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민의 선수 경력 |
통합 선수 경력: 이승민(2005)/선수 경력 |
2024년 |
2023년 (U-18) |
아마추어 시절 |
1. 개요
SSG 랜더스 소속 좌투좌타 외야수 이승민의 선수 경력을 정리한 문서.2. 아마추어 시절
타이거즈의 슈퍼 레전드 이종범 때문에 어린 시절부터 이름이 알려진 이정후처럼 이승민 역시 LG의 슈퍼스타였던 아버지 이병규의 존재 때문에 휘문중 시절부터 일부 LG 팬들에게 이미 이름이 알려져 있었다.
아버지의 후광[1]과는 별도로 이승민 본인의 야구 재능이 뛰어나다는 이야기가 전해졌고 2021년 휘문고 입학 당시부터 큰 기대를 받았다. 1학년 때는 타율 .143을 기록했으나 21타석밖에 나오지 않았기에 큰 의미를 두기는 어렵다.
하지만 2학년 때인 2022년은 타율이 .315로 발전했고 17개의 안타 중 11개가 장타였다. 3학년이 된 2023년에는 1라운드보다는 2~3라운드감으로 평가받지만 블러드볼의 가능성 때문에 얼리픽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2024년 신인드래프트에서 아버지의 대를 이어 LG에 지명될 것인지[2] 주목되고 있다. 물론 가능성은 반반이다. 직전 시즌 성적의 역순으로 지명 순번이 나오기 때문에 LG는 각 라운드의 8번째 순번에 선수를 지명할 수 있다. 하지만 LG가 7월 29일 키움의 최원태를 영입하는 조건으로 1라운드 지명권을 넘기면서 가능성이 낮아졌다. 신인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8순위 LG까지 기회가 왔지만 LG는 인천고 외야수 김현종을 지명해 이승민의 LG행이 불발되었다.
이후 팬들은 제2의 이정후가 되느냐 제2의 이성곤이 되느냐로 평가하고 있다.
3. SSG 랜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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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예전부터 기대치가 컸던 선수인 만큼 2023년 9월 14일 2024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SSG 랜더스의 2라운드 지명을 받았다. 당해 드래프트에서 LG 트윈스에 2라운드로 뽑힌[3] 인천고 김현종에 이어 두 번째로 지명을 받은 외야수이다.
10월 8일 SSG 구단과 계약금 1억 3,000만 원에 입단 계약을 맺었다.
3.1. 2024 시즌
3월 31일 퓨처스리그 고양전에 대타로 나와서 데뷔전을 치렀다.전반기 동안 38경기에 출전하여 20안타(2루타 5개, 홈런 1개) 사사구 9개 25삼진 9타점 7득점 타율 .313 출루율 .397 장타율 .438 OPS .835을 기록하였다. 타격에서는 준수한 모습을 보여줬으나 고교 시절에도 약점으로 지적받은 수비 문제로 인해 콜업에는 실패했다.
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KBO 퓨처스 올스타전에 최현석, 조형우, 허진, 정현승과 함께 참여하였다. 이날 경기에서 적토망아지라고 써진 말 의상을 입고 한 마리의 말로 변신해 타석에 들어섰다. #1, #2
퓨처스리그에서 시즌 최종 성적은 66경기 39안타(2루타 7개, 3루타 2개, 홈런 3개) 사사구 12개 50삼진 20타점 15득점 타율 .285 출루율 .340 장타율 .431 OPS .771로 데뷔 첫 시즌임에도 준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4. 국가대표 경력
4.1. 2023 WBSC U-18 야구 월드컵
<rowcolor=#fff> 경기 | 타석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타점 | 득점 |
9 | 25 | 23 | 5 | 2 | 1 | 0 | 2 | 1 |
<rowcolor=#fff> 사사구 | 삼진 | 도루 | 희비 | 병살타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2 | 8 | 2 | 0 | 0 | .217 | .280 | .391 | .671 |
2023년 9월 1일부터 9월 10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타이중에서 열리는 WBSC U-18 야구 월드컵 대표팀에 선발되었다.
9월 2일 대만과의 오프닝 라운드에 6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하여 3타수 1안타를 기록하였다. 공격에서는 나름 괜찮았지만 수비에서 엄청난 실수를 하며 패배에 일조하였다. 평범한 플라이볼을 연달아 놓치고 주루에서도 미스를 범하며 드래프트를 앞두고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게 되었다. #
9월 3일 체코와의 오프닝 라운드에 5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하여 5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매우 부진하였다.
9월 4일 호주와의 오프닝 라운드에 5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하여 2타수 1안타(2루타 1개)를 기록하였다.
9월 5일 멕시코와의 오프닝 라운드에 5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하여 3타수 1안타를 기록하였다.
9월 7일 푸에르토리코와의 오프닝 라운드에 5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하였다. 2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하였고 팀은 1:8 대승을 거두었다. 여담으로 이 경기는 하루 전날인 6일에 시작됐지만 경기 중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서스펜디드 게임이 선언됐고 다음 날인 7일 오전으로 경기가 연기되면서 7일에 경기가 종료됐다.
9월 7일 푸에르토리코전 이후 더블헤더로 열린 슈퍼 라운드 첫 경기인 일본전에 5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하여 2타수 무안타 기록했고 6회초에 이승민 자리에 김태현이 대타로 들어오며 경기를 마무리하였다.
9월 8일 미국과의 슈퍼 라운드에 7번 타자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하여 3타수 1안타를 기록했으나 팀은 1:5로 패배하였다.
9월 9일 네덜란드와의 슈퍼 라운드에 8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하여 1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하였다.
9월 10일 미국과의 동메달 결정전에 8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하여 3타수 2안타(2루타 1개, 3루타 1개) 1타점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최종적으로 팀이 미국에게 4:0 승리를 거두면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5. 연도별 성적
- 푸른 글씨는 KBO 최다, 붉은 글씨는 1위 입상 성적. 진한 글씨는 리그 5위 내 입상 성적.
이승민의 역대 KBO 기록 | ||||||||||||||||||
<rowcolor=#ffffff> 연도 | 팀 | 출장 | 타석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도루 | 볼넷 | 삼진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wRC+ | sWAR |
2024 | SSG | 1군 기록 없음 | ||||||||||||||||
KBO 통산 (0시즌) | 1군 기록 없음 |
[1] 이를 블러드볼이라고 한다.[2] 아버지 이병규는 1997년 신인드래프트에서 LG의 1차지명을 받았고 당시 신인 야수 최고 계약금(4억 4,000만원) 조건에 줄무늬 유니폼을 입었다. 이승민이 지명되는 시기에는 1차지명 제도가 없어졌기에 이정후처럼 부자 동반 1차지명은 어렵게 됐다.[3] 실질적으로는 LG의 첫 번째 지명자다. LG가 갖고 있던 1라운드 지명권을 키움 히어로즈에 넘겼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