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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싱글 [[be(은혁)| be ]]2021.1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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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슈퍼주니어에서 랩실력, 춤실력이 가장 좋아서 단독 메인래퍼와 단독 메인댄서를 맡고 있으며 슈퍼주니어의 올라운더이자 에이스로 꼽힌다. #2. 메인댄서
| DEVIL 직캠 | Black Suit 직캠 | Beautiful Lia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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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춤짱 계보를 잇는 메인댄서로 고우면서도 정제된 춤선으로 깔끔함과 세련됨이 특징이다. 팔다리가 길고 슬렌더라는 신체적 장점을 잘 활용하여 동작이 절도 있으면서도 안무의 디테일을 놓치지 않는 섬세함이 장점이다. SUPER JUNIOR의 안무를 담당했던 댄스팀에게 안무를 가장 잘 소화하는 멤버로 꼽힌 바 있다. 같은 멤버 희철에 의하면 대충 추는 듯 잘 추는 게 은혁의 매력이라고 한다. 실제로 보면 그렇기도 한데, 설렁설렁 추는 듯하나 박자에 딱딱 맞고 마무리는 깔끔하게 하는 모습이 보인다.
슈퍼주니어 군무를 할 때면 독무 파트를 주로 맡으며 센터에 서는 일도 많다. 때문에 인터뷰에 따르면 그룹 결성 당시 대다수의 멤버들이 가장 같은 팀이 안 됐으면 했던 멤버로 은혁을 꼽았다. 이유는 은혁이 당시 소속사 내 유망주로 꼽혔기 때문이라고. 춤선이 예쁘다는 말도 자주 듣는 편이고, 팬들에게 '댄싱머신' 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규현이 주간 아이돌에서 슈퍼주니어에 댄스왕 탑 4위를 뽑을 때 은혁을 제일 먼저 뽑기도.
2021년 일단은혁이 AUSPICIOUS 안무팀 인터뷰
Q. 은혁의 춤 실력에 대해 말한다면?
일단 아이덴티티가 확실하죠. 팝핀 베이스라서 세련될 수 밖에 없는! 안무가들이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아티스트. 덕목이 베이스다? 말 다했죠.출처
일단 아이덴티티가 확실하죠. 팝핀 베이스라서 세련될 수 밖에 없는! 안무가들이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아티스트. 덕목이 베이스다? 말 다했죠.출처
춤과 관련해서도 연출가적 면모가 보인다. 시안으로 받은 안무를 SUPER JUNIOR에게 어울리게 수정하는 역할도 맡고있으며 그래서인지 앨범 제작기와 비하인드 영상에서 안무가들과 이야기를 하는 모습이 자주 포착된다. 데뷔 초창기부터 설 특집, 추석 특집, 연말 무대 등에서 신동과 함께 연출한 SUPER JUNIOR만의 매력을 살린 특별 무대들을 준비해왔다. 또한, 데뷔 이전 연습생 시절에 안무 창작을 하는 등 오랜 기간 동안 안무 창작 및 연출에 관여해온 것을 알 수 있다.
안무 습득력이 굉장히 빠르고 SUPER JUNIOR 내에서 멤버들에게 안무 선생님 역할을 맡고 있다. 연습생 시절 춤이 낯선 멤버들에게 안무를 알려주었고 지금도 비하인드 영상에서 연습실, 콘서트 대기실 등에서 멤버들이 은혁에게 안무를 확인받거나 점검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2022년 1월 1일 SMTOWN LIVE 2022 : SMCU EXPRESS @KWANGYA에서 선보인 인트로 솔로 퍼포먼스는 사전녹화 전날 저녁에 급하게 안무를 배우고 다음날 녹화를 했다.#
2017년 주간 아이돌을 통해 'Sorry, Sorry' 2배속 댄스를 췄을 때 팀 내 메인 댄서인 은혁이 주목받으며 변함없는 춤 실력을 과시했다. #
춤과 관련된 프로그램에도 자주 모습을 보인다. 2018년 글로벌 댄스 디렉터 도전기를 표방한 'Why Not - 더 댄서'에 출연하였고, 오디션 프로그램 언더나인틴에서는 퍼포먼스 디렉터로 참여했다. 언더나인틴에서 참가자들과 함께 콜라보 무대를 선보여 출연진들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하였다. #
3. 무대연출
| 은혁 연출가 모먼트 | |
오랜 시간 함께 해온 만큼 멤버들의 강점과 장점을 가장 잘 알고 있고 SUPER JUNIOR로서 그룹의 색과 특성 역시 잘 알고 있기에 SUPER JUNIOR스러운 무대를 보여줌과 동시에 이전에 생각하지 못했던 방식의 연출 역시 보여주고 있다. SUPER SHOW 7에서는 개인무대를 배제하고 단체 무대를 위주로 채웠으며, 앙콘인 SUPER SHOW 7S에서 대폭 세트리스트와 연출을 변경하면서 개인 무대 및 SUPER SHOW 7에서 선보이지 않았던 과거 히트곡들을 선보여 한 투어에서 전설의 세트리스트 2개를 연출하기도 하였다.
SUPER JUNIOR-D&E의 'THE D&E'에는 미니멀한 무대에 프로젝션 맵핑을 이용한 연출이 특징으로, 색으로 구분되는 각 섹션에 맞는 다양한 분위기의 영상 통해 콘서트를 연출하였다. 콘서트 도중 실제로 음식을 먹는 연출, 전기자전거를 이용하여 회장 안을 누비고 물총을 이용하여 팬들과 소통하는 등 SUPER JUNIOR-D&E 특유의 장난꾸러기와 같은 연출 역시 특징이다.
10여년의 길고 긴 군백기를 마치고 완전체 컴백으로 큰 의미가 있었던 SUPER SHOW 8에서는 전원 군생활을 마친 후 다시 시작한다는 의미를 담아 무대의 경례 안무를 군생활 기간 동안 기다려 준 엘프에게 고마움과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퍼포먼스로 연출했다. 숨은 명곡 시리즈로 불리는 SUPER JUNIOR의 명곡 발라드 사랑이 시리즈[1]를 SUPER SHOW 8에서 한 무대로 연출했다. 숫자 8과 무한대의 ∞를 접목시켜 무대 역시 '8'자 모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콘서트 시작 전 무대를 비추는 연출을 통해 무한히 연속되는 '8'이 전광판에 뜨는 것 역시 의도된 연출이었다고 한다.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2019년 중국 국민 아이돌인 TFBOYS의 6주년 기념 콘서트 <告白 THE FEVER>의 연출을 맡았으며, 2021년 12월 케이팝 아이돌 최초로 브로드웨이 뮤지컬 <Altar Boyz>의 연출을 맡게 되었다. 기사
4. 메인래퍼
팀에서는 하이톤의 랩과 안무를 담당하고 있는데 랩핑 실력은 SM 래퍼중에서 톱급이다.[2] 래퍼로 참여한 거의 모든곡에서 랩 메이킹을 했다. 제대로 된 래퍼도 없을 뿐더러 201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힙합 음악을 거의 내지 않던 SM에서 거의 유일한 제대로 된 래퍼였다. 또 다른 뛰어난 래퍼인 엠버도 은혁한테 한국어 랩을 배웠다고 했을 정도이다. 슈퍼주니어 노래 중 하나인 '이별...넌 쉽니(Heartquake)[3]' 라는 곡에서 엄청나게 빠른 랩을 소화해내기도 한다. D&E의 '너는 나만큼'에서도 정확한 딕션을 자랑했다. 은혁 특유의 목소리를 좋아해 팬이 된 사람들도 많다. 랩 할 때 발음이 정확한 것도 팬들이 좋아하는 요소 중 하나. 슈퍼주니어의 음악은 거의 팝, R&B 계열의 곡들이기 때문에 은혁의 랩메이킹과 래핑은 꽤나 상당한 수준이다.약 56곡의 작사와 랩 메이킹을 하였고 작곡에도 참여한 곡이 있다. 거의 앨범 중 최소 한 곡의 랩메이킹을 하며 작사또한 굉장히 수준급이다. 대표적으로 본인이 작사하고 감명받아 울었다는 슈퍼주니어 2집 수록곡 거울, 8집의 수록곡 비처럼 가지마요, Scene Stealer 등이 있다. Scene Stealer의 경우 기존 작사가와 자신이 지향하는 곡의 느낌이 맞지 않아 곡 전체 부분을 수정하고 작사했다고 한다. 슈주 리턴즈에서 슈퍼주니어가 새 앨범 준비를 할 때 마다 은혁이 랩파트부분을 작사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5. 서브보컬
두 말하면 잔소리. 영상을 보자.보컬도 수준급이고 라이브도 잘해서 데뷔 초부터 상당히 많은 랩파트와 함께 보컬파트도 다른 서브보컬들과 비슷한 비중으로 부여받았으며, 5집을 기점으로 더 많은 보컬 파트를 부여받기 시작하며[4] 7집부터 서브보컬로서는 높은 음역대의 팔세토 창법을 주로 맡기 시작했다. 제대 후를 기점으로 가창력이 일취월장하여 노래를 부를 때 발음과 발성이 굉장히 좋아졌으며, 특히 슈퍼주니어 8집 앨범에서는 메인 보컬 규현과 려욱이 빠진 슈퍼주니어의 보컬 파트를 책임졌다. 슈퍼TV에서 멤버들 중 유일하게 오마이걸의 승희만큼 높은 고음을 내기도 했다. 멤버들이 은혁이 고음을 잘한다고 언급하기도.[5]
8집 RUNAWAY의 작곡진인 MonoTree가 유튜브 채널에서 힘있는 가성을 잘 낸다며 언급한 바 있다. 영상
[1] 사랑이 멎지않게, 사랑이 떠나다, 사랑이 죽는병, 사랑이 이렇게[2] 은혁의 랩 실력은 SM에서 f(x)의 엠버, NCT의 마크와 더불어 최고로 손꼽힌다.[3] 원곡에서는 유노윤호와 박유천이 래핑을 했고 슈퍼쇼 2에서 은혁이 새로 랩 메이킹을 해서 불렀다.[4] 5집의 12곡 중 2곡을 제외한 나머지곡에서는 보컬파트만 있다. 심지어 그 2곡에서마저도 랩파트와 함께 보컬파트도 같이 있다.[5] 희철이 특히 은혁의 가성을 좋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