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5-04-04 21:40:38

도플준


괴담 동아리 등장인물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학생
교직원
기타
교주
회장
직원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119px; text-align: center"
기타 인물
포린세스
기타
}}}}}}}}} ||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
3.1. 첫 만남
4. 평가

1. 개요

괴담 동아리에 등장하는 괴담. 이준의 도플갱어이다. 이준은 사천왕[1]에 도플준을 포함시켰다.

2. 특징

이준과 뇌세포 하나하나까지 모두 똑같은 존재로 기억도, 추억도, 성격도 전부 똑같다.

3. 작중 행적

3.1. 첫 만남

도플갱어 콤비 에피소드에서 처음 등장. 관련 내용은 본 문서를 참고하도록 하자.

결국 끝까지 자신이 도플갱어라는 걸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가 진짜 이준이 여러 증거를 보여주자 충격을 견디지 못하고 현실을 부정한다. 이준이 마지막 기회니 인정하고 사라지라는 말에 나한테도 상태창이 떴다, 어디서 진짜 행세를 하냐 등 공황 상태였지만, 이준을 통해 이미 도플갱어에 대비하고 있던 동아리 부원들은 도플준을 싸늘하게 본다. 이 때 안경원은 욕을 하고, 선아는 차가운 눈으로 바라보고 있었으며, 오덕훈은 시큰둥한 얼굴로 무심하게 보고 있었다. 진희는 아예 한심하다는 얼굴로 보고 있었던 데다가 인하윤조차도 대놓고 무시하고 있었을 정도.

충격을 이기지 못하고 공황 상태에서 이준이 잡으라는 지시를 내리자 반사적으로 도주하기 시작한다. 황급히 학교 밖으로 뛰쳐나가 도망친 후 그런 부원들의 태도에 더더욱 충격받아 너희들이 어떻게 나한테 이러냐고 망연자실한 와중에 단톡방을 통해 진짜 이준이 직접 그가 도망치는 과정을 찍은 동영상을 보여줌으로써 그의 본래 모습이 드러나게 된다. 마치 아마추어가 어설프게 편집한 듯한, 온통 모자이크가 쳐진 채 주위 배경과 뒤섞인 사람이라는 걸 간신히 알아볼 정도의 형상이 영상에 담겨 있었다. 심지어 코너를 돌자마자 영상에 담겨 있던 이준의 형상을 띈 괴물은 그대로 사라져버렸다. 카메라로 대놓고 계단 아래와 창문을 꼼꼼히 찍는 것을 끝으로 영상은 종료되고, 진짜 이준은 공황 상태에서 벗어나질 못하는 도플갱어에게 거듭해서 최근 들어 어딜 묘하게 일찍 도착하지 않았냐, 멀쩡한 전기가 나가거나 기계가 오작동하지 않았냐 등의 질문을 던지며 교통카드 사용 내역을 보여주기까지 하며 도플갱어에게 모든 진실을 말해준다.

멍하니 모든 진실을 깨달은 도플갱어에게 이준은 알아들었으면 그만 꺼져달라고 말하자, 웃기지 말라고 괴성을 지르며 완전히 멘붕하고 만다.
"웃. 기. 지. 마. 씹. 새. 끼. 야아아아아아악!!!!"

이준은 그럴 줄 알았다며 박강운을 통해 곧바로 자살했고, 동시에 멀쩡히 살아있는 이준의 앞에 시스템 창이 나타나며 회귀가 시작된다. 이에 도플갱어는 다급히 먼저 돌아가기 위해 덤프트럭에 몸을 던져 뒤이어 똑같이 회귀한다.

회귀한 직후 재빨리 이준을 부르라고 안경원을 다그쳤다가 진희에 의해 순식간에 제압된다. 아예 소파에 얼굴을 그대로 처박히게 된 채로 제압된 도플갱어는 황급히 상태창을 띄워 조작을 하려 했지만, 이내 이준이 나타나자 부원들이 그를 반기는 모습을 보고, 누구를 반기냐면서 사이좋은 모습에 분노하는 부분의 묘사가 실로 일품이다.

이준이 인하윤의 손수건으로 눈을 가린 후에야 비로소 풀려나서 그와 대면하게 되어 대화를 나누게 되는데, 이준의 뺨에 난 상처를 보고는 나도 상처로 구분하는 것 정도는 얼마든지 준비할 수 있다고 반박하지만, 이준은 상처를 두고 난 이미 부원들에게 사과했다라며 도플갱어 괴담이 나왔음을 직감하자마자 바로 부원들에게 사과하고 뺨을 맞았다고 털어놓는다. 정작 도플갱어 본인은 사과를 생각조차 하지 못하고 있었던지라 그 말에 당황했다가 황급히 똑같이 사과하면서 저쪽의 이준이든 자기 자신이든 서로 같은 라인에 서 있다라며 가짜든 뭐든 뇌세포 하나하나까지 모두 똑같으며, 연기가 아니라 난 진짜 이준이다라며 부원들을 설득하기 시작한다.

그런데 정작 부원들은 그런 건 상관 없다고, 먼저 사과하는 쪽이 진짜라고 비웃자 자기는 진지한데 꼼꼼하게 따지지도 않고 히히덕거리는 것에 격분하여 전부 해고하겠다 선언하며 상태창으로 부원들을 해고시키려 하지만, 이준 쪽에서 똑같이 시스템으로 상점창을 부르자 전부 무산된다. 그리고 이준이 상점창으로 사들인 건 다름아닌 오동나무 관. 도플갱어는 그대로 붙잡혀있는 상태라 신출귀몰하게 움직이지도 못한 채 그대로 꽁꽁 묶인 채 관에 못박힌 채로 공간확장을 통해 우주로 사출당하고 만다. 그 과정에서 부원들과 이준의 화기애애한 대화를 들으며 도플갱어는 악을 썼지만, 결국 꼼짝없이 관에 감금된 채로 우주 공간에 던져지고 만다.

우주로 사출된 상태로 오랜 시간이 지나 배고픔도 느끼고 피곤함도 느끼고 산소 부족도 느꼈지만, 이상하게 죽지 않는다는 사실에 비로소 자신이 도플갱어라는 걸 완전히 인정하게 된다. 하지만 이내 '세포 하나하나부터 모든 기억과 정신을 물려받았는데, 그건 또다른 진짜지, 가짜라는 말로 평가할 수는 없다'며 자신 역시 틀림없는 이준이며, 상태창도 쓸 수 있고, 괴담으로서 괴담의 능력까지 갖춘 자신이야말로 더 대단하다며 이준에게 분노를 불태운다.

도플갱어는 관 안에서 자신이 이전에 어떻게 순간 이동을 썼는지를 고심하며 무의식적으로 능력을 쓰기 위해 노력했고,[2] 결국 집으로 귀환하는데 성공한다. 서랍장 모서리를 통해 자신을 묶고 있는 테이프들을 어찌어찌 찢어내 완전히 자유로워지자 전부 조져버리겠다며 이를 간 도플갱어는 소파에서 잠시 쉬다가 노량진으로 도주, 늦은 밤까지 돌아다니다 복수를 위해 다시 우주 공간으로 순간이동하여 돈가방 안의 돈뭉치들을 들고 다시 귀환, 1학기가 끝나기 직전까지 고시원을 전전하며 계획을 세운다.

가장 먼저 이준을 조선족 깡패들을 통해 납치하여 정신병원에 가둔 후, 절대로 이준이 죽거나 자살하지 못하게 해줄 것을 단단히 당부한 도플갱어는 집으로 돌아와 동아리 부원들을 모두 해고한다. 이후 2학기가 되자마자 부원들에게 해고 사실을 통보하고는 그들이 진짜 이준을 찾아다니든 말든 신경도 쓰지 않으며 주예슬을 동아리 부원으로 삼은 후 한가롭게 학교 생활을 즐기다가 마왕이 부활하는 시간대가 다가올 때가 되자 다급해진 부원들이 다가와 세상을 구해달라며 비는 모습을 마주하게 된다. 이에 생각은 해보겠다는 말과 함께 그들의 비굴한 모습을 바라보며 마왕 퇴치하면 괴담인 나도 사라지잖아, 내가 그걸 왜 해줘라며 속으로 비웃는다.

마왕이 부활하는 날 새벽, 오래간만에 정신병원을 찾은 도플갱어는 감금하던 원본 이준을 보며 이대로 마왕이 부활하고 자신이 죽으면 아예 리셋돼서 3년 전으로 이준만 돌아가지 않냐고 하며, 나는 죽기 싫어라는 본심을 고백한다. 이대로 이준을 더 안전한 곳에 숨겨둔 후 계속 살아갈 것이라 선언한다. 당당히 병실 밖으로 나오며 재난 경보 문자를 확인한 후, 도플갱어는 간호사가 건내준 이준의 영상을 받게 된다.[3] 반 년 전에 이준이 반드시 영상을 찍어서 보여줘야 한다고 해서 남겨뒀다는 간호사의 말에 이를 받아들은 도플갱어는 이준이 치매 걸린 노인마냥 입만 움직이는 걸 보고는 독순술로 입모양을 읽는다.
"하지만너의경우에는아무리생각해도인정할것같지않더라고알잖아애초에우리는숭고한목적으로이짓을해나가는게아니었으니까다나하나살려고이악물고했던거지안그래"

의미불명의 말에 이게 뭔 소린가 하고 자세히 영상을 보려던 도플갱어는 영상 속 이준이 갑자기 똑바로 그를 바라보며 하는 말에 충격받고 만다.
야. 마지막 기회다. 인정하고 사라져.

진실은 이렇다. 도플갱어 괴담이 나타났음을 확인한 이준은 도플갱어를 만나자마자 곧바로 죽어 회귀했지만, 도플갱어도 같이 회귀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이준은 아직 앙금이 덜 풀린 상황을 도플갱어가 공략하려 하면 단단히 일이 꼬인다는 걸 깨닫고는 전에 싸웠던 일들을 사과하며, 사과의 표시로 부원들에게 자신의 뺨을 때리라고 한다. 이어서 박강운 역시 도플갱어 괴담이 발생했다는 사실을 확인한 이준은 그와 함께 카페에서 앞으로의 상황을 논의하게 된다. 이준은 도플준이 만약 자신이 가짜라는 걸 말해주면 아마 발광하고 죽기 싫어서 도망칠거라면서 도플갱어 박강운 형사에게 그가 도플갱어임을 가르쳐주고는 몇 가지 증거들을 더 보여주어 그를 완전히 납득시킨다. 이에 도플갱어 박강운 형사는 이를 시원하게 인정하고는 무엇을 도와주면 되느냐고 묻고, 이준은 도플갱어 이준을 월요일 아침에 동아리 방에서 쏴죽여달라고 부탁한다. 만약 도플갱어가 단순히 총을 맞은 걸로 퇴치된다면 도플갱어 형사 역시 똑같이 자살하면 그만이었기 때문.[4] 하지만 결국 도플갱어 이준은 그대로 회귀해버렸다.

이준은 나름 도플갱어 쪽도 진실을 깨우칠 수 있도록 기회를 줬지만, 도플갱어는 끝까지 웃기지 말라며 폭주하는 것을 보며 하는 수 없이 그를 우주로 사출해버렸다. 단순히 이게 해답이기도 했지만, 동시에 최대한 비참하게 도플갱어를 보내버림으로써 그가 동아리 부원들과 자신을 원망하게 된다면, 그래서 동아리 부원들 없이 도플갱어가 3년을 어떻게 살아가는 지 반응을 보려는 게 이준의 진짜 목적이었다. 때문에 관짝을 하나 더 주문해 관 안에 들어가 눕고는 관 안을 질소로 가득 채워 일부로 의식을 잃음으로써 마왕에게 대놓고 판을 깔아주며 괴담을 발동시킨다. 이른바 잠수부 괴담을 일으켰던 것.
이에 대한 부분은 이 부분을 참고하자.

환상 속 박강운의 비호를 받은 덕분에 큰 문제없이 지낼 수는 있게 되었지만, 리미터가 풀린 자기 자신의 행보가 이 정도로 막장일지 몰랐던 탓에 자아 성찰을 단단히 하게 된 이준은 깨어난 순간, 새사람이 되겠다 다짐하며 묵묵히 괴담을 완결짓고, 도플갱어를 완벽하게 환상 속에 가둬놓고 빠져나오게 된다.
===# 진실 #===
도플갱어 이준의 진정한 정체는 더 큰 법칙으로 돌아가는 단일 사고체로부터 비롯된 존재다. 입학식 날 천사의 모습으로 강림한 그는 봉천 태권도장의 관장을 웃는 얼굴인 채로 사지를 찢어죽인 후, 사범에게 자신이 원래 건물의 주인이었음을 밝히고는[5] 태권도장을 처음 운영하던 모습 그대로 계속 하라고 명령한다. 그리고 그날 밤에 이해 못 할 움직임을 보이며 자기 자신을 죽였다 살렸다 하며 자신이 가사 상태에서 다시 되살아날 때 뭐가 어떻게 되는지를 확인했다. 그 과정에서 시체의 일부가 드러난 게 바로 '봉천 태권도장 토막살인사건'의 내막이었다. 이를 두고 도플갱어는 '악연으로 엮일 누군가의 우연의 산물\'이라 설명한다.[6]

시간이 지날수록 도플갱어는 천사의 모습에서 점차 이준의 형체로 변화해갔고, 딱 반인반신의 모습이 되었을 때 '이제부터 난 죽으러 갈 것이니, 어느 시점 이후로 날이 지나면 시체를 모아 나를 되살려라'라고 사범에게 지시한 후, 자취를 감췄다. 사범은 그런 괴물을 되살려줄 생각이 없었지만 건물의 힘으로 인해 되살아난 아이들이 서로를 토막내서 도플갱어를 되살려놨다.[7] 다만 되살아난 후에는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고 있었으며, 이 때는 일반적인 학생의 형체를 하고 있었다고 한다.[8] 이 모든 것을 곁에서 보았던 태권도장 사범은 결국 모든 사실이 드러나자 미국으로 도망쳤지만, 도플갱어는 그를 뒤쫓아가서는 비행기 화장실 안에서 이준에게 전화하던 그를 살해했다.

이준 입장에서는 설령 몇 번이고 상태창의 설정을 통해 조작하여 도플갱어를 죽이려 해도 도플갱어 쪽에서 어떤 부활의 괴담을 예비해 두어 다시 나타날지는 알 수 없어 꺼리고 있다. 심지어 당장 이 악마적 의식으로 부활한 탓에 그는 무언가 기이한 악마적인 능력을 얻었다. 즉,. 부활할수록 점점 오만 잡괴담이 더해져 더더욱 괴물이 되어간다는 의미가 된다. 사실상 클로버나 공백교와는 별개의, 제 3의 적이 된 셈이다.

살아있는 영상 에피소드에서 밝혀지길, 이미 온갖 악마적인 힘을 가지게 된 탓에 상태창에게서도 이준으로 인정되지 못하고 있다는 충격적인 언급이 이루어졌고, 실제로 살아있는 영상 에피소드에서 나타난 도플갱어 이준은 세찬 채찍비를 내리며 강림해 웃는 여자를 소멸시켰다. 심지어 회귀를 통해 돌아온 동아리 부원들이 조작한 영상에서는 아예 직접 피지컬로 웃는 여자를 때려죽이려고 달려들었고, 그의 그림자는 무언가 거대한 것이었다고 한다. 즉, 현재의 도플갱어 이준은 정상적으로 상태창을 다루지는 못하고 있을 것이라는 것.[9]


486화에서 클로버가 도플준을 추적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이제는 이준뿐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모습으로도 변신할 수 있게 되었으며, 클로버에서는 스마트폰, 블랙박스 등에 깔린 백도어로 도플준을 찾아내서 가두려 하고 있다. 또한 이준이 가본 장소에만 순간이동할 수 있기에 남한 밖에 나갈 수 없으며, 그렇기에 천승재는 도플준이 해외로 한 발자국이라도 빠져나가면 더이상의 추적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고 밀입국 루트를 포함한 모든 출입국을 감시하고 있다.


502화에서 마침내 직접적으로 다시 등장한다. 클로버의 몰래카메라 괴담을 붕괴시켜 죽은 사람들의 에너지로 '문'을 부수고 뒷세계로 넘어가려 한다. 이준이 아닌 아줌마의 모습을 하고 있었으며, 이준이 도플준과 마주쳤음에도 죽지 않은 것을 보아 더이상 도플갱어라고 부르기도 힘든 존재가 된 모양이다.

이준은 도플준이 괴담을 사용해 괴담동아리 부원들의 머리를 터뜨렸음에도[10] 복수심이나 쾌감 등의 감정을 읽어내지 못했는데, 도플준을 떠볼 목적으로 '네가 알던 이준은 죽었다'고 말하자 그제서야 동요하기 시작한다. 그 이후 이준에게 원본 준이 어떻게 죽었는지, 퍼펙준이 어떻게 그 능력을 이어받았는지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오히려 잘 됐다며 이준의 권리 따윈 나도 당장에 넘겨주고 싶으니 얼마든지 가져가라고 한다. 즉 도플준은 상태창, 회귀 등의 능력을 잃어버려도 좋을, 아니 잃어버리고 싶어할 정도로 원본준을 부정하고 증오하고 있다는 것.
이준: 뭘 하고 싶은 거야, 결국. 도망? 생존?
도플준: 그 너머.
도플준: 가장 완벽한 나? 너에게는 너를 위한 서사가 그런 모양으로 준비되어 있었나 보군. 아래에서부터 위로, 결국 원본을 차지한다? 나에게도 있다. 정확히 대척점의 서사가. 누가 이것을 설계했는지는 모른다. 신도 악마도 아니겠지. 아마.[11]
이준: ······!
도플준: 나는, 존재하는 모든 괴담을 먹어치워, 마왕이 된다.
아래에서부터 위로.
가장 아래의 마왕부터 먹어치워, 마지막에는 우주의 원본까지 먹으러 간다.
결국 도플준의 최종적인 목적은 마왕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도플준의 입장에서, 자신은 마왕에게서 나온 피조물이므로 마왕이 죽으면 자신도 죽는다. 그렇기에 마왕을 죽일 수 없다. 허나 그와 동시에 자신은 이준과 운명공동체이기도 하므로, 이준과 마왕 사이에서 이준이 마왕이 된다라는 제3의 선택지를 고른 것. 퍼펙준이 가장 아래에서부터 올라와 마침내 원본준에게서 그의 권리를 넘겨받고 유일한 이준이 되었듯이, 도플준 역시 자신을 창조한 마왕을 먹어치워 자신이 마왕이 될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결국 귀문을 열고, 문 너머의 세계로 난입하여 대기하고 있던 클로버 기업의 사병들을 학살한다.
==# 인간관계 #==

4. 평가

괴담 동아리 에피소드 중 가장 난해한 존재. 어찌보면 괴신 마왕보다 이해하기 어려운 존재. 도플준이 다시 나왔을 때, 애가 왜 살아났는지도 모르고. 댓글에는 어렵다, 뭐가 뭔지 모르겠다 등 이해하기 어렵다는 독자들이 많았다.

커뮤니티에서는 도플준이 이대로 사라지기 아쉽다는 반응이 많아서, 억지로 살린거 아니냐는 의견이 있었다.
[1] 인태상, S급 괴담들, 천승재, 도플갱어[2] 이 과정이 좀 소름돋는게, 이전의 안경원이 말해준 공백교의 교리를 통해 자신이 바로 공백교의 교리에서 논하는 것들의 결과라며 당연하다는 듯이 능력을 쓸 수 있을 거라고 거듭 자신에게 되새기고 있었다.[3] 이 때 배드 엔딩 - 괴담 이준 메세지를 확인한다.[4] 그 왖우에 박강운 형사는 도플갱어 이준이라면 모를까, 도플갱어 박강운이라면 순순히 다 인정했고, 믿을 수 있는 인물이니 공존할 수는 없는 거냐고 제안하지만, 그렇게 했다간 뒷일이 어떻게 될지 모르니 후환은 미리미리 제거하라는 도플갱어 박강운의 반박을 받는다. 다른 누구도 아닌 도플갱어 당사자가 그런 말을 한 것.[5] 애초부터 건물 자체가 마왕이 준비했던 것으로 보인다. 관장이나 사범도 건물의 기원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 채 그저 도둑처럼 쓰고 있었을 뿐이었다고 한다. 즉, 살인 호텔형 건물 자체는 예전부터 존재하고 있었다는 말이다.[6] 이는 도플갱어와 이준이 서로 같은 능력을 지니고 있어 이준이 입학식 날 밤에 시스템을 통해 몸의 이것저것을 설정하던 중, 조작 신호가 이준 자신의 몸이 아니라 도플갱어의 몸으로 가도록 감각이 뒤바뀌는 바람에 도플갱어의 누더기와도 같은 몸뚱이를 우연찮게 건드리다 그만 신체를 유지하던 구심점과도 같은 어느 부위를 잘못 건드려 터뜨리는 바람에 벌어진 일이다.[7] 역오망성 괴담. 서양에서 유래된 것으로, 의식을 치러 보고 싶은 가족을 되살려냈더니 실상은 되살아난 게 아니라 가족의 몸에 악마가 깃들었을 뿐이었다. 이렇게 나타난 악마는 처음엔 생고기를 먹더니 나중에는 식인을 하거나 목이 돌아간 채로 웃는 등 기괴한 일들을 벌이게 된다고 한다. 이준도 이렇게 살아나는 사람들이 정상이 아닐 거라는 건 짐작했었지만 유가족들이 희생자들을 되살려내 데리고 가는 것을 보며 이후는 그들이 알아서 할 일이라며 딱 잘라 무시했다. 이것이... 용사?[8] 정황상 이 때가 도플갱어 괴담의 시작이었을 것으로 보인다.[9] 다만 이게 400년 후의 도플갱어를 보고 하는 말인지, 아니면 당장 21세기 현 시점의 도플갱어를 두고 하는 말인지는 불명. 만약 전자라면 정말 답이 없다.[10] 낙성고 300명 머리 폭파사건 때의 괴담을 사용했다.[11] 독자들은 1회차의 이준일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