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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1. 개요
幽霊王
한국의 라이트 노벨. 작가는 임달영. 임달영이 쓴 첫 라이트 노벨이며 시드노벨 퍼스트 라인업 작품이다.
2. 줄거리
1995년 영아촌 대 참사, 무려 1,216명이 사망한 그 사건은, 인류에게 ‘이빌 페노메논’이 인류의 적이자 재앙임을 분명히 각인시켰다. 그 후로 12년, 살아남은 사람들은 영아촌을 재건해 그 때의 충격을 딛고 평온한 삶을 살아가고 있었다.
유일한 가족 메이드와 함께 살고 있는 은성민 역시 그 생존자 중 한 사람. 하지만 최근 그 아픈 기억 사이로 희미하게 떠오르는 데자뷰가 있다. ‘유령왕…’ 그리고 나타난 이방인, 최승철. 그는 새로운 이빌의 위협을 경고하며 성민에게 싸울 것을 종용한다. 새롭게 밝혀지는 이빌에 대한 진실, 그리고 닥쳐오는 끔찍한 위기 속에서 결국 성민이 선택하는 것은…?
한국 최초의 전기(傳奇) 소설 『레기오스』의 저자 임달영이 선사하는 최고의 신전기, 드디어 스타트!
유일한 가족 메이드와 함께 살고 있는 은성민 역시 그 생존자 중 한 사람. 하지만 최근 그 아픈 기억 사이로 희미하게 떠오르는 데자뷰가 있다. ‘유령왕…’ 그리고 나타난 이방인, 최승철. 그는 새로운 이빌의 위협을 경고하며 성민에게 싸울 것을 종용한다. 새롭게 밝혀지는 이빌에 대한 진실, 그리고 닥쳐오는 끔찍한 위기 속에서 결국 성민이 선택하는 것은…?
한국 최초의 전기(傳奇) 소설 『레기오스』의 저자 임달영이 선사하는 최고의 신전기, 드디어 스타트!
3. 발매 현황
기존에 대원에서 라이트 노벨을 발매할 계획이 있었으나 대원쪽에서 계획이 취소된듯 하고 시드노벨 첫작품으로 등장.1~3권이 1부, 4권이 외전, 5권부터 2부로 진행되며 2부는 능력자 배틀물에 가깝다.
임달영이 언제나 그렇듯이 5권까지 발매되고 연재 중단되었다.
임달영의 블로그와 트위터에서도 나온 말으로, 어른의 사정으로 인해 한동안 나오는 걸 기대하지 말아달라고 하고 있다. 판매량이 안 나오면 3권에서 끊고 안내는 시드노벨의 성향상 5권까지 나온건 어느 정도 판매량이 나온다는 말인데, 안 나오는 이유는 아마 본인이 일본에서 버는 것보다 수익이 더 적은 작품인데다 손이 더 가서인 듯하다. 아무래도 아트림미디어의 사장으로 있고, 모든 작품에 참여하는 상황이니 결국 선택 및 집중에서 배제된 것. 이는 제로도 마찬가지다.
4. 등장인물
- 은성민(일본명: 카미오 마코토 神尾真)
본작의 주인공. 영아분교의 2학년. 적임생존자로 강력한 힘을 지니고 있다.
- 메이드(メイド)
유령왕 1부의 진히로인 성민이네 집에 있는 메이드. 이름이 메이드다. 성민이를 도련님이라고 부르며 돌보고 있다. 무급 자원 봉사인 것 같다. 그리고 맹인이다.
- 박주빈(일본명: 혼다 나츠미 本田夏美)
현주의 여동생. 성민의 소꿉친구로 구김없고 명랑한 타입.
- 노하연(일본명: 카스미카와 사쿠라 霞河さくら)
영아분교의 학생회장. 차갑고 말이 없는 성격. 실은 이빌 스피릿의 적임자로, 환도의 칼날 분량 만큼만 이빌 스피릿을 구현해서 싸울 수 있는 힘을 지니고 있다. ...라고는 해도 약하다. 나강우가 이빌 스피릿이 됐을 때는 어쩔 수 없이 죽이려고 했다가 칼만 부러뜨렸다. 나서다가 다치고 이유 없이 욕만 들어먹는 불쌍한 여자. 게다가 다치거나 말거나 아무도 걱정 안해주는 걸 보면 왕따 같다.
- 최승철(일본명: 테라카즈 코헤이 寺和弘平)
- 김유민(일본명: 나카지마 료코 中島涼子)
- 박현주(일본명: 혼다 하루에 本田春恵)
성민의 이웃으로 어린 시절부터 함께 자라온 누나같은 존재.
- 나강우(일본명: 타카기 세이지 高木清二)
현주의 약혼남. 어느날 갑자기 이빌 스피릿이 발현해서, 사람들을 해치려 들다가 생존본능에 제 능력을 각성한 은성민에게 맞아 죽는다.
- 원인수(일본명: 이사와 미츠아키 井沢光章)
- 윤시내(일본명: 사카모토 시즈에 坂本静江)
5. 평가
- 임달영이 일본에 야겜을 수출한 전적이 있는 등 일본풍이 강한 작가로 알려져 있는 데다 실제로 뚜껑을 열어보니 한국에서는 일본적인 요소로 인식되는 메이드가 나오는 등 하도 지나치게 일본풍이 짙은 결과로 시드노벨은 "한국형 라이트 노벨을 지향한다더니 이게 뭐냐?"는 질타를 받았다. 그런데 시드노벨에서는 애초에 한국형 라이트 노벨을 지향한다는 말을 한 적이 없으니 이런 평가는 좀 억울할지도 모르겠다.
- 반전 요소때문에 스이게츠 표절이라는 의혹으로 곤욕을 치렀으나[1] 주종관계의 기믹에 대해서는 전작 레기오스 시절 마더 시스템을 다시 사용한 것이라는 측이 강하다.
- 가장 큰 문제는 신전기를 언급하는 바람에 최소한 나스 키노코의 아류라는 평가는 벗기가 어려워졌다.
일단 유령왕을 직전에 나스 키노코의 Fate의 표절설이 돌아 작가 스스로 연재 종료 후 폐기한 아라크네로 이미지에 타격을 입었으며[2] 유령왕 발매 전부터 학산에서 발매한 파우스트의 나스 키노코와의 인터뷰에서도 한국 편집자가 신전기에 대해서 언급한 것과 같이 국내에는 (현대적인 의미의) 전기 소설이라는 개념이 없다는 게 밝혀졌기 때문이다. #참고
게다가 그나마 한국에서 소개되었고 그럭저럭 일본에서도 정착된 신전기의 대표적인 이미지는 나스 키노코이기 때문에 변명하기는 어렵다. 또한 시드 노벨에서도 이미 스스로 인증을 해버렸다. 즉 개념이 제대로 잡히지 않았다는 것. #참고
- 세간의 평가와는 다르게 시드노벨 작품 중 높은 판매량이 나온다고 한다.
- 그러나 2008년에 연재 중단되고, 심지어 이후 나온 만화판도 연재 중단된다.
6. 미디어 믹스
6.1. 코믹스
메탈하트를 그린 윤재호 작가에 의해 한국 라이트 노벨 최초로 만화화도 되었다.[3] 만화판은 원작초월.2009년 4월부터 만화잡지 부킹에서 연재하다가 2012년 4월, 단행본 7권으로 연재 중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