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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5-19 16:39:28

이실리엔(LO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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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LOTRONorthIthilien_1.jpg

1. 개요2. 역사3. 거점

1. 개요

Ithilien
반지의 제왕 온라인에 등장하는 곤도르의 지역. 아노리엔(전투 후)의 동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북쪽을 통해 황무지로 이어지게 된다. 오스길리아스의 동쪽으로는 임라드 모르굴과도 연결되어 있다. 오스길리아스와 남쪽 하론도르 사이의 남부 이실리엔은 전투 전 시점으로 동부 곤도르 지역에 이전에 포함되었고, 이 지역은 북쪽 다고를라드 평원과 오스길리아스 사이 헨네스 안눈과 코르말렌 평원[1]이 위치한 북부 이실리엔이다. 남부 어둠숲, 레벤닌 하부가 그렇듯 이실리엔&북부 이실리엔 명칭의 혼용 및 혼재에 대해서는 이제 해탈했다. 전투 전 시점에는 구 아노리엔의 탈라스 아노르에 포함되었던 카이르 안드로스도 전투 후 시점에는 이쪽에 포함된다.

적정 레벨은 105로, 대응하는 영웅담은 아노리엔(전투 후) 지역부터 이어지는 제4부 7권이다. 퀘스트팩 자체가 해당 지역과 묶여 March of the King(왕의 행진)이라는 팩으로 발매되었다. 메인 스토리는 대략 펠렌노르 평원의 전투 승리 후 아라고른이 모란논 전투를 위해 전진하는 와중에 주인공이 앞뒤로 뛰어다니며 보좌하는 내용이다. 그렇다. 별 내용이 없다(...)

필드 묘사는 바닥을 달렸던 앞의 아노리엔 지역들에 비하면 괜찮은 편이다. 그러나 그 괜찮다는 의미가 이실리엔이 마술사왕의 미나스 이실 정복 이후 폐허가 되었음에 착안하여 에리아도르에서 밝은 배경의 폐허 지형이자 전성기 지역인 에레기온, 이븐딤, 에네드와이스를 많이 답습하여 비벼 섞어넣었다는 의미라, 괜찮지만 여기까지 점핑 없이 달려온 유저들에게는 진부할 우려가 상당하다. 게다가 필드 속에 채워넣은 컨텐츠는 그 시절 대비 썩 호평하긴 힘들다. 모처럼 기껏 두 전투 사이 영화와 소설에 덜 자세하게 묘사된 지역을 자유롭게 채워넣을 특권을 헨네스 안눈에서 이실리엔 순찰자들의 회상 퀘스트를 길게 박아넣어 스스로 포기했고 그나마 하이라이트 겸 마무리인 카이르 안드로스 탈환전도 탈라스 아노스 스토리라인과의 연계에다 펠렌노르 평원의 전투에서 아들들을 잃고 실의에 빠졌던 두인히르의 인솔이라는 좋은 총론에도 불구하고 각론은 뭔가 디자인부터 스토리 전개까지 맥이 빠진다. 그래도 엔딩은 여운이 괜찮을지도?

헬름 협곡 확장팩 이후 반지의 제왕 온라인에서 호불호가 갈리는 불친절하면서도 강요되는 선형적 진행의 제약이 크게 다가오는 지역인데, 앞의 아노리엔(전투 후) 지역을 스킵하면 치료사 밀가멜 퀘스트라인과 칸드 상인 퀘스트라인을 아예 진행할 수 없다.

스탠딩 스톤 게임즈로의 분사 이전 터바인(당시 WB 게임즈 보스턴) 소속으로 발매된 마지막 퀘스트팩 지역이다. 그 어수선함 속에서 최소한 그 이전의 아노리엔 지역들에 비하면 조금이라도 무언가 반등을 이뤄낸 부분에 점수를 줄 수 있고 곤도르 전체에서는 전반부의 서부 곤도르, 동부 곤도르 다음으로 괜찮은 지역이라지만 아마도 호평은 거기까지일 듯하다.

2. 역사

이실리엔, 헨네스 안눈 참조.

3. 거점



[1] 참고로 모란논 전투 승리 후의 코르말렌 평원은 시점이 달라서 황무지의 모란논 검은문 앞과 순간이동 포털로 연결되어 있다 보니 괜히 이곳과 오가려고 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