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선수 경력
1.1. 유년 시절
6살 때부터 스케이트를 시작했다.
1.2. 2019-20 시즌
아직 본격적으로 기량이 성장하기 전으로 별 다른 활약은 없었다. 2020 사대륙선수권 500m 준준결승에서는 황대헌에 이어 2위로 통과해 준결승에 진출했지만 끝내 탈락했다.1.3. 2021-22 시즌
이 시즌도 마찬가지로 기량이 성장하기 전이기 때문에 이 시즌에도 별다른 활약은 없었다. 2021-22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월드컵 1차 대회 혼성 2000m 계주 준결승에서 조르당 피에르질이 김동욱을 인코스로 추월하여 2위 자리까지 올라왔지만 곧바로 자신의 차례에서 곽윤기에게 인코스로 추월을 당하여 3위로 다시 밀려났고, 이후 끝까지 3위를 기록하면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1][2]1.4. 2022-23 시즌
이 시즌에도 마찬가지로 기량이 성장하기 전이기 때문에 이 시즌도 큰 활약은 없었다. 2023 사대륙선수권 1000m에서 박지원, 파스칼 디옹에 이어 동메달을 획득한다.[3] 이후 월드컵 4차 대회에서 5000m 계주 금메달을 획득했다.1.5. 2023-24 시즌
1.5.1. 월드컵 시리즈
- 1차
1000m(2)에서 박지원과 황대헌이 넘어지면서 운 좋게 동메달을 획득한다. 5000m 계주에서는 금메달을 획득했다. - 2차
1500m에서 황대헌과 김건우를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5000m 계주에서는 중국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 3차
1500m에서 2바퀴 정도가 남았을 때 박지원을 추월하는데 성공했지만 추월과정에서 충돌이 생겨 밀려났고 동메달을 받았다. 5000m 계주에서는 마지막 바퀴에서 중국을 추월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 4차
1500m(1), (2)에 출전하여 모두 결승에 진출했고 1500m(1)에서는 박지원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고, 1500m(2)에서는 박지원을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 5차
1500m, 1000m(2)에 출전했는데 1500m에서는 압도적인 실력으로 금메달을 따냈고, 1000m(2) 결승에서 경기 운영에 급한 모습을 보이며 넘어지면서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그 이후 6차 대회는 부상으로 불참하였다.
1.5.2. 2024 사대륙선수권
- 1500m
박지원을 추월하기 위해 바깥으로 추월했으나 코너를 돌던 도중 넘어지면서 7위를 기록했다.
- 1000m
박지원이 스티븐 뒤부아와 충돌하면서 간격이 벌어졌고 스티븐 뒤부아에 이어 2위를 기록했지만 뒤부아가 박지원을 뒤에서 밀었다는 판정으로 실격되면서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 5000m 계주
2번 주자로 출전하였다. 두바퀴가 남았을 때 삐끗해 한국의 박지원에게 인코스로 추월을 당한 후 마지막 바퀴에선 중국의 리원룽에게 인코스로 추월을 당하면서 동메달을 획득한다.
1.5.3. 2024 세계선수권
- 1500m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 중 한 명이었으나 준준결승과 패자부활전에서의 어드밴스 속출로 9명이 포함된 준결승 조에서 운영이 꼬이며 페널티를 받아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 500m
예선 하루 전 펠릭스 루셀의 부상으로 인해 500m에 대체 출전하였지만 준준결승에서 3위로 탈락하였다.
- 1000m
유력 우승 후보였던 한국의 박지원, 황대헌을 상대로 선행 플레이를 주도하려 했으나 경기 중반부 두 선수에게 흐름을 뺏겼다. 하지만 곧이어 한국의 두 선수 충돌로 손쉽게 금메달을 따냈다.
1.6. 2024-25 시즌
1.6.1. 월드 투어
- 1차
주종목이 아니었던 500m에서도 스타트와 스피드가 크게 성장한 모습을 보이며 결승에 진출하여 1레인을 배정받았다. 처음부터 끝까지 1위 자리를 잘 지켜내어 본인의 첫 500m 금메달을 획득하고 개인전 2관왕에 올랐다.
5000m 계주에서도 결승에 진출했고 1차 대회 3관왕에 올랐다.
- 2차
500m에서는 스티븐 뒤부아에 이어 2위로 통과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1000m에서는 마지막 바퀴에서 장성우가 인코스로 파고들려고 하자 인코스를 잘 마크하면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5000m 계주에서도 결승에 진출했고 또 다시 금메달을 가져왔다.
- 3차
1500m에서 박지원과 또 다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경기 중후반부 미야타 쇼고에게 아웃코스 추월이 막힌 틈을 타 박지원이 매우 빠르게 선두를 차지하였고, 본인도 끝까지 추월을 시도하였으나 은메달로 마무리하였다.
1000m에서는 결승까지 진출했지만 몇 바퀴 남지 않은 상황에서 박지원의 인코스 추월로 인한 충돌로 밀려나며 최종 4위를 기록했다.
5000m 계주에서도 결승에 진출했지만 넘어지면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 4차
5000m 계주 준결승에서는 4번 주자로 출전했다. 11바퀴를 남겨놓고 터치 타이밍에서 박장혁에게 인코스로 추월 당했다. 이후 다시 안쪽으로 추월하려고 했으나 박장혁의 마킹으로 밀려나고, 이탈리아에게 인코스를 내주며 3위로 밀려났다. 이후 스티븐 뒤부아가 터치를 받는 이탈리아를 피하지 못해 넘어지면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혼성 2000m 계주에서는 3번 주자로 뛰었고, 킴 부탱의 빠른 스타트로 초반부터 선두에서 이끄는 레이스를 펼쳤으나 스티븐 뒤부아가 박지원에게 인코스로 추월을 허용하고, 플로랑스 브뤼넬이 잔드라 벨제부르의 무리한 인코스 추월로 밀려나 4위로 떨어졌고, 그 이후에도 올라오지 못하면서 4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3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네덜란드가 무리하게 인코스 추월을 했다는 판정으로 실격되면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1000m에서는 금메달을 획득했다.
- 5차
1500m에서는 한국 선수들이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 게임 참가로 불참한 가운데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500m에서는 가장 불리한 5레인에서 출발하게 되었다. 경기 중반부 미야타 쇼고와 옌스 판트바우트를 한 번에 인코스로 추월하려 했지만 공간이 여의치 않아 충돌 이후 넘어졌다. 이후 위험하게 추월을 시도했다는 판정으로 개인전에서 처음으로 옐로 카드를 받았다.
1000m 결승에서 역시 시작과 동시에 다른 선수들의 견제로 가장 뒤로 밀려난 채로 경기를 진행하였다. 본인의 강점인 선행 레이스를 하지 못해 급해진 탓인지 무리하게 인코스 추월을 시도하여 충돌이 일어나 선두의 옌스 판트바우트를 제외하고 모두 넘어졌다. 결국 옐로 카드를 또 한 번 받아 레드 카드[5] 처리되어 포인트 몰수와 함께 이후 있었던 5000m 계주 결승 출전도 금지되었다. 5000m 계주 결승에서는 스티븐 뒤부아가 마지막 바퀴에서 옌스 판트바우트와의 치열한 몸싸움에서 밀려나 넘어지면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 6차
1500m 준결승에서 경기 운영에 급한 모습을 보이며 옌스 판트바우트, 장성우에게 밀리면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후 결승 B에서 막심 라운, 김건우에 이어 3위로 들어왔지만 김건우의 실격으로 결승 B 최종 2위를 기록했다.
1000m에서 초반부터 선두에서 이끄는 레이스를 펼쳤고, 압도적인 실력으로 금메달을 획득하여 캐나다 남자 선수 처음으로 크리스탈 글로브를 따낸 것과 동시에 2013-14 시즌의 샤를 아믈랭 이후 11년 만에 캐나다 남자 선수가 월드 투어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5000m 계주에서는 초반부터 대부분 모두 선두로 달리고 있었으나 마지막 반바퀴에서 피에트로 시겔의 막판 스퍼트로 인코스로 추월을 당하여 은메달을 획득한 것과 동시에 팀 캐나다가 종합 우승 팀으로 마무리했다.
1.6.2. 2025 세계선수권
* 1500m
중반부터 치고나가 거리를 벌리며 압도적인 활약으로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 1000m
팀 동료 스티븐 뒤부아와 마지막까지 가는 혈전끝에 간발에 차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 혼성 2000m 계주와 5000m 계주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3관왕에 올랐다.
[1] 이때의 경기는 대한민국이 세계 신기록을 세웠던 경기였다.[2] 나중에 기량이 더 발전하여 24-25 시즌 월드 투어 3차 대회 같은 경기장에서 대한민국의 세계 신기록을 깼다.[3] 첫 데뷔 시즌 이후 따낸 국제 대회 첫 메달이다.[4] 하지만 이 기록은 3개월 뒤에 열린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네덜란드가 다시 세계신기록을 깼다.[5] 한 대회에서 옐로 카드가 2번 누적되면 레드 카드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