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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c6b182><colcolor=#fff,#ddd> 다물군 | 해모수, 오이, 마리, 협보, 재사, 무골, 묵거, 부위염, 부분노, 무송, 모팔모, 여미을, 소령, 벼리하, 천랑, 지랑, 인랑 | |||||
부여궁 사람들 | 해부루왕, 원후, 영포, 부득불, 양설란, 적치, 흑치, 나로, 송주, 마우령, 하후천, 벌개, 마가, 진용, 해벌찬 | |||||
계루부/졸본 | 연타발, 사용, 우태, 계필, 연채령, 연찬수, 양탁, 송양 | |||||
한나라 | 양정, 왕소문, 동선, 진중문, 황자경, 태마진 | |||||
고구려 건국 이후 | 유리, 비류, 온조 | |||||
기타 인물 | 부영, 도치, 한당, 하백, 예천 족장, 설탁, 비금선, 서호철, 상천&두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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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하백의 막내 딸이자 주몽의 친모. 배우는 오연수2. 극중 행적
유화에게는 언니가 2명 있는데 유화의 언니들은 유화가 해모수를 만나기 전에 시집갔다고 유화가 언급한다. 유화는 자기 언니들이 스스로 남자를 선택한 게 아니라 아버지 하백이 정해준대로 결혼한 것을 굉장히 부정적으로 생각했는지 하백에게 자신은 언니들처럼 아버지가 정해준 상대에게 시집가는 그런 결혼은 하지 않을 거라고 한다.유화가 해모수를 구해주고 치료해준 것 때문에 한나라군에게 아버지가 죽임당하고 부족이 참살당한다. 부여에게 구출된 이후 부여에서 살게 되었고 해모수의 연인이지만 금와왕의 피보호자가 되어 부여궁에서 지내게 된다.
주몽의 든든한 후원자이나 후에 자신을 끝끝내 주몽에게 보내주지 않는 금와왕을 견디다 못해 변장하고 예소야, 유리와 함께 궁을 탈출했지만 같이 잡힐 것을 우려해 예소야와 유리만 따로 보내고 자신은 다른 길로 갔다가 국경에서 발각되어 다시 금와왕에게 끌려온다. 그러나 잡혀왔어도 전혀 기죽지 않고 냉정하게 대응하다가 결국 순간적인 분노를 참지 못한 금와왕의 칼에 베이고, "가여운 분..."이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죽음을 맞게 된다. 이 사태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지라 대소와 영포 심지어 부득불조차 경악을 금치 못한다. 금와왕은 뒤늦게 검을 떨어뜨리곤 유화를 끌어안고 잘못했다, 일어나라, 애원하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었다. 이후 금와왕은 부여의 황제, 황후가 안치되는 시조산에서 유화를 황후의 예를 갖추어 장사지낸다. 소식을 들은 주몽이 은밀히 찾아왔을 때도 내치지 않고 마지막 인사는 하게 해 주었다. 그러나 시신을 내달라는 주몽의 요구는 거절했다. 소설판에서는 홧병으로 병사.
3. 기타
- 처녀 시절에는 초반의 소서노 못지않게 발랄하고 당찬 성격이었지만 연인이었던 해모수와의 이별 이후 풍파를 겪으면서 차분하고 강인하며 모성애 짙은 성격이 되었다.
- 여담이지만, 이 역할을 맡은 배우의 실제 나이는 주몽역을 맡은 배우와 동갑이다. 심지어 오연수가 송일국보다 생일이 26일 늦다. 그럼에도 위화감이 그다지 느껴지지 않을 정도의 명연기를 펼쳤다. 대소역을 맡은 배우와도 동갑이고, 영포역을 맡은 배우가 더 어린 것은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