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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9 14:26:19

이만희(종교인)/논란 및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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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박근혜 시계 논란3. 황손 주장 논란4. 비자금 조성 의혹5. 신천지 대구교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 감염 사건
5.1. 방역방해 혐의로 구속
6. 치매 의혹

1. 개요

이만희(종교인)의 논란 및 사건 사고에 대해 정리한 문서. 악명 높은 사이비 종교 신천지의 교주다 보니 굵직한 사건 사고들이 많이 존재한다.

2. 박근혜 시계 논란


2020년, 이만희가 기자회견에서 손목에 찬 박근혜 시계의 진위여부가 정치권 등에서 논란이 되었다. 이후 해당 시계는 가짜로 밝혀졌다.

3. 황손 주장 논란

이만희가 국내외에서 대한제국 황실의 ‘황손’ 행세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대한제국 황실 관계자는 “이만희 씨는 황손 족보에 없다”고 밝혔다. #[1]

4. 비자금 조성 의혹

2,000억원의 비자금으로 차명계좌를 만들어 건물 등을 사들였고 자기 명의 땅이 있다고 밝혀졌다. #

2020년 7월 30일, 경찰은 이만희가 아내(유천순) 계좌 48개로 헌금 32억원을 횡령한 것으로 파악했으며,# 2020년 7월 31일 결국 횡령혐의로 구속되었다가 이후 같은해 11월 13일 석방되었다.

이후 상황은 아래 재판 참고.

5. 신천지 대구교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 감염 사건

사건번호: 수원지방법원 2020고합496, 수원고등법원 2021노65, 대법원 2021도16850

2020년 2월에 갑자기 신천지와 함께 관심을 받았는데, 신천지 대구교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 감염 사건 당시 이 사건이 급상승하던 신천지를 견제하기 위한 마귀의 짓이라는 메시지를 교인들한테 보낸 것으로 확인된 것이다. # 25일에는 특별 편지가 나왔다. # 3월 2일에도 3차 특별편지를 내놓았다. #

게다가 신천지의 윗선에서는 일반 교회로 가서 바이러스를 옮겨 신천지만의 문제가 아님을 보여야 한다.#는 지령이 나왔고 실제로 몇몇 사람들이 교회에 잠입하다 적발되는 등의 추태를 보였다.

코로나19를 검사한다고 신천지에서 발표가 나왔다. #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 # 음성도 잘 모른다고 언급한 것을 보면 코로나 사태에 대한 관심도 부족해 보인다.

신천지 시설 폐쇄명령을 무시한채 활보했다는 것이 드러났다. # 결국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되었다. # 이재명 경기지사도 형사책임을 만들겠다는 발언을 했다. # 어쨌든 이만희는 이 사건으로 인해 법적으로는 아직까지 범죄자는 아니지만 감염병 예방에 관한 법률 위반에 따른 용의자로서의 요건을 충분히 갖추었다고 볼 수 있다.

현재까지 검찰에 2차례 소환되어 조사를 받았다. #

5.1. 방역방해 혐의로 구속

검찰은 법원에 이만희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

8월 1일 새벽 1시 25분경, 영장실질심사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방역을 방해한 혐의가 인정되고, 수차례 소재파악이 안된 만큼 도주 우려가 충분하며, 증거인멸의 우려 또한 상당하다는 이유로 판사가 검사의 청구가 적절하다고 판단해 영장을 발부했다. 심사가 종료된 직후 이만희는 법원에서 수원구치소로 이송되어 구속 수감되었다. #

신천지 간부진들은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고 이전부터 종교탄압을 하는 법무장관과 함께 죄없는 총회장을 구속한 해당 판사를 탄핵시키자고 말하며 신도들을 선동했다. 그러나 비슷한 시기 논란이 된 사랑제일교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 감염 사건전광훈을 풀어준 판사와 사랑제일교회 집회를 허가한 판사를 끌어내자는 주장이 나왔고, 국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단 하루 만에 국민청원 답변 기준을 넘어선 사랑제일교회 관련 판사 탄핵건과 달리 이 쪽은 국민들의 지지가 아예 없기에 묻힌 상태이다.

아무 건강 문제 없다가 갑자기 건강에 문제 있다며, 보석 요청을 하였다. #



이만희 재판 방청권을 둘러싸고 육탄 충돌이 일어났다. 방청권 하루 전부터 재판장소에 길게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신도와 신천지 피해자 측이 줄을 서 있다가 방청권 배부 때 본관으로 달리기를 하거나 피해자 측을 몸을 던져서 막는 상황이 벌어졌다. 결국 해당 방청권은 선착순에서 추첨제로 변경되었고 그 경쟁률이 무려 573 대 1이나 된다고.

그리고 11월 12일에 이만희의 보석신청을 전자장치 부착과 주거지 제한, 보석보증금 1억원 납입을 조건으로 받아들였다. #

이만희가 구속에서 풀려나자 신천지 신도들이 유튜브 뉴스 채널 등에 또다시 댓글 도배를 했다.

주로 "90먹은 노인분을 가둬놓다니, 대한민국 인권은 바닥이다."는 등의 댓글로 도배해 놨으니 유튜브로 뉴스 시청 시 댓글은 안 보는것이 좋다.[2]

그리고 14일, 재판에 넘겨졌다. #

2021년 1월 13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에 대하여 무죄가 선고되었다.
2022년 8월 12일 오전 대법원 상고심에서 감염병예방법, 방역방해 혐의에 대해 무죄가 확정되었으나 횡령 등 혐의는 유죄가 확정되어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이 선고되었다. 2021도16850_판결문, 법률신문

대법원 1부(주심 대법관 노태악) 또한 신천지 대구교회 간부들인 피고인들이 방역당국으로부터 ‘신천지 대구교회 전체 교인명단’ 제출을 요구받고도 일부를 누락한 명단을 제출하여 감염병의예방및관리에관한법률위반죄, 위계공무집행방해죄로 기소된 사안에서 피고인들에 대한 공소사실을 전부 무죄로 판단한 원심판결을 확정하였다(대법원 2022. 7. 28. 선고 2022도1638 판결).위계공무집행방해등 사건(2022도1638) 보도자료, 2022도1638_판결문 전문

6. 치매 의혹

신천지 코로나 사건 당시에는 의혹을 벗어나기 위해 병세가 악화된 연기를 한 것으로 평가되었으나, 신천지 교리로서 본인의 육체적 영생을 주장하던 이만희는 2024년에는 실제로 치매가 걸린 것이 의심되고 있다.



신도들에게 정기적으로 하는 실시간 설교 라이브영상에서 본인이 쓴 대본을 정확히 기억 못 하는 또는 그 기억을 부정하는 행동을 보이거나 설교의 주제가 일관적이지 못한 등 치매 증상으로 보이는 언동을 반복해 일각에서는 신천지 코로나 사건 이후 약화된 신천지의 교세가 더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특히 24장까지 있는 누가복음의 32장(듣는 사람에 따라서는 31장이라는 설도 있다.)을 찾는 등[3] 성경의 내용 자체에 대해 기억에 착오가 생기는 것으로 볼 때 이후 신천지 측의 이만희를 중심으로 한 전도에는 차질이 생길 것으로 전망된다. 그 외에도 에스겔의 앞을 예레미야라고 하는 등 개역한글성경의 목차순도 모르고 있다. 에스겔의 앞은 '예레미야'가 아니라 '예레미야애가'이다.# 예레미야-예레미야애가-에스겔 순이다.

치매 외에도 문선명 통일교 전 교주에 대해 이야기하며 천지창조를 언급하다 갑자기 천지일보 이야기로 빠지는 사고 이탈(Tangentiality) 증상도 보여 노인조현병 증상도 약간 의심된다.

이날 라이브를 시청한 신도들도 이만희의 횡설수설하는 모습에 상당한 충격을 받았다고 하며 이를 계기로 탈퇴자가 늘고 있다고 한다. 신천지 내부에서도 이만희가 설교 중에 이렇게 횡설수설할 줄은 예상하지 못했던 것으로 보이는데, 뒤늦게 수습을 시도하며 그날 감기 증세 때문에 감기약을 과다복용한 탓에 약에 취해서 일시적으로 몽롱한 상태였을 뿐이지 건강이 악화된 것은 아니라는 내용을 전파해 신도들의 동요를 막으려 들었다.


[1] 참고로 이만희는 전주 이씨는 맞지만 대한제국 수립 훨씬 이전인 15세기에 조선 왕족에서 갈라져 나간 효령대군파로 대한제국 황실과는 직접적인 혈연관계가 없다. 참고로 효령대군은 조선 3대 임금 태종 이방원의 둘째아들로 세종대왕의 형이다.[2] 이는 신천지 신도들이 자신들의 채널에서 대단하다며 자화자찬하는 행동과 매우 비슷한 집단적 현상이다. 신천지는 자신들에 대한 비판적 기사가 보도되면 그곳에 말도 안 되는 논리를 내세우며 댓글을 도배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3] 신약은 27권의 모든 책이 길어도 28장까지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