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이실리엔의 순찰자(Rangers of Ithilien) 혹은 남부의 순찰자(Rangers of the South)는 곤도르의 특수 부대다. 반지 전쟁 시점에서 이실리엔 순찰자의 대장은 파라미르다.2. 행적
제3시대 2901년, 모르도르의 오르크들이 튀어나와 이실리엔을 공격하면서 남아있던 이실리엔의 백성들도 이실리엔을 떠나게 되었다. 곤도르의 섭정 투린 2세는 이실리엔을 모르도르에 완전히 넘길 생각이 없었고, 이실리엔 출신 곤도르인 후손들로 이실리엔의 순찰자를 창설했다.이실리엔의 순찰자들은 이실리엔의 헨네스 안눈 등의 비밀기지들을 만들어서 활동했다. 이들의 임무는 안두인 대하 동부에 있는 이실리엔을 방어하고 모르도르나 하라드가 이실리엔 지역을 완전히 점령하는 것을 막는것이다.
반지 전쟁에서 파라미르는 데네소르 2세의 명을 받아 이실리엔에서 하라드 군대를 기습해 격파했다. 이때 파라미르는 골목쟁이네 프로도와 감지네 샘와이즈를 붙잡았지만 절대반지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고 이들을 보내주었다. 이후 오스길리아스 전투와 펠렌노르 평원 전투에도 참전했으며, 이실리엔 전투에서 매복하고 있던 동부인 군대를 격파하는 공적을 세웠다.
제4시대에는 파라미르가 이실리엔의 대공으로 임명되었는데, 그를 호위하는 백색 부대로 편입되었거나 파라미르 휘하에서 이실리엔을 방비했을 것으로 보인다.
3. 소속인물
- 파라미르
- 마블룽(Mablung)
- 담로드(Damrod)
- 안보른(Anborn)
- 마드릴(Madril) - 영화판 한정. 오스길리아스 전투에서 고스모그(반지의 제왕)에게 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