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등장인물 ]
- ||<tablewidth=100%><width=1000><tablebgcolor=#ffffff><rowbgcolor=#163b4e><rowcolor=#fff><-4> 주요 인물||태경네연두네세진네그 외 등장인물 및 특별출연은 등장인물 문서 참고.
| 이인옥 | |
| 배우: 차화연 | |
| 출생 | 1965년(59세) |
| 배우자 | 공찬식[1] |
| 자녀 | 친아들 공태경 의붓장남 공천명 의붓장녀 공지명 의붓차녀 공유명 |
| 가족 | 시어머니 은금실 시조카 김에카, 김준하 첫째 며느리 염수정 사위 차현우 막내며느리 오연두 의붓외손자 차원, 의붓손녀 공하늘(김하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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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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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경의 어머니이자 천명, 지명, 유명의 의붓어머니, 찬식의 아내.
2. 작중 행적
홀로 태경을 키우고 살다 첫사랑 찬식을 다시만나 재혼해 행복할 줄 알았지만 재벌가의 며느리 자리는 그렇지 못했다. 그래도 나 하나 고생하는 것은 어찌 참고 살겠지만 자꾸만 엇나가는 아들 태경의 모습에 계속해서 속상하기만 하다. 결국 태경이 무시당하는 꼴을 더 이상 보기 싫어 못 참고 이혼을 선언했지만 태경이 세진과 결혼한다는 소식에 엄마인 인옥을 위한 선택임을 알고 이혼 선언을 철회한다. 하지만 엄마이기에 태경이 꼭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길 바라고 있다.그런데 어쩌다 우연히 만난 미혼모 연두가 자신의 손녀를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충격을 받긴 하였지만 태경이 사랑하는 사람을 만난 것 같고 또한 세진과의 결혼식이 취소되어 내심 안심하게 된다. 하지만 태경과 연두의 상견례 자리에서 시어머니가 세진을 데리고 와서 깽판을 치려는 모습을 보게 되자 인옥은 결심하게 되는데, 바로 연두와 태경이 별채에 들어와 살게 만드는 것. 이유는 시어머니와 세진이 다시 깽판 치지 못하게 만들고 연두가 시어머니를 비롯하여 가족들에게 진짜 며느리로 인정 받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이 후 연두가 NX가에 들어와 집안에 묵혀왔던 앙금을 대신 풀어주는 모습에 애틋함과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
하지만 결국은 진실을 알게되고 연두에게 크게 분노한다. 그 모습이 장옥분, 오은영, 왕대란 뺨칠 정도로 흑화한다.[3][4] 오연두에게 독설을 날리며 쫓아냈지만, 그래도 오연두에게 모진 말을 하고나서 눈물을 흘리거나 오연두를 쫓아낸 후 마음이 불편한 것을 보면 오연두를 완전히 경멸했다고 볼 수 있다. 1년이 지나고, 인옥은 밥을 잘 먹지 못하고 시름시름 아파하는 모습에 식구 모두가 눈치를 보고 있으니 말이다.
이에 인옥은 어떻게든 태경의 맘을 돌리려고 하였으나 실패한다. 그리고 기어코 자신과의 연을 끊고 오연두를 선택하겠다고 대답한 태경에게 라는 식으로 독설을 날리고, 38회에서 시어머니가 후회할 짓을 하지 말라고 설득하였을 때 잠시 흔들릴 뻔 하였으나 하늘이의 생부 김준하의 등장으로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되어버린다. [5]
하지만 시어머니가 하는 말씀이 인옥에게 조금이라도 설득이 되었는지 연두에게 일련의 기회를 주려고 한다. 김준하에게 하늘이를 주면 공태경과 인정해주겠다고 조건을 걸게 되면서 제대로 흑화한 모습늘 보여주었다.
친아들 공태경하고 절연하는 상태에서 친아들 빈자리를 남편 찬식이 와 딸인 지명이가 옆에서 챙겨주고 편이 되어주고 있다.
가족들이 몰래 태경이네로 다 모여있는 것을 보고 난 뒤에 환멸감을 느끼면서 결국에는 가출해버리고 별장으로 간다. 그 뒤에 공찬식이 찾아오고 공찬식에게 그동안 집안 문제와 자식들 문제를 하소연하면서 이미 심적으로 지친상태가 되어 버렸다고 말했다.
이 후 가족들의 사죄와 오연두의 마지막 말로 결국 이인옥은 마음을 완전히 바꾸게 되었다.
김준하가 사실은 남편의 조카로 밝혀지고 난뒤에 크게 당황했지만 그누구보다 태경이가 힘들어 하는것 알기에 옆에서만 지켜볼수 밖에 없었다. 아들 태경이가 하늘이랑 연두 위해서 친양자 파양 선언하고 이민 가서 거기서 살겠다고 할때 처음에는 하나뿐인 친아들을 떠나 보내는게 싫었어 반대했다. 하지만 태경이가 힘들어 괴로워 하는것 보다 차라리 아들 위해서 태경이를 떠나보내기로 결심하고 남편 찬식이를 설득하고 태경이 의견 존중해주기로 했다.
3. 평가
- 누구보다 더 의지하고 사랑하였던 막내 며느리 오연두가 사실은 공태경의 아이가 아니라 김준하의 아이를 임신하고 있었으면서 사기극을 벌였기에 사실을 알자 그 누구보다 크게 분노한다는 점이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얻었다. 아들 공태경 언쟁을 벌이거나, 오연두를 김준하의 집까지 끌고가 아이를 넘기면 공태경과의 사이를 허락하겠다고 엄포를 놓는 등 회차가 진행될수록 분노의 강도가 심해져 비판도 받았으나, 40회를 기점으로 오연두와 화해하게 되었다.
- 사실 사태의 만악의 근원은 사기극을 벌인 공태경과 그에게 협조한 오연두이므로 이인옥은 '악역'이 아니라 '흑화'라는 표현이 맞다. 하지만 오연두를 매몰차게 대할 때조차 이인옥은 오연두가 해준 음식들을 버리는 과정에서 깨진 접시를 오연두가 치우다가 연두 손에 상처가 나서 걱정을 해주는 모습 등을 봤을 때 완전히 흑화되지 않았을 것이라는 가능성도 있었으며 결과적으로 이것이 현실이 되었다.
- 태경을 임신했을때, 태경의 생부가 죽으면서 미혼모가 되었다.
[1] 재혼[2] 영육아 시절 시할머니에 의해서 실종상태였다가 20년전 미국에서 사망.[3] 옥분도 나희가 규진과 이혼한 사실에 숨긴 것에 대해, 은영도 도란이 수일이 사실은 자신의 친아버지라는 사실을 속인 것도 모자라서 그의 살인 및 감옥 다녀온 사실을 숨긴 것 크게 분노하는 것과 비슷하게 인옥도 사실은 태경의 아이가 아니었음을 알게 되자 크게 분노한 모습이 닮았고, 정당하다는 의견이 대부분 차지한다. 대란과 인옥은 아이를 가지고 거짓말하는 일은 없다. 전작에서는 차건과 하룻밤을 보내고 이영국의 아이라고 사기를 친 조사라를 경멸하고, 이 드라마에서는 김준하의 사이에서 낳은 딸 하늘을 태경의 아이라고 속인 연두를 경멸한다.[4] 다만 장옥분,이인옥은 선역이지만 오은영,왕대란은 악역이라는 차이첨이 있다.[5] 김준하가 나타나 하늘의 생부임을 밝히며 깽판을 부린다. 그 모습에 진저리가 났는지 인옥은 연두에게 하늘의 생부를 알고 싶지 않다며 더는 듣지 않으려는 태도를 취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