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dddddd,#000><colcolor=#000000,#dddddd> 이제석 | |
출생 | 1982년 10월 1일 ([age(1982-10-01)]세) |
대구광역시 | |
학력 | 계명대학교 (시각디자인과 / 학사) School of Visual Arts (광고디자인학 / 학사) 예일 대학교 (그래픽디자인 / 석사)# |
소속 | 이제석 광고연구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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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광고인.흔히 "광고천재"라는 수식어로 유명하며[1] 광고 회사도 운영중이다. 여기서 그의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다.
2. 생애
어렸을 때부터 학업에는 관심이 없어 미대 입시를 준비하고 미대 진학에는 성공했지만, 졸업하고 보니 마땅히 한국에서는 지방대 출신이라는 이유로 취업에 실패하고, 무작정 영어를 배워 미국으로 건너갔다고 한다. 다만 취업 뿐만이 아니라 대학 재학 당시 금강기획, 제일기획 등의 대학생 공모전에 수많은 공모를 했으나 상을 하나도 타지 못했다고 한다. 이 점 때문에 스스로 공부가 더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미국 유학을 결심했을 수도 있다. 계명대학교에서 수석졸업을 한 것을 인정받아 미국의 스쿨 오브 비주얼 아츠에 입학하게 된다.졸업 이후 환경, 반전주의 등 여러 분야에서 사회적 메세지를 알리는 광고 활동을 했다. 자신만의 독특한 아이디어로 포텐을 터뜨렸고 이런 활동들이 해외에서 인정을 받아 광고 관련 단체들에서 수상도 하였다. 2007년 세계 최대 광고제인 '원 쇼 칼리지 페스티벌'에서 1등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는데 이때 그의 나이 25살이었다.[2] 이 때를 기점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상당히 인지도가 쌓였는데, 언론에서는 '세계 광고 업계를 강타한 지방대 졸업생', '광고천재 이제석' 이런 식으로 이미지를 만들기도 했다.[3] 특히 '광고천재'라는 수식어는 현재까지도 이제석을 상징하는 아이덴티티가 되었다.
2010년대 이후에는 국내 활동에 주력하는 듯 하다. 여러 공공기관, 경찰 등과 같이 콜라보도 진행하고 2016년에는 대도서관의 잡 쇼에도 출연하는 등 여전히 활동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현재는 이제석 광고 연구소를 설립하여 다양한 광고를 제작중에 있다.
3. 대표 작품들
그의 작품들은 TV방송 등 미디어에 자주 노출되어 광고업계에서는 워낙 유명한 작품들이 많다. 더 많은 작업물들은 위의 이제석광고연구소 사이트를 방문하거나 자서전(광고천재 이제석)을 찾아보자.3.1. 해외 활동 시절
3.2. 국내에서
주로 경찰과 협업한 작업물들이 유명하다.3.3. 논란
2013년 12월 3일 아베 신조가 일장기를 양손에 쥐고 뜯어먹으면서 피가 묻는 광고 시안을 공개하자, 누리꾼 사이에서 과하다는 지적이 일었다. 칼럼니스트 임경선은 “일본 국민들의 의식을 바꾸기 위함이라면 저 아베 총리 광고시안이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일본 현지에서 의미 있는 숫자의 사전 심층 소비자 정성/정량 조사라도 철저하게 하고선 해라"라고 꼬집었다. # 모 대학 PR학과 교수는 “커뮤니케이션이라는 큰 틀에서 광고와 PR, 선전이란 영역이 있는데 이씨 광고의 경우 선전적 속성이 매우 강하다”며 “맥락에 대한 고려 없이 사람들의 감정만 자극하고 있다”고 지적하는 한편, “커뮤니케이션을 다루는 사람들, 전문가는 사안의 본질과 맥락을 잘 고려해서 그 안에서 최선의 크리에이티브를 끌어내는 게 책임감 있는 역할”임을 강조했다. 광고계 한 관계자는 “크리에이티브한 표현력을 넘어 메시지를 왜곡시킬 만큼 과도하다. 선정적이다는 말밖에 할 말이 없다”고 비판했다. 한 공공소통연구가는 “공공으로 논의할 만한 수준조차 안된다. 노코멘트”라고 선을 그으면서도,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의 자존심을 상하게 할 정도”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고 한다. #2018년 대구 달서구청이 이제석에게 외주를 맡겨 진천동 대구수목원 인근에 길이 20m, 높이 6m의 거대 원시인 조형물을 제작했는데, 예산낭비에다가 도시미관을 해친다는 이유로 인근 주민 3,000여 명이 철거를 요구하는 민원을 제기하였으며, 해당 조형물의 그림이 라스코 동굴 벽화를 베낀 것이라 논란이 일었다. #
2020년에는 반크는 이제석에게 외주를 맡겨 올림픽 성화봉송 모습을 방사성 물질 처리 운반 장면으로 전락시키는 포스터를 제작하고 주한일본대사관 공사현장 벽에 부착했다. 본인은 “1964년 도쿄 올림픽 기념 포스터와 현재 일본에서 사용되고 있는 올해 도쿄올림픽 홍보포스터 등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작업했다”, “'방사능 안전문제'를 제기하기 위해 경고성 의미도 담았다”고 주장했다. # 미술-디자인 평론가 임근준은 “정의를 빙자하는 사회악”이라고 논평했다. #
4. 여담
- 광고천재 이태백의 모티브가 된 인물이다.
- 굉장히 메모를 습관화한 사람이다. 공책, 종이쪼가리, 냅킨까지 손에 집히는 모든것에 순간적인 아이디어를 메모해두고 나중에 정리한다고 밝혔다. 대학교 때는 이 습관을 이용해서 과제에서 메모장 디자인의 냅킨/휴지 아이디어를 내 교수에게 FGI(Fucking Great Idea, 존나 좋은 발상)라는 호평을 받은 적 있다.
- 자신의 광고인으로서의 일생을 담은 책, '광고천재 이제석'을 2010년 출판했다.
- 광고인으로는 최초로 노벨상후보에 올라보고 싶다고 한다.
- 1년동안 미군 부대를 들락거리며 영어를 익혔다고 한다.
- EBS 클래스 e에서 (이제석의 광고란 무엇인가?) 강의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