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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5-22 20:52:19

이노센스(D.Gray-man)

파일:800px-InnocenceSpheresDGrayMan.jpg
Innocence

1. 개요
1.1. 유형
2. 이반
2.1. 용어에 대해서
3. 기타4. 관련 문서

1. 개요

D.Gray-man에 등장하는 '신의 결정체'라 불리는 불가사의한 물질.

세계 구제의 필수적인 요소로 핵심 이노센스 하트를 포함해 총 109개[1]가 세계 곳곳에 산재하고 있으며 이노센스가 없으면 천년백작과 맞설 수 없기 때문에 교단 측에서는 이를 회수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회수되기 전의 이노센스는 그 형태가 변화되어 있으며[2] 존재하는 장소에 반드시 괴현상[3]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에 교단은 그런 장소를 이 잡듯이 조사하여 엑소시스트와 파인더를 파견, 이노센스를 회수한다. 회수된 이노센스가 인위적인 가공[4]을 거쳐 무기의 형상[5]을 지니게 되었을 때 이를 악마 대적 무기라 부르며 이 무기로 악마들과 대적하는 적합자,[6] 즉 신의 사도를 엑소시스트라 부른다.

그러더니 이제는 하트를 지키기 위해서 생겨난 자의식을 가졌고 인간형태로 움직일 수 있는 이노센스, 천년백작이 부르길 "아포크리포스"라는 것이 생겨났다. 아포크리포스는 그리스어로 "감춰진", "숨겨진"이라는 뜻. 게다가 하트의 명령으로 알렌을 지키기 위해서 알렌과 융합을 시도하나 알렌에게 거부당하자 배신당한 것처럼 분노. 여담으로 아포크리포스는 다른 이노센스를 깔보는 태도를 취한다. 아무래도 이노센스끼리도 급이 있는 듯하다.

1.1. 유형

현재 작중에서 밝혀진 이노센스의 타입은 총 세 가지 장비형, 기생형, 결정형이 있다. 적합자의 대부분이 장비형이며, 기생형 엑소시스트는 희귀할 정도로 거의 없다고 한다.[7] 장비형은 말 그대로 장착이 가능한 유형이고 기생형은 말 그대로 신체에 기생되어 있는 타입이며 장비형보다 이노센스의 영향을 쉽게 받고 장비형보다 강한 힘을 낼 수 있기에 그만큼 수명이 짧다는 단점이 있다. 결정형은 작중 중반에 나오게 되는데, 장비형이 진화한 형태이다. 이노센스가 적합자의 와 융합된다.[8]

2. 이반

파일:togaochi.jpg
[ruby(咎, ruby= とが)][ruby(落, ruby= お)]ち
모종의 이유로 이노센스의 분노를 산 자에게 찾아오는 일종의 시한폭탄. 이반이 되어버리고 나면 정상적인 사고도 하지 못하고 24시간 동안 내내 폭주하게 되며 종국에는 비참한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이반은 두 번 다시 사람으로 돌아오지 못하며 한 번 이반으로 타락한 자가 정상으로 돌아온 사례는 없다.

작중 리나리의 발언에 따르자면 '사도가 아닌 자가 신과 동조하려고 한 죄'라고 언급하나 '회색의 기록'에서 작가의 말에서 '사용자 쓰기 나름'이라고 발언한 것을 보아 이반이 되는 조건은 좀 더 심층적인 요소가 존재하는 듯하다.
파일:Suman Dark12.jpg 파일:togaochi3.jpg
파일:Irummollaextrapeople.jpg 파일:togaochi4.jpg
수만 다크의 같은 경우는 죽음의 공포 앞에 티키 믹한테 목숨을 빌고 교단의 인력 정보 누설로 인해 100여명 이상의 아군이 희생되었다.[9] 이로 인해 빼도박도 못하게 엑소시스트들을 배반한 것이 되고 동시에 이노센스의 분노를 사게 된 듯하다.

아래 사진에 있는 이름 없는 소년은 원래부터 이노센스에게 선택받은 자가 아니었다.[10] 교단의 실험 및 소년의 의지로 엑소시스트가 되고 싶어했지만 억지로 싱크로 하다가 결국 이반으로 타락하게 된다.

이노센스와 연관이 없는 사람이 무리하게 싱크로를 시도하려고 하면 신체의 기능을 하나씩 잃어버리고 거기에 더 싱크로율을 높이려 하면 이반으로 타락해버리는 듯하다.

알렌 워커가 이반으로 타락해버린 수만을 구하려고 했지만 어떻게 해도 이반은 되살릴 수 없다는 것을 증명한 꼴이 되어버렸다.[11]

참고로 이반의 전투력은 AKMA의 무리떼가 한 번에 사라지고 산이 날아가는 위력을 보일 정도로 결코 약하지 않은 파워를 보여주지만 아무래도 짧은 폭풍이다 보니 AKMA 물량전으로 밀고 나가는 듯 하다. 이노센스를 파괴하려는 노아의 일족에게 있어서 쉽게 파괴할 수 있는 기회나 다름 없다.

2.1. 용어에 대해서

국내에서는 [ruby(咎, ruby= とが)][ruby(落, ruby= お)]ち(토가오치)를 "이반(離叛/離反)"으로 번역을 했다.

咎: 허울 구(허울, 저지른 잘못, 미움, 증오, 꾸짖다, 책망, 비난, 벌하다)
落ち: 떨어지다, 죽음의 의미.(堕ち: '타락하다'와 어음이 똑같다.)
이 용어는 "벌"이라는 의미와 비슷하지만 한국어로 옮기기 어려운 면이 없지않아 있어서 "이반離叛"으로 번역한 듯하다.
離叛(反): 인심이 떠나서 배반함.
참고 사이트

3. 기타

4. 관련 문서


[1] 현재는 노아의 일족천년백작하트를 찾기 위해 이노센스를 파괴했기 때문에, 그 수가 전보다 줄어들었을 가능성이 높다.[2] '인형의 동력원'이나 '괘종시계' 등의 다양한 형태로 존재한다.[3] '괘종시계'의 경우 그 시계가 있던 마을의 시간이 계속 되감기고 되감겼다.[4] 이례적으로 가공을 거치지 않고도 처음부터 무기의 형상을 지닌 경우도 있다.[5] 형태는 장비형만 해도 총 같은 원거리 무기나 칼이나 장화 같은 근거리 무기부터 방울이나 조각용 끌 등으로 매우 다양하며 기생형 역시 손이나 기계 같은 팔, 원숭이, 사람시체처럼 깃든 대상이 따라 다양하고 그 능력도 천양지차다.[6] 이노센스의 힘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선택받은 자. 모든 이노센스에는 각각의 적합자가 세상 어딘가에 존재하고 있다.[7] 실제로 기생형은 알렌, 크로울리, 수만, 크라우드, 티모시까지 포함해 다섯 명이 다였다.[8] 기생형이랑 비슷한 특성들을 보인다.[9] 물론 코무이는 수만이 했다는 확증이 없다고 하지만 정보가 유출이 된 시간대에 수만이 배치되어 있었다고 한다.[10] 엑소시스트의 혈연의 아이라고 언급된다.[11] 정확히 말하자면 목숨은 살렸지만 마음이 죽어서 폐인이 되고 말아서 구할 수 없었다.[12] 차오지의 사례를 보면 AKMA에 대한 복수심은 예외인 듯하다.[13] 회색의 기록 중 191 pg[14] 아직 이 "기둥"의 정체가 무엇인지도 밝혀지지 않았기에 섣부른 판단은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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