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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17 08:13:57

유가미 군은 친구가 없다

유가미 군은 친구가 없다
湯神くんには友達がいない
파일:yugami_01kr_.png
장르 학원, 일상, 코미디
작가 사쿠라 준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쇼가쿠칸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DCW
연재처 주간 소년 선데이
레이블 소년 선데이 코믹스
연재 기간 2012년 7월호 ~ 2013년 11월호[1]
2013년 48호[2] ~ 2019년 25호[3]
단행본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16권 (2019. 07. 18. 完)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6권 (2022. 06. 16. 完)[e북]
관련 사이트 작가 트위터[5]

1. 개요2. 줄거리3. 발매 현황4. 등장인물5. 기타6.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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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사쿠라 준(佐倉準)[6]의 월간 만화. 2012년 주간 소년 선데이 S에서 연재를 시작했고, 이듬해 주간 소년 선데이로 자리를 옮겼다. 2019년 5월 22일, 총 81화로 끝맺었다.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하는 코미디물. 전학생 와타누키 치히로가 친구가 없는 유가미 군 및 그 주변 인물들과 얽히며 벌어지는 여러 일들을 다루고 있다. 제목이 비슷한 느낌인 학원물 만화가 많기는 하지만 이 작품은 전학생의 적응이나 소위 '아싸'의 생활, 퍼지기 쉬운 헛소문 등 현실적인 어려움들을 그대로 보여주면서도 유머러스한 느낌을 잃지 않는 데서 소소한 차별화를 하고 있다. 주인공 유가미 유우지 또한 야구부 에이스이면서도 스스로에게 당당한 순도 100% 자발적 아싸로 여러 라노베나 만화의 아싸 주인공과는 조금 다른 개성이 있다.[7]

2. 줄거리

잦은 전학으로 인간관계를 얕게만 가져가며 학창시절을 보내던 고교생 와타누키 치히로. 새로 전학간 학교에서는 오래 머무르게 될 예정이라 친구를 사귀고 싶어하지만 전학생이라 어디에도 끼어들 틈이 없다.

전학 날 새로운 반에서 옆자리에 앉게 된 것은 우연하게도 아침에 작은 도움을 받았던 조금 이상한 남학생. 치히로는 그에게 먼저 말을 걸어보지만 그 학생, 유가미 군은 첫인상보다도 더 이상한 놈이었다는 것이 곧 밝혀지게 된다.

3. 발매 현황

01권 02권 03권
파일:yugami_01kr_.png 파일:yugami_02kr.png 파일:yugami_03kr.png
파일:일본 국기.svg 2012년 11월 16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9년 12월 19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3년 4월 18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9년 12월 19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3년 10월 18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9년 12월 19일
04권 05권 06권
파일:yugami_04kr.jpg 파일:yugami_05kr.jpg 파일:yugami_06kr.jpg
파일:일본 국기.svg 2014년 4월 18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0년 2월 27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4년 9월 18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0년 5월 7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5년 2월 18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0년 6월 18일
07권 08권 09권
파일:yugami_07kr.jpg 파일:yugami_08kr.jpg 파일:yugami_09kr.jpg
파일:일본 국기.svg 2015년 7월 17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0년 9월 24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5년 12월 18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0년 12월 3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6년 5월 18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1년 2월 10일
10권 11권 12권
파일:yugami_10kr.jpg 파일:yugami_11kr.jpg 파일:yugami_12kr.jpg
파일:일본 국기.svg 2016년 10월 18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1년 4월 22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7년 4월 18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1년 7월 1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7년 10월 18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1년 9월 9일
13권 14권 15권
파일:yugami_13kr.jpg 파일:yugami_14kr.jpg 파일:yugami_15kr.jpg
파일:일본 국기.svg 2018년 4월 18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1년 11월 18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8년 10월 18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2년 01월 27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9년 4월 18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2년 04월 07일
16권
파일:yugami_16kr.jpg
파일:일본 국기.svg 2019년 7월 18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2년 6월 16일

4.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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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성우들은 아래 선데이 CM 극장과 6권에 수록된 특별 드라마CD에 참여하였으며, 성우진은 서로 같다.
졸업식 날 선생님이 억지로 답사를 떠맡겨 짜증을 내지만, 치히로가 너답게 하면 된다고 격려해줘 다른 사람에게 너무 휘둘리지 말고 자기 자신부터 소중히 대하라는 취지의 답사로 '깽판쳐서 분위기 싸하게 만드는 거 아니냐' 며 불안해하던 사람들까지 진심으로 박수를 치게 만든다.[13]
졸업 이후 대학[14]에 가서도 한동안 야구를 했으나 돌연 야구부를 관두었다는 것[15] 이후로 별 다른 소식은 없는 상황이었는데 뜬금없이 피자배달부를 하는 모습으로 치히로와 재회한다. 이후 자취으로 돌아가던 치히로 앞에 나타나[16] 라쿠고 공연 표를 건네며 함께 보러 갈 것을 권하는데 정작 보고 나서는 어딘가 시무룩한 기색을 보인다. 그렇게 몇번인가 공연을 같이 보러 가다가 야구부를 관두게 된 이유에 대한 질문을 받자, 인류에게 친구를 만들어주기 위해 우주비행사를 목표로 삼았기에 관두었다고 대답한다.
그렇게 세 달째 라쿠고 공연을 보던 도중 유가미가 그토록 라쿠고 공연을 권한 이유가 밝혀지는데, 자신을 주인공으로 한 라쿠고 공연을 들려주고 싶어서였다. 사실상 목표는 달성되었던 셈이지만 유가미는 또다시 표를 건네주고, 이유를 묻는 치히로에게 헤이라쿠의 이야기는 앞으로도 계속 진화하니까 그렇다고 대답한다. 이후 치히로에게서 친구니까 그러냐는 질문을 받자 친구는 아니지만 같이 가자고 재차 권유하고 치히로가 "응."이라고 대답하는 것으로 끝을 맺는다. 마지막 16권 오마케에서는 치히로와 단둘이 술을 마시며 야구를 보는 모습을 보인다. 꽤나 친하게 지내는 듯.만나는 빈도가 늘었다고 한다.여전히 친구는 아니다.
야구에 대한 유가미의 실력이나 진지한 자세는 인정하고 있으나 선배로서는 전혀 존경하지 않는다. 리오 사건 이후로는 치히로와 허물없이 대화를 나누는 사이가 되었으며, 리오에게는 어째선지 계속 메일이 오고 있는 듯 하다.[23] 유가미에 따르면 좋은 일도 나쁜 일도 정면에서 마주할 수 있는 성격이며, 유가미 빵셔틀 일도 거절할 수 있음에도 그러지 않기에 맡기는 것이라고 한다. 나중엔 본인도 어지간히 적응이 되었는지 눈빛만으로 빵을 사와야 할 타이밍을 읽어내기까지 한다. 좋은 방향의 진화가 맞을까
사실상 유가미로 인해 이래저래 고생은 많았지만 나름대로 정도 들었는지, 유가미가 지금의 야구부가 강팀이 되었다면 그건 선배에게 직언을 아끼지 않는 후배 덕분이며, 앞으로는 새 주장에게 맡기겠다고 말하자 눈물을 훔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유가미가 졸업한 뒤에도 나름대로 접점은 유지하고 있던건지 아니면 유가미가 들어간 야구부에 지인이 있던건지는 몰라도 쿠즈미에게 유가미가 야구부를 그만두었다는 얘기를 전해주기도 했다.
대학에 가서도 치히로, 카오리 등 고교시절 친구들과는 잘 지내고 있는 듯 하며, 재수를 선택한 시게하라가 먼 지방의 대학에 합격해버리는 바람에 적잖게 씁쓸해하는 듯하다.
결국 유가미에 대해서는 특이한 괴짜 정도로 인식이 박힌 듯하나 치히로와의 사이는 상당히 좋아져서 꽤 대화를 자주 하며 어울리는 모습도 보이고 문화제 이후 치히로가 이지메를 당할 것을 염려해 꼭 지켜주겠다고 결의하기도 했다. 초반부 적대 관계좋게 말하면 밉상에서 후반으로 갈수록 아군이 되는 등 인상이 대폭 변하는 캐릭터.
대학에서도 고교 시절 친구들과 잘 지내고 있으며, 고등학교 시절 때 사랑에 목말라있던 성격답게[26] 남친도 빠르게 사귀었던 모양이다. 오마케에 따르면 벌써 남친이 3명째라고...
이 일로 수많은 여자애들이 따라다니게 되니 인기에 심취해 우연히 다시 만난 치히로더러 '자신은 모두의 하야시야마니까'라고 말하며 자기 쪽에서 차버린다. 뭐 치히로는 사귈 생각 없이 그냥 약속을 어째야 될지 몰라서 피하고 있었을 뿐이지만... 그동안 보인 모습이 무색하게 치히로에 대해선 별 감정은 없어진 듯하며,[28] 여전히 유가미와 야구로 전력으로 승부를 내는 것을 열망하고 있으며 그 와중에 유가미가 자기를 훌륭한 투수라 얘기하자 잠깐 기뻐하기도 했다.
예전에 유가미가 일을 도와준 걸 계기로 편지에서는 유가미의 상냥함과 다정함에 반했다지만 유가미와 치히로는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오해라는 데 동의한다. 알고보니 간판 채색을 할 때 아무도 도와주지 않고 있을 때 유가미가 도와준 건 사실이지만, 유가미는 그저 마침 할 일이 없어서 그런 것인데다가 중반부터는 채색일에 심취해서 몰두해서 스스로 실컷 즐긴 거라 그게 끝나고 나서는 리오도 깨끗하게 잊고 있었을 뿐이다. 하지만 유가미가 거절하려는 과정에서 엉뚱하게 카도타와 엮이며 거절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게 된다.
결국 데이트를 하게 되고 유가미가 지나치게 자기 하고 싶은 이야기만 해댔긴 해도 그럭저럭 좋게 헤어지나 싶었는데, 마지막 순간 어느 만담에서 솔직한 게 최고라는 이야기가 있던 걸 떠올린 유가미가 전말을 다 밝히고 데이트를 감시하고 있던 메일 담당 카도타, 데이트 총괄 치히로, 왜 따라온 건지 모르겠는 안경(와카나) 등을 죄다 밝혀버리는 바람에 유가미의 본성을 알고 울면서 뛰쳐나간다. 그래도 겨우 따라잡은 치히로가 유가미는 단순히 상황을 모면하려 하지 않고 적어도 진지하게 상대해준 것이라고 열심히 해명해준 덕에 화를 풀었다.
이후에도 취미가 고교야구 응원이라 야구 경기를 응원하러 자주 나타난다. 야구 응원을 하는 것도 사실 그냥 좋아하는 수준이 아니라 야구 관련 지식이 엄청나게 해박하며 선수들의 문제점도 곧장 집어낸다. 사실 이건 유가미에게 반했지만 말을 건넬 용기는 없을 때 계속 유가미네 야구부가 훈련하는 걸 보다보니 쌓은 지식이라고 한다. 치히로와는 유가미 일로 친구가 되었으며 같이 알바하자고 권하고 수험 공부도 도와주는 등 치히로에게는 반 친구들보다도 편한 존재인 듯. 카도타와도 그 뒤로 계속 연락을 주고받고 있긴 한데, 부록 만화에 따르면 서로 어느 시점에 연락을 끊어야 할지를 모르겠다보니 계속 불편한 대화를 계속하고 있는 악순환을 반복하고 있을 뿐이었다.[29]
유가미에 대해서는 더 이상 연심도 뭣도 없으나 그를 계기로 치히로를 만나게 되었다는 점이나 삶에 있어서 중요한 것을 가르쳐 준 것으로 나름대로 좋게 보는 면도 있다. 사실 작중 행적을 보면 리오와 유가미는 동류의 인간이라 본성을 알게 된 후로는 동족 혐오(...)와 같은 감정으로 기피하는 듯하다. 의외로 싫어하진 않지만 더이상 좋아하지도 않는다.
작중 후반에는 치히로와 같이 캠퍼스 라이프를 보내려고 치히로에게 공부를 가르치기도 했으나 결국 리오만 합격하고 치히로는 수험에 실패. 그래도 종종 치히로와 치히로의 친구들과 만나며 그런대로 잘 지내는 모양. 참고로 대학에 들어가고 나서 주위에 흑심을 가진 남자들만 모여들어 남성불신이 생긴 듯하다.[30]
누구에게나 친근하게 대하는 붙임성 좋은 성격인데다가 왜 야구부 매니저 일을 하겠다고 한건지 모르다보니 카도타는 자꾸 키도가 자기한테 반해서 그런 것 아닌가 의심했다. 도끼병 후일 밝히기를 1학년 때 까지는 배구부였는데 부상으로 은퇴하게 되자 목적 의식을 잃은 채로 있다가 카도타가 야구부 매니저를 모으는 걸 보고 어떻게든 다시 운동과 관련된 일을 해보고 싶어서 지원한 것이라고 한다.
웃기는 것이 분명 친구 사이는 아니라지만 둘이 취미도 맞으며 말도 나름 잘 통한다. 그리고 유가미도 자꾸 귀찮게 군다며 싫어하지만 자이젠이 소설 첨삭을 부탁하면 투덜거리면서 첨삭을 해준다. 완벽한 유가미 이용법
처음에 부재중인 유가미에게 물건을 전달해달라며 치히로에게 부탁하는 걸로 등장한다. 이후 치히로와도 어느정도 말을 터놓게 되었는지 학교에서 만나면 이야기하거나 그런다. 당시 친구에 목말라 있던 치히로였지만 자이젠과의 대화는 분명 서로 말을 하는데 아귀가 안 맞아서 좀 힘들어했다.
고시엔 예선 경기 이전에도 유가미가 다니는 학교인 카미호시 고교와 경기한 적이 있었는데, 카미호시 고교를 속으로 깔보고 있었으나 유가미의 투구 실력을 보고 유가미를 적수로 인정하게 된다.
치어리더 활동을 하는 나나코라는 여친이 있으며인싸 둘이 데이트하던 도중 라쿠고 공연을 위해 소품을 사던 유가미와 마주쳐 상담의외로 잘 받아준다을 하기도 했다. 여친과 경기 전에 싸운 듯 시합 전에 관중석을 둘러보며 한숨을 쉬기도 했다.[39] 유가미가 관중석에서 응원하는 치히로를 본 이후 실력이 확 올라가 치히로를 유가미의 여친으로 오해한다.(...)
참고로 경기 중 호죠학원 야구부 부원들이 난다가 여친과 헤어져 실의에 빠진 걸로 오해해 여태까지 난다를 질시했던 걸 사과하고 함께 고시엔에 가자며 팀 단결을 이루어낸다.이것들이
유가미의 성격이 이렇게 된 게 자기 탓도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약간의 죄책감을 가지고 있다. 어릴 때 유가미를 남동생처럼 좋아했지만 하도 극성이고 제멋대로다보니 어느새 부터는 자기를 보기만 해도 그 어린 유가미가 오만상을 찌푸릴 정도로 거부감을 나타냈었기 때문.[41]
유가미에게 있어 매우 중요한 인물인데, 유가미의 루틴에 이 사람의 만담을 듣는 것이 하루도 빠지지 않고 있을 정도이다. 뭘 하다 집중이 안 될 때 혼잣말로 헤이라쿠의 만담을 중얼거리기도 하는 등 사실상 유가미의 인생에서 빠질 수 없는 존재.
이렇게만 보면 유가미의 루틴 중 하나일뿐이지만 작중 치히로와유가미의 관계 진행에 있어서 이 사람을 빼놓을 수 없을 정도로 안 얽힌 데가 없다.
처음에 치히로가 전학왔을 때 유가미의 헤이라쿠 음악을 치히로가 듣고 둘이 본격적으로 대화를 하기 시작한다. 또한 유가미가 치히로집으로 병문안갔을 때 cd를 빌려줌으로써 서로 감상도 나누게 된다. 그리고 치히로의 헤이라쿠 만담 티켓 양보(!)로 유가미가 치히로를 확실하게 인식[42]하게 된다. 또한 고시엔 진출 경기 때는 치히로 덕에 헤이라쿠 신 루틴을 떠올려 경기를 끝까지 할 수 있었다. 후반부에서는 헤이라쿠의 질문으로 유가미에게 '치히로는 친구인가?'라는 의문을 가지게 만들었고, 대망의 마지막화에서는 다른 길을 선택한 두 사람이 헤이라쿠의 공연을 통해 강하게 이어지게 된다.앞날도 덤으로 예언해주고 그건 바로 무스비

5. 기타

6. 외부 링크



[1] 주간 소년 선데이 S[2] 주간 소년 선데이, 18화부터[3] 2019년 5월 22일 81화 완결[e북] [5] 다만 2020년 차기작 준비 알림 겸 새해 인사 이후 활동이 전혀 없다.[6] 성별은 명확히 드러난 바 없다. 이름만 보면 남성 같고, 작품 내 묘사를 보면 여성 같기도 하다.[7] 참고로 작가가 그린 자투리 만화에 의하면 초기 구상 당시 유가미는 모태솔로라는 설정으로 하려다 친구도 없는 아싸 캐릭터로 바꿨다고 한다.[8] 이건 여타 만화에서 속성으로 나오는 요리치와는 좀 다른것이 에피소드 중에는 남은 도미를 활용해서 알뜰하게 도시락으로 재활용하는 장면이 나온다. 요리 센스는 전혀 나쁘지 않은데 집에서는 어머니가 밥을 다 해주시고 부활동과 공부, 취미생활 등으로 하루가 빡빡해서 굳이 자기가 요리를 하지 않기 때문에 서툰 것 뿐으로 보인다. 효율을 극단적으로 추구하는 유가미의 성격상 굳이 요리할 필요가 없는데 요리를 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유가미의 성격이라면 자취를 시작하고 몇 달안에 기본적인 요리는 마스터할 듯하다. 그때는 요리를 능숙하게 하는 것이 더 효율적인게 되므로. 실제로 카도타가 유가미의 수제 쿠키를 먹고선 맛있다고 했다.[9] 정확히 말하면 실력이 있으면 믿는다는데 본인의 눈에 차지 않으니 문제. 그나마 예외적으로 자기 전담 포수인 카도타만큼은 확실하게 믿고 있다.[10] 작중에서 카미호시 고교는 수비와 타선이 약하고 투수는 유가미 원맨팀인 것으로 묘사된다. 그나마도 3학년이 졸업하면서 타선은 더 약해졌다고 하며 팀을 늘 응원하는 리오조차 카미호시 고교의 능력을 절대 고평가하지 않는다.[11] 아주 없는 건 아니다. 유년기에 스즈네의 누나 행세에 매우 시달렸는데 그때 이후로 스즈네를 보면 절대 웃지 않는다고 한다.[12] 딱히 이상한 일은 아닌 것이 정상적인 가정에서 큰 트라우마 없이 성장한 사람이 남들보다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다면 자존감이 높을 확률이 높고 그런 사람 중에서는 실제로 유가미처럼 남들을 별로 신경쓰지 않는 마이페이스인 성격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남의 눈치를 굉장히 많이 보는 일본에서나 특이한 성격이지 별로 특이한 성격도 아니라는 것.[13] 물론 일반적으로 고등학교 졸업식에서 나올 내용은 아니었다. 답사는 졸업생을 대표하는 입장에서 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유가미는 철저히 자기 개인의 생각을 주장한 꼴이니..물론 내용이 괜찮았던데다 워낙 유가미는 저런놈이라는 인식이 깔려 있어서 전혀 문제가 되지는 않았다.[14] 추측의 영역이지만 도내로 진학, 대학 야구부 모자의 W나 학교 기숙사 생활(1학기만에 나갔지만), 16권 표지 등을 보고 와세다대학이라고 예상하는 편. 우주비행사를 목표로 삼은 걸 보면 이공계열로 진학했을 가능성이 크다. 유가미가 학교 대표로 답사까지 하고 성적도 최상위권에 가까우므로 적어도 일본 도내 상위 학교일 확률이 크다.[15] 마지막에 치히로가 본 모습은 고등학교 때와 다를 바 없이 팀원들과 싸우는 모습이어서 치히로는 그것 때문에 그만둔 것이 아닌가 의심했다.[16] 이때는 우연히 만난 척 했지만, 보너스 만화에서는 치히로가 나타날때까지씨익하는 표정은 덤 근처에서 기다리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17] 원래 파트너였던 야에가시와 연습했었을 때는 오히려 본인이 덤덤하게 어깨동무를했던 것과는 대조되는 모습.[18] 동생조차 유가미를 자주 못 봤는데, 유가미 본인의 말로는 집에 종종 들르긴 하는데 그때마다 동생이 없었다고 한다.[19] 장래희망을 우주 비행사로 정했기 때문으로, 졸업 전 헤이라쿠와 나눈 대화가 계기가 되었다는 듯하다.[20] 공연 관람 외에도 점심이나 저녁을 같이 먹거나 놀기도 했다!친구 아님[21] 처음에는 자취하고 있을 때 쓸쓸하기도 하고 유가미 생각도 나서 본 듯 한데, 1년쯤 지나고 나니 재미가 붙었다는 듯.[22] 사실 체격만 봐도 그다지 포수에 어울려보이지는 않는다. 그저 이래저래 싫은 티를 내도 유가미와 그나마 친한 게 카도타라 노력을 통해 유가미의 공을 잘 받아내는 실력을 쌓은 것이다.[23] 권말 부록에 이유가 나온다. 두 명 다 자신때문에 메일이 끊겨버리길 원치 않기 때문에 상대방이 먼저 답장을 포기하길 기다리는 중[24] 쿠즈미야 당연히 자기 소속 팀이 고시엔억 진출하기를 원했고, 유가미는 고시엔 진출에 자취 허락이 걸려있어서 반드시 고시엔에 진출해야 했다.[25] 당하는 입장에서는 꽤 트라우마가 될 게 많은데 체육 시간 때 그룹에 안 끼워주거나(이 때 별로 안 친하긴 했다)여자 화장실에서 뒷담까거나(이걸 또 화장실 칸에서 들어버린다) 말 걸어도 무시하거나 그룹에서도 은근슬쩍 따돌리는 등 학생 때 이런 걸 당했다면 아주 싫어할 캐릭터. 친해져도 마냥 편한 친구가 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여적여[26] 같은 육상부 소속의 선배를 짝사랑해서 고백까지 하려 했으나 고백 직전 여친이 있다는 걸 알고 실연한 적도 있고하지만 금세 잊는다 조난 사건 이후 급 유가미를 보며 두근거리나 바로 식었으며 점술 사이트에서 연애점을 보며 헤어스타일을 바꾸거나 말투를 고치는 등 그대로 실천해보나 영 안되자 사이트 구독을 중지하는 등 금사빠 기질과 성급한 일면이 있다.[27] 가장 큰 이유는 본인의 멘탈. 이는 고등학생이 된 지금도 종종 보이는 문제인데, 한번 불이 붙이면 엄청난 실력을 뽐내지만 유가미가 자신을 까먹는다거나 난다가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에 정신이 팔린다거나 하는 문제로 멘탈이 흔들리면 순식간에 폼이 급락한다.[28] 카도타의 경우에도 카도타를 좋아하고 썸을 타던 동급생이 다른 남친이 생긴 것처럼 굉장히 흔한 일이다.[29] 카도타는 그녀가 미인이라고 생각하긴 하지만 매번 문자가 장황하고 야구 관련 지적도 세세하고 깐깐해서 두려워하고 있다. 리오 역시 카도타를 딱히 나쁘게 생각하는 건 아닌 것 같지만 그저 유가미군 사건이 끝났다고 바로 연락을 딱 끊는 건 좀 아니라 생각해서 문자가 올 때마다 답장을 반복하고 있는 거다.[30] 예전에 사랑에 빠졌던 남자도 하필 유가미라 제대로 데였었고(...) 그래서 그런지 치히로와 친해진 뒤 같이 공부하는 모임을 '흰 백합 클럽'이라 이름붙이는 등 남자보다는 여자를 더 편하게 여기는 듯 하다. 진지하게 동성애 성향을 띤건지는 알 수 없지만 말이다.[31] 예전에 했을 때는 상대 여자애가 무서운 성격이거나 제대로 못한다고 타박만 했던 안좋은 기억이 있었다.[32] 유가미가 조난 도중 나름대로 활약을 하긴 했지만 원인 제공에도 적잖게 기여하기도 했었다.[33] 나중에 본인도 소문이 부풀려져 퍼진 걸 알고 소문을 잠재우러 다녔는데 재미도 없는 주제에다가 곧 시험기간이 다가와 금방 잊었다고 한다.[34] 작가 공식으로 미남이라는데 그림체 특성상 그다지 미남으로 보이진 않는다. 단행본 제작 비화에서 잘생긴 남캐를 등장시키라는 담당 편집자의 요구로 만든 캐릭터라고 한다.[35] 말미잘에 붙는 미생물들을 먹고 말미잘을 집으로 삼아 스스로를 보호한다. 가끔씩은 말미잘에 붙는 적스즈네들을 쫓아내주기도 한다. 그러나 너무 순해서 야생에서 살아남기 어렵다고 한다.[36] 주변의 미생물 등을 먹고 사는 독립적인 생물. 혼자서도 잘 살지만 흰동가리가 있으면 생활루틴이 더 윤택해진다는 점에서 흰동가리가 필요하다.천생연분(?)[37] 니도가 치히로를 유가미의 유일한 친구로 인식했기 때문. 원래 치히로를 통해 유가미의 약점을 잡아 집어삼키려고 했으나, 치히로와 대화하다 독기가 풀려버린다.[38] 본래 유가미는 내부 경쟁도 된다며 야구부 분위기 따위 신경 안쓰려했지만 그것 때문에 패배하고 나자 이제는 쓸데없는 다툼이 나면 단체로 스파르타식 맹훈련을 하는 벌을 주고 있었다.[39] 치어리더로는 참가하지 않았지만 관중석 구석에서 경기를 지켜보고 있었다. 단행본 오마케에서 서로 화해한듯 보인다.커플 걱정은 하는 게 아니다[40] 자취를 하면서 처음엔 자유롭다며 좋아하는 척을 했지만, 사실 집에 혼자 있는게 어지간히 쓸쓸해서 견디기 힘들다고 고백한다. 이래저래 혼자 사는 건 무리인 성격인 듯.[41] 덕분에 어린 유가미가 스즈네와 같이 있을 때의 사진은 죄다 찌푸린 상이라서 유가미네 친척들이 앨범만 보면 이야깃거리가 된다.[42] 연정은 아니다. 참고로 이 때 처음으로 치히로를 와타누키 양이라고 부른다.[43] 유가미는 공부도 잘 하는데다가 야구부 에이스인지라, 추천 입학으로 상위권 대학을 갈 확률은 매우 높다. 반면에, 치히로는 성적도 매우 안 좋은 편.너무 현실적[44] 처음엔 종이 단행본에서만 볼 수 있었지만 어느 기점으로 전자책에서도 볼 수 있게 되었다.[45] 직접 말로 하는 게 아닌 장면 배치나 지나가는 듯한 대사 등으로 묘사해 놓아 처음에 그냥 볼 때는 바로 못 알아본다. 재독 시 빛을 발하는 편. 완결권에서는 오히려 노골적으로 드러났다고 봐도 될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