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이미경 (李美璟) |
출생 | 1985년 10월 6일 ([age(1985-10-04)]세) |
경력 | 울산 모비스 피버스 (2007~2009) NC 다이노스 (2012~2014) 부산 kt 소닉붐 (2009~2010) 창원 LG 세이커스 (2013~2014)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2007~2014) 부산 아이파크 (2012) |
1. 개요
대한민국의 前 치어리더.2. 활동
2004년 치어리더로 데뷔했으며 그 후 3년간 활동하다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울산 모비스 피버스의 치어리더 팀장을 맡았다.데뷔 동기로 1년 후배인 강보경이 있다.
이후 스포츠커뮤니케이션으로 회사를 옮긴 뒤 2009~2010 시즌부터 부산 kt 소닉붐 치어리더 팀장으로 활동했다. 그 후 2012년 NC 다이노스가 창단되며 랠리 다이노스의 1기 멤버이자 팀장으로 합류, 그 후 창원 LG 세이커스 농구와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치어리더 배구 팀장으로 활동하며 팬들의 인기를 얻으며 보내다가 2014년 포스트시즌까지 활약하게 된다.
추가로, 2009-2010 부산 kt 소닉붐의 정규리그 2위와 2013-2014 창원 LG 세이커스의 정규리그 우승 시절 치어리더였다.
3. 은퇴
2015년 치어리더를 은퇴했으며, 2015년 8월 7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경기 종료 후 단상에서 공식적으로 은퇴식을 갖고 치어리더를 은퇴하였다.은퇴 후에는 부산 서면에 네일아트 샵을 운영한다.
4. 치어리더로서의 실력과 평가
대중적인 인기는 얻지 못했지만, 팬들 사이에서는 꽤나 인지도가 있는 치어리더였다. 특히 NC에서 있었던 후반기는 NC 팬들이 은퇴식을 열어줬을 정도로 NC 팬들의 지지와 사랑을 많이 받았던 치어리더였다.최고 업적(?) 중 하나는 바로 박기량과 김연정이라는 한국 치어리더계의 인기 치어리더 2명을 발굴해냈다는 점이라고 할 수 있다. 2007년 9월 당시 이미경은 울산 모비스 피버스 치어리더 팀장이었고, 서면 길거리를 걸어가던 박기량에게 치어리더 채용 권유를 해 박기량을 치어리더의 세계로 데리고 왔고, 김연정 역시 서면 길거리에서 캐스팅시켰다.[1] 실제로 이미경이 캐스팅한 멤버들 중 치어리더로 오래 롱런하는 사람들이 많은만큼, 선구안 하나는 좋은 듯 보인다.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한화 이글스의 전설인 강보경과 김연정을 발굴한 눈이 있다.
춤 실력은 준수한 편.
5. 여담
- 치어리더 특유의 군기는 거의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실제 박기량이나 김연정 같은 후배들이 이미경을 자주 따르고 이미경과 한 팀을 했던 후배들과 지금도 만나는 걸 보면, 특유의 군기 없이 친근하게 다가왔던 듯 하다. 이 때문에 이미경의 영향을 받은 박기량의 경우 후배 치어리더들에게 군기가 없는 편에 속한다.
5.1. 박기량과의 관계
박기량과는 각별한 사이이다.박기량은 고교 2학년 시절이었던 2007년 울산 모비스 피버스 치어리더로 입문하게 되었는데 당시 모비스 치어리더 팀장이 이미경이었고 치어리더에 잘 적응되도록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한다. 이 후 2007~ 2008 시즌, 그리고 2008~ 2009 시즌까지 같이 활동하다가 2009년 박기량이 롯데 자이언츠 치어리더로 합격하면서 회사를 RS COMPANY로, 이미경은 스포츠커뮤니케이션으로 회사를 옮기며 두 사람은 헤어지게 된다. 그러나 그 이후에도 두 사람은 여전히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자주 만남을 갖는다고 한다. 박기량 말로는 팀장 일을 하며 힘든 것을 털어놓을 곳이 없을 때 유일하게 속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언니라고 한다.
이미경은 박기량이 유명해지면서 악성댓글이나 여러가지 안 좋을 일에 휩싸일 때마다 항상 걱정이 크다고 한다. 또 박기량이 가수 앨범 준비를 한다고 했을 때 이미경은 "너 이거 섣불리 하면 사람들이 연예인한다고 욕 먹는다. 하지 마라" 라고 말렸다고 한다. 그리고 그때 장성우 사생활 폭로 사건이 터지게 되면서 박기량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며 너무 안타까웠다고. 많이 위로를 해줬다고 한다.
최근 박기량이 채널A 다큐멘터리 '한번 더 헤피엔딩' 에 출연하며 같이 나왔다.
5.2. 김연정과의 관계
김연정과도 오래 같이 일한 사이이다.김연정은 박기량과 데뷔 동기로 2007년 울산 모비스 피버스 치어리더로 함께 들어왔다. 그러나 김연정이 2008시즌부터 스포츠커뮤니케이션으로 둥지를 틀며 이미경과는 잠시 헤어졌다. 그러나 2009년 이미경이 스포츠커뮤니케이션으로 회사를 옮기며 두 사람은 다시 만나 부산 kt 소닉붐 치어리더로 같이 활동하게 되었다. 그리고 또 2012년 김연정이 박기량의 소속사 RS COMPANY로 소속사를 잠시 옮겼을 때 헤어졌다가, 2013년 김연정이 다시 돌아오면서 같이 NC 다이노스 치어리더로 활동했다. 2015년 이미경이 은퇴했을 때 단상에서 이미경을 안아주며 잠깐 눈물을 보이기도.
이미경이 은퇴한 후에도 연락하고 지낸다고 한다
6. 관련문서
[1] 다만 두 사람의 정식 데뷔는 달랐는데, 박기량의 경우 이미경이 일반 기업 행사에 투입시킨 뒤 춤 실력이 좋은 걸 확인하고 곧바로 피버스걸 정규팀에 박기량을 포함시켰지만, 김연정의 경우 부모님이 끝까지 반대한 것도 있고 또한 춤 실력이 조금 부족했기에 아르바이트 식으로 5번만 뛰게 하고 다른 회사로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