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전신마괴의 플레이어 캐릭터 | ||||
마카이 | 이요 | 벨바 | 흑기사 | |
젤디아 | 털크스 |
전신마괴의 등장인물. KX-20 衣世
마카이의 파트너를 맡는 일본제 수인형 바이오로이드로, 뾰족한 귀와 긴 꼬리를 가지며 가시가 달린 해머를 무기로 사용한다. 나이는 5세. 그 모습에서 전자의 요정(電精)이라 불린다. 아케이드판의 타이틀이 마카이를 상징한다면 SFC판 타이틀인 고스트체이서 전정은 그녀를 상징하는 셈.
성능은 스피드 타입으로 기본 이동속도, 대시 이동속도와 평타 공격속도가 최고인지라 손맛은 꽤 좋지만 파워가 약하고 난전에 약한 타입. 특히 뒤방향 던지기가 저지당하기 쉬운 형태라[1] 필살기 의존도가 높다. 특수기술은 벽 점프랑 공중잡기가 있다.
2. 기술 해설
- 벽 점프(점프로 벽에 붙은 상태에서 A)
인스트럭션 카드 비 기재 기술. 점프중 벽 근처에서 점프공격으로 벽 반동하며 내려오며, 기력을 소모하지 않는다. 벽 근처에서 쓴 점프에 따라서 발동되는 점프공격의 속성이 바뀌는데, 대시점프중에 쓰면 대시점프공격으로 내려오고, 제자리 점프에서 쓰면 의미없게도 점프공격을 시전하면서 내려오는 벽 반동 점프가 아예 앞으로 전진하지 않는다. - 스파이럴 킥(A지속하자마자 ↓↑입력후 A를 뗀다)
대공형 필살기. 라이징 태클 마냥 거꾸로 선 상태로 회전하며 솟아오른다음 해머를 아래로 내리면서 하강한다. - 롤링 해머(A지속하자마자 ←→입력후 A를 뗀다)
돌진형 필살기. 상대에게 굴러들어가면서 다단히트 공격을 한 뒤 해머를 앞으로 지르면서 마무리한다. - 사이클론 스톰(AB동시 / 점프중 AB동시)
회피형 필살기. 제자리에서 해머를 횡방향으로 돌리면서 상승했다가 하강하며 착지시에 상대를 쳐낸다. 최대 3히트하며 마지막 부분만 다운속성이다. 점프중에도 쓸 수 있는데, 이러면 맞던 말던 발동만으로도 기력이 소모되고 무적시간이 없는 대신 현재의 점프 궤도를 타면서 주변을 공격한다. - 로켓 해머(대시중 AB동시)
대시필살기. 해머에 불을 담아 앞으로 뻗어나가게 하는 공격. 판정은 사출되는 해머 구체부분에만 있으나, 일단 사출되고나면 맞은 적은 화염 다운을 일으켜서 넘어진다. 화염 다운은 다운 내성으로 인해 지상에서 다운되는 판정의 공격에 안 넘어지고 넉백만 되는 근육 군인형 적과 로봇형 적, 최종보스 최종형태를 강제로 다운시킬 수 있어서[2] 전략적으로 굉장히 중요한 기술. - 테일 쓰로(대시점프중 지상의 적의 머리 부근에서 ↓+A)
인스트럭션 카드 비 기재 기술 2. 점프중에 지상의 상대를 꼬리로 묶어버린다음 넘어트리는 머리잡기를 걸 수 있다. 시전시 기술명이 표시는 되지만 기력소모는 없고 일단은 공중잡기라고 할 수 있으나, SFC판조차도 공대공으로는 잡을 수 없고 무조건 공대지로만 걸린다. 두 기종의 차이는 유효범위가 좁냐(아케이드) 널널하냐(SFC) 뿐. 발동조건 특성상 가디언즈 길리언의 점핑 넥브레이커 드롭 기분이 날 지도 모르겠다만 저쪽같이 아주 간단하게는 발동하지 않는다. - 파이어 스톰(체력 빨간색+기력 꽉 찼을때 A지속하자마자 ↑↓→입력후 A를 뗀다)
초필살기. 상승하지 않는 사이클론 스톰의 모션으로 제자리에서 회전하면서 자기 주변으로 불회오리를 발생시키며, 사용중 이동이 가능하다. 회오리 발생까지 좀 시간이 걸리지만 일단 발생하기만 하면 회전 끝날때까지는 상대 몇명을 치고 빠지는 전법도 가능하기에 기본적으로 발동조건대비 리스크가 큰 초필살기들중에서는 그나마 좀 써볼만한 성능이다.
3. 합체기 해설
- 트윈 불릿(마카이가 이요를 잡고 AB or 마카이를 잡고 AB)
서로 몸을 붙잡은 상태로 사이코크래셔스러운 회전돌진공격을 행한다. 주의점이 두개 있는데 먼저 레버 중립으로 입력하면 잡힌 측이 보는 방향=잡은 측의 뒤 방향 기준으로 기술이 시전된다. 보통은 중립으로 입력하면 잡은 측의 앞 방향으로 시전되는 경우가 많아서 혼동 오기 딱 좋은 편. 또한 기술 시전으로 스크롤이 진행되지 않았을 경우, 끝 부분에서 다시 아군을 잡는 참사가 벌어지는지라 공식에서의 합동기 이미지 일러스트가 존재하는것 치고는 후상황이 그렇게 좋지는 않다. - 섬머솔트 스핀(마카이에게 잡힌 적의 뒤에서 A or 잡힌 적의 뒤에서 마카이가 A)
양쪽에서 잡은 상대에 대해 둘이서 섬머솔트 킥을 날리는 합동잡기.
- 오버헤드 킥(흑기사가 이요를 잡고 AB) / 롤링 킥(흑기사를 잡고 AB)
흑기사가 잡았다면 이요를 하늘로 던져서 떨어지는 이요가 공중제비를 돌며 오버헤드 킥을 시전하고, 반대로 이요가 잡았다면 스피닝 킥을 쓰는 흑기사를 시전방향으로 밀쳐낸다. 대미지는 어느 조합이든 꽤 쎄지만 공격판정 크기와 지속시간은 흑기사를 던지는 쪽이 압도적으로 큰지라 파트너를 잡는 합체기 유형중에선 트윈 소닉 캐논 못지 않게 실용성이 충만한 편. 왜인지 이 기술은 누가 먼저 발동시켜도 기술명이 표시되지 않는다. 본 위키에 써져있는것은 유저 패치판에서 표기되는 명칭. - 인페르노 크래시(흑기사에게 잡힌 적의 뒤에서 A or 잡힌 적의 뒤에서 흑기사가 A)
먼저 잡은 측이 상대의 위에 올라타고, 나중에 잡은 측에게 밀쳐지면서(=나중에 잡은 측이 보는 방향으로 밀쳐진다) 결과적으로 걸린 적에 대해 파도타기하듯이 바닥에 갈아버린다. 나중에 잡은 측이 이요라면 사이클론 해머 마지막타 모션으로, 흑기사라면 뻥발 모션으로 밀친다. 이 밀어내는거에는 의외로 다른 적도 휘말리는 공격 판정이 있는데, 이 조합만의 특권이기도 하다.(다른 합동잡기들은 전부 잡은 적만 공격한다)
- 더블 롤링(젤디아가 이요를 잡고 AB or 젤디아를 잡고 AB)
둘이 같이 지옥차처럼 구르면서 그 여파로 주변을 공격하는건데, 누가 시동했냐에 따라서 구르는 궤적이 바뀐다. 이요 시동이면 지상으로 좌우 왕복으로 굴러다기에 그나마 안정적으로 히트하고, 단타 대미지도 젤디아 시동보다 높다. 단 젤디아 시동이면 바운드하면서 뛰어다니기 때문에 히트 안정성이 떨어지는데다가 단타 대미지는 이요 시동보다 더 낮아서 의미를 알기 힘든 합체기로 변한다. - 롤러 크래시(젤디아에게 잡힌 적의 뒤에서 A or 잡힌 적의 뒤에서 젤디아가 A)
포위한 상대를 양쪽에서 오라를 담은 롤링어택으로 가격하면서 쳐올린다. 마카이와의 합동잡기인 섬머솔트 스핀의 자매 버전이라 보면 된다.
- 플라잉 킬러(이요를 잡은 벨바가 AB) / 플라잉 버드(벨바를 잡고 AB)
벨바가 이요를 잡고 올려치면서 공중에 올라간 이요가 급강하 공격을 시전한다. 사실상 같은 기술이 날려진 이요의 공격내용만 바뀌는 셈인데, 플라잉 킬러는 쳐올려진 이요가 오라를 담은 롤링어택후 급강하 공격을 시전해서 발동시부터 판정이 나오는 대신 강하공격의 범위가 좁고, 플라잉 버드는 쳐올리는 부분에는 판정이 없는 대신 급강하할때 새 모양의 오라를 담아 착지하기에 강하공격의 범위가 넓다. - 이즈나 버스터(벨바에게 잡힌 적의 뒤에서 A or 잡힌 적의 뒤에서 벨바가 A)
상대를 양쪽에서 같이 잡고 높이 상승한뒤 반강 떨구기의 요령으로 내리꽂는다.
- 휴먼 캐논(털크스가 이요를 잡고 AB or 털크스를 잡고 AB)
잡은 쪽에서 잡힌 쪽의 캐릭터를 던져서 공격하는 유형의 합체기로, 날아간게 이요라면 여타 합체기류에서 볼 수 있던 롤링어택 모션으로, 털크스라면 오라가 담긴 드릴 헤드버트 모션으로 나간다. 대미지는 생각외로 높지 않다. - 트윈 이즈나 드롭(털크스에게 잡힌 적의 뒤에서 A or 잡힌 적의 뒤에서 털크스가 A)
상대를 양쪽에서 같이 잡고 높이 상승한뒤 내리꽂는다. 이즈나 버스터랑 거기서 거기인 연출.
[1] 다른 캐릭터들은 앞으로 던지던 뒤로 던지던 간에 그냥 적을 던지는거로 끝나지만 털크스와 이요는 앞이냐 뒤냐에 따라서 모션과 성능이 틀린데, 이게 의외로 불편하다. 게다가 이 게임은 베어너클 시리즈처럼 잡힌 방향을 바꾸는 기능도 없다.[2] 초필/숨겨진 기술류를 제외한 화염 다운 속성 공격은 마카이 버닝 소버트 2타, 흑기사 스파이럴 어퍼, 젤디아 파이어 브레스가 있다. 이들중 커맨드및 조건상 가장 적극적으로 들이댈 수 있는게 로켓 해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