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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8 16:09:26

이요나(후궁공략)



1. 소개2. 작중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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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다음웹툰 후궁공략 여주인공으로 2035년 기준으로 대한민국의 고3 수험생.
어릴 적 부모님의 이혼으로 편부 가정에서 컸다.
학창 시절(대략 중학교 2~3학년경)에 병으로 아버지를 잃고 자취를 하면서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는 소녀가장으로 살아왔다.


2. 작중행적


어느날 눈 떠 보니 영문도 모른 채 게임 속에 접속되어 있던 듯하다. 원래 접속하기전까지만 해도 후궁공략의 팬까지는 아니지만 이미 한 번의 엔딩을 본 적이 있는 평범한 플레이어였다. 그마저도 오랜만이라 가물가물한 듯.
원래라면 게임의 주인공인 리리의 몸으로 접속이 되어 있어야 하는데 황귀비로 접속되어 있어 당황한다.
게다가 황귀비로 접속했을때의 기억은 거의 없는데다가,이요나일 때의 기억만 갖고 있는데 이때문에 당황해한다. 물론 아무런 진실도 모르는 주변 궁인들은 모두 황귀비가 미쳐버렸거나 혹은 기억을 잃은 것으로 알고 있다.
당연히 로그아웃에 실패하고 강제 종료도 해 보려고 자살(!)까지 시도하지만 모두 실패하자, 이렇게 된 이상 후궁공략 속 황귀비의 퀘스트를 얼른 끝마치기로 한다. 중간에 남자주인공인 햇살이와는 러브라인 관계로 엮이는 사이. 하지만 현실로 돌아가면 햇살이와의 관계를 정리해야 한다는 갈등과 현실세계로 돌아가야한다는 생각 때문에 주변인물들과 큰 갈등을 겪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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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게임에 접속한 건 처음이 아니었다.
현실에서 처음부터 후궁공략의 세계를 선택한 것임이 드러난다.
그 이유는 아빠의 소원대로 대학에 가기 위해서 학교에서 써주는 학교장 추천서를 받고 대학에 가려고 했었으나 학교 선생으로부터 갑자기 추천서를 써줄 수 없다는 답을 듣는다.따라서 그동안 아빠가 없는 현실을 오로지 대학을 가야한다는 일념 하나로 버티고 있었으나 이룰 수 없게 되자 절망한다.이후 한상재,서도하와 알게되면서 한상재의 제안으로 후궁공략 세계안으로 들어온 것이였다. 또한 게임 속에서 끊임없이 같은 시간을 반복하면서 플레이를 하고 있었던 사실도 드러난다. 로그아웃을 그동안 할 수 없었던 이유는 한상재의 아버지가 현실의 요나,도하,상재 일행을 대상으로 실험을 했기 때문인 것임이 드러난다. 즉 퀘스트를 완수하기 전까지는 강제로 로그아웃을 할 수 없도록 설정해놨기 때문이다.게다가 게임에 장기간 접속해있을 경우 미치는 영향을 데이터로 수집하기 위해서 비밀리에 실험을 하고 있었다.
1회차 때 처음으로 햇살이를 만나서 사랑에 빠졌던 사실도 밝혀지는데 이때 햇살은 자신이 사는 세계가 어딘가 다름을 깨닫고 진짜 서란희가 아닌 것을 꿰뚫어본다. 이후에는 햇살에게 정체를 들켰다 생각했는지 순순히 자신의 진짜 이름과 정체를 알려준다.
그리고 햇살에게 자신이 사는 세계를 보여주고 한상재로부터 넘겨받은 관리자 권한을 통해서 여러가지 지식들을 알려주게 된다.이때 황제에게 햇살이라는 이름을 붙여준 것도 요나였다.[1]
그러나 일순간 햇살과 관계가 틀어진 적이 있다.
햇살은 요나가 게임 속 세계를 나갈때 함께 가고싶다고 했을때 일순간 대답을 회피하는데 이때문에 햇살의 의심을 사곤 했다. 또한 게임에 오래 머무를수록 진짜 서란희의 감정과 동기화되곤 했는데 이런 문제 때문에 고민을 겪기도.
그러나 차마 햇살에게는 본인이 사는 세계가 가짜라고
털어놓지를 못했다. 한상재나 서도하와도 갈등을 겪곤 했는데 햇살 때문에 로그아웃을 하고싶지 않았던 것.고민 끝에 햇살에게 모든 진실을 다 털어놓고 햇살을 현실로 데려갈 방법을 찾으려고 했다. 그러나 햇살은 요나가 자신을 가지고 노는 것으로 오해하고 한상재와 서도하를 죽였는데 이때 요나마저 햇살을 구하려다가 죽는다. 이후에는 수없이 게임을 반복해오면서 기억을 잃었다.
하지만 회귀할때마다 햇살을 다시 사랑하게 된다.1회차에서 죽을때의 기억은 게임 마스터이자 도우미인 항아에게 갔는데 이때 게임마스터는 기억을 받아들이고 또다른 요나의 인격을 가지게 된다.그리고 게임마스터인 요나는 망가진 게임을 고치고 플레이어들을 돕곤 했다. 이후 지금 현재 시점. 100회차가 넘게 플레이 하고 있는 시점에서는 게임 마스터인 요나로부터 잃어버린 기억을 모두 되찾고 관리자의 권한을 넘겨받게 된다.햇살의 희생을 헛되이 하지 않기 위해 현실로 돌아갈까 고민했으나 현실로 돌아간다고 해도 자신에게 의미가 없음을 깨닫는다.그리고 어디에 있든 너의 마음은 진짜이기 때문에 마음의 이정표를 따르라는 아빠의 충고에 따라 햇살과 함께 후궁공략 세계안에 남기로 결정한다.그리고 관리자의 권한을 이용해서 처음 햇살을 만날때로 시간을 되돌린다
그리고 한상재와 서도하, 게임 마스터 안에 잠들어있던 서란희의 의식에게 자신의 몸을 준 상태로 현실로 돌려보내게 된다.

이후에 현실로 돌아온 한상재가 자신의 친형과 함께 자신의 아버지 회사에 있는 후궁공략 현실을 만들어낸 양자컴퓨터를 건드리게 된다.그리고 요나가 있는 세계에 그 누구도 접속하지 못하도록 게임 관련 모든 설정을 삭제하고,요나가 사는 세상에 시간이 흐를수 있도록 게임을 리셋시키는 코드도 지워버린다.그리고 이 영향으로 시뮬레이션 속 가상우주의 시간이 빠르게 흘러가는데 가상우주가 종말을 맞이할때까지 시뮬레이션을 돌리게 된다. 그리고 원래 시간으로 돌아오면서 게임 세상 속 요나는 한상재가 게임 관련 설정을 전부 삭제하게 되면서 관리자의 권한을 잃고 온전히 기억을 가진 채로 돌아온 햇살과 다시 재회하게 되면서 해피엔딩을 맞는다.


유료분 스포일러
요나가 햇살과 재회한 후 1500년의 시간이 흐른 에필로그에서는 이후 행적이 나오는데,다시 시간을 되돌린 후에는 황후의 자리에 오르지는 않고 죽을때까지 황귀비로 지냈다고 한다. 또한 햇살이 황제로써 나라를 통치하는 동안은 정치에도 적극 관여를 하는 등 황제의 아내로써 활동하기도 했다고 한다.[2] 또한 언제 죽었는지 나오지는 않았으나 죽은 뒤에 햇살과 나란히 손을 잡은 상태로 같은 묘에 묻히게 된다.[3]




[1] 지금은 세상을 떠났으나 한때 키웠던 반려견의 이름이라고 한다.[2] 햇살의 지나친 숙청을 제어하여 관리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았다는 기록이 남기도 했다.물론 황후의 자리에는 두약이 있었으나 두약은 란희와는 동무관계였기 때문에 이 하극상을 묵인하는 건 물론이고 오히려 요나를 지지해주었다고 한다.[3] 에필로그 시점의 30년전에 이미 햇살과 나란히 묻힌 상태로 무덤이 발굴되었다고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