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131230><colcolor=#fff> 유수프 디케치 Yusuf Dikeç | |
출생 | 1973년 1월 1일 ([age(1973-01-01)]세) |
튀르키예 카흐라만마라쉬 주 곡순 | |
국적 | [[튀르키예| ]][[틀:국기| ]][[틀:국기| ]] |
신체 | 180cm, 79kg |
학력 | 가지 대학교 (체육과 / 학사) |
종목 | 사격 |
주 종목 | 10m 권총, 50m 권총 |
소속 | 헌병대 구취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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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튀르키예의 헌병대 출신 사격 선수.2. 상세
1973년 1월 1일에 출생했다.1994년 튀르키예 헌병대에 입대, 폭동 진압 등을 전담하는 헌병 특수부대인 헌병특수공공보안사령부에서 근무하기도 했다. 부사관으로 근무하던 중 헌병 사격 스포츠 클럽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 전역 후에 직업 사격 선수로 전직했다. 첫 출전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때였다.
2024 파리 올림픽 10m 공기권총 혼성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는데, 사격 스타일이 매우 희귀해서 화제가 되었다.
조준용 안경도 없이 어디 다이소에서 몇천원에 살법한 평범한 플러그형 귀마개만 끼고 주머니에 한손을 넣은 채 양안사격[1]으로 시크하게 사격하는 모습이 화제가 되었으며 패러디 또한 많이 나오는 등 인터넷 밈으로 급부상했다. 동네 마실 나온 아저씨 같은 패션으로 권총사격을 하는 미중년인 점이 인터넷 상에서 크게 어필한 것. 거기다 은메달이라는 준수한 성적 + 전직 군인이라는 점 덕분에 은둔고수라는 이미지가 확실하게 박혔다.[2] 다만 이후 인터뷰에 따르면 무심해 보이는 표정과는 달리 속으로는 엄청나게 긴장하고("There were storms raging inside me.") 있었다고 한다.[3]
특히 미국에서 "월마트 다녀오셨어요?"라는 반응이 큰 호응을 얻었다. 같은 느낌으로 여자 10m 권총에서 레옹같다며 화제가 되었던 김예지와도 자주 엮이며, 여기에 추가로 혼성 10m 소총의 의상이 특이한 중국 선수도 같이 보이기도 한다. 특히나 김예지와 나란히 비교한 사진을 베이스로 한 편집들이 꽤나 보이는데, 김예지가 일반인에게는 생소할 수 있는 사격용 안경을 썼기 때문으로 보인다. 주로 '장식, 의상까지 다 돈주고 산 과금러 vs. 기본 세팅 고인물' 같은 구도로 그려진다. 이러한 이유로 일본에서는 "무과금 아저씨(無課金おじさん)"이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졌고, 그림 전문 사이트 pixiv에서는 많은 삽화가/그림쟁이들이 사격 천재 노진구를 포함한 수많은 캐릭터들을 유수프 디케치스러운 모습으로 그려낸 작품을 업로드하고 있다. 특히 성씨인 디케치가 일본의 성씨인 다케치와 비슷하기에 다케치 즈이잔의 후예가 튀르키예에서 태어났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3. 수상 기록
올림픽 | ||
은메달 | 2024 파리 | 10m 공기권총 혼성 단체전 |
ISSF 세계 선수권 대회 | ||
금메달 | 2014 그라나다 | 25m cf 권총 |
금메달 | 2014 그라나다 | 25m 표준 권총 |
은메달 | 2014 그라나다 | 10m 공기권총 |
은메달 | 2023 바쿠 | 10m 공기권총 단체전 |
동메달 | 2014 그라나다 | 25m 표준 권총 단체전 |
유러피언 게임 | ||
은메달 | 2023 크라쿠프·마워폴스카 | 10m 공기권총 단체전 |
유럽 선수권 대회 | ||
금메달 | 2013 오시예크 | 25m cf 권총 |
금메달 | 2013 오시예크 | 25m 표준 권총 |
금메달 | 2013 오시예크 | 25m cf 권총 단체전 |
금메달 | 2016 죄르 | 권총 |
금메달 | 2018 죄르 | 권총 |
은메달 | 2012 비에루마키 | 권총 |
은메달 | 2012 비에루마키 | 권총 단체전 |
은메달 | 2013 오시예크 | 25m 표준 권총 단체전 |
은메달 | 2013 오시예크 | 50m 표준 권총 단체전 |
동메달 | 2021 오시예크 | 10m 공기권총 단체전 |
4. 여담
[1] 보통 정밀한 조준 능력이 요구되는 사격 경기에서는 한눈으로 시력을 몰아넣고 조준하는 게 유리하기 때문에 단안사격이 주류인데, 유수프는 군인 출신답게 양안사격으로 경기를 진행했다.[2] 더욱 놀라운 점은 개인 점수로는 금메달이었으나 팀 평균 점수가 밀렸기 때문에 은메달을 땄다는 점이다.[3] 사실 사진으로 보면 시크해 보이지만 영상으로 보면 심호흡을 하는 등 긴장한 모습이 보이기는 한다.[4] 이슬람권인 튀르키예는 고양이에 대단히 관대한 나라이다. 반면 개의 경우 보통 이슬람권에서는 천시하지만, 튀르키예 건국 시절 무스타파 케말 아타튀르크부터 세속적인 면을 강조하는 튀르키예에서는 예외로 개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은 별로 없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