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伊吹リン(いぶき リン)
키라링☆레볼루션의 등장인물. 코믹스에서는 12권에서부터 등장하며 애니메이션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그 탓에 이 캐릭터에겐 한국내에서의 이름과 성우가 없다.
라이노 세라스(라이 앤 키노)의 설정인 이란성 쌍둥이를 물려받은 캐릭터로 동생 이부키 렌과 같이 살고 있으며 모델 잡지의 전속모델로 활동중이다. 이름은 크립톤 사의 보컬로이드 중 둘을 떠올리게 하고 광고 활동을 할 때의 설정은 아이돌 마스터의 쌍둥이 아이돌 자매를 떠올리게 하는 등 은근히 시모다 아사미가 연기했던 캐릭터와 비슷한 면이 있다. 우연인지 노린 건지는 불명.
여왕님같은 성격이라 후부키(리나)랑 비슷한 거만함을 가지고 있으며 자신이 잘 못하는 분야는 렌을 자신으로 변장시킨 뒤 내보내는 방식으로 활동하고 있다. 물론 이건 렌이 린을 위해 스스로 떠맡는 것도 이유 중 하나이다. 일단은 렌을 좋아한다든지 아껴주는 듯한 행동도 있는 만큼 마냥 부려먹는것 까지는 아니다.
히로토(신성)가 실수로 가슴에다가 손을 댄 사고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히로토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거나 친근하게 대하는 걸 보면 마음에 든 상대한테는 상당히 관대해지는 성격인 듯 하다.[1]
작중 키라리의 최종 라이벌로서의 포지션에 서있는 캐릭터로 앞에서 서술한대로 후부키를 연상시키는 성격 및 대결구도를 보여준다.[2] 프린세스 티알라의 이미지 걸을 뽑는 심사에서 대결을 하게 되며 여러가지 사정상 결판이 좀처럼 나지않게 되자 연장전까지 가게되어 팬들의 앞에서 노래를 부르고 그 팬들이 더 많이 선택한 사람이 이기는 걸로 결판을 짓기로 하게된다. 린은 자신과 렌이 쌍둥이란 점을 이용한 연출을 통해 독특한 무대를 선보이면서 어필했다. 키라리도 대중들과 함께하는 무대라는 컨셉으로 호응을 얻었지만 결과는 420, 350이라는 점수로 인해 린의 승리가 되었다.
…인 줄로 알았지만 린의 승리로 끝이 날려는 찰나 SHIPS가 린의 팬들이 린의 요청으로 인해 부정으로 표를 조작했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무대에서 그 사실을 말하게 되어서 역전당한다. 부정으로 조작된 표가 아닌 실제 표에서는 키라리의 득표가 420이었기 때문이다.[3] 이로 인해 키라리의 승리로 결정되면서 팬들에게 비난을 받는 처지가 되었지만 렌이 사실을 밝히면서 린을 감싼 뒤 키라리에게 쌍둥이란 점을 숨긴 채 키라리와 대결했던 것을 사과하고 키라리도 렌의 사과를 받아들이면서 두 명의 공연도 좋았다며 린을 격려해주자 마음을 고쳐먹고 패배를 인정하게 된다.
키라리와의 대결이 끝난 이후로는 한동안 소식이 없다가 완결 직전의 후일담에서 렌과 함께 아이돌로 데뷔하게 된 것을 카스미(지수)가 얘기해준다. 키라리는 이 소식을 듣고 기뻐했다.
[1] 반대로 렌은 그 사건으로 인해 히로토를 최악의 색골이라 판단, 대놓고 싫어한다.[2] 하지만 대결의 메인 주제가 히로토에게 고백하게 될 사람을 결정하는 대결이다. 연예계에서 1위를 다투는게 메인이고 히토로는 곁다리였던 후부키랑은 약간 차이가 있다.[3] 이 때 전말을 밝힌 하루토는 독백으로 운영 측의 보안이 너무 허술한 거 아니냐며 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