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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4-12 21:42:58

이스루기 미이나(가짜)

에덴의 우리의 등장인물.

파일:20190527_141409.jpg

1. 프로필2. 본문

1. 프로필

나이 : 10세
생일 : 2월 26일
혈액형 : A형
신장 : 132cm
직업 : 아역 배우
가족 : ?
좋아하는 것 : 관객
싫어하는 것 : 아저씨

2. 본문

작중에서 이름난 재벌인 이스루기 재벌의 상속녀.

...를 사칭한 애이며 거기다 스스로 까발리길 남캐다! 진짜 이름은 안 가르쳐주는 중.

본래는 무명의 아역 배우로, 진짜 이스루기 미이나가 자신과 체격이 비슷해서 그 애로 변장해 같이 놀고 있다 사고에 휘말렸고, 그 뒤 흩어진 어른들의 집단 중 하나에 속해있었다. 그러다 어른들이 일행에 속한 스튜어디스[1]를 겁간하려다 죽인 뒤 그걸 목격한 자신도 노리자, 진짜 미이나처럼 행세하고 일행 중에 있던 야쿠자에게 돈을 미끼로 자신을 보호하게 했다.

그렇게 집단 내에서 거만한 상속녀 행세를 하면서 기회를 엿보고 있다가 센고쿠 아키라 일행이 합류한(생포된) 뒤 일행에게 시체가 있는 곳을 은밀히 가르쳐주는 등 암시를 줬다. 그 뒤 맹수들의 습격이 겹쳐 어른들이 전멸하자 자연스럽게 자기 정체를 밝히며 아키라 일행에 합류.

무명 배우라지만 여장한 뒤로 각성이라도 했는지 아주 존재감을 한껏 뿜어내고 있다. 결국 남자라도 좋아! 하는 위험한 추종자도 일부 생긴 듯(...)[2]. 처음과는 달리 여자들 목욕하는 데에도 아무렇지도 않게 같이 있고, 여자들도 개의치 않는다. 이 자식 안 되겠어 빨리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거기다 평소에 아키라한테 찰싹찰싹 달라붙어 애교떠는가 하면 때로는 여성 캐릭터의 서비스컷을 진상(...)해 올리기도 한다. (112화에서 카나코의 웃옷을 들춰 맨가슴을 보여준다거나...)

평소에 인간 불신이 강해서 주변의 위화감을 잘 집어내기도 하지만, 반면 아키라 일행을 보면서 내심 의지할 데를 원하는 모습을 보였고 지금은 완전히 일행에 녹아들었다. 현재는 오오구로 레이와 사실상 의남매같은 관계.

모종의 사건으로 습격당해 머리를 다친 뒤 오른쪽 의 시력이 심하게 나빠져 거리감을 잃을 정도였으나 나중에 일행에게 그걸 고백하고 이후 동료들의 배려를 받는다. 이 과정에서 동료들이 반 장난으로 안대를 채우기도 했지만 당연히 거슬려서 바로 벗었다.

'유적'에서 절멸동물들의 대규모 침입 당시 진짜 이스루기 미이나를 보호한 뒤로 얘하고 커플링 플래그가 섰다. 108화에서는 납치당한 미이나를 구하기 위해 오오구로 레이와 연계하여 무토 준이치야시로 다이고를 제압하는데, 이 때 머리의 리본 풀고 야시로를 꾸짖는 모습은 나름 폼난다. (그 직후 제압당하긴 하지만, 어차피 레이와의 연계를 위해 '미끼'역할을 맡은 거라 결국은 미션 클리어.)

110화에서 오오모리 카나코와 함께 제비뽑기를 거치지 않고 10인 멤버에 선정됐다. 이유는 장애가 있는 눈을 진찰받기 위해서. 예리한 직감을 지닌 캐릭터인 만큼, 니시키오리 타카시의 내막을 밝히는 데에 일조할 것으로 보여진다. 그리고 '피라미드'에서 다른 일행들이 순순히 붙잡힐 때 혼자 빠져나와 어딘가에서 기회를 엿보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이에 대해 타카시의 눈썰미 때문에 금방 발각될 것이라는 부정적인 의견도 있지만, 어쨌든 현 상황에서 일행의 마지막 희망.

그러더니, 125화에서 예의 그 미인계(...)를 써서 니시키오리 무리 내의 로리콘들을 몇 명 낚는 데에 성공[3]하여 자기 나름대로 반격할 준비를 꾀한다. 다들 그렇게 게이가 되는 거야 그리고 131화에서 코코노에 우겐의 '장치'가 터진 직후의 혼란을 틈타 우겐과 카나코를 풀어주고는 같이 탈출중.

마지막 화에서 그 로리콘들이 부르는 이름을 보면 '헤이지로'가 원래 이름이었던 듯하며 성은 알 수 없다. 참고로 여성스러운 복장이나 굵은 댕기머리를 하고있지만 3년 동안 외모가 역변해 제법 소년답게 변했다. 물론 로리콘들은 원래 성별과 함께 역변한 외모에 절망한 것은 덤이다.

작가가 현재 연재중인 작품 사타노파니아 3화에 첫 등장.
여기선 진짜 소녀로 나온다. 거기다 가슴도 아름답고 크다 하지만 메두사 증후군이라는 살인 욕구를 가진 살인자다.
[1] 오오모리 카나코가 평소 존경하던 선배로, 일행은 시체의 정체를 알고 경악한다.[2] 얘는 나중에 독진드기 사건에서 사망.[3] 그 로리콘들의 말이 걸작이다. "우리들의 병은 고칠 수 없어. 죽음에 이르는 병이란 건, 바로 '로리콘'을 말하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