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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괴사건 The Kidnap | 誘拐事件 | |
<nopad> | |
<colbgcolor=#000000,#000000><colcolor=#a6001a,#a6001a> 개발·유통 | Chilla's Art |
플랫폼 | Microsoft Windows |
ESD | Steam |
장르 | 시뮬레이션, 호러 |
출시 | 2023년 11월 1일 |
엔진 | 유니티 |
한국어 지원 | 자막 지원 |
심의 등급 | |
상점 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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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nopad> |
공식 트레일러 |
현실에서도 자주 일어나는 아동 유괴 사건을 소재로 했다.
2. 시스템 요구 사항
<rowcolor=#a6001a,#a6001a> 구분 | 최소 사양 | 권장 사양 |
Windows | ||
<colbgcolor=#000000,#000000><colcolor=#a6001a,#a6001a> 운영체제 | Windows 7 SP1+ x64 | Windows 11 x64 |
프로세서 | Intel/AMD X64 architecture with SSE2 instruction set support | Intel Core i7-4770K AMD equivalent |
메모리 | 4 GB RAM | 8 GB RAM |
그래픽 카드 | AMD Radeon RX 550 NVIDIA equivalent | NVIDIA GeForce GTX 1060 AMD equivalent |
API | DirectX 버전 11 | DirectX 버전 11 |
저장 공간 | 10 GB 사용 가능 공간 | 10 GB 사용 가능 공간 |
3. 등장인물
3.1. 사라오 일가
- 사라오
게임 초반에 등장하는 남자아이. 엄마에게 학대받다가 엄마를 홧김에 망치로 죽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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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라오의 어머니
게임 초반에 등장하는 사라오의 어머니. 사라오의 망치에 맞아서 죽은 것으로 보인다.
{{{#!folding 스포일러 [ 펼치기 · 접기 ]
3.2. 렌야 남매 일가
- 렌야
본작의 주인공으로 평범한 초등학생. 야뇨증이 있다. 칠라스 아트 게임에서 오랜만에 등장한 남자 주인공. 누나를 엄청 좋아하며, 반대로 어머니를 좋아하지 않는다.
- 렌야 남매의 어머니
렌야와 사키코의 친어머니.[3] 이름은 불명. 집안이 온통 쓰레기 봉투 투성이고[4] 자기 자식들에게 대놓고 욕을 하며 집을 나가버리고 방치하는 등 아동 학대를 저지르고 있는 막장 부모다.
- 타마
렌야 남매의 집에 사는 고양이. 집 안에 캣타워가 있는 것으로 보아 애완묘로 추정된다.[5]
3.3. 렌야의 초등학교
3.3.1. 학생들
3.3.1.1. 렌야의 친구들
- 마사히로
렌야의 동성 친구. 자신을 렌야의 "베프"라고 소개한다. 다만 렌야에게 우산을 동급생 아사카에게 주라고 시키거나 마을 가게에서 물건을 훔치는 것을 시키는 등 성격이 좋진 않은 것으로 보인다. 어느 아저씨가 숨바꼭질을 같이 하자고 하자 컨테이너 박스 안에 들어가게 한 후 렌야와 렌야의 다른 친구들과 함께 도망친다. 가족이 부자라고 한다.
- 케이지
렌야의 동성 친구. 종례 시간 이후 키요미치와 같이 화장실에 있었는데 키요미치가 냄새가 난다고 하며 자신을 이상하다고 하자 렌야에게 자신이 이상하냐고 물어본다. 이후 실내화를 신고 학교를 나온 것을 본 렌야와 렌야의 친구들이 케이지가 특이하다고 말한다.
- 코히메
렌야의 여자 사람 친구. 렌야 일행 중 유일하게 여성이다. 교실 옆자리 동급생 키요미치가 지우개를 빌리고 안 주자 지우개를 혼자서 찾는다. 그러자 렌야가 동급생 요시마사의 도움으로 지우개를 찾아준다. 엄마가 아동 상담소 직원인데 초등학생을 상담하는 일을 한다고 한다.
3.3.1.2. 그 외 학생들
- 사리
렌야의 여성 동급생. 담임 교사가 오기 전 교실의 분필 칠판을 칠판 지우개로 닦고 있었다.
- 소우지
렌야의 남성 동급생. 다른 동급생들이 교실을 청소할 때 대충하고 빨리 끝내자고 말한 이후 혼자서 춤을 추고 있었다.
- 히마와리
렌야의 여성 동급생. 다른 동급생들과 교실을 청소하고 있었다. 바닥을 걸레로 닦다가 남자 동급생들에게 같이 청소하자고 말한다.
- 키요미치
렌야의 남성 동급생. 종례 시간에 뜬금없이 동급생들에게 "삐에로 괴담"을 이야기한다. 이후 책상 안에 예전에 코히메에게 빌린 지우개를 책상 안에 넣은 것이 드러난다. 이후 케이지가 나온 화장실에서 냄새가 난다고 외치면서 도망친다.
- 아사카
렌야의 여성 동급생. 렌야의 친구 마사히로가 우산을 빌렸다고 한다. 이후 렌야가 우산을 가져다 주면 마사히로가 직접 우산을 돌려줬어야 한다면서 화를 낸다.
- 미츠키
렌야의 남성 동급생. 렌야에게 엄마랑 누나가 같이 요리를 했는데 맛있다고 자랑한다. 물론 엄마와 누나가 사라진 렌야에게는 별로 기분 좋은 이야기는 아니다.
- 요시마사
렌야의 남성 동급생. 렌야의 친구 코히메가 지우개가 없어졌다고 하자 렌야에게 코히메의 옆자리 학생 키요미치가 지우개를 코히메에게 빌리고 책상 안에 두었다고 알려준다.
- 나오시게
렌야의 남성 동급생. 삐에로는 혼자 있는 사람을 노린다는 도시전설을 교실에서 이야기한다.
- 나루미
렌야의 여성 동급생. 유우카와 친한 친구 관계이며, 유우카와 같이 놀러가자고 말한다.
- 유우카
렌야의 여성 동급생. 나루미와 친한 친구 관계이며, 나루미와 같이 놀러가자고 말한다.
- 세나
렌야의 여성 동급생. 키요미치가 삐에로 이야기를 한 것을 듣고 걱정한다.
- 츠무기
렌야의 여성 동급생. 복도에서 녹색 표지의 책을 읽고 있었다. 삐에로 얘기를 어디까지 들었냐고 렌야에게 물어본다.
3.3.2. 교사진
- 선생님
렌야의 초등학교 담임 여교사이다. 렌야의 누나가 없어졌다는 것을 알고 렌야를 걱정한다.
3.4. 렌야의 마을 주민
- 삐에로
렌야의 마을에 어느날 갑자기 등장한 정체불명의 삐에로 복장과 분장을 한 남성. 렌야의 초등학교에서 도시전설 비슷한 이야기가 퍼져 있으며, 이후 갑자기 렌야의 집에 출입한다. 렌야에게 누나를 납치했으며 누나를 돌려받고 싶으면 풍선을 제한시간 안에 다 터지게 해야 한다고 말한다.[6] 모티브는 그것의 페니와이즈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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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저씨
정신이 모자란 것으로 보이는 아저씨. 렌야와 렌야의 친구들이 마을 놀이터에서 숨바꼭질을 하는 것을 보고 같이 하자고 말한다. 이후 렌야가 가게에서 음식을 훔칠 때 등장한다. 렌야와 사키코를 납치해서 집에 데리고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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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게 할머니
허리가 구부정하게 걷는 가게 주인 할머니. 렌야가 할머니 몰래 가게 음식을 훔친다.
- 경찰관
렌야가 사는 마을의 남성 경찰관. 렌야와 렌야의 누나 사키코가 아저씨의 집에 있을 때 아저씨의 집을 방문한다. 분기에 따라서 렌야의 친구 집을 방문하기도 한다. 이후 렌야 남매의 어머니에게 렌야 남매가 경찰서에 있다고 알려준다. 성실하고 모범적인 것 같지만 아이들의 이야기에는 무관심한 경찰로, 원칙대로 일을 했지만 하필이면 렌야 남매의 어머니가 막장 부모라서 별로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
- 코히메의 어머니
코히메의 어머니. 아동 상담소 직원이며 초등학생을 상담하는 일을 한다고 한다. 딸 코히메의 말에 의하면 요즘 아주 바쁘다고 한다. 렌야가 아저씨의 집을 빠져나와서 코히메의 집에 왔을 때 렌야와 사키코를 보호해주기로 하며, 렌야와 사키코가 어린이 보호 시설에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다만, 직접적인 등장은 없다.
- 어린이 보호 시설 직원
어린이 보호 시설의 여성 직원. 렌야가 코히메의 집에 왔을 때 렌야와 사키코를 보살펴 주기로 한다. 하지만 갑자기 등장한 렌야 남매의 어머니가 렌야 남매를 보호 시설에서 데리고 간다.
4. 스토리
4.1. 엔딩
4.1.1. 배드 엔딩
누나의 말을 따라 그대로 아저씨의 집에 남아있거나, 아저씨의 집에서 탈출한 후 마사히로의 집이나 케이지의 집으로 가면 볼 수 있는 엔딩.신고를 받은 경찰은 아저씨를 유괴범으로 체포하고, 렌야 또는 누나가 경찰에게 사정을 설명했지만, 어린이의 말이라 들어주지 않았고 둘은 경찰서에서 보호받게 된다. 잠시 후 어머니가 찾아와 자식들을 걱정하는 태도를 보이며 둘을 데려가고 누나는 엄마가 와준 것에 기쁜 듯이 웃고 있었으나, 집에 돌아온 엄마는 도로 막장 부모로 돌아와서 걱정은커녕 이게 웬 망신이냐, 내가 왜 너희들에게 신경 써야 하느냐며 화를 내며 집을 나가버리고 누나는 자신의 유괴 작전이 소용없었음을 깨달으며 절망하게 된다.
4.1.2. 진 엔딩
아저씨의 집에서 탈출한 후 코히메의 집[8]으로 가면 볼 수 있는 엔딩.[9]코히메의 어머니는 렌야와 누나의 말을 진지하게 들어주었고 둘을 보호해주기로 한다. 이후 둘은 어린이 보호 시설에서 지내게 된다. 여기서 지내는 건 즐겁다며 안도하는 누나였지만 갑자기 나타난 어머니에 의해 강제로 귀가를 하게 되고, 돌아가던 도중 화를 내는 엄마에게 누나는 자신이 아저씨에게 유괴를 사주하였다고 밝힌다. 이에 엄마는 자신이 그 유괴범 녀석에게 찾아가야겠다고 말한 뒤 아저씨의 집에 찾아가 이를 따지지만, 그 과정에서 이 아이들은 내 꺼다, 엄마인 나만이 아이들을 마음대로 할 수 있다, 애들은 부모가 하라는 대로 하기만 하면 된다는 등 계속해서 아저씨의 트라우마를 자극하는 말을 하고,[10] 이윽고 아저씨를 밀어버리자 아저씨는 홧김에 낫으로 엄마를 베어 죽여버린다.[11] 결국 이를 본 누나는 비명을 지르며 절규하고, 아저씨도 과거를 반복했다는 것을 깨닫고 멘탈붕괴에 빠진 채 자리에서 도망친다. 혼돈이 된 상황 속에서 렌야는 웃고 있었다.
이후 엔딩 크레딧이 끝난 뒤 경찰들에게 잡힌 모습과 피가 흐르는 봉투의 장면으로 전환되는데, 정황상 아저씨가 체포당함과 동시에 과거에 죽였던 어머니의 시체가 발견된 것으로 보인다.
직접적으로 살해하는 묘사가 나와서 플레이어들에게 적잖은 충격을 선사한 엔딩이지만 지금까지 엄마란 인간이 렌야 남매를 학대한 것을 보면 자업자득이며 렌야의 입장에서는 자신을 학대한 엄마가 죽었으니 사실상 해피 엔딩. 다만 누나도 엄마가 눈앞에서 낫에 베여 죽은 트라우마가 생기게 되었으며, 렌야도 제2의 아저씨가 될 흑화 여지를 보이며 끝났다 보니 찝찝한 결말이기도 하다.[12]
5. 평가
||<:><-3><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gcolor=#fff,#1c1d1f><table bordercolor=#333,#555><#333>
기준일:
2024-11-01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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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일:
2024-11-01
||2024-11-01
<rowcolor=#fff> 종합 평가 | 최근 평가 |
[[https://store.steampowered.com/app/2593900/#app_reviews_hash| 매우 긍정적 (82%)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font-size:.9em"]] | [[https://store.steampowered.com/app/2593900/#app_reviews_hash| - (-%)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font-size:.9em"]] |
이전 작품들보다 게임이 스토리와 조작 면에서 발전해 평가가 상당히 좋다. 무엇보다 이전 시리즈들의 주인공들은 하나같이 소극적이고 수동적인 성격으로 전부 비슷비슷한 성격의 유형만 선보여 답답하다는 평가를 받았다면 이번 작품의 주인공인 렌야는 성격도 다채롭고 마지막 반전까지 더해지면서 역대 주인공들 중에서 가장 평가가 좋은 편이다.
특히, 스토리 부분에서 상당히 진화했다는 평가가 많다. 제목은 유괴사건이지만 실제 내용은 아동 방임 문제를 제대로 꼬집어놨다. 스토리 내에서도 각종 복선과 떡밥들이 있어서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한 편이다.
6. 기타
- 후원자의 이름들은 맵 곳곳에 숨겨진 유희왕 카드 비슷한 트레이딩 카드로 나온다.
- 다락에 있는 사라오 모친의 시체 봉투는 터져서 남아있는 유해가 튀어나와 있고 피가 넘쳐 바닥에 고인 상태인데, 아니나 다를까 다른 방의 천장을 통해 피가 새어나와 뚝뚝 떨어지고 있는 상태이다. 이는 살인 사건이 일어난지 오래 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살해 현장에서 미처 완벽하게 지우지 못한 혈흔을 따라가 보면 피칠갑을 한 욕조까지 이어지는데, 정황상 여기서 해체를 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선택지에서 누나 말대로 집에 남아있는 걸 선택하면, 이 욕조가 깨끗해져 있다. 초등학생들이 시체 훼손 현장의 청소를 도와주고 얼마 후 경찰이 올 때까지 아무렇지도 않게 카레를 만들며 지내고 있었다고 생각하면 소름.
- 집에서 흡연하는 사라오의 혼잣말 패턴은 친구들이 늘어서 기쁜걸…, 무슨 쓰레기지?, 조용하네 3가지가 반복된다. 정황상 친구들은 렌야와 누나를, 쓰레기는 엄마 시체 봉투는 무슨 쓰레기로 분류해서 버려야 할지를 고민하는 것으로 보이며 사라오의 유아퇴행한 듯한 정신연령을 보여준다.
- 이전 작품들과 비교했을 때 등장인물이 독보적으로 많이 등장한다. 다만 실제로 게임 내 비중이 많은 등장인물은 별로 많지 않다.
- 엔딩 크레딧에 삽입된 곡은 EVO+의 (Room97) last note feat.EVO+이다.
[1] 이름은 엔딩까지 가서야 어머니의 언급으로 밝혀진다.[2] 평범한 렌야의 책상에 비해 이쪽의 책상은 공부를 하는지 의문일 정도로 텅 비어 있어서 컨닝 의혹도 있기는 하다. 동생에게 오랜만에 카레를 먹이기 위해 남의 밭에서 야채 도둑질을 해 올 정도로 행동력이 있는데다가(우리는 텃밭 없다는 렌야의 독백+야채 구해오느라 고생했다는 누나의 대사) 엄마 눈에 들려면 물불 안 가리는 성격이니 충분히 가능은 하다. 다만 직접적인 근거는 없으며 스토리상 아주 중요한 것도 아니다.[3] 남편에 대한 언급이 없는 걸로 보아 렌야가 태어나기 전이나 렌야가 갓난아이일 때 불륜이나 성격 마찰 등의 문제로 인해 이혼한 걸로 추정된다. 어머니를 좋아하는 렌야의 누나가 아버지가 그립다든가 보고 싶다는 말을 작중에는 아예 안 하는 걸로 보아 아버지의 성격이 어머니보다 더 좋지 않았던 것으로 추정된다.[4] 수거일 전날 저녁부터 쓰레기 배출이 가능한 한국과는 달리, 일본은 까마귀나 고양이 등의 문제로 인해 수거일 당일 아침 정해진 시간에만 쓰레기를 배출하도록 되어 있다. 따라서 아침부터 부지런하게 살림을 챙기지 않으면 쓰레기 하나 버리기도 힘들다는 인식이 있다. 이 때문에 막장 부모나 일이 바쁜 자취생, 만화가, 히키코모리 등 집안 살림을 제대로 살필 사람이 없는 환경을 나타낼 때 이처럼 제시간에 내놓지 못하고 쌓여있는 쓰레기 봉투들로 표현하곤 한다.[5] 타마를 찾는 이벤트가 있는데, 이전작 중 하나인 지옥전탕에서도 타마라는 이름의 고양이가 나온다. 여기서도 동일하게 잃어버린 타마를 찾는 이벤트가 있다.[6] 풍선을 정말 제한시간 안에 다 터뜨리면 도전 과제를 달성하게 된다. 풍선을 터뜨리는 가시공을 바로 눈앞에 오게 할 수 있는 R버튼을 쓰면 쉽게 성공할 수 있지만, 대부분 갑작스런 제한시간에 당황해 R버튼의 존재를 까먹거나 눈치 못 채 실패하게 된다.[7] 분명 운전까지 가능할 정도의 지능이 있음에도 평소에는 어딘가 모자라게 행동하는 것을 보면 학대의 영향으로 보인다.[8]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빠지는 선택지를 선택한 후, 불이 켜져 있는 가장 첫 번째 집으로 도주.[9] 만일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빠지는 선택지를 고른 후, 코히메의 집을 지나 주인공의 집까지 가게 된다면 집에 들어간 이후 공포스러운 브금이 흐르며, 숨거나 도망칠 곳이 없어서 브금이 끝난 직후 나타난 아저씨에게 잡혀서 게임 오버되어 재시작하게 된다. 도전 과제용 선택지.[10] 즉, 엄마가 화를 낸 이유는 '감히 내 아이들을 유괴해?'가 아니라 '감히 내 것을 마음대로 가져가?'에 가까웠다. 아이들을 자기 물건 정도로밖에 보지 않고 있는 것이다.[11] 이때 피가 튀기는 연출이 나오는데 소름이 끼친다는 말이 많다.[12] 그래도 일단 학교는 다니고 있고 어머니마저 죽었으니 보호소로 다시 돌아갈 확률이 높다. 그리고 아저씨와는 달리 의지할 수 있는 소중한 상대인 누나가 있으니 아저씨처럼 극단적으로 될 가능성은 적다. 하지만 어찌 되었든 어머니가 죽었는데 웃는 모습은 정상은 아니니 정신과 진료는 받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