. 특징
2.1. 성격2.2. 이해도
3. 인간관계4. 능력5. 인기6. 명대사7. 기타

[clearfix]

1. 개요

||<tablebordercolor=#ffffff,#000000><tablebgcolor=#ffffff,#000000>《상태창》

이름 : 이진희 LV.3 [0/400]

나이 : 17

칭호 : 뒷자리 일진녀

성향 : 운동일진 ▷ 클릭하여 펼치기
성향 : 운동일진

특수 능력 :
싸움 Lv.1
반사신경 Lv.1 ▷
- 감각기에서 나온 정보가 대뇌피질의 운동령을 경유하지 않고 운동 신경에 보내지는 속도가 증가합니다.

기벽 : 다혈질

이해도 : 65/100

2. 특징

괴담 동아리의 부원. 사나운 눈매라 새침한 인상이지만, 동시에 이목구비가 뚜렷하여 기본적으로는 미인상인 여학생이다.[1][2] 이준의 독백을 보면 키도 늘씬한 편이라 가까이 마주보고 섰을 때에 이준과 정면으로 바라보게 된다고 한다. 160 중반쯤 되는 듯. 머리를 염색하였고 퇴학당하지 않을 정도로만 화장을 하며, 매니큐어 바른 손톱, 학교에서 허락하지 않은 사제 가디건을 입고, 교복을 꽉 줄였다. 그야말로 다가가기 어려운 전형적인 일진녀의 모습.

작중 가끔씩 담배 피는 모습도 보인다. 그래도 약한 학생들을 괴롭히는 모습은 한번도 보인적 없으며[3][4], 수업 시간에도 자는 것 외엔 가끔 친구들과 난동을 부리거나 폰을 하는 게 전부이다(?). 사실 어린 시절에 볼펜 샤프 같은 거 훔치다가 걸린 적이 있다. 다른 초등학교 애들이랑 시비가 붙어서 싸우기도 많이 싸우고, 중학교 양아치들이랑도 많이 싸우며 자랐다. 그러던 중 옛날에 같이 어울렸던 애들이 하고 싶은 대로 하면서 살다가 감방을 갔던 걸 많이 봐왔기에, 현재는 너무 안 좋은 길에 빠지지 않을려고 한다.

아무 동아리도 신청 안해서 담임이 몰래 괴담 동아리로 빼돌려 놓게 되며 괴담 동아리에 들어오게 된다. 동아리 내에선 소파에 발라당 자주 드러눕는 편.[5] 컴퓨터에 익숙하지 않아서 타자를 칠 때 독수리타법으로 한 글자, 한 글자 신중하게 친다.

오덕훈 담당 일진으로 덕훈이가 가끔 헛소리나 일본어를 하면 두들겨 팬다. 근데 나중에 이준과 오덕훈이 PC방을 가는 걸 오토바이 타고 가다가 목격하고는 '여어 히사시부리' 라고 말하는 등 자기도 은근히 일본어를 쓰는 모습을 보인다. 덕훈이를 패다보니 나름 일본어도 익숙해진걸지도? 음습하게 컴퓨터만 만지는 놈들한테 상당히 강해지는 성향이 있다. 또 오글거리는 걸 기본적으로 싫어한다.[6]

좋아하는 물품은 흔히 일진 여성들이 좋아할 법한 물건들이다.[7] 휴대폰으로는 여자 모델 사진이 가득한 사이트를 둘러보며. 예뻐 보이는 누나들, 잘생겨 보이는 형들과 연락한다. 인싸긴 인싸인 모양. 평소 오토바이[8]를 타고 다닌다. 탈 때, 몸에 쫙 달라붙은 가죽 옷을 입는 라이더 패션의 스타일을 선호하는 모양이다. 어떤 목적지에 가야할 때에 가끔씩 괴담 동아리의 여학생들을 태우고 다닌다.

휴대폰 컬러링은 엠씨더맥스의 노래. 이준의 전화를 받았을 때, 옆에서 누구냐는 질문에 준이를 친구라고 말한 적이 있다. 카톡을 보면 채팅방 목록은 한가득인데, 톡을 기분 내킬 때만 봐서 읽지 않은 방이 많다고 한다.[9] 톡방에서 가끔씩 '섹스'를 친다.

집안 정리를 정말 안 한다. 처음 진희와 언니가 사는 집에 괴담동 부원들이 놀러갔을 때에는 충격을 받았으며, Zoom으로 이야기를 할 때 진희의 방을 보고 청소 좀 하라며 경원이 얼굴을 찌푸리기도 한다.

공부를 안 하다 보니 논리적인 이야기나 셈에 약한 모습을 종종 보여준다. 다만 가끔씩 눈치 빠른 모습을 보여준다.[10][11] 또한 살아있는 영상 괴담 편에서나, 퍼펙준과 동반회귀를 한 이후엔 상당히 머리가 좋아진 듯한 묘사가 많다.[12]

본래 괴담에 대해 다른 부원들보단 심드렁한 편이었으나 김은정 괴담 이후로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노량진 고시원 괴담 때엔 모든 괴담 동아리 부원들이 죽은 후에도 홀로 살아남아, 박강운 형사와 둘이서 괴담에 갇힌 이준을 구하고 괴담을 퇴치하도록 회귀시키는 장면에서 큰 임팩트를 보여주어 손꼽히는 히로인 후보로 떠올랐다. 일명 진희로인.

의외로 동아리 내에서 가장 사회 생활에 익숙하며 꽤 현실적인 고민을 하는 편이다.[13] 살아있는 영상 편에선 동반 회귀 이후 자신이 진짜 이진희인지, 아니면 그저 복제품인지 모르겠다며 고뇌하기도 한다. 평소의 시원시원한 모습과 달리 자아 성찰을 진지하게 하곤 한다.

2.1. 성격

기본적으로 당찬 말투와 거친 카리스마가 특징. 평소에 신경질적이고 까칠한 면모를 보이는만큼, 기본적으로 무서운 일진스러운 분위기를 풍기며 욕설이나 섹드립도 자연스럽게 하는 편이다. 그런데 정작 섹드립을 자연스레 치거나 남자애들과도 잘 어울려노는 것에 비하여, 의외로 야동을 보는 것이나 남자와 스킨쉽을 하는 등의 꽤 자극적인 일에 은근 면역이 없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14][15]

의외로 천성이 나쁜 성격은 아니다. 강제로 들어가게 된 괴담 동아리에서도 아직 사이가 전혀 가깝지 않았던 초반에도 해야 할 때에는 최대한 협력해주는 모습을 보여주며, 평범한 척 하는 또라이, 타쿠자존감 바닥의 아싸, 양반집 미인 아가씨라는 각기각색의 성격을 가진 괴담 동아리 부원들과도 큰 마찰 없이 기본적으로 잘 어울려 지낸다.[16][17] 일단은 일진이지만 딱히 사람을 가리는 성격은 아닌 것.

거기다 가까워진 사람들에게는 장난도 많이 치며, 그만큼 걱정이나 배려를 자주하는 편이다. 보기보다 정이 매우 많아서, 정신적으로 어딘가 결여되었던 초등학생 시절의 김은정조차 당시에 최대한 챙겨주려 하였고 괴담으로 자신 앞에 다시 나타났을 때에도 성불을 위하여 노력한다.[18] 괴담 동아리 부원들에게도 역시 정이 들어 괴담동의 맏언니 같은 포지션으로 부원들(주로 준이)에게 시비를 걸어오거나 해코지하려는 이들을 가장 먼저 견제하고, 종종 이준에게 내가 쟤네 때려줄까 같은 식으로 물어보면서 믿음직한 모습을 보여준다.[19] 심지어 괴담에 엮여 부원들의 성격이 난폭해져도 기본적으로는 적당히 받아치는 수준으로 봐주기도 한다.

은근히 여린 부분이 있어, 은정이가 성불하였을 때엔 잠시 풀이 죽어있는다던가 부장인 이준이 신경질을 내면 시무룩해진 채로 조용히 있기도 한다. 준이 자신의 심경에 대해 울분[20]을 토해냈을 때엔 정말로 미안해하면서 한동안 이준의 스트레스를 풀어주려고 노력하기도.

2.2. 이해도

3. 인간관계

3.1. 낙성 고등학교

3.1.1. 괴담 동아리

처음엔 강제로 들어간 괴담 동아리였기에, 나름 열심히 활동에 참여는 해주지만 별로 정이 있단 느낌은 아니었다. 그러나 본격적으로 괴담을 함께 쓰러뜨려 나가기 시작하면서, 괴담 동아리 부원들은 본래 진희의 인싸 친구들과는 결이 다른 특별한 친구들이 되었다.

살아있는 영상 괴담 편에서 언급하길, 입학식 날 이준이 안경원, 윤선아와 떠들고 있을 때 엎드려 있었지만 자고 있진 않았다고 한다. 야간 알바를 뛰느라 피곤하기도 했으나, 별로 친해지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물론 지금에야 매우 가까워진 사이이기 때문에 이렇게 터놓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24] 선아가 부원들에게 사랑한다고 고백하였을 때엔, 진희 역시 다른 부원들처럼 나도라고 대답한다.

3.1.2. 공백교

3.2. 김은정

초등학교 시절의 살짝 어딘가 이상한 친구 정도로 여기며 껄끄러워하였으나, 그래도 진희를 좋아하여 자주 따라다니며 함께 어울리려 한 은정에게 정이 들었던만큼 폰은정 괴담으로 재회하였을 때엔 큰 충격을 받는다. 살인을 정체성으로 삼게 된 괴담 김은정이 슬픈 미소를 지으며 자신이 이상하냐고 물었을 때엔 처음으로 소리 없이 눈물을 흘린다.[45] 제대로 된 치료도 받지 못하고 친구들에겐 왕따를, 선생에겐 배신당한 채 사회로부터 정체성을 부정받은 채 내몰리다가. 자신의 증언 때문에 대안학교로가서 죽어버린 김은정에게 큰 죄책감을 가지고 미안해하였으며, 이후 어릴 때 자주 놀았던 동네 근처의 풀숲으로 데려가 도마뱀을 잡으며 은정과 놀아준다. 은정이 웃으며 성불한 이후, 한동안 풀이 죽은 채로 지냈으나 종말론 이후에 이준이 은정이의 안부를 전해줬을 때 피식 웃으면서 나름대로 털어낸 모습을 보여준다.

3.3. 멘토

가끔씩 진희가 박강운 형사를 때리거나 하면 아프다면서 알바하는 것보다 나을 텐데 경찰이나 해볼 생각 없냐며 묻곤 한다. 레벨업을 하자 멘토로 박강운 형사에게 전화가 왔다. 대외적으로는 포순이 탈을 쓰고 돌아다니다가, 무술도 가르치고 경찰 업무도 가르칠 생각이라고. 강제로 공부시켜서 경찰대에 지원하게 할거고, 성적이 안 돼서 떨어지더라도 순경으로 들어오게 할 거라 말할 정도로 경찰을 시키려는 열의가 대단하시다. 그만한 체력을 가진 애가 괴담도 퇴치할 줄 아는데, 맥도리아 점원을 하는 게 아깝다는 게 의견.

태권도 학원 편에선 진희가 아예 박강운에게 담배 한 개비만 좀 빌려달라고 대놓고 이야기하는 등 작중 등장하는 어른들 중에선 상당히 가까운 관계라고 할 수 있다. 무엇보다 노량진 고시원 편에선 1년 이상을 박강운 형사와 파트너가 되어 함께 고시원 괴담에 홀린 이준을 찾으러 함께 헤매며 상당히 각별한 인연을 맺은 것으로 보였다. 귀신 게임 괴담 편에서는 꾸준히 박강운 형사와 연락을 주고받고 있었다고 하며, 진희가 강운을 지칭하는 말들을 보면 박강운 형사를 상당히 친근하게 여기는 것이 보인다.

3.4. 기타 인물

4. 능력

괴담 동아리 내에서 역할을 게임에 비유하자면 무투가 포지션. 괴담 동아리 내 무력 담당으로 괴담 혹은 사람과 싸움을 벌이거나 몸 쓰는 일이 있을 때에 크게 활약한다.

옛날부터 쌈박질을 하며 커왔고, 육상 선수 준비[46] 등으로 꾸준히 운동하였기 때문에 신체능력[47]이 예사롭지 않으며, 여러 격투 기술 등을 사용하여 싸움이 벌어지면 매번 탈 고등학생 수준의 전투력을 선보인다. 원한 서린 노래 괴담 당시에는 미쳐버려서 노래를 들으라며 달려드는 사람들 정도는 가볍게 처리하며, 괴담에서 비롯된 귀신을 상대로도 대등한 전투가 가능한 실력이다. 그렇기에 평범한 고등학생 수준의 인물들은 절대 진희를 당해낼 수가 없다. 기말고사 뒤풀이 당시에는 시비를 걸어오는 타 학교 남학생들을 혼자 일방적으로 두들겨 패기도 한다. 도플갱어 괴담 당시에는 평범한 남학생 수준의 운동 신경이나 체력 정도 갖춘 도플갱어 이준을 타격기, 관절기 전부 유연하게 사용하면서 박살내기도 한다.[48]

천부적인 운동 신경도 동물적인 수준으로, 특히 싸움 기술에 의존하지 않고 순수하게 운동신경으로만 싸울 때도 상당하다. 진희의 첫 데뷔 격인 동방에서의 구석 놀이 당시엔 장난감에 빙의된 귀신을 야구방망이로 후려치고 타고난 운동 신경으로 귀신의 공격을 피하며, 공중에서 백 덤블링을 하거나 홈런으로 머리를 후려쳐 귀신을 퇴치한다.

달 괴담 편에서 클로버 본사의 엘리베이터에 침입하기 위하여 이준이 온갖 보안 시스템을 회귀로 뚫어버리던 상황에서 준을 죽인 것은 항상 진희였는데, 이 때 이준을 죽인 방법이 목을 낚아채 자기 가슴 품으로 끌어당겨, 허벅지를 가랑이 사이로 집어넣고는 허리를 비틀면서 동시에 목은 반대 방향으로 있는 힘껏 꺾어버리는 것이었다. 당시 이준은 목의 신경 다발이 모조리 끊겨나가는 기분과 함께 시야가 끊겼으며 아프지 않았다. 무슨 무기를 사용한 것도 아니고, 순수한 기술로 사람을 단번에 죽일 수 있다는 점에서 이미 진희의 기량은 일반인의 범주를 명백히 넘어섰다는 것이 증명되었다.[49] 애초에 산전수전 다 겪어본 프로인 박강운 형사가 직접 자신이 무술을 가르치면서 경찰로 만들고 싶다고 언급한 시점에서 진희의 자질이 작중 학생들 중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사탄의 태권도 학원 괴담 에피에서는 어릴 때 3품을 이미 땄었다고 한다.[50] 이동훈이 이준한테 3단 서류를 준비해서 가져가라 했는데, 승급했는지는 작중에서 아직 나온적이 없다.

타고난 센스나, 쌓아올린 역량 및 기량이 이미 학생 수준이 아닌데[51], 시스템의 특수 능력으로 더욱 강해졌다.[52]

또다른 강점으로는 정신력이 엄청 강하다라는 것이다. 거의 처음으로 괴담에 엮였던 원한 서린 노래 괴담 때엔 노래를 듣고도 한참 동안 멀쩡하였으며, 온갖 충격적인 사건이나 잔인한 장면들을 겪으면서도 거의 마지막까지 버티는 모습을 보인다. 심지어 달 괴담 편에서 자신을 대놓고 목 꺾어 죽여달라는 이준의 요청에 잠시 충격을 먹지만, 실제 상황에 돌입하였을 때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이준의 목을 꺾어버리는 과감함을 보여준다.[53] 멘탈이나 비위 모두 괴담동 내에서도 좋은 편이다. 사실상 광기 수준의 정신력을 가진 이준을 제외하면 가장 뛰어난 편에 속하는 편.[54]

고시원 괴담에서는 주인공 일행과 헤어진 후 노량진 절망의 탑 2층에 있는 이준을 제외한 동아리 부원들이 전부 괴담으로 인해 자살하게 되고 이진희 역시 손목을 긋는 등 자해를 하였으나, 정신력으로 버텼고[55], 행방불명된 이준을 제외한 유일한 괴담동아리 생존자가 되어서 박강운 형사랑 이준을 찾아 나선다. 그 후 시간이 지나 온 도시를 뒤져도 찾지 못하자, 이준이 아직 노량진 고시원에 있는 것이라 생각하고 이준을 찾기 위하여 괴담의 본거지인 고시원으로 박강운 형사랑 쳐들어가 고시원 크기에 비해 비정상적으로 많은 고시원 사람들을 죽여가면서 이준을 찾아냈었다.[56]

5. 인기

진희로인 가끔 나오는 1회차 에피소드에서 여성 부원 중 유일한 생존자인 점과 고시원 괴담 이후 진희코인에 탑승한 독자가 많아졌다.

6. 명대사

...정체성의 혼란을 겪고 있지? 너는 누구냐면, 내 친구야.
김은정에게 한 말
이래서 같이 놀아 주면 안 된다고......
김은정이 성불하자, 한참을 웅크려 있었다.
보고 싶었단 말야, 정말 보고 싶었단 말야......[57]
야. 실수도 여러 번이면 실력인 거 알고 있냐?

7. 기타


[1] 오덕훈도 달 괴담에 엮였을 당시 이진희에게 예쁜 여자 일진이라고 얘기했다.[2] 파 월드 괴담 당시 마크 치트키를 쓰는 데 도움을 주었던 초등학생들도 예쁜 얼굴이라고 생각했다.[3] 남자애들을 종종 괴롭힌다는 언급은 있으나 대놓고 왕따를 만든다거나 하는 학교폭력에 대한 묘사는 없다. 오히려 도플갱어 괴담 때는 도플이준이 안경원에게만 폭력을 행사하려 하자 본인이 직접 제압하며 약한 애들한테만 폭력을 쓰냐며 경멸하는 모습을 보였다.[4] 오히려 김은정 괴담 때 알 수 있듯이 약자를 잘 대해주는 성향에 가깝다. 김은정이 직접 류진아에게 진희는 착하다, 아무도 놀아주지 않는데 진희만 놀아준다고 언급할 정도.[5] 애초에 처음에 진희가 괴담동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시작한 계기가 새로 산 소파이기도 했다.[6] 그래서 덕훈이가 약점을 찾아낸 것처럼 좋아하며 진희 옆에서 '세상을 구하자. 승리는 언제나 우리의 것~' 같은 오글거리는 주제가를 계속 불렀었다.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디지몬 어드벤처 한국판 오프닝이다![7] 이준의 친구비인 포인트로 구매. 샤넬 화장품과 옷 몇 벌, 네일 이용권. 그리고 바이크 용품, 수면바지, 비싼 양주, 담배 몇 보루 등등을 구매했었다.[8] 중고로 사서 낡아 공회전에 힘이 없다.[9] 딱히 괴담 동아리 단톡방뿐만이 아니라 다른 지인들과의 채팅방에서도 마찬가지인 듯 하다.[10] 클로버 본사에 잠입할 때, 회사 보안장치를 줄줄이 외워서 뚫고 지나가는 이준을 보고 대체 얼마나 죽은 거냐며 놀라거나, 과학전람회 본선 이후 김수아가 괴담과 관련한 이야기를 사람들에게 다 들릴 목소리로 꺼내려 할 때엔 혼자 재빨리 일어나서 김수아의 입을 막은 일 등등.[11] 괴담동의 브레인이면서 은근 눈치가 없는 안경원과는 대조적이다.[12] 살아있는 영상 편에서 현실 세계로 나왔을 때에 아주 희미하게 경사가 진 것을 보고 어디로 이동해야 할 지 이해하거나, 박강운이 보낼 예약 문자까지 시간이 남았음에도 강운의 전화번호가 없는 번호라고 뜨는 것에 의아해하던 이준에게 폰이 부서질 것을 대비하여 미리 어플을 깔아두거나 한 것일 수도 있다고 의견을 내면서 이준을 놀라게 한다. 안 그러던 애가 똑똑하게 대답하니까 엄청 멋있다는 듯. 귀신 게임 내에서도 괴담 섞인 시험 문제들을 쉽게 술술 풀면서 상식이 늘었단 것이 묘사되며, 의자 앉기 게임 중에는 금방 이 게임의 본질을 파악하고 반장훈과 의미 없는 다툼을 하던 박협진에게 일갈하며 룰을 곧바로 인지시켜주는 등 두뇌 회전이 빨라진 모습을 보인다.[13] 자동차나 바이크를 탈 줄 알며, 알바를 성실히 다니기도 한다. 돈과 관련하여 나름 현실적인 말들을 하기도 하며, 사탄의 태권도 학원 때엔 이준에게 너처럼 공부 잘하고 인생 똑바로 사는 남자애들은 나같은 양아치 여자애를 싫어하냐고 묻기도 한다.[14] 고시원 편에선, 이준이 괴담 관련 영상을 무섭다고 같이 보자고 제안한 것을 처음에 순간 야동으로 착각하곤 이런 걸 같이 보기엔 아직 좀 이르지 않냐면서 뾰로퉁한 표정을 짓는다던가, 이준이 손을 잡을 때면 살짝 놀라기도 하고, 고시생에 빙의하려다가 준이 자신의 뺨에 진희의 손을 가져다대었을 때엔 놀라서 얼굴이 빨개지며 소리치기도 한다.[15] 그런데 거의 알몸에 가까운 속옷차림에서 귀신 있다면서 난리피우는 준에게 백허그(?)를 당했을 때에는 잠을 자다가 일어나서 그런지 별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중요한 때에도 마찬가지로 살이 닿든말든 하는 느낌인 것을 보면 그저 평상시에만 선정적인 요인이 껄끄러운 모양이다.이준은 유사시에도 여자에 약하던데[16] 물론 처음에는 전부와 친하게 지내는 것은 아니다. 부장인 이준과는 기본적으로 서로 존중해주는 관계이며, 윤선아는 처음엔 그다지 친하지 않았다. 오덕훈과는 그래도 티격태격하며 잘 지내지만, 안경원과는 그저 말을 편하게는 할 수 있는 같은 동아리 부원, 인하윤과는 애초에 대화 자체를 거의 하지 않는다.[17] 화가 거듭될수록 점차 갈수록 가까워지는 것은 눈에 보이는 편. 준이와는 갈수록 돈독한 신뢰 관계를 맺고 묘한 분위기를 형성하기도 하며, 선아는 기본적으로 얌전하고 귀여운 외모와 언행을 하다 보니 귀여워하며 여동생처럼 대한다. 실제로 나이는 선아가 더 어리긴 하다 경원이와도 갈수록 터놓고 자연스럽게 말을 하는 편.[18] 그렇기에 반대로 과거 김은정을 은사라 여겼던 류진아 선생이 사회적으로 매장시키려 했단 진실을 알게 된 이후로 류진아를 증오하며 욕설도 서슴치 않는다.[19] 기말고사 뒤풀이 당시에는 시비가 걸렸던 다른 고등학교 학생들을 패준다. 기싸움하는 류재현도 포함.[20] 이준이 동방에 꽤 거금의 괴담 포인트를 사용하여 좋은 TV를 샀을 때, 추억도 쌓을 겸 일부러 인심을 쓴 준이에게 진희와 경원이 살짝 따지듯이 포인트를 너무 쓴 거 아니냐고 물으면서 분위기가 안 좋아졌다. 거기서 경원이 우리가 함께 노력하여 벌어 온 괴담 포인트를 아무 상의 없이 준이 혼자 사용하면 안된다고 말하는데, 여기서 폭발한 것. 왜냐하면 함께 노력한 것은 사실이나, 결국 이준만이 회귀하여 당시의 노력과 고통을 온전히 기억하기 때문. 하지만, 그들의 수고는 없어진 시간대여도, 이준은 그렇다고 해서 부원들의 문제점을 일부러 지적하거나 한 적은 없기 때문에, 부원들 역시 자신을 챙겨줘야하지 자신들도 이준만큼 노력했다면서 이렇게 따지는 것은 아니라고 판단한 것이다. 심지어 장화은 선생님이 중재를 해줄 때엔, 한 학기가 지나도록 이준은 부원들에게 위로를 받아본 적이 없다는 점이 드러나면서 부원들은 그제서야 이준의 스트레스를 다소 이해한다.[21] 85화에서 총합 35라고 함.[22] 이 시점에서 총 이해도가 50이라 표시된다.[23] 이 시점에서 총 이해도가 65라 표시되나 여기까지 나온 이해도 숫자 합은 40이다.[24] 경원 역시 우리가 괴담 아니었으면 친해질 부류의 사람들은 아니었을 것이라며 동의한다.[25] 이후 가까운 친구로 지내게 되면서 '이준'이나 '부장아' 등으로 부르고는 한다.[26] 이 때 진희가 준이에게 원래는 죽는 것도 무서워하지 않던 더 멋진 사람이었지 않냐며 울음을 터뜨린다. 평소에 별로 티는 내지 않지만 이준의 능력을 인정하며 또한 친구로 여기고 있었다는 반증이다.[27] 이준은 다른 순둥순둥한 부원들보다 이진희와 둘이 있을 때에 말을 더 편하게 할 수 있다고 느낀다. 욕설을 시원스레 뱉을 수 있단 의미.[28] 고시원 괴담 때 일은 당연히 매우 고마워하고 있으며, 평소에도 야간 알바를 뛰면서도 열심히 동아리 활동에 참여해주기 때문.[29] 유독 둘이 살을 맞대는 일이 상당히 많았다. 손을 잡거나 얼굴에 손을 가져다대거나, 등 뒤로 껴안거나 하는 등.[30] 물론 어디까지나 가능성이 있다 정도일 뿐이지 확실하게 호감을 가지고 있다는 묘사는 없다.[31] 어린 여동생 같은 느낌으로 대하고는 하는데, 실제로 선아가 나이가 더 적기도 하다. 이준이 의외로 진희가 선아를 잘 다룬다고 독백한 적이 있다.[32] 천승재의 괴담 이야기의 풀이를 할 때에 안경원과 오덕훈이 오타쿠스러운 말투를 썼는데, 진희가 때리고 싶다면서 의자에서 일어나자 선아가 참으라며 다시 의자에 앉히기도 한다.[33] 우쭈쭈. 동아리 애기... 와락 끌어안고 안으로 붙들어 온다.[34] 경원 쪽에서 일방적으로 진희를 껄끄러워한 것에 가깝다. 진희는 경원이를 신경조차 안 썼고.[35] 주로 이혜진이 관련되었다.[36] 처음엔 오로지 실력지상주의에 양아치를 별로 좋아하지 않던 선비 성향이 강하던 안경원이었으나 현재는 은근 욕도 하고 나름 쾌활하게 변했으며, 진희 역시 친하지 않던 시절에 동아리 부원들에게 꽤 날카롭게 말을 툭툭 뱉던 때와는 달리 현재는 부원들에게 꽤 부드러워진 상황.[37] 실제로 뷔페에서 접시 셔틀을 시켰다.[38] 어른이 된 1회차에서도 오타쿠라고 부른다.[39] 덕훈이에게 은근 영향을 받은건지 정작 진희도 가끔 일본어로 말을 뱉곤 한다.[40] 동아리 단톡방을 보면 진희가 덕훈이를 부르거나 덕훈이의 씹덕 말투에 반응하는 메시지가 꽤 있다.[41] 달 괴담 당시에는 괴담에 홀려 집 안에 쳐박힌 오덕훈을 데리러 경원과 함께 직접 집을 방문하기도 한다. 결정적으로 달 괴담에 영향을 받지 않던 이진희가 달괴담에게 홀린 모습을 보여준 건 오덕훈이 달에게 홀려 자신을 괴롭힌 사람들을 모두 죽이고 자살할 것이라 예고하고, 자신은 일진이 싫다는 이야기를 들은 후였다.[42] 이후 화이트보드에 적혀있던 것을 보면, 둘이 돈 걸고 도박을 한 모양(...)이다.[43] 애초에 류재현과 이야기를 주로 나눈 사람도 이준이었다.[44] 참고로 이 사건 시점은 회귀 전이라 없던 일이 됐다.[45] 작중 이진희가 끅끅거리며 눈물을 주체하지 못한 것은 폰은정 괴담이 처음이었다. 두번째가 고시원에 갇혀있던 이준과 몇년만에 재회하였던 시기였다.[46] 어릴 때 인천 시 대표까지 뛰어본 적 있다고 한다. 유망주였다는 듯.[47] 종종 근육이 탄탄하다는 묘사가 나온다. 균형 잡히게 몸이 잘 단련된 듯 하다.[48] 덤벼드는 도플갱어 이준보다 한 스텝 빨리 움직이면서 손날로 목젖을 치거나, 뒤로 넘어가던 도플이준의 면상을 공중에서 정확히 팔꿈치로 가격하고, 도플이준이 허리를 붙잡고 태클을 시도할 때엔 뒤로 넘어가면서 서브미션을 걸어버려서 둘 다 땅에 누운 시점에선 진즉에 진희가 도플이준을 제압한 양상을 띄었다.[49] 심지어 이후에 회귀한 시간대에서 진희는 사람 목을 꺾어서 그렇게 한다고 바로 죽을 수 있는 거냐며 의아해하는데, 이 말은 곧 클로버 본사에 잠입하기 직전에 이준에게 위급한 상황에서 자기 목을 꺾어서 죽여달란 부탁을 받고 이 때 처음으로 목 꺾기를 시도한 것이다. 진희의 천재성이 드러나는 부분. 이준이 능력 '실패하지 않는 고등학생'을 발동하였을 때 진희가 완벽히 자신을 죽일 수 있는 확률이 86%였다.[50] 태권도는 규정상 만 15세 미만의 수련생은 최대 3품까지, 만 18세 미만의 수련생은 최대 4품까지 가능하다. 그렇기에 초등학생 시절에 태권도를 배웠을 것으로 보인 진희가 3품이란 것은 어릴 때부터 재능을 보였다는 의미다.[51] 클로버 본사에서 이준이 여성 보안 요원들에게 붙잡혔을 때 역시 클로버의 보안 요원들쯤 되니 힘이 진희 수준이라고 독백하는데, 상식적으로 보면 오히려 고등학교 여학생인 진희의 완력이 대기업 엘리트 보안 요원들의 그것에 맞먹는다는 점에 놀라야 한다.[52] 귀신 게임에선 특수능력 '반사신경'을 얻었기에 이젠 아예 명백한 탈 일반인 수준...[53] 친구이자 동료였던 사람을 자기 손으로 망설임 없이 황천길로 보낸다는 것은 보통 사람의 정신력으로는 불가능한 일이다.[54] 다만 그로테스크한 장면들에는 덕훈이가 한 수 위이다. 인하윤의 경우엔 이준만큼 대단한 비위를 가진 것처럼 보이나, 작중 떡밥상으로 보면 그냥 이러한 괴담을 많이 겪어본 것 뿐이며 애초에 이준이 자신의 기벽을 무시하고 공백교 대저택에서 깽판을 쳤을 때에는 멘탈을 놔버렸기에 선천적으로 정신력이 특출난 것처럼 보이지는 않는다.[55] 대신 진희는 불침번을 혼자 선 시간이 얼마 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이준과 영상을 보느라 몇십분을 같이 보냈고, 선아가 찾아와서 또 잠시 동안 함께 있었던 것이 도움이 된 듯.[56] 설령 회귀할 시간대라 하더라도 망설임 없이 손도끼로 고시생들을 쳐죽이며 이준을 찾는다.[57] 이 명대사로 진희로인이라는 별명이 붙였다.[58] 언니와 둘이 살면서 월세를 내야 하기 때문에 꾸준히 알바를 하고 있다.[59] 언니 신분으로 알바가 가능하다.[60] 학생들의 인권을 위해서인지 200등까지만 성적 등수가 나왔다. 준이는 300등 안팎일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61] 모든 것이 끝난 이후에 여태까지 고생한 것의 보상으로 40억씩 모든 부원들에게 주는 것.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 중 하나인 고등학생 시절을 자신과 함께 괴담을 잡는 데 전부 사용한만큼, 이준이 진희를 포함한 괴담 동아리 부원들의 인생을 책임지겠다는 뜻에서 한 약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