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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54:06

유재일/주요 활동과 논평/~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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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9대 대선까지
1.1. 정의당 메갈리아 사태1.2. 박근혜정부의 몰락 예언1.3. 2007년 박스떼기 관련 논평1.4. 민주당 주요 대선주자 논평
2. 19대 대선 직후부터 2018년 지자체 선거 무렵까지
2.1. 탁현민 사퇴논란과 여성계에 대한 비판2.2. 소득주도 성장 정책 지지2.3. 문재인 아들 고용정보원 취업 논란에 대해 변호
3. 2018년 지방선거와 민주당 당대표 선거 이후
3.1. 황상민 박사와의 갈등3.2. 민주당계 진영 스피커들의 내전의 당사자
3.2.1. NewBC 및 정치신세계와의 대립3.2.2. 인터넷 상의 작전세력에 대한 분석
3.3. 문재인 대통령의 정파 혁신과 통합에 대한 분석3.4. 민주당의 분열을 막기 위한 호소3.5. 임종석 비서실장에 대한 저격3.6. 더민주 페미니스트 세력 논평3.7. 유시민 20대 남성 비하 발언 관련 논평

1. 19대 대선까지

자기 스스로 문재인의 지지자라고 밝히고 현재 문재인을 지지하는 방송을 하거나 대통령 후보들(특히 야권 내 주자들)에 대한 분석, 혹은 민주당 내부 계파들의 관계를 설명하는 방송 등으로 호응을 얻었다.

1.1. 정의당 메갈리아 사태

유재일채널의 초창기 동영상. 그가 본격적으로 유튜버 생활을 시작하게 된 계기인 정의당 메갈리아 사태에 대한 분석이다. 그의 특징인 정당 내 계파의 숨겨진 정치공학에 대한 분석과 이에 대한 신랄한 비판이 그대로 드러난다.

2020년 1월 이후 비공개 처리되었다.

1.2. 박근혜정부의 몰락 예언


2016년 9월 20일 한겨레 신문이 최순실이 K스포츠와 미르재단에 얽혀 있음을 폭로하고 모든 언론이 이를 본격적으로 다루기 시작하자 9월 21일자 동영상에서 박근혜정부의 몰락을 예언했다.[1]
우병우를 날리고, 권력기관이 박근혜로부터 다 벗어나고, 실제로 이 정권이 무너[지는]는데 걸리는 시간은 앞으로 석달이 넘지 않을 겁니다.

그리고 석달이 지나지 않은 2016년 12월 9일, 국회에서 결국 탄핵소추안이 의결되었다.

1.3. 2007년 박스떼기 관련 논평

2007년 대통령 경선 당시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 지지 단체였던 '정통(정동영과 통하는 사람들)'이 했던 경선 과정 속 행동들에 대해 방송에서 강한 반감(특히 박스떼기 사건에 대한 분노)을 표시하고 비난해왔으며, 그 정통모임 소속이었던 현 대권후보 이재명 성남시장에 대한 악감정 역시 방송에서 표출했었다. 그 외 이재명에 대한 의혹들에 대해서도 '스스로 자세히 밝혀야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때문에, 정통과의 관계를 끊지 않은 이재명에 대해서는 경계하고 있다. 유재일이 '정통'이 2007년 경선 시기 했던 일들(정통에게 유시민 캠프도 당했던 공격 포함)을 워낙 싫어해서, 운영진급 간부 출신들 역시 싫어한다. 현재 유재일 본인이 절대적으로 지지하는 문재인 캠프에 정통 측 간부였던 미키루크 이상호가 참여한다고 한 것[2]에 대해서도 어이없어 하며 '이건 진짜 아니다.'라고 했을 정도. 단, 이후에 '그래도 이제 유시민이 정치계로 돌아오지 않는 한, 난 정파없는 문재인 지지자로서 문재인만을 지지해야 하니 지지자로서 (그 영입을) 받아들이는 것도 어쩔 수 없다'고 했다.

1.4. 민주당 주요 대선주자 논평

문재인에 대해서는 당 내부의 극심한 반발을 견디고 계파공천이 아닌 국민참여경선에 의한 공천을 관철하여 정당 개혁을 해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한다. 이는 다른 인물들, 심지어 노무현도 성공하지 못한 것을 실현해 낸 탁월한 업적으로 인식한다. 또 유재일 자신의 정치적 입장보다는 문재인이 오른편에 위치하지만[3] 자신과 정치적 성향이 비슷하거나 더 왼쪽에 있는 사람들에게서 찾아보기 힘든 '민주주의적 인격', 즉 민주주의적 정치활동에 적합한 인격을 갖춘 리더십을 가졌다고 본다.

방송에서 박원순에 대해서는 시민운동계 레전드라는 점에서 높이 쳤으나[4] 문재인을 일정기간 공격하던[5] 그의 대권 행보에 대해서는 엄청난 실망감과 충격을 받았다고 하고 "이러다가는 차차기 대권은 커녕 다음 서울시장 선거도 불안하니 그만 하시라"는 방송까지 했을 정도였다.

간단히 말해, 문재인을 공격한 뒤의 박원순 행보를 심하게 비판했다. 심지어 불출마 선언 이후에도, "(불출마 선언은) 잘 하신 선택이나, 그 분(박원순)은 그동안 서울시장이 되는 과정부터 여기까지 왔던 자신 앞에 있던 꽃길을 스스로 망쳐 자갈밭으로 만드는 상황까지 가 버렸다. 앞으로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길이 펼쳐져 있을 것이고 스스로 헤쳐나가셔야 할 것이다. 그리고 제가 그 길을 헤쳐가시는 모습을 지켜보기는 하겠으나, 응원하는 것까지는 못하겠다."라며 적잖이 냉소적이고 비판적인 태도를 보였다.

유재일은 소위 야권 내 '내부총질' 혹은 '팀킬'이라고 불리는 행위를 싫어하는데, "정치계에서 팀킬을 했던 사람이나 세력이 정치적 힘을 잃었다가 시간이 흘러 힘을 다시 찾았을 때 다시 팀킬을 하고 그러는 것을 많이 보았고, 박원순 시장도 나중에 그럴 수도 있을 거라는 생각이 있기 때문에 나는 박원순 시장에게 이제 호의적일 수 없다"고 했다.

여기에 대선이 끝나고 2018지선국면에서 정봉주, 민병두에 대한 성추행 논란이 불거지면서 이것을 박원순 본인이 직접 개입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박원순 계파가 개입된 것으로 보고 더더욱 성토의 수위를 높였다.

안희정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면이 컸고 안희정 차차기론이나 '나와 (정치적) 생각이 일치한 부분이 많아, 반한 거 같은 기분이 들 정도다'는 표현도 썼을 정도였으나, 안희정의 대연정론 이후에 '판단을 보류하고 더 긴 검증기간이 필요하다'고 판단을 멈추고 문재인의 상대로만 인식하는 태도를 보인다. 물론 대연정론 이전 안희정에게 반했다는 긍정적인 표현을 쓸때도 '문재인이 좋냐, 안희정이 좋냐'는 시청자의 질문에는 '무조건 다음 대통령은 안희정도 누구도 아니라 문재인이어야 한다. 안희정이건 누구건 지금의 문재인은 대체불가능한 사람'이라며 문재인에 대해 흔들림 없는 매우 절대적인 지지를 보였기 때문에, 문재인보다 안희정을 높게 친 적은 없다. 또한 최근에 보이는 김종인과 안희정의 반문 연대 행보 및 친이계와의 회합에 대해서 강력하게 반대하는 의사를 표명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처음에는 차기 대선주자로 강력하게 안희정을 추천하였으나, 점점 모든 정치적 자산을 한번의 대선에 전부 몰아넣는 그의 행적에 대해서 개탄하고 있다. 안희정에 대한 평가는 시간이 지날 수록 더더욱 부정적으로 바뀌고 있으며, 결국 노무현과 만나기 이전의 NL 운동권으로 돌아갔다는 평가와 함께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긍정적인 인식을 버린 것으로 보인다...였는데 여전히 애증의 대상인 듯하다. 안희정이 정치적으로 몰락한 이후로는 더 이상 언급이 되지 않는다.

이재명에 대해서는... 한참 이재명의 인기가 상승할 때는 예의주시하고 있었으나 이재명과 그의 지지자들이 정통 시절의 모습에서 탈피하지 못했다고 보았고 결정적으로 이재명과 철거민과의 대립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조사한 이후 정치인 이재명에 대해서 완전히 부정적인 입장을 취하게 되었다. 이후 작정하고 과거 정통과 이재명의 박스떼기 시절의 자료를 퍼뜨린 후 돌아올 수 없는 다리를 건넜다. 손가혁의 온라인 상의 공적 제1호다. 이재명에 대해서는 진정한 진보적 정치인이 아니라 성공한 기회주의자로 평가한다.

물론 문재인 지지자 외 다른 이들에게는 꽤나 악플을 받는 듯. 가끔씩 방송에서 악플에 멘탈이 망가진 모습을 보여준다. 악플보단 내분[6]에 멘탈이 더 망가진다고 한다.

2. 19대 대선 직후부터 2018년 지자체 선거 무렵까지

대중적 친노정파 조직활동가 활동
노무현 대통령이 말한 깨어있는 시민들의 조직된 힘, 거버넌스(governance)는 시민들이 지역 단위에서 집행되는 예산과 행정집행의 영수증을 꼼꼼히 확인하는 데에서 시작된다.'''
대선 전에 공언한 대로 대중적 친노정파 조직활동가로 전환을 시도하였고 상대적으로 유튜브 방송에는 대선 전까지와 비교해서 그 양이 상당히 줄어들었다. 그러나 몇몇 특정 이슈에서 적극적으로 발언하기도 했는데, 탁현민 사퇴논란에 대한 언급이 대표적이다. 문재인 대통령과 그 밑의 관료들을 동일시하지 말라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문재인 정권의 장관이나 정치인들을 비판하기도 했는데, 이 과정에서 강성 친문 성향의 시청자들이 그의 채널을 외면하면서 구독자 수가 다소 줄어들기도 해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방송인으로서는 대선 이전과 비교해서 다소 침체된 기간이었다.

2.1. 탁현민 사퇴논란과 여성계에 대한 비판

탁현민 행정관에 대한 여성계의 사퇴 압력이 극에 달했을 때에 업로드했던 문제적 논평. 비슷한 성격이었던 안희정 캠프 내부에서의 성추행 스캔들과 강용석의 여성 비하 사건에 대한 여성계와 여성 정치인들의 대응이 매우 정파적이었다고 지적하면서 여성운동계 인사들의 이중성과 정파성을 신랄하게 비판하였다. 탁현민에 대한 견제를 운동권의 친노친문그룹에 대한 찍어내기라는 시각에서 보았다.


논란 끝에 탁현민은 청와대 행정관을 사퇴하지 않고 계속 근무하게 된다.

2.2. 소득주도 성장 정책 지지

문재인 정부의 주요 경제 정책인 소득주도 성장 정책에 대해 지지하는 입장을 표명하였고 최저임금 인상에 대해 찬성하면서 "소득주도 성장의 핵심은 저녁있는 삶과 여가"라고 강조하였다. 그리고 2019년 조국 사태로 인해 문재인 지지를 철회할 때까지 최저임금 인상의 쟁점과 해결책[7], 소득주도 성장의 성과[8]를 꾸준히 방송하였다.

2.3. 문재인 아들 고용정보원 취업 논란에 대해 변호

19대 대선 당시 터진 문재인 아들 문준용고용정보원 취업 논란에 대해 "문준용은 공기업 들어가기 아까울 만큼 뛰어난 인재"라며 문준용 편을 들었다.

3. 2018년 지방선거와 민주당 당대표 선거 이후

진보적 시사교양 컨텐츠를 다루는 전업유튜버로 변화

한동안 여러 가지 이유로 전업유튜버로 활동하는 것을 꺼렸으나[9][10][11][12] 그 결국 2018년 지방선거 시점을 이후로 사실상 그의 유튜브 채널도 전업화가 되었고 당사자인 그도 그 사실을 구태여 부인하지 않는다.

구독자나 협의된 사람들 중에 자신만의 컨텐츠를 제작할만한 사람들을 모아서 좀 더 다양한 분야의 영상을 올리고 있다. 그가 항상 주장하던 것 중 하나가 KBS에 9시 뉴스가 있기 위해서는 8시 드라마가 필요하다고 했는데 이를 위한 작업으로 여겨지며 애청자들은 농담 삼아 종편화라 하고 있다. 그리고 본인 또한 정치 평론 뿐만 아니라 문화 평론 역사강의 등 좀더 다양한 분야를 제작하고 있다. 그러한 컨텐츠들은 다른 진보진영 스피커들은 아직 해 보지 않은 자신의 채널의 장점이라면서 한편으로는 자부심을 갖고 있으나[13][14] 들이는 공에 비해 사람들이 많이 보지 않는다고 아쉬워 하기도 한다. 사람들은 공부보다는 싸움구경을 훨씬 더 좋아한다

3.1. 황상민 박사와의 갈등


황상민 박사의 정봉주 심리 분석에 대해 평한 동영상이 논란이 되었다. 이 동영상에서 유재일은 정신분석학자[15]로서 황상민 박사가 다른 사람에 대한 정신분석을 하고 이를 대중에게 공개할 때에 가져야 하는 태도에 관한 윤리적인 문제를 지적하였고, 정작 타인에 의해 자신이 그런 심리적 분석의 대상이 될 때에는 자신이 남을 분석할 때의 태도와는 다른 모습을 보인다는 비판을 하였다.

이 동영상에 대해 '황상민의 심리상담소'에서는 법적 대응을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황상민의 심리상담소'에 출연한 변호사는 유재일이 황상민에 대한 명예훼손에 해당하는 발언들을 했다고 발언했다.


그 후 실제로 고소 절차를 밟았으나... 검찰에서 그냥 고소를 각하해 버렸다. 황심소는 이에 대해서 '최강욱 변호사가 유재일씨 뒷배이고 정권의 비호를 받고 있기 때문에 검찰이 고소를 각하한 것'이라는 주장을 했다. 황심소 해당 방송 내용

이에 대해 유재일은 그의 유튜브 채널에서 '나도 최강욱 변호사 좋아하고, 직접 만나고 같이 밥도 먹고 싶고, 연락처도 따고 싶지만 한 번도 직접 만난 적도 없고 연락해 본 적도 없는데? 내 배후라면 애초부터 말도 안 되는 건으로 고소했다가 보기좋게 각하당해서 멘붕하고 '소송이 각하된 것은 내가 무능해서가 아니라 유재일이 엄청난 빽이 있어서 검찰이 알아서 기었기 때문'이라고 정신승리를 하고 있는 황심소 측의 무능한 변호사들일 뿐임. 그게 역으로 유재일을 실세처럼 보이게 만들어 준 것'이라는 취지의 내용으로 응답했다.

3.2. 민주당계 진영 스피커들의 내전의 당사자

2018년의 지방선거와 민주당 당대표 선거 이후로 뚜렷하게 나타나는 민주당계 진영 스피커들의 분열과 내부투쟁[16]의 중요한 당사자 중 1인이다.

2018년 하반기를 기준으로 다음과 같은 판이 짜여졌다고 볼 수 있다.

(나꼼수 멤버들)+ 유재일 + 이동형 + 새날
vs
NewBC/정치신세계 + 이정렬 + 트위터리안[17]

번외 극렬 페미니스트, (극우 작전세력)[18]

이런 과정에서 이재명 지사와 그 지지자들에 대한 태도 변화는 주목할 만하다. 그는 대통령 경선 과정에서 가장 앞서서 이재명 후보를 저격하는 동영상을 올리면서 이재명을 대통령 경선에서 패퇴시키는 데에 큰 영향을 끼쳤던 손가혁의 공적 1호였고, 단순히 정파적 차이나 지지 여부를 떠나서 그를 '성공한 기회주의자'로 이해하면서 인간적으로도 이재명을 매우 부정적으로 보았던 인물이다.[19]

그러나 민주당의 경기지사후보 경선불복사태와 당대표 선거 과정을 거치면서 손가혁에 못지 않은 이른바 극문세력의 집요한 내부총질에[20] 학을 떼게 된다. 그리고 그들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려 했던 정치인들에 대한 실망과 동시에[21] 이재명 지사가 도가 넘어 보이는 정치적 공격을 루머에 대한 정면돌파[22]와 행정적 이슈 제기[23] 등의 정치적 기민함으로 돌파하는 것을 목격하면서 인간적 호오 여부와는 별도로 정치인으로서의 공적인 능력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인정하게 된 점, 경선불복 논란 와중에 이재명 지지자들 중에서 온건파들이 다시 그의 채널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강경파가 아닌 온건파 이재명 지지자들은 받아들이고 설득하려고 하는 것이 이재명 지사와 지지자들에 대한 태도 변화의 원인으로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듯하다.

다만 유재일은 김어준이 지난 두 번의 대선동안 했던 문재인의 킹메이커 역할을 다음 대선에선 자신이 유시민을[24] 위해 수행하고 싶어하고, 그렇기에 만약 유시민이 복귀하면 가장 손쉬운 경선 구도인 유시민 vs 이재명 구도를 만들기 위해 당분간 이재명을 정치적으로 살려야 한다는 생각에서 갑자기 입장이 변한 게 아니냐는 의심도 가능하다. 특히 다른 범친문 주자인 김경수이낙연에 대해 차기감으로 아직 부족하다는 입장을[25] 방송중에 내비쳤기 때문에, 순수히 이재명에 대한 공적인 능력을 인정해서 입장이 변했는지는 의문을 가질 수 있다.[26][27]

3.2.1. NewBC 및 정치신세계와의 대립

한때 서로 협력관계였던 정치신세계팀, 특히 권순욱과의 갈등은 탁현민 파동 때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28] 이후 다소 관계가 회복되기도 했지만 지자체 선거 때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에 대한 낙선운동과 관련해서 갈등이 격렬해져서 이제는 사실상 완전히 척을 지게 된 것으로 보인다. 똥파리1은 무시의 대상

3.2.2. 인터넷 상의 작전세력에 대한 분석

이동형에 의해 이른바 '똥파리'로 지칭되는 인터넷 상에서의 '극문' 세력을 똥파리1, 2, 3으로 분류했다. 그 중에서 익명으로 활동하는 똥파리2의 상당수가 극렬 문재인 지지그룹 이외에 친문과 무관한 이른바 '작전세력'이 다수 섞여 있다고 분석하고 이들 각 부류에 대해 분리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똥파리2는 박멸의 대상~


혁신과 통합에 대한 분석을 겸해서 똥파리에게 지속적으로 동력을 제공하는 몇몇 정치인을 저격하였다. 아주 짧게 요약하자면 작전세력은 외부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내부에도 있다.

3.3. 문재인 대통령의 정파 혁신과 통합에 대한 분석

문재인 대통령의 현 권력 구조를 보기 위해서는 2012년 대선을 앞두고 민주당 들어온 혁신과 통합을 봐야 한다고 하였다. 이는 단순한 친문, 친노가 아닌 친문, 친노가 포함된 민주당내 광범위한 세력을 가지고 정파를 구성한 혁신과 통합이 자리를 차지 하고 있다고 논평을 했으며 그 혁신과 통합에서도 문재인의 친위 세력이 아닌 문재인의 동맹세력이 지금 포진하면서 지속적으로 청구서를 내밀고 있다고 하였다.

하지만 그들의 청구서는 2012년에 작성된 청구서이고 박근혜 시기엔 각자 도생을 했는데 그 시점의 청구서를 내미는 것에 상당한 반감을 내밀었으며 혁신과 통합의 맴버들이 손학규, 박지원, 김한길, 안철수 등과 내부 투쟁을 하면서 가지게된 상대 정파 배제하는 관성이 안희정, 이재명에게도 그대로 향하고 있다고 보았으며 유시민이 정치를 안하겠다고 말하는 것도 이들의 집요하고 요란한 공격을 피하기 위해서 그러는거지 정말 정치를 할 생각 없었으면 아파트에서 책이나 쓰고 있을것이 평했다. 그리고 이런 터프한 내부투쟁의 결과 이들은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 정권을 잡았으며 폭주하는 관료들을 제어하지 못하고 오히려 결탁하거나 끌려다니고 있다고 분석하였다.

그리고 여성계의 폭주와 똥파리 논란 모두 이들이 길들여지지 않은 사냥개들을 마구 풀어서[29] 생긴 문제라 평했으며 탁현민 논란, 박기영 교수 사퇴, 안경환[30] 낙마 모두 혁신과 통합의 멤버들중 동맹세력이 문재인의 친위세력이 자리를 차지하는 꼴을 보지 못한 것이라 말하였다.

한편 장하성 경질은 혁신과 통합의 맴버중 동맹세력을 배제하고 친위세력으로 교체를 노렸다고 평했으며 장하성 한명만 경질시키면 혁신과 통합내 동맹세력이 난리칠게 뻔하니 김동연 장관까지 묶어서 경질시켰다고 평하였다. 그리고 김동연 장관이 말한 의사결정의 위기는 다름 아닌 혁신과 통합 내의 인싸세력에 의해서 의사결정 과정이 삐그덕거리고 문제가 생길 때 대통령에게 모든걸 넘기는 노무현 시기의 재탕이라 평했으며 대단히 정권에 위기를 줄 것이라 했다. 실제로 이런 상황은 박근혜 시절 문고리 3인방과 흡사한 형태다.

마지막으로 문재인 대통령에게 일하는 정부를 만들기 위해선 인사 수석에 조현옥 같이 인간관계가 뻔한 사람을 낙마시키고 정말 일을 하고 개혁을 할만한 사람을 끌여 들여올 사람을 임명하라 하였다.

한편 혁신과 통합 내에서도 1등 공신이라고 할만한 이해찬, 최민희, 문성근이 똥파리에게 공격당한 것 또한 자신을 인싸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숙청을 시도했다고 하였다.#

김동연 총리의 정치적 의사결정 위기론, 문재인 정부의 취약점을 지적한 겁니다.
문재인 대통령에게 청구서 좀 그만 내밀어라
이런식의 권력투쟁이, 이재명 지사가 나가 박지원 등과 다 뭉치는 결과로 이어진다면. 민주당 감당 돼? 왜 권력투쟁에 집이 불타는 줄 모르나.

3.4. 민주당의 분열을 막기 위한 호소

이러한 일련의 유재일의 주장은 특정 유력정치인에 대한 지지의 목적이 아닌, 민주당의 분열 방지에 방점이 찍혀있다. 그래서 똥파리 세력이든 극단적 이재명 지지자든 비판하는데 있어서는 가리지 않는다.

특히 유시민과 정청래가 이재명에게 기분나쁜 이야기를 했다는 이유로 감정적 공격을 하는 일부 이재명 지지자들이 감지되자, 역학관계를 설명하는 영상을 올려 이재명 지지자들에게 자중할 것을 호소하였다. 그의 주요 골자는 민주당 내부의 감정싸움과 그것을 이용한 장난질에 매몰되지 말고, 이성적이고 정치공학적 관점으로 상황을 판단하기를 주문한다.

대선 정국 때부터, 자신이 취해왔던 포지션에 대한 해명과 양해도 구하고 있다. 과거 자신이 이재명 지지자들에게 입혔던 상처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사과도 한 것으로 보여진다.[31]

하지만, 그가 설파한 이 논리는 2019년 8월경 한일 무역 분쟁과 9월경 조국 사태를 기점으로 문재인 정부 및 민주당과 완전히 척을 지어 결국 탈당하게 됨으로 인하여 흑역사화 되었다.

3.5. 임종석 비서실장에 대한 저격

정권 초반부터 임종석 실장에 대해서 나름 쉴드를 쳐 주었던 유재일이었지만 민주당 내부분열에 폭발한 나머지 결국 임종석에 대해서 저격을 하였다.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임종석 실장은 지금의 운동권 그룹 내에서는 김어준과 비슷한 위상을 가지고 있으며, 임실장 또한 자신을 영웅시하는 사람들과 정치를 하게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하였다. 그는 그 시절 그들에겐 영웅이었을지 몰라도 지금 2018년에는 그 임실장보단 정봉주, 정청래가 대중에게 더 영웅에 가깝지만 그들은 그것을 인정 못하고 있다고 하였다.

그리고 그런 영웅심과 꼰대의식에 빠져서 살기에 자신을 인정안하는 사람을 자연스럽게 배척하게 되고 그 결과 인재풀을 운동권, 그리고 그 운동권중 NL의 풀에서만 유지할 수 밖에 없는 것이 현 정권의 난맥상의 근본 원인이며 이들이 능력은 없으면서 자리만 차지하기 위해 일할 수 있는 사람을 집단으로 괴롭히는데 아주 열중한다고 하였다. 이들에게 있어서는 조국 민정수석마저 PD 사노맹, 즉 외부인일뿐이라고 한다.

민주당 내부의 인재마저도 자유롭게 이야기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어떻게 국가를 운영하겠냐고 임실장을 비롯한 전대협의장단들이 전향적인 자세로 태도를 바꾸던지 아니면 대통령이 이들을 물갈이하던지 결정을 해야한다고 주문하였다.

영상의 내용을 보면 임종석을 주로 거론했지만 사실상 전대협 의장단 활동을 통해서 자신을 아직도 거물이라는 중2병속에 사는 인사들을 향한 저격의 성격이 더 크다.[32]

3.6. 더민주 페미니스트 세력 논평

더민주에 입당하면서 당내 페미니즘 세력에 대해서 여러번 경고를 하였고, 이들이 문재인 정권을 붕괴시킬 뇌관이라고 수차례 이야기하였지만, 정권 초기에는 문재인에 대한 기대가 워낙 높았기 때문에 거의 씹혔다.

그리고 유재일 자신은 총선까지는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나름 대처가 가능했을거라 생각했다. 허나, 생각보다 너무 빠르고 강하게 꼴페미가 활개치고, 유재일이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 내부의 페미 세력을 견제하기 위해서 모았던 문파 세력의 상당수가 지선 후 소위 '똥파리화'되어버림으로서[33] 그 폭주가 가속화되고 있다.[34]

더민주뿐만 아니라 진보 전체의 페미니즘에 대해서 논평을 하였는데, 지금까지 빨리 워마드와 손절하라는 메세지를 던졌지만 귓등으로도 안듣는 여성계더러 호적을 보수로 옮기라고 강하게 비판하였다. 그리고 지금의 대부분 페미니스트들이 진보인 이유가 급수 높은 남편 따라간 거 아니냐며 노골적으로 비아냥거리기도 했다.[35] 또한, 여성계는 자신들 대신 싸워줄 혁명전사(총알받이)가 필요해 워마드 등을 손절하지 못할 거라 덧붙였다.

3.7. 유시민 20대 남성 비하 발언 관련 논평

사안이 사안이라 2018년 12월 23일부터 다음날까지 이에 관한 논평(정확히는 풀영상 중 하이라이트 편집본)을 4개씩이나 올리며 격하게 반응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 플레이 영상까지 합치면 5개. 그래도 자신은 유시민의 학습능력을 믿겠다고 했다.

그러나 조국 논란이 터지면서 유시민이 젊은세대에게 광역 어그로를 끌자 자기가 콩깎지가 씌어있었다고 인정하였으며 유시민 말대로 60대가 되면 학습능력이 떨어지는 건 어쩔 수 없다고 인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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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언론사와 개인을 모두 통틀어서 박근혜정부의 몰락과 그 시기를 구체적으로 예언하고 이를 명시적으로 밝힌 거의 최초의 인물인 듯하다.[2] 문제가 된 것은 이상호가 문재인 측에 참여하겠다고 한 것이었고, 그나마도 삭제되었다. 이후에 경선에는 참여하지 않겠다라고 다시 트윗페이스북 글이 올라와서 유지되는 상태다.[3] 유재일의 기본적 정치적 정체성은 유시민의 정파인 참여계였다.[4] 개인적으로 과거에 정말 좋아하고 존경하는 시민운동가였다고 한다.[5] 박원순 캠프는 문재인을 민주당의 적폐세력으로 규정했었다.[6] 주로 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지지자(손가혁)로 추정되는 사람들에게 많은 공격을 당하고 있다고 한다. 유재일이 이재명에 대해 비판하는 영상에는 항상 유재일을 공격하는 댓글이 다른 영상보다 더 많이 달리고, 싫어요의 비율도 다른 영상보다 높은 편이기도 하다.[7] 최저임금 큰 폭 인상을 위해서는 높은 임대료와 대-중소기업 이익 분배, 본사-점주간 부당계약 문제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하였고 그렇게 하면 최저임금 만원 달성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하였다.[8] 대표적으로 민간소비 증가와 소득격차 감소[9] 가장 큰 문제는 정치적 컨텐츠가 시사성이 강하므로 그것만으로 생활을 유지할 수 있을 만큼 안정적인 접속자와 시청자 수를 유지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사실 그는 정치신세계나 NewBC 측이 이런 전업형태의 정치방송을 해 주길 바라고 초창기 협조를 하기도 했으나... 서로 몇 차례 충돌하면서 갈등이 쌓여가다가 2018년 지방선거와 민주당 당대표 선출과정에서 사실상 서로 완전히 척을 지게 된다.[10] 전업유튜버로서 생활이 가능하려면 구독자수 5만 이상은 되어야 한다고 하는데 유재일 채널은 2018년 7월에야 5만을 돌파했다. 2018년 10월에 6만 5천을 돌파. 비보수 진영 유튜브 채널 중에서 유재일보다 구독자 수가 많은 곳은 전문인터넷언론사의 사이트들을 제외하면 2018년 10월 기준으로 딴지방송국밖에 없다. 딴지방송국 언론사 아니었나? 비보수 진영의 주활동무대가 팟캐스트라는 점도 있겠지만 다른 유명 채널인 김용민, 새날, 봉주TV, NewBC, 정치신세계 등은 아직도 구독자 5만의 벽을 돌파하지 못한 상태이다. 그만큼 정치컨텐츠를 다루는 전업유튜버가 되는 것은 2018년 하반기가 되어서도 극우태극기 채널이 아닌 이상 결코 쉽지 않은 하이리스크 로우 리턴의 삶에 뛰어드는 것이다.[11] 2019년 1월 기준으로 김용민이 유재일의 구독자를 추월하고 10만 돌파. 그리고 2019년 2월 초에 유재일 역시 구독자 10만 돌파.[12] 비보수 진영 유튜브 채널이 보수와 극우진영에 비해 구독자 수가 큰 격차로 뒤져 있는데, 실제 구독자수가 뒤쳐지기도 하지만 다수의 불펌채널들이 그들의 방송을 무단으로 퍼가서 불법적으로 자신들의 사익을 취하고 있기도 하다. 유재일 채널은 인터넷 상에서 불펌이 거의 보이지 않는 특이한 경우에 속한다.[13] 반만 맞는 말이다. 유튜브 전문채널에만 한정하면 그렇지만 팟캐스트 쪽에서는 자신이 직접, 혹은 전문가의 도움을 빌어 시사교양 컨텐츠를 제공한다. 김용민이나 이동형이 바로 그런 경우이다. 이제 그들도 유튜브에 진출하고 있으므로 더 이상 유튜브에서 자신만의 장점은 되지 못한다.[14] 이동형, 김용민은 유재일에게 있어서 협력 또는 동맹 세력이기 때문에 따로 언급을 안하고 이런 방향으로 저격하는 대상은 주로 자신과 반대되는 진보 내부 스피커 싸움이나 보수 유튜버를 향한 저격의 성향이 더 크다.[15] 애초에 황상민은 정신분석학자가 아니다. 심리학은 정신분석과는 완전히 별개의 학문이다. 심리학이 점점 하드 사이언스에 가까워지면서 정신분석은 방법론이 과학적이지 못하다는 이유로 심리학계에서 퇴출되었다. 정신분석은 심리학에서 기껏해야 심리학의 역사에서 다뤄지며, 정신분석의 성과 전부는 처음부터 다시 과학적인 방법으로 검증해야 하는 것으로 치부된다. 대표적으로 프로이트의 방어기제 중 일부는 옳은 것으로 드러났으나, 일부는 잘못된 것으로 드러났다. 그래서 심리학과 교과과정에서는 정신분석에 대해 다루지 않으며, 다수의 심리학자들이 프로이트나 라깡을 사기꾼으로 평할 정도가 되었다. 비유하자면 정신분석을 아리스토텔레스의 물리학 정도로 볼 수 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물리학은 물리학사에서는 다루지만 물리학에서는 다루지 않는다.[16] 2002년 노무현 대통령의 당선 이후 노사모서프라이즈에서 일어났던 이념적, 계파적 분열과정과 비슷하게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 이후에 지지자들 사이의 내부분열이 깊어지는 중이다. 이런 갈등이 참여정부 시기처럼 모두가 지리멸렬해지면서 끝날지 다른 방식으로 정리될지 앞으로의 경과가 주목된다.[17] 트위터에서 나꼼수 멤버들, 유재일, 이동형 등을 공격하는 파워 트위터리안들의 상당수가 민주당 외부 인물이 아니라 민주당 내부에서 당직을 맡고 있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유재일이 직접 언급한 적이 있다.[18] 나꼼수 멤버들은 자신을 비토하는 세력 내부의 공격에 대해 직접적으로 반응하는 경우가 거의 없으나, 현재로서는 나꼼수 멤버들에 대한 공격을 나머지 인물들이 적극적으로 변호하는 관계이다. 극우 작전세력은 진보진영의 내부투쟁을 적극적으로 부추기고 교묘하게 개입하고 있으나, 어차피 내부 다툼이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전면에 나서 대놓고 연합전선을 펴지는 않는다.[19] 적어도 나꼼수 맴버 등 현재 이재명에 호의적인 스피커들은, 경선 당시 유재일만큼 이재명을 공격하지 않았다. 그것도 단순히 이념이나 정책 비판이 아니다. 당시 유재일의 이재명에 대한 비판 발언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인다면 이재명에 대해 정치인이자 인간으로써 함량미달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20] 유재일의 입장에서 보면 이들의 행위는 심각한 내부총질이자 정당정치 자체에 대한 부정이다. 공당의 정상적 절차를 거쳐 선출된 자당 후보를 부정하고 다른 당 후보를 지원하기 때문이다.[21] 그 중에서는 친문핵심이라는 전해철 의원과 민주당 내부에서 가장 친재벌적인 인사인 김진표 의원이 포함되어 있다.[22] 신체의혹에 대해 직접 검사받은 일.[23] 공공주택 분양 원가 공개 추진, 국토보유세 추진등[24] 유시민은 정계은퇴를 선언했지만, 유재일은 유시민에 대한 정계복귀 요구가 있을 것이고, 그걸 유시민이 거부할 수는 없을 거라고 믿는다.[25] 김경수의 경우 경남도지사로 실적을 쌓은 후 차차기가 가능하다고 평가해며, 이낙연의 경우 대중성에서 밀리며 역대 총리 중에 직선제 대통령으로 당선된 경우가 없다는 점을 들어 총리직에서 물러나면 차기 지지율이 떨어질 것으로 본다.[26] 유재일의 평소 메세지는 경선승복을 하는 문화를 만들자는 것인데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보인 모습을 보였듯이 경선에서 이재명이 이기면 지지하겠다고 하였으며, 자신과 원수라고 할만한 여성계 출신이라도 경선에서 이기면 선거때는 네거티브를 중지하고 열심히 밀어 주겠다고 하였다.[27] 한편 진보집권 20년 플랜을 생각하면 유시민, 이재명 모두 집권해야 한다고 밝혔으며 유시민이 다시 정치한다는 전제조건 하에서 대놓고 유시민 다음 대통령으로 이재명을 밀겠다고 선언하였다.[28] 선빵은 NewBC가 날렸다. 유재일 본인의 말에 의하면 탁현민 관련 영상을 올린 이후 누군가가 자신을 공격할 게 틀림없다고 생각했었지만 같은 진영이고 대표와 개인적 친분까지 있던 NewBC가 그 역할을 할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을 못했던 듯하다.[29] 길들여지지 않은 사냥개중 하나였던 워마드는 아예 정권붕괴를 외치는 지경까지 이르러서 사실상 내부로 부터의 중상이 되었다.[30] 안경환 낙마 이후 들어온 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내부 지침으로 성폭력 무고죄를 사실상 무력화시켰다. 이는 여성계의 입김으로 추정된다.[31] 유재일 자신이 극문과 싸우면서 느낀거였는데 극성스러운 이재명 지지자와 상식적인 이재명 지지자는 다른 존재라는점을 생각하지 못했다 하였다. 이것이 자신의 원죄라고 고백을 하면서 문재인 지지자든 이재명 지지자든 상식적인 사람들의 연대를 주장하고 있다.[32] 유재일이 분석한 그들의 사고구조에 따르면 정봉주나 정청래는 임수경의 따까리 정도의 위치지만 대중이 그들을 선택한 것을 인정못한 열폭이 크다고 하였다.[33] 극문(똥파리)이 지지하는 전해철은 사실상 페미니즘과 연합한 상태다.[34] 관련 영상 댓글에서는 "워마드는 입으로만 문재인 탄핵외치지, 투표장에서는 민주당 찍는다", "워마드는 극우에 똥 묻혀서 보수를 떨어뜨리려는 여성계의 작전 세력이다"는 댓글이 심심찮게 보인다. 같은 논리라면 일베도 더민주와 진보진영의 작전세력이 되어야 한다[35] 해당 부분은 구체적인 사실을 정확히 언급한다기보다 즉석에서 나온 감정적인 비난이긴 하지만 한국 여성운동계의 역사적 한계를 배경으로 한다. 국내 여성계는 자신들만의 역량으로 대중의 호응을 얻기보다는, 혼맥으로 맺어진 사회 유력 인사들의 적극적 지원을 통해 성장한 부분이 크기에 태생부터가 취약계층을 위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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