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한 얼굴(재미있는 얼굴의 익살스런 영상(부제)) (1906) Humorous Phases of funny Faces | |
유쾌한 얼굴의 타이틀 장면. | |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000000,#dddddd> 장르 | 애니메이션, 코미디 |
감독 | 제임스 스튜어트 브랙턴 |
원화가 | 제임스 스튜어트 브랙턴 |
개봉일 | 1906년 4월 7일 |
상영 시간 | 3분 |
배급사 | 바이타그래프(Vitagraph Company of America) |
제작사 | 비타그래프 스튜디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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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Humorous Phases of funny Faces<유쾌한 얼굴>은 제임스 스튜어트 블랙턴이 1906년 제작한 최초의 프레임 애니메이션이다. 3분 가량의 짧은 애니메이션은 서서히 제목이 나타나는 시작 부분부터 이 작품이 가진 놀라움을 보여준다.
2. 세계 최초의 프레임 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 역사에서 최초의 프레임 바이 프레임(frame-by-frame, 한 프레임씩 제작하는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으로 기록된 블랙턴의 <유쾌한 얼굴>은 칠판 위에 하얀색의 분필로 그림을 조금 그려서 촬영하고, 이어서 더 그린 후 촬영하는 것을 반복해 완성되었다. 사실, 프레임 바이 프레임 기법을 최초로 사용한 사람이 블랙턴은 아니다.기록에 의하면, 1897년 영국의 아서 맬버른(Arthur Melbourne-Cooper)이 상업 광고에서 사용했다고 한다. 맬버른은 이 기법으로 장난감을 움직이게 하는 방식으로 인형 애니메이션을 제작했다.1) 또한 1897년에 프랑스의 조르주 멜리에스(George Méliès)가 <오페라의 광장(Carrefour de l'Opéra)>이라는 영화를 촬영하던 중 우연히 스톱모션(Stop Motion) 기법을 발견해, 1899년에 그의 영화 <신데렐라(Cendrillon)>에서 호박이 마차로 변하고 넝마 옷이 화려한 무도회 복장으로 변하는 마법 장면에 사용했다고 한다.2)
그러나 이와 같은 사례들은 완전한 프레임 바이 프레임 방식으로 제작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최초의 프레임 바이 프레임 애니메이션이라는 수식은 제임스 스튜어트 블랙턴의 <유쾌한 얼굴>이 차지하게 되었다.
하지만 전세계 최초의 애니메이션은 에밀 레노가 만든 가엾은 삐에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