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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53:21

유미하라 사키

유미하라 사키
弓原紗季
Saki Yumihara
파일:유미하라 사키 (애니).png
<colbgcolor=#E3F3F8><colcolor=#000> 성별 여성
나이 25세
신분 경찰
인간 관계 사쿠라가와 쿠로 (前 연인)
테라다 토쿠노스케 (직장 동료)
성우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후쿠엔 미사토 / 파일:미국 국기.svg 로런 랜다

1. 개요2. 행적

[clearfix]

1. 개요

허구추리의 등장인물.

쿠로의 전 연인. 25세. 쿠로보다 한 살 연상으로 고등학교 때부터 사귀기 시작하여 혼담을 주고받는 깊은 사이였다.

쿠로가 설거지를 하다가 상처를 입은 것이 순식간에 회복되는 것을 보고 두려워했고, 교토에서 마주친 캇파가 쿠로를 두려워하며 도망치는 모습을 보고 쿠로의 비밀을 알게 되어 이별을 통보한다. 이 일이 트라우마가 되어 소고기와 어류를 먹지 못한다.[1] 아직 쿠로를 완전히 잊지는 못했지만 쿠로의 비밀이 생리적인 거부감을 느낄 정도라서 다시 잘 해볼 생각은 전혀 없다.[2]

굉장히 훤칠한 편인데 비율도 좋고 키도 쿠로보다 조금 더 크다. 처음 부임했을 때는 경찰서 동료들이 모델이 일일 순경으로 홍보를 온 줄 알았다고 헷갈려했을 정도라고. 정작 본인은 코토코를 보고 신경이 쓰였는지 인터넷에 하늘하늘한 옷을 입은 귀여운 여성에 대해 검색해봤다(...). 코토코는 그 반대로 잘 빠지고 쿨한 흑발 여성에 대해 검색해봤다.

2. 행적

쿨한 이미지와 달리 겁이 상당히 많은 편이라, 코토코와 함께 행동하면서 온갖 요괴나 유령 등을 보면 기절초풍할 정도로 무서워한다.(이를 안 코토코가 일부러 요괴들이 사키에게 가볍게 장난치도록 유도하기도 한다.) 결국 사건이 마무리될 때까지 요괴나 유령에 대해선 완전히 적응하진 못한 듯.
쿠로와 이별한 뒤 더 이상 괴이한 일에 얽히지 않겠다고 맹세했지만, 강철인간 나나세 사건이 발생하면서 개입하는데, 동료 여순경으로부터 강철인간 나나세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테라다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강철인간 나나세에 대해 강력한 범죄의 복선이라 여기는 테라다에게 강철인간 나나세는 망령이며, 우리의 상식이 통하지 않는 그런 상대가 없을 거라 여기다가는 발목을 붙잡힐 것이라고 주의를 주고 귀가하다가 우연히 만나게 된 이와나가와 함께 강철인간 나나세와 조우하면서 괴이한 일에 말려들었고 강철인간 나나세와 싸우다가 위험에 빠지지만 이와나가가 싸운 덕분에 강철인간 나나세가 물러난다.

강철인간 나나세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마쿠라자카 시에 찾아온 이와나가와 쿠로가 협력을 요청했으며, 자기가 차버린 연인과 그 연인의 연인과 함께한다는 불편한 상황 와중에도 경찰 신분을 이용해 나나세 카린 수사 정보와 강철인간 나나세를 물리칠 환경 등을 제공해주는 등 있는 힘껏 조력한다.
하지만 내심으로는 자신이 캇파(이상현상)나 쿠로(전 애인)에게서 도망쳤다며 자기 자신에 대해 한심하단 생각도 갖고 있다. 그래도 코토코와 쿠로에 의해 "강철인간 나나세"의 사건이 해결되는 것을 옆에서 지켜보고, 쿠로가 진지하게 코토코를 생각하는 모습을 보면서 드디어 과거에서부터 한 걸음 전진한 것처럼 보인다. 그냥 코토코 때문에 요괴를 너무 많이 봐서 적응해버린 것일지도(...)


[1] 그 트라우마로 인한 스트레스와 식사 문제 때문인지 살도 빠지고 분위기도 많이 변해서 코토코는 사키의 이름을 확인하기 전까지 그녀인지 알아보질 못했다. 그래도 쿠로와 헤어지고 어느정도 시간이 지난 현재 시점에선 약간이나마 마음을 정리하는데 성공했는지 다시 고기를 먹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리고 사건을 해결한 이후 쿠로와 헤어지기 전에 함께 식당에서 밥을 먹을때도 거리낌없이 고기반찬을 먹으면서 트라우마를 극복했다는 묘사가 등장한다.[2] 본인도 쿠로를 완전하게 잊지 못했다는 자각을 하고 있었기에, 만약 쿠로와 재회하면 질척질척한 느낌이 들까봐 걱정도 했다는데. 쿠로를 만나기 전에 코토코와 먼저 만나고 코토코에 의해 여러모로 깨는 기분을 맛본 덕에 쿠로와 만나도 괜찮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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