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일런트 뫼비우스의 등장인물. 성우는 TV판에서 코야마 마미, 한국판은 이동은.
출생연도는 2000년 1월 31일. 일본 출신으로 오래된 마녀 가문의 후계자로서 랠리 샤이안이 서장으로 승진한 뒤 후임으로 들어온 AMP의 과장이다. 원래는 수사과에 속해 있었던 인물로 난데 없이 갑자기 낙하산으로 등장한 덕분에 등장 초기에는 멤버들과의 관계가 좋지 않았다. 특히 은근히 자신의 과장 승진을 기대하고 있던 키디 페닐이나 레비아 매버릭은 불만이 많았다. 그러나 요마들과의 전투를 거듭하면서 팀의 리더로 인정받게 된다.
극장판 애니에는 두 편 다 등장하지 않았고 원작 만화와 TV판에만 등장한다.[1]
과거가 약간 충격인데, 원작과 외전인 사일런트 뫼비우스 테일에 나온 이야기에 의하면 그녀는 랠리와 함께 카츠미를 미국으로 보냈을 당시 같이 활동 했던 인물이지만 카츠미 리큐르보다 앞서서 한 번 마검에 홀린 적이 있었으며 이때 애인을 잃었다.
또한 이 사건 때문에 랠리와 그녀가 있던 마도사 길드는 사실상 해체되었기에 이 일로 그녀는 상당히 마음 고생을 하고 있었던 것. 실제로 그녀는 처음에 랠리가 AMP에 들어오라는 제의를 거절했다가 받아 들였을 정도.
이 때문에 카츠미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대신 내줄 생각이었지만 키디가 그녀를 쳐서 기절시키는 바람에 계획은 실패하고 제정신을 차린 카츠미에게 모든 일을 이야기 해 준다.
[1] 극장판 개봉 당시 일본에서 4권이 출간됐는데, 개봉 직전만 해도 사실 이소자키 마나는 등장하지 않는 캐릭터였다. 그런데 첫 극장판은 바로 5권을 베이스로 했다. 이 때문에 코믹과 극장판 애니가 다른 모습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