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에서 라담수에 의해 소체 테카맨이 되었던 인물 중 1명.
상당한 도짓코 소녀로 키사라기 아키에 인해 지구제 테카맨팀의 일원으로 선발된다. 하지만 포맷 도중 사고로 원래는 테카맨 베스나에게 탑재되어야 했던 리엑터 볼텍커가 유미에게 탑재되어버린다.
거기다 아직 신멤버이기에 다른 테카맨 두 명보다 실전경험이 없기에 아키는 출격시키지 않으려 했으나, 자기 멋대로 출격하여 테카맨 이벨로 변신하여 라담과의 전투에 가담한다.
하지만 실전 경험이 없는 신참주제에 재멋대로 쏜 리엑터 볼텍커가 폭주하여 제어하지 못하고 그 바람에 민폐를 저지르는 바람에 아키가 나서서 그녀를 멈추게 된다. 심지어 이 민폐 때문에 테카맨 베스나에게 발목잡는 존재란 소리를 들으며 욕을 먹는다. 하지만 우여곡절끝에 테카맨팀의 멤버로 인정받게 된다.
슈퍼로봇대전 W에서는 1부에서 라담꽃에 인해 강제로 테카맨이 된 피해자로 잠시 등장하고, 정식 등장은 2부. 또한 원작에서 리엑터 볼테커가 폭주하여 민폐를 끼치는 상황에서는 아키가 "너도 테카맨이라면 자신의 힘으로 제어해라!"라는 충고로 자신의 의지로 제어에 성공해서 민폐도가 적어졌다. 그와 더불어 작품내에서 명왕급의 맵병기를 보유한 것도 특징. 서브파일럿인 하야토로 기합을 써서 맵병기 버전 리엑터 볼테카의 사용조건을 만족하고 이벨의 최종정신기인 사랑으로 맵병기를 쓰면 어지간한 잡졸들은 한 번에 쓸어버릴 수 있다. 그와는 별개로 연출 중에는 원작의 성격을 살려 버둥버둥대는 연출 등이 있어서 꽤나 귀여운 편이다.
이름으로 미루어 일본계 프랑스인이거나 일본인과 프랑스인 사이 혼혈로 추측되나 프랑소와(프랑수아)는 사실 남자 이름으로 쓰이며, 여성은 프랑수아즈다. 제작진이 이런 점을 고증하지 못하고 그냥 가져다 붙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