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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3-24 21:12:28

이연희(신림/남/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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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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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신림/남/22의 등장인물이다.

2. 작중 행적

익명채팅방의 부방장을 맡고 있고 강혁을 처음에 보고 반한다.(...) 이후 술자리에서 혁에게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하지만 뚱뚱하고 엄청난 덩치 때문에 기겁한 혁은 한시라도 빨리 그녀를 피하고 싶어한다. 술을 너무 많이 마신 탓에 그만 취하여 바닥에서 뻗어버리고 방광석이정민이 데리고 나간다.

혜화역 익명채팅방에서도 등장하는데 이번에는 혁의 선배인 태호와 친해지게 되고 태호를 통해 혁의 정보를 어느 정도 알게 된다. 이후 태호와 함께 술자리가 끝날 때까지 엽기적인 키스를 즐긴다.(...) 태호의 취향 하나는 독특하다.

얼마 뒤 태호는 혁의 전화번호와 집주소 등을 알려주는 미친 짓을 하게 되고 연희는 그것을 토대로 광석 일행과 함께 혁의 가게에 찾아와서 혁을 자신들의 돼지 도살장으로 납치한다. 혁의 상의를 벗긴 뒤 강제로 혁에게 키스를 여러 번 한다. 이때 광석과 정민이 들어와서 미리 잡아온 태호를 잔인하게 죽이자[1] 같이 웃는다.

다음 날, 자신의 손으로 인육을 먹인 돼지고기를 쌈싸서 혁에게 먹여준다.(...) 편사장이 혁의 음모를 죽은 태호의 옷에 껴서 버리라고 명령하자 정민과 함께 일을 돕는다.

이후 혁이 머리카락을 밀자 두상이 예뻐서 빡빡이도 잘 어울리다면서 칭찬해준다. 익명채팅 모임에 참여할 때 혁에게 같이 로켓 발사를 하자고 섹드립을 친다.(...) 이후 납치한 여자를 죽이라는 편사장의 명령에 혁이 여자의 어깨를 핥으면서 아까부터 예쁜 외모에 꼴려서 바로 죽이긴 아깝다는 등의 성희롱을 하자[2] 찬물도 위아래가 있는데 남의 것에 함부로 손대면 안 된다고 소리친다. 이후 혁한테 갑자기 성관계를 하고싶다며 발광한 뒤 혁한테 대신 해줄 수 있냐고 물어본다.

이후 정민이 어느 사람을 죽일 것인지 선택권을 주고 술에 취한 잘생긴 남자를 납치한다. 혁이 편사장을 인질로 삼고 가까이오면 죽이겠다고 위협하자 따라 웃는다. 이후 혁을 도살장으로 끌고 가서 고기걸이에 걸어두고 잡아온 남자를 고문한 뒤 죽여버린다.

다음은 연희가 납치해 온 남자를 고문하고 죽인 과정은 아래에 설명되어있으나 잔혹한 행동과 불쾌한 대사가 많이 나오므로 읽지 않는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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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연희는 잡아온 남자의 옷을 발가벗기고 손발을 묶은뒤 청테이프로 비명을 못 지르게 붙여놓는다. 그후 남자에게 "가만히 있어, 좆팔럼아"라며 욕을 하고 남자의 몸위에 올라가 엄청난 압력을 가하고 남자의 고환을 꽉 움켜잡아 터뜨려서 고자로 만든다.(...) 연희가 테이프를 떼어내자 남자는 연희에게 "씨발년아, 너 뭐냐고"라며 욕을 하자 연희는 엄청난 주먹으로 남자의 얼굴을 마구 팬다. 남자가 목숨을 구걸하자 "엄청 착해졌네, 하여튼 남자 새끼들은 맞아야한다니까"라며 남혐을 보이고 자신의 가슴을 드러내며 젖을 빨라고 협박한다.[3] 연희는 남자의 몸을 더듬거리며 만지고, 남자에게 성관계를 제대로 안하냐면서 윽박지른다. 하지만 이미 연희에게 반주검이 될도록 얻어맞았고 자신의 성기마저 못쓰게 되어 남자는 성관계를 하고 싶어도 못하는 상황이 되어버리고 결국 연희는 그를 마구 구타해서 죽여버린다.[4]남자를 죽인 뒤 담배를 피면서 감질맛도 안나는 개같은 새끼가 나를 경멸하냐면서 욕을 한다.[5]

이후 호스로 몸을 씻은 뒤, 혁에게 살갑게 같이 성관계를 하자고 요청하고 혁이 살기 위해서 연희의 생각과 같았다며 사랑하다고 말하자 혁의 뺨을 후려치면서 남자들은 여자 껍데기만 보고 평가한다면서 소리친다.[6] 그리고 정말로 자신을 사랑하는지 증명해보라고 말하고 혁은 살기 위해 연희와 성관계를 한다. 섹스를 하면서 연희는 진정한 섹스가 무엇인지 깨닫게 되었고(...) 과거 그녀가 여태껏 했던 섹스들은 그저 성인용품과 같다고 느끼고 살기 위해 세포 하나 하나를 불태우며 열정적으로 섹스에 집중하는 혁을 보고 정말로 자신을 사랑하는 줄 안다고 착각한다. 혁이 편사장을 죽이려고 했던 것과 탈출 계획 사건이 발생하자 정민은 혁이 도망가면 큰일날지도 모르니 죽여야 된다고 말하자 자신이 대신 책임진다면서 혁을 살리려고 한다. 이때 둘의 성관계 장면을 몰래 지켜보았던 광석이 혁을 마구 패자 광석에게 그만하라고 소리친다.

혁에게 여장 남자 이야기를 하고[7] 혁에게 자신이 하라는 대로만 하면 아무일도 없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다가 혁과 성관계를 너무 많이 하는 바람에 혁의 아이를 임신해버리고 혁이 자신을 패자 울면서 그 사실을 말해서 혁을 절망시키게 만든다. 울고 있는 혁에게 다가와 덩달아 같이 울며 전부 다 괜찮아질거라고 말한다.

얼마뒤 혁이 광석한테 잔인하게 고문을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편사장에게 무릎을 꿇고 자신이 뭐든지 할테니 제발 혁을 살려주라고 빈다. 하지만 편사장은 연희에게 사랑의 본질은 고통이라면서 진짜 사랑은 사랑하는 이를 잃고 몸부림치는 절망속에서 의미를 되찾게 되니 울부짖으라고 살벌하게 말하자 연희는 편사장에게 애걸해도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도살장으로 달려가 울부짖으며 혁에게 자신이 구해주고 아무도 혁을 못 건드린다고 말해서 광석을 빡치게 만든다. 결국 예전에 혁이 편사장한테 사정없이 얻어맞듯이 광석한테 거세게 머리카락을 잡히고 사정없이 얼굴을 두들겨 맞는다. 광석은 연희의 목을 조르면서 "내가 얼마나 사랑했는데, 얼마나 믿었는데, 너라면 나를 이해해 줄 알았는데"라면서 소리치자 연희는 광석에게 자신의 임신사실을 밝힌다. 연희는 광석과 혁을 진심으로 좋아했는데 그 두 명한테 목숨이 위태로울 정도로 죽도록 얻어맞았다. 이에 분노한 광석이 쇠파이프를 들면서 혁을 죽이려고 하자 자신이 대신 희생하고 아름다운 눈매를 보여주며 혁한테 사랑한다고 말하고 죽는다.

나중에 혁에 의하여 다른 시체들과 함께 고기 분쇄기에 갈린다. 혁은 연희를 끝까지 혐오했을 듯하다. 그녀가 죽을 때 혁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한 점에 울컥해서 광석을 팬 것이 아니라 자신의 아이가 죽었기 때문이라는 점과 그래도 연희의 진심을 생각해서 좋은 곳에 묻어줄 것 같았는데 증거 인멸을 위해 고기 분쇄기에 갈아버린 것을 보면 답이 나온다.(...)

3. 여담


[1] 광석이 태호의 머리를 망치로 깨부순다.[2] 사실 혁이 이렇게 한 이유는 그 여자를 구하기 위한 것도 있고 자신도 살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그 여자는 이후 편사장한테 비참하게 죽임을 당한다.[3] 정확히는 "자, 맘마먹자."라고 말한다.[4] 먼저 남자의 성기를 세게 내리친다. 그래서 그런지 다음컷에 깨진 달걀을 그려두었다.[5] 워낙 잔인한 장면이어서 남자의 시체는 하얀색으로 블러 처리가 되었다.[6] 과거 학창 시절에 같은 반 남학생이 연희에게 하고싶은 말이 있다면서 학교 뒤편으로 나오라고 편지를 쓰자 연희는 그 남자가 진심으로 자신을 좋아하는 줄 알고 학교 뒤편으로 나왔으나 기다리고 있던 것은 온갖 조롱과 멸시뿐이었다. 성인이 되어서도 100m 어플 만남을 통하여 남자에게 구애를 요청하자 남자는 도망친 뒤 문자로 아는 척하지 마라며 시발년이라고 욕설을 보냈다. 물론 얼굴보정으로 상대방을 속인 것이다. 이후 아예 성욕밖에 모르는 남자와 성관계를 맺고 구애를 요청하지만 원나잇이 끝나는 즉시 남자는 꺼지라고 욕을 한 뒤 그대로 나가버렸다. 정작 그 남자도 얼굴이 못생겼고 뚱뚱했다. 결국 그녀는 호빠 남자와 성관계를 하고 그 남자가 자신에게 사랑하다고 말을 하자 굳게 믿었지만 얼마 뒤 그 호빠 남자가 다른 여자와 키스하는 모습을 하는 장면을 보고 화가 치밀어 올라서 차로 치어 그 둘을 죽인다.[7] 과거 혁이 무리에 들어오기 전에 같이 살인을 도왔던 인물인데 편사장과 무슨 말을 한뒤 무리에서 탈퇴했지만 가끔씩은 무리에 낀다고 말한다.[8] 2021년 기준으로 1993년생이다.[9] 나중에 호빠남도 비슷한 케이스다. 그녀에게 사랑하다고 말했지만 그가 광석이 반하였던 여자와 키스를 하는 장면을 보고 빡쳐서 차로 치어 죽여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