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이영자와 다른 의미를 뜻하는 문서다.2. 시사 용어
前 국가정보원장 박지원이 민주평화당 의원 시절 정립시키고 퍼지게 된 용어.2018년 겨울에 들어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하락을 견인한 20대 남성, 영남, 자영업자를 축약한 용어다. 박지원 의원이 먼저 쓰고, 자유한국당에서 이용하면서 퍼지고, 이후 언론들이 인용하고 있는 시사 용어. 앞의 20대 남성의 경우 '이(십대) 남자'를 줄여 '이남자'로 따로 지칭하기도 한다.[1]
21대 총선에서는 TK권을 제외하면 사실상 보수 결집을 안 했다는 평이 크다. 20대 남성은 미래통합당 지역구 득표율이 40%로 50대와 비슷한 성적을 냈지만, 어차피 더불어민주당이 우위였고, PK권은 비록 보수정당이 압승했으나, 진보정당과 표가 갈린 창원시 성산구와 울산 동구를 제외하면 민주당 후보의 득표율이 상승하였기에 오히려 결집력이 덜해졌다고 해도 무방하고, 자영업자도 이전보단 보수로 갔으나 더불어민주당이 약우위였다.
하지만, 2021년 재보궐선거에선 세 그룹 모두 결집하여 국민의힘의 승리에 크게 기여하였다. 실제로 부산광역시와 영남 출신이 많이 살고 젊은 학생들이 많이 사는 강남구,서초구에선 무려 60% 이상이 국민의힘에 몰표를 줬으며, 20대 남성에서도 60% 이상(서울 한정으론 70% 이상), 자영업자가 많은 50대에서도 국민의힘 후보가 우세함으로써 국민의힘의 승리에 크게 기여하였다. 거기에다가 이전만 해도 민주당에 우호적인 2030대 여성에서도 이탈이 일정부분 일어난 만큼,이제 민주당의 핵심 지지층은 '사호화(40대, 호남, 화이트칼라)'로 쪼그라들었다고 봐도 될 정도이다.
2022년 대통령 선거에서도 세 그룹에서 국민의힘의 윤석열 후보가 우세했다. 하지만 2030대 여성, 4050대, 호남, 화이트칼라가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후보에 총결집했다. 2030대는 성별, 지역 구도로 접전에[2] 40대에서 이재명이 강우세고 50대에서 이재명이 약우세였지만 보수 강우세인 6070대 이상의 인구와 높은 투표율로 윤석열이 0.73% 차 초박빙 승리를 했다. 그리고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선 50대 여성에서 국힘이 약우위인 것만 제외하곤 대선과 흡사한 결과가 나왔다. 다만 12:5로 대승을 거두었다.
22대 총선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삽질과 무능함으로 인해 2030대 남성들은 지역구 투표에서 민주당과 반반 싸움에 국힘 접전 우세 정도로 바뀌었지만, 영남의 경우 대경권은 국힘이 석권하고 부울경은 전체적으론 민주당의 득표율이 올라왔지만 민주당을 포함한 민주진보진영이 의석을 많이 얻지는 못했다. 자영업자는 아직 여론조사에 따로 나오지 않아서 모르지만 물가 상승 등을 생각하면 민주당이 우위일 가능성이 높다.
3. 산골 소녀 영자 사건 주인공
자세한 내용은 산골 소녀 영자 사건 문서 참고하십시오.[1] 2021 보궐선거 이후로는 '이(십)대 남(자)'를 줄여 '이대남'이라고 언론에서 주로 지칭한다.[2] 호남과 TK 청년층은 부모 세대처럼 80:20대의 지역 투표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