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colcolor=#f6d2b8> 유진 펠리비아 | |
성별 | <colbgcolor=#fff,#191919> 남성 |
소속 | 펠리비아 가문 |
첫등장 | 1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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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두 번째 삶은 힐링라이프?의 주인공.2. 작중 행적
2.1. 전생
어릴 때부터 가정폭력과 왕따에 시달렸으며, 입에서 피를 토할 정도의 병에 걸렸지만 제대로된 치료도 못 받는다. 시간이 흐를수록 병은 악화되고 대소변을 가리지 못할 정도가 되자 하나뿐인 가족인 엄마에게까지 버림 받는다. 도움 받지 못한 채 결국 죽음에 이르지만 펠린과 만나 새로운 삶을 살게 된다.2.2. 현생
펠리비아 가문의 사랑받는 막내아들로 태어났다. 행복하게 살아가던 중 피를 토하며 병에 걸렸고, 8살때부터 몸이 굳어가던 채로 5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최후를 직감하던 순간 자신의 전생을 깨달았다. 이후 병은 완치되고 재활을 통해 대련까지 할 수 있을 정도로 움직이는데 성공한다.자길 구원한 펠린과 같은 마법사가 되길 희망하며 도서관에서 책을 보며 독학으로 현을 구현하는데 성공한다. 마법 학교의 부교수인 이스틴과 이스틴의 안내를 맡은 에데어와 만났으며, 이때 자신에게 재능이 있다는 걸 알게 된다. 비록 한달 내에 마법학교 입학조건을 만족하라는 조건이 걸리지만 이스틴과 함께 소가주인 힌델을 설득하는데 성공한다.
이스틴과 함께 현에 대한 재능을 살피지만 안타깝게도 연주[1]의 재능은 초월적이지만 선천적으로 타고난 현이 한 줄일 정도로 절망적이라는 걸 알게 된다. 낙담하던 중 한 달 동안 열심히 해보고 한 달 뒤에 절망해도 늦지 않다는 에데어의 조언에 정신을 차리고 이스틴에게 1현이 마법사가 되는 방법을 묻는다. 하지만 그마저도 한 개의 현을 네 개처럼 쓰면 된다는 이론이었으며 방법 또한 스스로 연구해야 된다는 걸 알게 된다.
현을 연습하던 중 롭과 로크가 나타나 마물 사냥으로 승부를 걸었으며 화전민 출신인 진이의 마을을 돕기 위해 마을로 향한다. 롭과 로크가 마을 사람들이 사라진 게 마물 때문인지만 확인하기 위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유진은 이게 심연숭배자 때문에 일어난 사건이란 걸 알게 된다. 동굴 속에 쓰러져있는 주민들을 발견하지만 촌장인 척 연기한 심연숭배자에 의해 죽을 위기에 처한다. 이때 자신의 현을 베어 4현을 만드는 걸로 마법을 발동시키는 방법을 착안해 마법을 사용한다.
숭배자를 제압한 뒤 다친 롭과 로크가 돌아오고 하늘에 나타난 심연의 눈에서 심연의 대리자가 나타난다. 롭과 함께 대응해보려 했지만 주먹 한 방에 전부 나가떨어졌으며, 유진은 1분 1초라도 붙잡기 위해 홀로 일어나 대항하지만 끝내 기절한다.
다시 정신을 차렸을 땐 대리자를 쓰러트린 에데어와 만났으며 가문으로 돌아간다.
이스틴에게 자신이 발견한 시동법을 보여준 뒤 신화시대에 존재했던 마검술 '디시오'라는 걸 알게 된다. 현대마법계와 디시오는 어울리지 않아 이것만으론 마법학교에 입학하긴 힘들다고 하며, 1현인 유진은 스퀘어는 되어야 마법을 쓸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디시오를 통해 얻었던 감각이 있어서 그런지 손쉽게 스퀘어에 이르는데 성공한다.
힌델은 유진을 부른 뒤 자랑스럽긴 하지만 마냥 칭찬하기엔 가벼이 여길까 무서워 다신 안 그러겠다고 약속하면 용서하겠다고 한다. 힌델은 약속을 지키기 위해 유진에게 펠린의 눈물을 아티팩트로 선물한다. 아직 마법사가 되지 못한 유진은 받기를 주저했지만 남은 기간에 해낼 거라 믿기에 미리 주겠다고 한다.
이스틴과의 수업 중 냉기 마법을 익히는데 성공해 정식으로 마법사가 된다.
유진의 엄마인 스카디가 돌아온다는 소식에 집안이 시끄러운 사이 에데어가 추방령을 받았다는 소식을 접하고 힌델에게 따지지만 에데어의 아버지인 엘더스를 죽인 자가 에데어라는 걸 알게 된다. 해당 사실을 알고 있는 건 살해 현장을 목격한 에디엘[2], 스카디, 소가주로서 진실을 들은 힌델 셋 뿐이며, 실수였다고 해도 친부를 살해한 죄를 저질렀기 때문에 돌아올 수 없는 길을 건너 추방령이 결정된 듯하다.
에데어에게 직접 물어보기 위해 아랫마을로 향하던 중 심연 숭배자들과 마주친다. 이때 일리아스와 싸우면서 에데어가 영원의 교단[3]의 사도라는 걸 알게 된다.
처음에는 숭배자들이 자기 삼촌을 모함한다고 분노하는 식으로 현실을 부정하며 악전고투를 거듭해 숭배자들을 물리치고, 이스틴과 함께 그들의 목표인 펠린의 눈물을 지키던 형을 지원한다. 그러나 에데어가 등장하자마자 이스틴을 제압하며 다른 두 사도를 돕는 것도 모자라 가문회의를 전멸시키고 온 것임을 아무렇잖게 밝히고, 형마저 해치자 혼란스러워 굳는데, 그래도 무언가 해명이라도 좀 해보라고 에데어에게 절규하며 현실을 부정하나, 에데어가 기괴하게 웃으며 너도 선지자님과 대화해 보면 이해할 거라고 꼬드기자 그딴 사이비에게 홀려 형을 죽었냐고 분노하며 현실을 받아들이고 다시 싸운다.
이후, 어머니인 스카디가 나타나 흑마녀, 에데어, 첫째 사도를 압도하는 걸 지켜보다가, 첫째 사도가 자신과 스카디의 시간(=운동량)을 멈춰놓고 대화하는 척 시간을 끌다가 펠린의 눈물에 과부하를 일으켜 시한폭탄으로 만들고는 본인들만 튀려들자. 펠린과 그 제자들이 유진을 통해 개입, 첫째 사도조차 과부하시키는 게 고작이던 펠린의 눈물을 안정시켜 펠리비아를 구한다.
펠리비아 전쟁이 끝난 후, 힌델이 치명상을 입은 순간과 에데어가 운명을 깨달을 수 있다며 영원의 교단으로 꼬드기던 순간을 떠올리며 일어나 얼음 단검을 만들어 들고 죽여버리겠다 날뛰다 티르가 말려서 진정한다. 이후, 마당에서 장작패기를 마친 어머니 스카디가 부르자 2층 창문에서 뛰어내려 안기며, 자신이 멍청해서 힌델 형이 죽었다고 사과하지만, 힌델은 죽지 않았다는 말에 놀란다.
알고보니 에데어가 창으로 찌를 때 힌델의 심장을 비껴 찌른 것도 모자라 그것으로 적절한 지혈까지 취해 살린 것. 이후, 영원교단의 목적인 어디까지나 수호석인 펠린의 눈물을 파괴하는 것이었던 터라, 도성의 피해는 금세 복구 가능할 정도로 적었으나, 결국 수호석은 폭발만 막았을 뿐 파괴되었으며[4] 영원교단이 성동격서를 위해 쳤던 극서전선은 최소한의 피해로 빠르게 이겼으나 그랬음에도 가문회의 원로 21인과 수백 명의 전사가 사망했다는 사실에 마음이 무거워져서, 마법학교 입학도 포기하고 펠리비아로서 남아서 영원교단과의 싸움에 집중하겠다는 말까지 한다.
그러나 스카디가 복수심도 들지 않으면서 남들 눈치 보며 어설프게 따라 하지 말고 네가 하고 싶은 걸 하라고, 아버지의 전성기를 이야기해주며 응원하자 펠린 같은 마법사가 되겠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 마법학교에 입학하려고 수도로 떠난다.
왕도 에이타르에 도착하자마자 우여곡절 끝에 파데샤 마법학교로 온 유진은 세이먼 교수로부터 입학 시험을 받는다. 그런데 시험 내용으로 클래스가 정해진다고 들었음에도, 세이먼 교수가 마법사로 인정받는 최소의 기준인 냉기 마법을 쓸 수 있는지만 대충 보고[5], 유진의 부연설명도 무시, 이에 대해 뭐 이렇게 변별력도 없게 시험을 치르냐고 따진다. 그러나 세이먼 교수가 이스틴에게 헛바람 들어서 나댄다는 말부터 꺼내며 1, 2현이 갈 곳은 최하위 클래스로 정해져 있으며, 중급반 수준의 복잡성만 해도 못 따라갈 주제에 변별력은 무슨 변별력이냐, 마법학교에 더 다니고 싶으면 나대지 말라고 쥐죽은 듯이 지내다 네 고향 펠리비아로 돌아가라고, 스승과 가문까지 싸잡아 모욕하며 협박하는 걸로 대답하자, 1층에 모인 학생들을 다 내려다 보며 우렁차게 인사, 자신은 1현이나 펠린과 같은 마법사가 되는 것이 꿈이며, 자신의 특기는 이것이라며 마검술 디시오를 화려하게 선보이는 것으로, 세이먼 교수를 포함한 꼰대들을 당당하게 엿먹여 복수한다.
3. 강함
계속 병상에 있어서 그런지 체력은 떨어지는 편이지만 같은 가문사람끼리에 비해 떨어지는 편이지 일반인 기준에서 나름 뛰어나다. 마법에 대한 재능이 뛰어나 이스틴은 유진이 펠린의 14번째 마법사라 불릴 정도의 재능이라고 찬양했으며, 실제로 작중 배경에서 불가능 혹은 장기간에 걸쳐 이룰 수 밖에 없다는 일들을 짧은 시간에 성공할 정도로 뛰어난 재능을 보여줬다. 예시로 작중 처음 심연숭배자와 전투를 벌일 때 신화 시대의 마법 시동법 마검술 디시오를 감각적으로 깨우쳐 사용하기도 했으며, 비록 펠리비아의 눈 또한 현 밖에 자세히 볼 수 없어 주문베기 밖에 사용할 수 없지만 아직 나이가 어린 점을 감안하면 잠재력 하나 만큼은 최상위권이라 볼 수 있다.- 펠리비아의 눈
펠리비아 특유의 교육과 실전경험으로 만들어지는 직관이 시각의 형태로 구현되는 경지. 병상에 누워지낸 기간이 길어 한순간에 가문의 달인들처럼 사용할 순 없지만 현에 한정짓는다면 유진이라 해도 충분히 벨 수 있다.
- 펠리비아 대갑주술(anti armor) 손목 비틀기
공격을 가하는 상대의 손목을 붙잡고 비틀어 균형을 무너뜨리는 기술.
3.1. 검술
변칙적인 기술을 사용하지만 과장된 동작으로 인한 리스크를 동반할 때가 있어 아직 미숙한 면을 보여준다. 그래도 펠리비아라 그런지 어른들도 잡기 힘든 늑대 마물을 검 한 자루로 베어냈다.[6]- 주문베기
마법의 재능이 뛰어난 유진은 현을 베는 것이라면 가문의 달인들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이때 눈의 성능 또한 사기적이라 그런지 심연의 대리자가 쏜 마력 덩어리를 베어내기도 했다. 이를 본 심연숭배자는 폭포처럼 쏟아지는 마력의 한복판에서 현의 흐름을 읽고 찾아 베어낸 거라고 감탄했으며 이걸 가능케한 유진의 모습에 그가 벨 수 없는 마법이 존재하긴 하는 거냐며 당황했다.
- 펠리비아식 4절베기
상대를 네 번 베어 공격하는 기술. 유진은 마검술 디시오와 결합해 자신의 현을 4번 베어 4절로 만드는 것으로 마법을 발동시키 위한 트리거로 사용한다.
3.2. 마법
마법사로서의 소질이 매우 뛰어나 마법을 배우기로 마음 먹은 뒤 펠리비아의 도서관에서 책으로 독학해 하루도 지나지 않고 현을 만드는데 성공한다. 이때 유진의 천재성을 본 이스틴은 옹알이하는 갓난아이가 음운학을 독학해 말을 깨우쳤단 소리 만큼이나 터무니없는 얘기라고 치부했다.- 연주
현을 섬세하게 다루는 능력. 이스틴은 유진의 수준을 측정하던 중 막 현을 구현한 아이가 마법 학교의 부교수인 자신의 연주를 따라오는 걸 보고 절대 감각 또한 가지고 있다는 걸 알게 된다.[7] 지성 또한 뛰어나 이론서인 마법책을 혼자 독파할 정도이며 심지어 이마저도 책의 3편만 없거나 200년 전 책이거나 언어가 다르다는 등 여러가지 요소로 독학의 한계에 현을 구현하는 정도로 그쳤다. 이스틴은 천재 중의 천재라 불리는 펠리비아의 소가주 힌델의 재능도 대단하지만 유진의 마법적 재능과 비교하면 보잘것 없는 수준이라 볼 정도로 유진의 재능이 독보적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펠린의 13번째 제자와 유진 모두를 본 이스틴은 유진의 재능이 그녀와 방향은 달라도 버금가는 능력이라고 장담한다.
- 현
현에 대한 재능은 절망적인데 선천적으로 가질 수 있는 현이 단 한 줄 밖에 되지 않는다. 현의 숫자가 크게 중요한 부분은 아니라곤 하지만 1현은 마법사가 될 수 없으며 전례 또한 없을 정도. 처음으로 심연숭배자와의 싸울 때 1개의 현을 베어 4개의 현으로 만드는 것으로 마검술 디시오를 감각으로 깨달아 결국 마법을 사용하는데 성공한다. 이스틴은 디시오가 현대마법계와 어울리지 않아 디시오만으로 마법학교 입학을 장담할 수 없어 전통적인 방식인 현을 구부리는 방식으로 다가갔으며, 1현인 유진인 마법학교에서도 드문 스퀘어를 통해 마법을 발동해야지만 출발선에 이를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유진은 디시오를 경험한 뒤 그때의 감각을 되짚으며 시도하는 것으로 단기간에 스퀘어를 이루는데 성공했다.
- 얼음 마법
유진은 디시오의 약점 때문에 얼음 마법에 강렬한 영감을 받았다. - 얼음 검
말이 검이지 아직 미숙하고 1현으로만 만든 스퀘어라 그런지 조잡하다. 하지만 얼마나 부러지든 다시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디시오의 약점을 어느 정도 보완할 수 있다.
- 태합
'앱솔루트 리무버'라는 이름으로 더 자주 부르며 쓰는데 니힐리드의 삼대 증명 중에 하나로, 모든 것을 무(無)로 돌리는 마법. 마법학교의 아득한 역사 속에서도 성공 사례가 전무한 마법이지만, 유진의 약점인 현의 수가 아니라, 유진의 장점인 정밀도가 중요한 마법이기에, 펠린의 제자 중 하나인 아니카 아시스와의 결투를 앞두고 비장의 무기로써 이스틴이 가르쳤고, 아니카의 시공간 마법을 직접 보며 얻은 깨달음으로 마침내 실전 사용이 가능하게 됐다.
3.3. 마검술 디시오
자신의 현을 절단해 마법을 쓰는 방법으로 오래 전 신화시대에 존재했던 개념이다. 말은 쉽지만 이스틴은 디시오를 실전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인물은 거의 없다고 생각할 정도라 했으며, 디시오란 통제가 안 되는 카오스이자 그릇을 깨트려 원하는 모습을 만드는 수준의 정신 나간 난이도의 마법 시동법이라 평가했다. 현이 잘리는 순간 마법은 무의미한 음파로 되돌아가 흩어지게 되기에 조금만 복잡해져도 쓰기 힘들어진다. 유진은 그 흩어지기 직전의 찰나를 고려해 음을 짜내는 걸로 마법의 발동을 실현시킨다. 지나치게 위력에 편중되고 컨트롤이 어려워 점점 복잡해지며 섬세함을 요구하는 현대 마법계와 어울리지 않는다. 이때문에 마법학교에서 디시오를 가르칠 수 있는 사람도 없기에 이것만으로 마법학교에 입학할 수 있는진 장담할 수 없다.적은 현으로는 일으킬 수 있는 파동의 크기도 작아 마법의 규모가 작을 수밖에 없지만 1개의 현으로 마법을 시동하는 디시오는 에너지 전환효율이 100% 가깝다. 약점이라면 마법의 반동이 그대로 전달되어 제아무리 뛰어난 명검이라 해도 언젠간 한계에 이르러 부러진다.
- 화염베기
현을 벤 뒤 폭발을 일으키는 마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