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D2C88C><colcolor=#fff> 대한민국의 서예가 이성조 李成祚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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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38년 3월 3일 ([age(1938-03-03)]세) |
경상남도 밀양군 청도면 고법리 하촌 (現 경상남도 밀양시 청도면 고법리) | |
아호 | 남석(南石), 공산(空山), 남인(南人), 석인(石人), 남도인(南道人), 석도인(石道人), 공산인(空山人), 공산예인(空山藝人), 공도인(空道人), 설산거사(雪山居士), 설도인(雪道人) |
본관 | 전주 이씨 덕흥대원군파 |
학력 | 인산국민학교 (졸업) 밀양 무안중학교 (졸업) 경남상업고등학교 (졸업) 부산공립사범학교 미술과 (졸업) |
종교 | 불교[1] |
거주지 | 대구광역시 동구 중대동 공산예원(空山藝院)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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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성조는 대한민국의 서예가이다. 암중취호(暗中醉毫), 수졸회적(守拙晦跡)등의 방향성을 기반으로 하여 독자적인 서체인 '동글체'를 형성한 서예계의 거장이다.2. 생애
1938년 3월 3일 경상남도 밀양군 청도면 고법리에서 태어났다. 부산공립사범학교 미술과를 나와 양산초등학교, 경산중학교, 영남상업고등학교 등에서 교사로 재직하였다.그는 고등학생 시절 청남 오제봉(1908~1991) 선생을 만나 서예에 입문했고, 1960년에는 시암 배길기(1917~1999) 선생에게 사사했다. 남석은 초기 1950년대 청남 서풍과 1960년대 시암의 전예서 서풍을 이어받아 독자적인 서풍을 만들어나갔다. 안동시과 경주시를 거쳐 1973년에 대구시에 정착해 남석서예연구실(舊 이인성아뜨리에)을 개원했고, 남산한묵회, 현현연서회 등을 주재하면서 대구 서예계에 전서와 예서를 비롯한 새로운 서풍을 전했다. 그는 추상적인 서체와 선화풍의 문인화 작업 등 서예에서 다양한 시도를 하였고, 주요 시기마다 독립선언문, 묘법연화경 등 대형 병풍 작업을 하기도 했다.
1985년에는 대구광역시 동구 중대동 서촌초등학교 인근 땅을 매입하여 공산예원을 건립하고 작업실 겸 거처로 삼았다.
그는 1956년에 개천예술제 고등부 개천예술상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경남미술전람회, 대한민국서예대전 등에서 여러 차례 입상했다. 1966년 부산공보관에서 첫 개인전을 연 후 그동안 34차례 개인전을 개최하고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그의 작품은 현재 한진그룹, 대구시청, 경북도청, 세종문화회관, 대구문화예술회관, 일본 후쿠다 총리관저 등지에 소장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