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観月 ひかる(みづき ひかる)
키라링☆레볼루션의 주연 중 한명.[1] 한국판의 이름은 '오은찬'이다. 성우는 하기와라 마이[2] / 박지윤[3][4]
카마타 토모(승원)가 발견하여 키우고 있던 아이로 13살[5]임에도 불구하고 춤과 노래에 대한 재능이 뛰어나다. 다만, 무엇때문인지 성격이 상당히 건방진 편이라 토모는 '이 성격만 아니면 될텐데….'라며 짜증을 내고 있다. 토모의 말 그대로 히카루는 키라리(라라)의 발랄라이카에서 나오는 안무를 완벽하게 따라하기도 하고 말발로 키라리를 누르기도 한다.
허나, 히카루에게는 대중 공포증이라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었다.[6] 어릴때 했었던 연극에서 실수를 하게 됨으로 인해 트라우마가 생기게 되었고[7] 그때문에 다른 사람들에게 일부러 퉁명스럽게 행동하고 아이돌에 대한 관심이 없다고 말하기도 하는 등 자신의 속마음과는 다르게 행동하게 되었다. 겉과 속이 다른 캐릭터로 키라리와 만났을 때 부터 이미 자신의 마음속에 벽을 치고있었던 상태이다.
기댈 수 있는 동료를 필요로 하기도 하고[8] 좌절 등도 쉽게하며 포기하는 것도 빠른 유약한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즉, 키라리와 마찬가지로 주변 사람들의 도움이 있어야 성장할 수 있는 타입이다.
그 탓에 처음엔 아이돌이 되는것을 포기하고 있었으나 키라리의 설득과 행동으로 인해 방황하던 마음을 바로잡고[9] 이 대중 공포증을 극복하기 위해 키라리와 함께 행동하며 키라☆피카(캣츠 아이)라는 그룹으로 활동하면서 점차 극복해나가게 된다. 아키라(카이), 슈퍼 노바(퀸 디바)의 방해 등으로 인해 그 결정이 다시 흔들리기도 했었지만 다시한번 극복하여 마지막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키라☆피카를 해산, 솔로 데뷔를 이루게 된다.
2기 초중반의 내용은 후배의 성장을 돕는 키라리와 히카루의 아이돌로서의 성장기인 탓에 나오자마자 당당하게 주연을 꿰차고 등장하는 모습을 보이며 그만큼 비중이 높다.[10] 그러나 키라☆피카의 해체 이후, 78화의 초반까지만 나온 이후로 101화까지 일절 등장이 없이 이름만 언급되는 등 비중이 급감소하게 된다. 그래도 회상에 얼굴이 비쳐진다든지 102화에서 재등장 한다든지 등을 보면 완전하게 잊혀지지는 않았다는 점에서 라이와 유키보다는 나은 취급을 받는다는걸 알 수 있다.
애완 동물(?)로는 후-상(카봉이)이 있으며 처음에는 고양이를 싫어하는 성격상 둘의 관계는 그다지 좋지 않았다. 이것 역시 차츰 극복해가면서 후-상과도 친하게 지내기 시작하게 된다. 후-상과 키라리를 대하는 태도를 보면 히카루에게는 약간의 츤데레적인 성격도 섞여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와타루(동건)라는 동갑의 친구가 있으며 이 둘은 서로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78화에서는 와타루가 히카루에게 고백함으로 인해 둘의 연애 플래그가 세워졌지만 이후는 둘다 등장이 일절 없어서 어떻게 되었는지는 나오지 않는다. 하지만 마지막화에 함께 있는 모습을 보면 둘 사이에 문제는 없는 모양이다.
특이하게도 한국판에서는 풀네임이 자주 나오는 편이다.[11]
덧붙여서 한국에서는 '미츠키 히카루', '고은찬'이라고 잘못 불리는 경우도 있는데 전자의 경우 히카루의 성은 한자표기가 관월(観月)인데 여기서 월은 츠키로 읽을 수 있기 때문에[12] 미츠키라고 불리기도 하는 것이며 후자는 영상에서 '고은찬'이라고 나왔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다.[13] '오'와 '고'가 발음이 비슷해서 제작진도 헷갈려하는 듯 하다.
상위 링크에서도 볼 수 있듯이 하기와라 마이를 투영하여 만들어진 캐릭터이긴 하지만 마이가 히카루처럼 대중 공포증으로 인해 고생했는지는 불명이다.
한가지 묘한 점은 2기 초중반에서의 키라리와 히카루의 포지션이 캐릭캐릭 체인지의 히나모리 아무와 사쿠라이 유아하고 은근히 비슷하다. 받쳐주는 쪽이 트라우마를 감싸주고 이끌어가는 것과 주인공이라는 것, 극복하는 쪽이 과거의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는것과 자신을 받쳐주는 사람과 함께 극복하게 되는 것, 원작엔 없는 미디어믹스 오리지널 캐릭터라는 점도 그렇고 닮은 부분이 상당히 많다.
- 히카루가 부른 곡
코를 흥-
두 사람은 NS
[1] 2기 초중반 한정.[2] 가수다 보니 노래는 잘 부르지만, 작중의 대사 및 감정이입은 딸리는 모습을 보여준다.[3] 일본판과는 다르게 전문 성우라 대사와 감정 모두 잘 처리하며, 성악과 출신이라 노래 실력도 받쳐주는 편.[4] 아이러니하게도 둘 다 애니메이션에 첫 데뷔하게 된 주연 캐릭터란 공통점이 있다. 마이는 성우가 아닌 아이돌 가수라 애매하지만[5] 한국판은 14살.[6] 무대에 서게되면 관객들의 시선을 지나치게 의식해서 아무것도 못하게 된다. 키라리와 함께 행동하기 전에는 떨다가 소리를 지르며 뛰쳐나가기 일쑤였다.[7] 관객들의 웃음을 비웃음으로 생각하게 되고 이 일을 계기로 자신감 등을 잃어버리고 무대에 서지 못하게 되었다.[8] '사랑의 마법은 해피피의 피'는 끝까지 잘 부르긴 했지만 키라리와 함께 있었기 때문에 노래를 끝까지 부를 수 있었다.[9] 실은 아이돌이 되고 싶어하였다. 대중 공포증이 문제였지….[10] 그만큼 SHIPS(맥스)는 다른 에피소드랑은 달리 겉도는 분위기가 크다.[11] 반대로 라라(키라리), 신성(히로토) 등은 한번도 풀네임으로 나오지 못했다.[12] 가까운 인물인 키라리만 봐도 그쪽의 월은 츠키로 읽는다. 히카루는 히라가나의 영향으로 미즈키라 읽는 것이다.[13] 그리고 이 현상은 이후에도 계속 발견된다. 즉, 영상에서는 계속 고은찬으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