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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24 16:19:33

이라이쟈 킬


파일:ElijahKiel.jpg

1. 개요2. 상세3. 전용 기체4. 게임에서의 등장

1. 개요

イライジャ・キール / Elijah Kiel[1]
기동전사 건담 SEED ASTRAY》 시리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토리우미 카츠미.

용병부대 서펜트 테일 소속의 코디네이터 전투원으로 전용 을 조종하며 나이는 15세.

원래는 플랜트에서 살고 있었다. 상당히 아름다운 용모를 가지고 있지만 신체 능력은 다른 코디네이터에 미치지 못하며, 자신도 그 점을 잘 알고 있어서 "나는 껍질만 코디네이터지, 사실은 내추럴과 별반 다를 바가 없어."라고 말한다. 그 이유는 소설에서 부모에 의한 것으로 밝혀진다.[2] 외모는 무척 아름답지만, 신체능력과 사고능력 등은 바뀌지 않았다. 어린시절 부모를 잃은 이라이자는 자신이 이렇게 된 게 우연의 일치인지, 그렇게 의도된 것인지 알수 없었고, 주위에는 우수한 존재들이 넘쳐나는데, 열등감에 휩싸이게 되고 나중에 탈주하는 원인이 되었다.[3]

2. 상세

나이도 있고 해서 무라쿠모 가이에 비하면 애송이이기 때문에 상당히 약한 편이며 전투에서는 MS를 타고도 MA와의 전투에서 겁을 먹고 퇴각하기도 했다.[4] 심지어 아스트레이 초반에서는 내추럴한테 인질로 잡히기까지 한다. 그러나 순간의 빈틈을 놓치지 않고 상황을 역전시킨 걸 보면 역시 코디네이터는 코디네이터.[5]

이후 서펜트 테일에서 계속해서 경험을 쌓아간 결과, 일류 파일럿으로 성장하게 된다. X 아스트레이쯤 와서는 키라 야마토의 형제뻘인 불완전한 슈퍼 코디네이터 카나드 펄스를 상대하여 그의 움직임을 쫓지 못했지만, 적어도 예전처럼 긴장은 하지 않게된다. 그런데 이를 계기로 하이페리온 건담에 악감정을 가지게 된다.

커스텀기를 몰고 활약했던 자프트의 영웅인 전투 코디네이터 구드 베이어는 자프트 시절부터 그의 절친한 친구였다. 이후 베이어와 전투하게 되어 그를 쓰러트린 것이 알려지게 되어서 유명해졌다. 그러나 사실 끝장을 낸 것은 가이였다. 이 이후로 이라이쟈는 영웅 살해자 이라이쟈라는 이명이 생기게 되었다.

탑승 기체는 이라이쟈 전용 진(MS). 보통 진과 큰 차이는 없지만, 머리 부분에 버스터 소드가 장비되어 있어서 비상시 무장으로 사용 가능하다. 이후 베이아와의 전투에서 파괴된다. 파괴된 후, 대파된 전용 진의 파츠에 가이가 격파한 베이아 전용 진의 남은 파츠들을 조합하여 로우 귤이 새로 기체를 개수해주게 되고 이를 이라이쟈 전용 진 改라 부른다.

베이야 전용 진의 붉은색 장갑이 섞여서 전과는 외관이 다소 변했으며, 커스텀 기체인 베이아 전용 진의 파츠를 사용한 결과 기존의 전용 진보다 약간의 성능 향상이 이루어졌다.

데스니티 아스트레이에서는 카이토 마디건과의 전투에서 가이를 구하기 위해 카이토의 공격을 정면으로 받아 대파되었고 후에 마디건으로부터 사죄의 의미로 당시 최신예기였던 자쿠 팬텀을 넘겨 받아 탑승하게 된다. 후에 그의 자쿠 팬텀은 PS장갑이 일부나마 채용 되었는데, 그동안의 전투 데이터를 분석하여 자신이 자주 피격당하는 부분들에만 부분적으로 장착하여, 전개시 장갑의 일부분만 PS 상태가 되며 이것이 기체의 가장 큰 특징이 된다.

당시 최신예기였던 자쿠 팬텀을 일개 프리랜서 모빌슈트 파일럿이 어떻게 한기도 아닌 여러기를 입수했는지는 생각하지 말자.

그리고 VS 아스트레이에서는 드디어 건담에 탑승! 자신의 친구 구드 베이어의 카본 휴먼이 몰던 반 세이버 건담을 사용하게 된다. 다만 그의 실력 부족으로 리미터가 장착되고 일부 능력이 봉인되었다고.

3. 전용 기체

4. 게임에서의 등장

어떤 게임에 등장하던 관계없이, 본인이 자조하듯 털어놨던 '내추럴급 능력'이 쓸데없이 잘 고증되는 게 공통점.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에서도 코디네이터 전투원들 중에 유일하게 기본 각성치가 없기 때문에 PS2 제네레이션 SEED에서도 코디네이터 주제에 다른 내추럴 파일럿들과 동급의 능력치를 보여준다. 조연급 능력치와 각성치 안 붙은 코디네이터라는 이 설정들은 SD건담 G제네레이션 OVER WORLD까지도 충실하게 지켜지고 있다.

SD건담 G제네레이션 크로스 레이즈에서는 드디어 각성치가 성장하는 타입으로 변경되어서 성장한다! 그래봐자 각성치 최종성장이 400이라 한돌해도 낮은 편이다(...) 그래도 전작에 비해 상당히 나아진 편이다 다만 내추럴급 능력이라 코디네이터 주제에 코디네이터 어빌이 없다. 원작 시나리오에서는 (원작에도 없었던) 프로페서한테 "뭐하는 거야! 너 용병이잖아! 좀 제대로 못해? 지켜주면 돈은 얼마든지 낸다고 했잖아! (그러니까 하고 있잖아!) 아이고... 얼굴은 반반해도 실력은 개판인 꼬맹이였구나..."하고 구박받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기존 어빌로 용병[7] 영웅 죽이기[8]가 있는데 정작 영웅 죽이기 어빌은 사실상 없는 어빌이나 다름이 없는데 그 이유는 영웅 어빌을 가진 적이 없기 때문이다. 반대로 이 어빌을 가진 이라이자와 싸울 일도 없다. 사실 이라이쟈는 영웅을 죽인 적이 없어서 고증이나 다름없다(...) 덕분에 어빌 7개를 가진 파일럿으로 취급당한다.

슈퍼로봇대전 W에서는 2부부터 등장했다. 역시 설정을 반영해 코디네이터 중 종합 능력치 꼴등이고 다른 작품들의 2군급 파일럿과 비비는 수준인데, 어쨌거나 코디네이터 보정이 붙어서 나름대로 전투원 구실은 할 줄 안다. 게다가 W 자체가 플레이어블 캐릭터와 기체의 평균 수준이 높은 편이라 대충 돈으로 비비면 1군으로 못 쓸 것도 없는 작품이라 여러 가지고 혜택을 봤다.

스토리상으로도 이래저래 비중이 있는 편. 함께 일을 하는 카이트에 대해서 "조종 실력은 뛰어난 주제에 싸우지 않는다니, 그게 열받아!" 라면서 그를 탐탁지 않게 여긴다. 그리고 아스란 자라한테 열등한 인재의 비애를 털어놓는 신세가 되었고 이것이 아스란의 생각이 바뀌는 데 타당성을 부여해 준다. 나중에는 원래 모습으로 돌아온 카즈마와 재회하는데 "너 원래 그런 성격이었냐?" 면서 경악을 금치 못했고 인퍼런스와의 마지막 결전에서도 사방에서 놀림당하는 카즈마한테 "맞아! 너 카이트라면서 폼을 잡을 때는 저런 말투였어!"라면서 결정적인 헤드샷을 시전한다.


[1] 영어 스펠링대로 영어식으로 읽으면 '일라이자 키엘'이 되어야 하지만, 건프라 메뉴얼이나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 등에서는 전부 이라이쟈 킬 혹은 이라이자 킬 등으로 표기한다.[2] 이와 비슷한 사례로는 카가리 유라 아스하로 같은 모친의 뱃속에서 태어난 쌍둥이인 키라 야마토와는 달리 카가리는 별다른 능력이 없는 내추럴임에도 작중에서도 SEED를 터트렸다.[3] 친구인 베이어는 "부모님은 네가 너 이상의 다른 존재가 되기를 바라지 않으신 게 아닐까. 유전자를 조작하면서까지 우수해지길 바란 건 아니었을 것"이라며 이라이자를 위로해주었다.[4] 시드 세계관의 MA는 우주세기와는 달리 MS보다 약한 편이다. 무우 라 프라가의 별명이 왜 붙혀졌는지를 생각해보자.[5] 애초에 웬만한 내추럴은 을 조종하는 것도 불가능한걸 보면 기반은 나름 탄탄한 편이다. 자프트제 MS만 탑승해서 그렇지 진작에 연합제 MS나 내추럴 OS로 전환했다면 더 좋은 실력을 냈을지도 모르는일.[6] 초기엔 파란 색상 + 머리에 버스터 소드가 달린 진이었으나, 이후 대파된 뒤 똑같이 대파된 베이어 전용 진을 사용한 개수를 통해 본체 곳곳에 빨간색 포인트가 생겼다. 그래서 두 가지 버전이 있다.[7] 무장 공격력 +500[8] 영웅 어빌을 가진 적에게 크리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