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y Bad.
1. 개요
벤10 옴니버스에서 등장하는 거대괴수 군단. 벤이 지금까지 싸운 적들 중에서 디아곤, 디아곤과 하나가 된 빌객스, 메코모르프 지반을 흡수한 멀웨어 다음으로 거대한 적들.2. 작중 행적
이들은 아크 3 후반에 인커시안 제국이 지구를 정복하기 위해 보낸 돌연변이 토쿠스타 군단으로, 사이코보스 박사가 유전자 조작으로 만들어낸 것이다. 26화에서 첫 등장했으며, 밀레우스 황제를 붙잡고 모든 싸움이 끝난 줄 알았던 순간에 사이코보스의 호출과 함께 인커시안 함대의 우주선들로부터 족히 수천 개체가 방사되었다.당연히 웨이 빅의 동족이라 웨이 빅이 가진 모든 능력[1]을 가지고 있지만, 그보다 더 무서운 점은 단일 개체가 아니라 개체가 무서울 정도로 많다는 점.[2] 거기다 사이코보스의 뇌파 조종을 받고 있어 인커시안이 원하는대로 움직이니 그야말로 완벽한 전쟁용 생물 병기. 돌연변이라 그런지 같은 토쿠스타임에도 생김새는 저마다 다르다.[3]
이들은 지구 곳곳에 방사되어 여기저기를 파괴했고, 이 압도적인 수 때문에 벤도 더 이상 인커시안 제국과 싸울 수 없게 되어 순순히 항복하고 우주로 추방되고 만다. 이렇게 인커시안은 1달 동안이나[4] 지구를 정복할 수 있었고, 무서운 것 없이 설쳐대고 있었는데⋯ 그가 돌아왔다.
이후 사이코보스의 기지에 잠입한 루크와 블루키치&드리바가 사이코보스를 쓰러뜨리며 웨이 배드들도 쓰러질 거라고 예상했는데, 사이코보스의 말에 의하면 자신의 뇌파 조종은 그저 웨이 배드들의 야성을 억제하기 위함이었다는 것. 즉 사이코보스가 쓰러진 이상 웨이 배드들은 본능적으로 모든 걸 파괴할 거라고 한다.
최후엔 배관공 측의 눌 보이드 프로젝터에 의해 지구의 모든 웨이 배드들이 눌 보이드에 수감되면서 리타이어.
하지만 완전히 쓰러진 것은 아니라 아크 6에 재등장. 여전히 눌 보이드 안에서 살고 있다. 루터의 기지를 파괴하기 위해 벤이 거트롯으로 변신하여 토쿠스타 페로몬을 제조했는데, 이 페로몬 냄새에 이끌려 루터의 기지를 파괴하는 활약을 한다.
3. 기타
여담으로 이들 중 한 여자 웨이 배드가 아르짓의 독가시를 맞았을 때의 표정이 나름 갭 모에. 그 많은 웨이 배드들 중에서도 팬들에게 높은 인기를 받고 있다. 마침 이 웨이 배드는 다른 웨이 배드들보다도 훨씬 많이 출현했다. 얘의 디자인은 팬티 & 스타킹 with 가터벨트의 스캔티 데이먼에서 따왔다고 한다.
이들 중 일부 개체의 디자인은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에반게리온 유닛들에서 따왔다고 한다.[5]
해당 에피소드가 방송된 시기가 공교스럽게도 모 거인들이 깽판치는 애니가 방송하기 시작한 때라 미국에선 이 둘이 연관이 지어져서 패러디 된 팬아트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