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월드 워 Z: 애프터매스
게임 관련 정보 | |
게임 시스템 | 난이도 | 캐릭터 상태 | 데미지 속성 | 기타 시스템 | 은신 |
게임 모드 | 협동 캠페인 | 도전 모드 | 호드 모드 | 멀티플레이어 (PvP) |
세부 사항 | 등장인물 | 클래스 (PvE) | 좀비 (특수 좀비) | 무기 | 장비 | 방어 물자 | 아이템 |
기타 | 도전 과제 | 패치 노트 | 팁과 공략 |
1. 개요
월드 워 Z: 애프터매스의 메인 컨텐츠. 독자적인 스토리를 가진 7 개의 에피소드가 있다. 한 에피소드당 3~4 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난이도는 '쉬움', '보통', '어려움', '광인', '극한' 총 5 단계[1]가 있으며 플레이어의 실력과 클래스 레벨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하여 플레이할 수 있다.온라인 (비공개)로 비공개 로비에서 게임 설정을 통하여 도전 모드에 등장하였던 돌연변이 조건들을 입맛에 맞추어 지정할 수 있다. 돌연변이 목록은 월드 워 Z: 애프터매스/도전 모드를 참고하면 된다.
2. 보상
- 난이도 쉬움, 보통, 어려움, 광인, 극한마다 지급되는 보상이 차등 지급된다.
- 챕터 클리어시 바이러스 샘플을 얼마나 소지하고 있는가에 따라서도 보상이 추가된다.
{{{#!folding [ 보상 보기 ]
쉬움 | 보통 | 어려움 | 광인 | 극한 | ||||||||
경험치 | 코인 | 경험치 | 코인 | 경험치 | 코인 | 경험치 | 코인 | 도전 코인 | 경험치 | 코인 | 도전 코인 | |
기본 | 2000 | 250 | 2150 | 300 | 2400 | 400 | 2900 | 550 | 10 | 3650 | 850 | 15 |
바이러스 샘플 1개 | 2125 | 280 | 2295 | 350 | 2575 | 470 | 3150 | 670 | 12 | 4000 | 1050 | 18 |
바이러스 샘플 2개 | 2250 | 310 | 2440 | 400 | 2700 | 540 | 3400 | 790 | 14 | 4350 | 1250 | 21 |
3. 팁과 공략
자세한 내용은 월드 워 Z: 애프터매스/팁과 공략/협동 캠페인 문서 참고하십시오.협동 캠페인의 각 챕터마다 따로 다루어야할 팁이나 공략을 제외한 협동 캠페인 전체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팁과 공략은 위 문서에서 볼 수 있다.
4. 에피소드 1 : 뉴욕
미 군용 헬기들이 맨해튼에 있던 좀비 무리를 브롱크스의 교전 지역으로 끌고 온 상황에서, 꼼짝없이 고립된 4명의 뉴욕 시민들은 허드슨 강에 있는 대피 센터를 목표로 지하철역을 통하는 위험한 탈출을 감행한다.
인디펜던스 진지에는 다연장 로켓 발사 포대가 2개나 자리잡고 있다. 그럴 일은 없겠지만... 놈들이 거기까지 도달한다고 하더라도 고지에서 기다리고 있는 M109 팔라딘 자주포 대대를 어쩌지는 못할 것이다.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서 M1과 브래들리, 험비, 박격포, 코만치 헬리콥터까지 준비해뒀다. 한바탕 장관이 펼쳐지겠군.
맨해튼이 통째로 좀비들에게 함락된 직후 미군은 미국에서 좀비들을 몰아내기 위해 대대적인 군사 작전을 준비한다. 후에 '용커스 전투'라 불리는 쏘우 밀 리버 파크웨이[2]에서의 미군의 대패에 앞서 미군은 그보다 남단에 위치한 브롱크스에 병력을 집결하여 감염자들의 북진을 차단하고자 한다. 하지만 뉴욕의 한 빌딩 위에서 머무르고 있던 생존자 일행은 미군의 패배를 직감하고 군대를 기다리는 대신 혼란을 틈타 지하철을 타서 도시를 탈출하려는 계획을 세운다.
뉴욕 에피소드의 전체적인 특징을 꼽자면 바로 "기믹" 이다. 각 챕터들마다 특유의 기믹이 있고 이것들을 잘 활용하면 클리어가 굉장히 쉬워진다. [3]
4.1. chapter 1. 지하를 향해
머리 위를 날아다니는 미군 헬기[4] 때문에 죽음의 위기에 처한 4명의 뉴욕 시민들. 이들에겐 싸워나가는 것 말고 좀비들을 벗어날 방도가 없다. 어떤 수상한 인물에게 대가를 주고 지하철을 통해 탈출할 수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어디든지 데려다 준다는 소문의 인물을 찾으러 지하철 역으로 향하는 미션.
첫 에피소드인 뉴욕의 가장 첫 챕터인 만큼 전체적으로 튜토리얼적인 성향이 강해 특별히 어려운 점은 없다.
봉쇄되어 있던 문을 뜯고 건물 내부로 진입하게 되면 수많은 유휴 좀비들이 있다. 소음기가 있다면 그냥저냥한 구간이지만 없다면 꽤나 힘든 구간이 될 수도 있다. 정말 간혹 가다 소음 유지를 칼같이 했는데도 뜬금없이 웨이브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버그일 확률이 매우 높으므로 괜히 애꿎은 사람을 몰아가는 일이 없도록 하자. 끝까지 진행하면 엘리베이터를 부르게 되며 이 엘리베이터 안에는 높은 확률로 불 한마리가 스폰되어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오면 넓은 쇼핑몰 내부 구역으로 진입하게 된다. 이곳에서 총 2번의 방어전을 하게 된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와서 펼쳐지는 첫번째 방어전은 방어 물자가 존재하지 않기에 좀비 탑을 무너뜨릴 화력조와 옆으로 침투하는 일반 좀비와 특수 좀비들을 막아주는 지원조로 나누면 편하게 막을 수 있다. 화력조의 화력이 출중하다면 순식간에 정리되는 웨이브를 볼 수 있는곳.
두번째 방어전은 좀비 탑이 있었던 곳으로 내려와서 메인 게이트를 방어하게 된다. 방어 물자가 주어지고 시간도 매우 넉넉하기에 천천히 준비하면 된다. 웨이브는 메인 게이트 쪽에서 몰려오는 좀비들과 쇼핑몰 위쪽에서 생존자들 뒤로 떨어지는 좀비들이 있다. 첫번째 구간과 마찬가지로 메인 웨이브를 주시할 화력조와 뒤쪽에서 떨어지는 좀비들을 막아줄 지원조로 나누면 무난하게 막을 수 있다. 다만 이 둘 중에 한 군데라도 균형이 무너진다면 순식간에 전멸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니 주의할 것.[5]
방어전을 마치게 되면 지하철 역사 내로 진입하게 된다. 지하철 내부로 들어서면 총소리와 함께 좀비들이 일부 스폰된다. 좀비들을 없애며 가다 보면 스티비 일행을 만날 수 있고, 열차에 붙은 좀비들을 1차적으로 모두 걷어내 줘야 한다. 특수 좀비들이 일부 섞여 나오므로 주의할 것. 열차 방어에 성공하게 되면 스티비와의 거래 조건으로 열차에 실을 보급품을 각 구역들에서 가져와야 한다. 보급품은 구역마다 2개씩 있으며 보급품에 손을 대거나 일정 시간이 흐르면 구역 바깥 쪽에서 웨이브가 몰려온다. 특수 좀비들이 2~3마리씩 섞여 있으므로 무모하게 뚫으려 시도하는건 절대 금물이며, 웨이브가 끝난 뒤에 안전을 확인한 후 구역 바깥으로 나가야 한다. 좀비들이 다양한 경로로 제법 많이 몰려오므로 개인 생존 능력이 꽤 중요하다. 내부가 꽤나 복잡하고 복층 구조로 되어 있어서 위생병이나 해결사가 도와주기 어려운 상황이 많이 생기므로 침착하게 좀비들을 하나하나 다 끊어내고 천천히 진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곳이다. 2인 1조로 활동하면 큰 무리 없이 보급품 운반과 웨이브 대처가 가능하다. 중간중간 스크리머가 나타나 시끄럽게 소리를 지르는데, 다른 특수 좀비들보다 이 스크리머를 우선적으로 끊어주어야 웨이브의 파도에 휩쓸리지 않게 된다. 고난이도로 갈수록 스크리머를 빠르게 끊냐 못 끊냐가 미션 성공 유무를 갈리게 할 정도로 중요하므로 이 이후로 등장하는 모든 챕터에서 스크리머는 1차적으로 가장 먼저 생존자들이 노려야 할 특수 좀비가 되게 된다. 난이도별로 할당되어 있는 보급품들을 모두 모으면 지하철이 출발하게 된다. 출발하기 까지 찰나의 시간이 존재하는데 이때 팀킬을 자행하는 비매너 유저들이 꽤 많은 편이다. 개념 있는 플레이어라면 이런 행동은 하지 말자.
모든 챕터들 중 유일하게 부착형 폭탄으로 뚫을 수 있는 문이 존재하지 않는다. 본인이 부착형 폭탄을 들고 시작하는 특성을 채용했다면 다른 특성으로 바꾸는 것이 여러모로 낫다.
4.1.1. 팁
- 후반부 몇몇 보급품을 획득할 수 있는 구역에서 열차가 있는 공간 혹은 빠르게 해당 공간을 탈출 할 수 있는 문을 열 수 있거나, 열 수 있는 스위치를 작동시키거나, 혹은 잠금을 해제할 수 있다.
4.2. chapter 2. 어두운 터널
거대한 정비용 출입문이 기차의 북쪽 경로를 막고 있다. 안쪽의 운전자가 문을 열어주기로 했으나 현재 무전은 침묵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유일한 해결책은 기차에서 내려 직접 걸어가는 것뿐이다.
관리 구역 안쪽으로 진입하여 열차를 가로막고 있는 격벽을 여는 미션.
미션을 시작하게 되면 열차에서 내려 스티비의 설명을 듣고 관리 구역으로 진입하게 된다. 이 때 멀뚱멀뚱 서 있는 스티비를 지속적으로 쏘거나 스티비가 있는 쪽으로 좀비들을 데려오게 되면 스티비가 죽어 미션이 실패하게 되므로 알아둘 것.
관리 구역으로 진입하면 스위치 3개를 당겨서 안쪽으로 향하는 철문을 개방시켜야 한다. 스위치는 2층에 1개, 1층에 1개, 시설 내부에 1개가 고정적으로 지정되므로 참고할 것. 유휴 좀비들이 꽤나 촘촘하게 밀집되어 있고 중간중간 가스통이 산재하여 있으므로 사격에 신경써야 한다. 가스통이 폭발하게 되면 소음 유지가 깨지고 무조건 특수 좀비를 동반한 웨이브가 몰려오게 되므로 매우 귀찮아지게 된다. 그리고 본 챕터부터 ' 부착형 폭탄 ' 이라는 키 아이템이 스폰되게 된다. 중간 중간 맵에 자물쇠가 걸린 문들을 이 폭탄으로 뚫을 수 있고, 내부에는 진행을 도와주는 방어 물자나 보급품들이 있으므로 위치를 알고 있다면 큰 도움이 된다. 얻는 것이 필수적인 것은 아니나 고난이도일수록 ' 더 많은 보급품과 방어 물자 = 미션 성공 ' 의 공식이 성립되므로 어지간하면 다 찾아내어 가게 될 것이다.
스위치 3개를 당겨 철문을 개방 후에는 넓은 터널 구역으로 진입하게 되며 여기서 방어전을 한번 겪게 된다. 웨이브가 두 방향으로 오지만 막는게 크게 어렵지 않은 편이다. 팀원들의 실력 유무와 상관 없이 이곳에 놓여진 방어 물자들은 설치하는 것보다 최종 구역까지 가지고 가는 편이 여러모로 낫다. 방어 물자가 필요할 정도로 웨이브가 많이 몰려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 팀원 중에 부착형 폭탄을 들고 있는 팀원이 있다면 디펜스 후[6] 진행 경로에 있는 잠긴 문을 뚫어 최대 3개의 방어 물자를 챙겨서 갈 수 있다.
방어전을 겪은 후에는 가스로 가득찬 4층으로 이루어진 구역으로 진입하게 된다. 이곳에서는 이미 죽은 지하철 인부들의 시체를 뒤져서 키 카드를 찾아 환풍기를 가동시키는게 주요한 목표가 된다. 당연한 얘기지만 2인 1조, 혹은 전원이 함께 행동하며 키를 찾아야 체력 관리에 어려움이 없다. 마지막 키는 가스로 가득 찬 1층에서 구해야 하는데, 1층 진입 전 위생병은 스팀 부스트를 놔줘야 파티가 체력 소모 없이 안전하고 빠르게 키를 찾을 수 있다.[7]
환풍기를 모두 작동시켜 공기가 정화되면 다음 구역으로 넘어가게 된다. 다음 구역으로 진입하자마자 위쪽에서 미친듯이 좀비가 떨어져 내리게 된다. 좀비 웨이브가 절대 멈추지 않으니 스팀 부스트와 연막탄 등 차폐 효과를 적절히 써가며 파티원 전원이 함께 꼭대기를 향해 뛰어야 한다. 괜히 좀비 잡겠답시고 멈췄다간 팀원 전체를 게임 오버 시킬 수 있으니 전투는 좀비 떼로 인해 길이 막히거나 뒤에서 좀비가 매달려 이동 속도가 떨어졌을 때만 하자. 올라갈 때는 가급적이면 인코스로 도는 버릇을 들여야 한다. 버그가 있어서 바깥쪽으로 돌면 어느 순간 어마무시한 데미지를 입고 다운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은 최종 방어구역으로, 좀비가 열차를 기준으로 양쪽으로 나뉘어서 번갈아 가며 오며 랜덤으로 왼쪽, 혹은 오른쪽에 열차에 달라붙은 좀비들을 쓸어버릴 수 있는 굴착기가 배치된다. 굴착기를 가동시키는 패널은 상황실 위쪽에 있으며, 웨이브가 오면 2인 1조로 편성해 지원조는 패널 사용과 동시에 후방 마크를, 화력조는 아래쪽에서 좀비탑을 무너뜨리는 역할을 맡아야 게임이 수월하다. 화력조의 경우, 굴착기가 있는 쪽으로 웨이브가 올 때는 굴착기가 웨이브를 모조리 정리할 수 있으므로 화력을 아끼는 편이 좋고, 굴착기가 없는 곳으로 웨이브가 올 때 아껴둔 화력을 전부 퍼부어주면 된다. 지원조는 굴착기 패널 사용하는 인원 1명, 패널 사용 인원을 보조해주는 인원 1명으로 구성이 된다. 패널은 꾹 누르게 되면 굴착기가 전진하게 되고, 손을 떼면 후퇴하게 되는데 이 기능을 적절히 써주는 것이 중요하다. 꾹 누르고만 있으면 웨이브 처리가 원활하게 되지 못하므로 상황을 잘 파악하여 전진 / 후퇴를 유도리 있게 써주는 것이 포인트.
좀비들을 모두 제거하면 생존자들은 지하철을 타고 인우드로 향하게 된다.
4.3. chapter 3. 악전고투
우레 같은 소리를 내며 퍼붓는 총알 위로 무수히 많은 좀비들의 비명이 울려 퍼진다. 군대가 좀비들을 상대로 총력전을 펼치는 사이, 필사적인 4명의 생존자들은 광기의 현장을 피할 수 있다는 희망을 지닌 채 허드슨강을 향해 돌진한다.
열차에서 내려 동쪽의 허드슨 강을 향해 가는 미션.
소음기가 없다면 본격적으로 피해를 보기 시작하는 미션이기도 하기에 광인 난이도 이상에서 뉴비들이 본격적으로 욕 먹기 시작하는 구간이기도 하다
미션을 시작하면 도로를 따라 지하철 저장고로 진입하게 된다. 도로에도 유휴 좀비들이 제법 돌아다니고 있고, 가스통들이 곳곳에 숨어 있으므로 사격에 유의하자. 여기서 가스통을 쏘게 되면 중간에 꼬일 확률이 매우 높다
지하철 저장고 내부로 진입하게 되면 수많은 유휴 좀비들이 생존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본격적으로 스텔스 플레이가 강조되는 구간이다. 생존자 4명이 소음기가 있고 행동을 너무 빠르게만 하지 않으면 구렁이 담 넘어가듯 진행할 수 있다. 앞으로 종종 챕터마다 이런 구간이 필히 한 군데씩은 나오게 되므로 소음기의 존재 자체가 필수가 된다. 내부에서 조금 걷게 되면 선로 아래로 진입하게 되는데, 코너가 반복되는 구조로 인해 시야가 제한되어 초보자들에게는 좀비 대처가 꽤 어렵다. 그리고 절묘한 위치에 가스통들이 있으므로 언제나 사격할 때는 조심하자. 소음이 깨져 좀비 웨이브가 시작되면 정말 까다로운 구역이다. 광인 난이도 이상에서는 앞으로의 고난을 예견한 숙련자들의 탈주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나 이곳에서는 스크리머 스폰 위치가 지붕에 위치한 철골인지라 스크리머를 끊기가 미치도록 어렵다. 차폐나 암살 드론이 없다면 말려 죽기 딱 좋은 구간이므로 거듭 강조하지만 소음 유지를 철저히 하도록 하자.
조금 더 진행하면 거대한 펜스가 가로막고 있는 곳으로 오게 된다. 거대한 펜스를 넘어갈 수 없다고 판단한 생존자들은 배치되어 있는 지하철을 후진시킨 후 가속력을 이용해 벽을 들이받아 경로를 만들자는 생각을 하게 된다. 지하철이 끝까지 후진하기 전까지 방어전을 치러야 한다. 이곳 저곳에 널려 있는 방어 물자들을 적절히 이용하면 크게 어려운 점은 없다. 팁이라면 고전압과 자동 포탑을 생존자 뒤쪽에 중점적으로 설치할 것. 본 방어전 뿐만이 아닌 대부분의 방어전에서도 마찬가지인 공식이다. 이 두 물자는 좀비들의 살상이 아닌 생존자들이 미처 보지 못하는 사각 지대를 커버하는 용도로 쓰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대략 3번의 웨이브를 막아내면 지하철이 완전히 후진하게 되고, 스위치를 다시 한번 조작해 주면 지하철이 전진하며 벽에 구멍을 내어 경로가 열리게 된다. 당연하지만 이 때 지하철이 전진하는 한 가운데 있다면 단숨에 쓰러지고 저 멀리 날아가게 되므로 조심할 것. 은근히 이러한 경우로 쓰러지는 인원이 꽤 있는 편이다. 이후 밑으로 떨어져서 하수도로 진입하게 되는데 이 때 위에서 쓰러진 사람들은 살릴 방도가 없고, 쓰러진 인원이 완전히 죽을 때까지 다음 구간으로 진입이 불가하므로 팀원이 쓰러지는 일이 없게끔 위생병이나 해결사는 신경을 써줘야 한다.
하수도를 따라 진행하다 보면 공원 내부 박물관을 통과하게 된다. 유심히 본다면 알겠지만 사방에 바글바글하게 좀비떼가 몰려 있어 광인 난이도도 아닌 어려움 난이도에서도 소음기 없음 + 팀원을 버리고 혼자 앞으로 치고 나가버리는 속성을 가진 뉴비 하나 때문에 팀원 전체가 게임오버까지 직행할 수도 있는 구역이다. 조용히 지나가게 되면 선봉이 구역 끝 철창에 다다랐을 때쯤 좀비 몇 마리 정도만이 기둥을 타고 스물스물 올라오지만, 꽝꽝 소리를 내면 그 순간 좀비들이 바로 양 쪽의 기둥을 타고 올라와 길막 + 무한 웨이브가 오는 것과 동시에 조용하던 후방에서도 온갖 특수 좀비들이 몰려오기 시작한다. 이전 선로 아래 구역은 이 구역에서 게임 오버를 부를 사고뭉치 트롤러의 존재 여부를 판정하는 구역인 셈 문제는 중간에 확률로 부착형 폭탄이 스폰된다는 것. 이 사실을 아는 숙련자가 부착형 폭탄을 탐색하러 옆으로 살짝 빠지는 순간 바로 앞에서 이 사고뭉치가 혼자 소음기 없는 총을 쏴버리거나 가스통을 사격하게 되면 부착형 폭탄을 가지러 간 인원들은 차폐 장비가 없는 이상 광인 난이도 정도만 되어도 통과하는게 거의 불가능하다. 레포데 와는 다르게 본 게임은 빈사 상태의 동료를 버리는게 불가능하므로 닥돌한 트롤러도 자기한테 한꺼번에 몰려오는 막대한 좀비를 막지 못하기에 바로 게임 오버 확정이다. 음성 채팅과 문자 채팅이 욕설로 도배 되는건 덤. 게임 오버를 피하고 싶다면 이 사고뭉치 뉴비를 바짝 따라가는 수밖에 없는데, 그러면 이후에 나올 최종 방어 구역에서 요긴하게 쓰일 소중한 아이템[8]을 포기하는 수밖에 없어 좀비 하나하나가 강해지기 시작하는 광인 난이도 이상부터는 방어 난이도가 제법 올라가 버린다. 제발 캐릭터중 누군가가 "Be quiet", "Keep the silence"라고 중얼거리면 소음기 부착된 무기를 써서 조용히 처리하거나 근접전만 하자.
박물관을 통과하게 되면 폭격이 떨어지는 거리 한복판으로 나오게 된다. 이곳에서 생존자들은 처음으로 적대 자동 포탑과 클레이모어가 배치된 것을 보게 된다. 이것들은 놔두면 이후 이쪽으로 올 좀비를 막는데에 도움이 될 것 같지만 실제로는 거의 무쓸모이므로 그냥 내려가기 전에 미리 위쪽에서 전부 쏴서 부수는게 낫다. 조금만 조심하면 별로 어려울 것 없는 구간이지만 하필이면 배경이 초저녁의 붉은 노을로 바뀌는지라 클레이모어의 센서가 잘 보이지 않아 낭패를 보기 쉬운 곳이기도 하다. 여담으로 이전 구역에서 혼자 닥돌해서 팀원들을 전부 팀킬하고도 여차저차 살아남아 혼자 돌격하던 트롤러가 십중팔구 클레이모어를 밟거나 자동 포탑의 사격에 벌집이 되어 사망해 최종 게임 오버가 벌어지는 구역이기도 하다.
마지막은 최종 방어구역으로, 생존자들이 들어온 가운데를 기점으로, 상점들이 있는 왼쪽과 탈출용 보트가 있는 오른쪽 총 3곳을 막아내야 한다. 특이할 점은 막아내야 하는 구역마다 앰프처럼 생긴 통신 기기가 존재하며, 이 통신 기기를 이용하여 군 부대의 박격포 지원을 부를 수 있다. 일견 막아내기 버거울 정도로 물량이 쌓인다 싶을때 쓰면 좋을것 같지만 그런 때는 이미 늦은 경우이므로 왼쪽과 오른쪽에 좀비 웨이브 경보가 떴을 때 바로 지원을 불러주면 된다. 가운데의 경우는 좀비들이 다른 곳보다 비교적 적게 오므로 박격포를 굳이 부르지 않아도 생존자들 화력 선에서 충분히 막아낼 수 있다. 웨이브와는 별개로 중간 중간 인양기의 전원이 꺼지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본 이벤트는 고정적으로 항상 2번만 발생하며, 대형 웨이브를 막아내고 다음 웨이브가 몰려오기 시작하는 찰나에 발동하니 서포팅 클래스가 항상 신경을 써줘야 한다. 인양기가 꺼짐과 동시에 인양기 쪽에서 소규모 좀비 웨이브가 올라오기도 하므로 차폐 장비 없이 가는 실수를 범해서는 안된다. 추가로 주의해야 할 것은 본 미션은 유닥 눈 앞에서 뿅 하고 생성되는 좀비가 많은 편이다. 이 때문에 진짜 재수없으면 갑자기 생성된 좀비들로 인해 속수무책으로 깔려버리는 경우가 생긴다. 무빙에 신경을 쓰든지, 좀비 스폰 포인트를 외워버리던지 해서 미연에 깔리는 일이 없도록 방지해야 어이없는 죽음을 방지할 수 있다. 보트 위로 생존자 전원이 탑승하게 되면 미션이 끝나게 된다.
4.4. chapter 4. 데드 인 더 워터
연료가 떨어진 채로 허드슨강을 표류하던 네 명의 생존자들은 보트에서 벗어나, 전쟁에 휩쓸린 채로 좀비떼가 만연해버린 도시에서 탈출할 방법을 찾기로 했다. [9]
군 부대를 찾고, 수송 헬기가 도착할 때까지 병원을 방어하는 미션.
추후에 업데이트 된 맵 중 한 곳으로 굉장히 어려운 난이도로 손꼽히는 맵이다. 어지간히 숙련된 고수들도 긴장하는 곳으로, 모든 구역이 주의 구간이라고 봐야 된다. 소음 유지를 칼 같이 하고 사격 방향도 세심하게 신경써야 하는 등 여러모로 생각해야 될 게 많은 챕터이다.[10]
미션을 시작하게 되면 무너져 있는 지하철 잔해를 발판 삼아 올라가게 된다. 올라오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매 판마다 랜덤하게 가야 하는 경로가 바뀌게 된다. 왼쪽의 골목길 방면과 오른쪽의 울타리 방면으로 나뉘어지게 되며 자세한 내용은 후술. 이곳에서 주의해야 할 점이라면 단연 자동차 되시겠다. 본 챕터를 포함 몇몇 챕터에서는 사격을 일정량 받을시 폭발하는 자동차들이 곳곳에 생성되어 있다. 이 자동차들의 공통점은 모두 회색깔 세단이라는 것이며,[11] 척 봐도 상태가 좋지 못한 다른 자동차들과는 달리 외관상에 아무 문제가 없음으로 뭔가 위화감을 느끼게끔 되어 있다. 총알이 스치는 즉시 터지지 않더라도 알람이 울려 좀비 웨이브가 몰려오기 때문에 관통 능력이 있는 총을 쓸 때에는 주의해야 한다. 특히나 초보자들은 관통이라는 개념이 머릿속에 정확히 잡히지 않기 때문에 이곳에서 필연적으로 실수를 범하게 된다. 사격시에는 최대한 이 자동차들이 사선에 들지 않게끔 사격각을 조절해가면서 사격하는 버릇을 들이도록 하자.[12] 근접 공격도 금물이다. 광인 난이도 이상부터는 좀비들이 칼질 한방에 죽지 않게끔 내구력이 상향됨과 동시에 칼질을 한번 맞으면 휘청거리게 되는데, 이 휘청거리는 좀비가 자동차에 닿게 되면 그 즉시 알람이 울리게 된다. 학살자 클래스가 아닌 이상은 자동차 근처에서 칼질도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
왼쪽 골목길 루트는 폐허가 된 건물을 통해서 이동하게 된다. 사람마다 의견이 갈리지만 일반적으로 오른쪽 루트보다 어렵다는 의견이 많다. 초입부 주차장에 유휴 좀비들이 많고 그 사이에 터지는 자동차가 포함되어 있어서 웨이브를 불러 일으키기 쉬운 환경이며, 건물에 포탑이 설치되어 있는 경우 대처가 어려운 편이다. 오른쪽 울타리 루트는 공간도 비교적 넓고, 포탑이 생성되어도 차근차근 접근하면 대부분 쉽게 확보하거나 부술 수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더 선호되는 루트이다. 어떤 루트로 진행하든 도착지는 같다. 도착지 주변에 고정적으로 응급 구조 키트와 랜덤하게 2티어 무기가 나오는 상자가 스폰되므로 여유가 있다면 챙겨가는 것이 좋다. 이후에는 아래쪽에 좀비가 득실득실한 2층 구조 다리를 지나가게 된다. 이 다리의 상태는 매 판마다 랜덤하게 바뀌게 된다.
첫 번째로는 적대 클레이모어가 설치되어 있는 경우이다. 센서 방향을 잘 보고 뒤쪽에서 해체해줘야 한다. 여기서 클레이모어가 터지거나 소음기 부착이 안된 총기를 사용했다가는 바로 웨이브가 몰려온다. 또한
둘째로는 유휴 좀비들과 특수 좀비들이 뭉쳐 있는 경우이다. 클레이모어가 존재하지 않으므로 상대적으로 숨통이 트이지만, 유휴 상태로 활보하고 있는 특수 좀비들의 공격을 맞을 시 거의 100% 확률로 웨이브가 발생하니 이 점은 주의할 것.[13]
구역 자체가 그리 길지 않으므로 클레이모어 해체 작업을 제외하면 빠르게 돌파가 가능하지만 시끄러운 무기를 쓰는 순간 진입 방향을 포함한 모든 방향에서 좀비가 몰려오므로 시간이 지체됨은 물론이고 체력 관리에도 큰 위협이 된다. 웨이브 발생 시 위생병이나 해결사가 있다면 연속 차폐로 빠르게 다리를 돌파해주면 되고, 화력형 클래스밖에 없다면 어설프게 피해를 누적시키며 돌파하느니 아싸리 다리 밑 웨이브를 다 정리하고 가는 것도 좋다. 다만 이렇게 되면 최종 방어전 시 화력이 급감할 수 있으므로 일장일단이 있는 편.
다리를 내려오게 되면 랜덤하게 군인이 죽는 이벤트가 나오게 된다. 보통 이전 구간에서 소음을 일으켜 좀비 웨이브를 몇 차례 거치고 왔다면 군인이 존재하지 않지만 다리를 내려올때까지 스텔스 유지에 성공한 경우 거의 90% 확률로 군인이 총소리를 내어 강제 웨이브를 겪게 된다. 이 군인은 무슨 수를 쓰든 살릴 수 없다. 주변에 좀비들을 빠르게 제거해봐도 자기 혼자 다운돼서 좀비가 되므로(...) 미련을 버리자. 좀비가 된 군인을 뒤로 하고 주자장에 진입하면 랜덤하게 클레이모어 / 자동 포탑이 생존자들을 맞아줄 때가 있으므로 이에 대비해야 한다. 클레이모어의 경우 굉장히 촘촘하게 밀집되어 있어 해체에 주의해야 하며, 중간 즈음 진행하면 소규모 좀비들이 스폰되어 클레이모어를 밟는 일이 자주 일어나므로 아싸리 다 터뜨리고 가는 것도 방법이다. 포탑의 경우 클레이모어보다 더 까다로운데 사격 각도가 보기보다 매우 넓으므로 아차하면 체력이 지속적으로 깎여나가게 된다. 포탑 확보 드론이 있다면 드론을 적극 이용하고, 없다면 위생병이 스팀 부스트를 쓰고 확보 / 파괴하던지 학살자가 몸빵을 하던지 해서 재량껏 통과해야 한다. 주차장 끝에는 엘리베이터가 있으며 이 엘리베이터에는 또(...) 랜덤하게 클레이모어가 있거나 포탑이 있거나 럴커가 존재할 수 있으므로 끝까지 긴장을 놓치지 말 것.[14]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오면 최종 방어구역인 병원에 도착하게 된다. 구조가 굉장히 복잡하고 넓어서 초보자들은 길을 해메기 딱 좋게 되어 있다. 실력이 출중하더라도 길을 몰라 해메게 되면 게임이 터지게 되므로 낮은 난이도에서 패배해 가면서 길을 외워오는 것이 좋다. 이곳의 특징이라면 좀비 탑이 세워진 철책이나 철책 바깥쪽에 조명탄을 발사하여 폭격 지원을 부르는 것이 가능[15]하며, 웨이브 또한 이를 감안해서인지 굉장히 빠듯하게 몰려오는 편이다. 철책선 안쪽으로는 아무리 조명탄을 쏴도 폭격이 오지 않으니 명심할 것. 조명탄을 가진 사람의 실력이 난이도를 좌우하게 되므로 숙련자가 조명탄 컨트롤을 하는 것이 좋다. 초보자들이 많이들 조명탄을 들고 어떻게 쓸 줄 몰라하는 경향이 있는데, 좀비들이 오는 방향 철책에 좀비 탑이 일정량 쌓였을 시 해당 방향으로 조명탄을 쏴주기만 하면 끝이다. 그리고 어떻게 보면 폭격보다 중요한 것이 이 조명탄 발사기는 좀비들의 어그로를 일정 시간 끌어내는 효과가 있다. 착탄 지점으로 일반 좀비 / 특수 좀비 가릴 것 없이 좀비들이 꼬이게 되며, 이 조명탄의 무서운 점은 특수 좀비들의 행동을 끊어낸다는 것에 있다. 즉 불이 생존자를 잡아서 메치고 있거나 럴커가 생존자를 파운딩하고 있다면 조명탄 한 발 쏴주면 OK라는것. 이 점을 잘 숙지하고 있다면 조명탄을 잡고 적재적소에 지원을 해주자. 조명탄으로 철책 폭격만 제대로 해준다면 아무렇게나 써도 상관없다. 어느 정도 짬이 찬 팀원들은 조명탄을 많이 쏴달라고 부탁하는 편이다. 생존에 정말 지대한 도움이 된다. 물론 진짜 시도때도 없이 아무렇게나 남발할 경우 방해가 되는 면도 없지 않아 있으니 팀 분위기를 잘 보고 처신하도록 하자.
웨이브가 오는 방향은 총 3곳이며 건물을 정면으로 바라보았을 때 기준으로 중앙의 경기장 방향, 오른쪽의 주차장 방향, 그리고 왼쪽의 절벽 방향이다. 첫 웨이브는 무조건 경기장과 주차장 중 한 곳에서 오고, 마지막 탈출시에는 중앙 경기장 고정이다. 조명탄을 쏘자마자 거의 3~4초 뒤에 바로 폭격이 떨어지므로 미리 마킹하기 보다는 거듭 말하지만 철책에 엉켜붙은 좀비떼가 넘어오기 직전인 타이밍에 써주는 것이 중요하다. 폭격으로 좀비 탑을 무너뜨리고 측면으로 몰려오는 좀비들에게 화력을 집중하는 식으로 플레이해야 효과적으로 구역을 방어할 수 있다. 주의점은 워낙 웨이브의 규모가 크고 후방이나 측면에서 유입되는 좀비가 많기 때문에 아군과 적이 뒤섞인 난전 상황이 발생되기 쉽다. 때문에 석궁이나 개량형 교전 무기 같은 팀킬을 하기 쉬운 무기를 지양하는 것이 좋다는 것. 반대로 모여 있는 적을 상대로 절대적인 성능을 발휘하는 반자동 소총과 산탄총 무기군의 효율이 무시무시해진다.
그 외에 건물 내부에서 고전압으로 좀비가 오는걸 막고 있는데, 전기 스위치가 올라가버리는 정전 이벤트가 발생한다.[16] 정전은 건물을 정면으로 바라보았을 때 기준으로 왼쪽 지하 1층의 영안실과 오른쪽 1,2층 병동에서 발생하며, 이중 특히 좁은 계단과 코너 지형이 많은 영안실 쪽의 경우 지체되면 될수록 스위치를 올리기가 매우 힘들어지기에 웨이브가 점점 잦아들고 있다 싶으면 한 명은 왼쪽 1층 실내에 가서 미리 대기하고 있는 것도 좋다. 단, 이벤트가 발생하기도 전에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을 절반 이상 내려가버리면 스위치가 태그되지 않는 버그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되도록 계단을 미리 내려가지는 말자. 팀원이 2명 이상 죽었다면 바로 스위치를 내리지 말고 죽은 팀원이 부활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을 추천한다. 잘하는 사람이 있다면 웨이브를 두 명이서 충분히 막지만 팀원이 리스폰 될 때까지 기다린 다음 스위치를 올리면 다른 이벤트 없이 바로 클리어를 할 수도 있기 때문. 그러니 무작정 스위치 이벤트를 처리하는 것보다는 팀원의 상황에 맞게 페이스 조절을 하면 된다.
절벽의 웨이브 방어 구역은 조명탄을 가진 유저의 실력이 중요한 곳이다. 건물에 너무 가까운 곳을 마킹하면 조종사가 너무 가깝다고 폭격을 거부하지만, 반대로 너무 먼 곳에 쏴버리면 건물에 기어올라오는 좀비 탑이 폭격의 범위를 벗어나버리기 때문. 물론 후자의 경우 좀비 탑 쪽으로 충원되는 좀비를 일시적으로 끊을 수 있기는 하다. 방어하는 곳이 협소한 편이므로 일반적으로 딜러가 가장 왼쪽에 자리잡고 좀비 탑을 딜하고, 그 외에 2명이 각자 창틀을 담당하여 좀비가 넘어오는 것을 막고 남은 1명이 후방쪽으로 침투하는 좀비들을 마킹하는 방식으로 흘러가게 된다. 주의점으로는 게임 오버 카운트 발생시 학살자가 전기톱으로 웨이브를 긁어내는 경우가 아니라면 직접 창문 앞쪽으로 들어가는 것은 지양하는 것이 좋다. 위쪽에서도 일반 좀비 및 특수 좀비들이 떨어져 내려 순식간에 둘러싸여 죽을 수도 있기 때문.
일정 시간 좀비들의 공습을 막아내다 보면 공군의 폭격 세례가 떨어지게 되고, 생존자들은 군인들의 협력을 받아 뉴욕에서 탈출하는 것으로 에피소드가 마무리 된다.
공군의 폭격 세례가 떨어지고 난 뒤 정면 철조망으로 계속 몰려오는 좀비들은 무한 웨이브인데, 트리거상 일정 주기로 계속 좀비 탑이 자동으로 무너지게 되어 있어 무기 경험치 작업을 하기 용이한 장소 중 하나이다.
5. 에피소드 2 : 예루살렘
좀비들에게 함락된 예루살렘 구 시가지의 어느 안전 가옥으로부터 조난 신호가 포착되었다. 그는 그린골드 박사라는 인물로 이스라엘에서 극비리에 진행 중이던 위성 병기 프로젝트의 마지막 생존자였다. 이후 좀비들에게 대항할 위성 무기의 통제권을 확보하기 위해 박사를 구출할 특작 부대가 파견되게 된다.
예루살렘 에피소드의 전체적인 특징은 ' 요인 보호 ' 라고 할 수 있다. 챕터 전체에 걸쳐서 ' 그린골드 박사 ' 라는 NPC를 호위해야 하며 그린골드 박사가 죽으면 당연히 임무 실패이므로 팀에 한 명 정도는 그린골드를 보조할 수 있는 인력을 두는 편이 좋다. 박사는 난이도가 높아져도 어느 정도 몸빵이 되기에 잘 살아남는 편이지만 AI가 좋지 않아(...) 어디에 끼거나 무력화되는 경우가 빈번하므로 애물단지 취급을 받는다.[17]
그냥 어중이떠중이 생존자들이 아닌 ' 특수 부대 ' 이므로 다른 챕터들보다는 생존자들간의 대화가 훨씬 여유로운 편이다.
5.1. chapter 1. 난관
예루살렘이 무너질 때, 구시가지에서 알렉스 그린골드 '박사와 그의 연구팀이 연락이 끊겼다. 그로부터 6주 후, 그린골드는 갇힌 채 구조를 절실히 기다리는 상황이다.
예루살렘 주택가의 저택에 고립되어 있는 그린골드 박사를 구출해 헬기로 데려가는 미션.
뉴욕 챕터가 잠입과 이동 요소가 가미되었다면, 예루살렘은 등장인물 전원이 군인이어서 그런지 좀비와의 전면 방어전이라는 성격을 띄고 있음을 잘 보여주는 미션이기도 하다. 첫 챕터인 만큼 생존자들에게 그리 복잡한걸 요구하지 않지만 그래도 최대한 소음을 줄여 체력과 탄약 소모를 최소화 하는 것이 좋다.
미션을 시작하게 되면 곧바로 육교 위에 설치되어 있는 알람을 일부러 울려서 좀비들의 어그로를 끌어내게 된다. 본 방어전은 나오는 좀비 수도 많지 않고 금방 끝나게 되지만 너무 극초반이라 특성을 채용하지 않은 이상, 팀원 대부분이 화력이 좋은 무기를 장비하지 못한 채로 임해야 하므로 방심은 금물이다. 방어 물자 1~2개와 중화기가 스폰되므로 잘 막아낼 수 있을지 걱정이 되는 경우, 이 물자들을 잘 이용해보자. 좀비들은 정면 - 후면 - 정면 순으로 정직하게 오므로 막아내는 게 어렵지는 않은 편.
방어전을 마치게 되면 그린골드 박사가 은신하고 있는 저택으로 이동하게 된다. 이동 중에 필연적으로 소규모 웨이브를 겪게 된다. 막아내는 것 자체는 어렵지 않으나 스크리머가 나온다면 꽤나 괴악한 위치에 스폰이 되므로(...) 서포팅 클래스들은 스크리머 끊기를 최우선의 목표로 삼는 것이 좋다. 재수없는 경우 가야 할 길은 한참 남아있는데 스크리머가 그린골드 저택 근처 내 / 외부에(...) 스폰이 되어 지리멸렬한 소모전이 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에는 최대한 빠르게 저택으로 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자. 암살 드론이 있다면 한숨 돌리게 된다.
그린골드 박사가 은신하고 있는 저택에 도달하게 되면 저택 방어전이 시작된다. 2인 1조로 행동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1개조는 1층을 열심히 돌아다니면서 바리케이드 수리와 사격을 병행하며 웨이브를 막고, 나머지 1개조는 2층 테라스에서 기어 올라오는 좀비들을 죽여가면서 플레이 해야 완벽한 방어가 가능하다. 1층의 경우 정원 쪽으로 웨이브가 집중이 되므로, 이곳을 중점적으로 마킹하면서 플레이 하는 것이 좋고, 2층의 경우는 정직하게 테라스 쪽 두 군데로 좀비들이 올라오므로 한명씩 라인을 맡아 올라오는 좀비들을 제거해주면 된다.[18]
웨이브 도중 필연적으로 1~2번정도 스크리머가 출현하게 되는데, 스크리머 출현 시 목표가 스크리머 제거로 바뀌게 되고 스크리머를 제거하기 전까지 웨이브가 절대로 끝나지 않는 상태가 된다. 때문에 스크리머를 빠르게 제거해주는 센스가 필요하다. 난동꾼이 있다면 적절한 C4 설계로 빠르게 제거가 가능하며, 대부분 스크리머가 출현하는 곳은 집 안에서도 충분히 스크리머를 끊어낼 수 있으므로, 가급적 밖으로 나가지 말고 침착하게 임하는 것이 좋다.[19]
저택 방어전이 끝나게 되면 위성 발사 코드가 담긴 서류 가방을 찾으러 영사관과 진료소를 방문하게 된다. 팀원 실력에 따라 2인 1조로 서로 한 곳씩 맡아도 되고, 불안하다면 4명이 전부 동행해도 상관은 없다. 공방의 경우 대부분 2인 1개조로 진행하는 편이니 참고. 특별히 유의할 점은 없지만 2인 1개조로 진행하게 될 경우, 럴커나 불처럼 생존자를 무력화 상태에 빠뜨릴 수 있는 특수 좀비들을 유념하는 것이 좋다. 한명이 잡히게 되면 나머지 한명은 위생병이나 해결사가 아닌 이상 도와주기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
위성 발사 코드를 확보하게 되면 본격적으로 그린골드를 보호하며 헬기장으로 향하게 된다. 특이하게 헬기장이 아닌 헬기장으로 향하는 길에서부터 방어전이 시작되므로 이동 중간에 헬기장 정면을 향해 쌓여가는 좀비탑을 무너뜨려가며 진행해야 한다. 헬기장 도착 전까지 총 2번에 걸쳐서 호드가 몰려오는데, 그린골드 박사의 호위를 필히 신경쓰면서 전진해야 한다. 그린골드 박사가 뒤처지는 일이 없게끔 소규모로 몰려오는 좀비들을 잘 끊어 주며 가야 한다.[20] 헬기장 도착 후 좀비탑이 생성되는 곳은 헬기 시점 기준으로 좌, 우, 그리고 정면 3곳이고, 정면 오른쪽과 좌측 뒤에서 소규모 무리가 침입해오니 반드시 헬기장 가는 길목에 넉넉하게 루팅되는 중화기를 소지한 채로 한명씩 방향을 맡아서 막아내면 수월하다. 막기 어려운 편은 아니지만 한 곳이라도 뚫릴 경우, 좀비들이 좁은 헬기장 안으로 난입하게 되므로 아수라장이 펼쳐지게 된다. 때문에 맡은 구역이 뚫릴 것 같다면 필히 다른 팀원에게 지원을 요청하도록 하자.
미션이 끝나면 그린골드 박사와 생존자들은 라암 기지 근처로 향하게 된다.
5.2. chapter 2. 사해에서의 산책
대공 방어 시설이 라암 기지를 지키고 있어, 접근 방법은 육로뿐이다. 황야에서는 감염된 자들이 무리로 배회하고 있다. 어떻게든 몸을 숨겨야 한다.
위성 기지에 자동화된 대공 감시 방어 체계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생존자들이 어쩔 수 없이 육로로 기지까지 가게 되는 여정을 그린 미션.
미션을 시작하게 되면 댐으로 올라가는 경로를 뚫어야 한다. 특이 사항으로는 가끔 유휴 상태의 스크리머가 존재하는 경우가 있다. 무시해도 상관없고, 어그로가 끌려 스크리머가 울게 되어도 크게 위험하지는 않으니 그냥 가끔 나온다는 것만 알아두자. 특수 좀비 킬로 장비를 수급하는 특성을 채용한 클래스의 경우 스크리머가 오히려 반가울 것이다.
댐 위로 올라가게 되면 1차 방어전이 시작된다. 방어 물자가 어떻게 생성되냐에 따라 난이도가 굉장히 널뛰는 방어전이기도 한데, 자동 포탑이나 고전압이 한가득이라면 난동꾼이나 파괴자 같은 공격형 클래스가 없을 시 웨이브를 막아내기가 매우 힘들다. 이 때문에 ' 부착형 폭탄 ' 의 존재가 굉장히 빛을 발하는 곳이기도 하다. 진행 경로와 방어전이 시작되는 곳에 부착형 폭탄이 생성되는 곳이 두 곳이 있으므로 잘 찾아서 편하게 방어전을 진행해보자. 좀비들은 왼쪽 가운데 오른쪽 총 3곳으로 정직하게 몰려오므로 2인 1개조로 나누어 양쪽 사이드에서 기관총과 박격포를 이용하여 막아주면 편하다. 중간 중간 특수 좀비들이 생존자들 머리 위나 아래에서 생성되므로 특수 좀비 마킹만 유의하면 쉽게 넘어갈 수 있다.
방어전을 성공적으로 마치면 수력 발전 시설로 진입하게 된다. 내부가 다소 복잡하게 되어 있으므로 초보자들이 길을 잃고 헤메는 일이 많다. 가급적 팀과 붙어서 신속하게 돌파하는 것이 좋다. 중간에 필연적으로 스크리머를 동반한 웨이브가 몰려오니 포지션을 잘 잡고 흐트러지지 않도록 하자. 여기서 더 진행하게 되면 부착형 폭탄으로 뚫을 수 있는 문이 존재하지 않으므로 남은 부착형 폭탄이 있다면 여기서 모두 소모해야 한다.
발전 시설 통과 후 조금 더 진행하면 철조망을 뚫어내고 몰려오는 좀비들을 격파한 후 전진해야 한다. 앞에 클레이모어들이 깔려 있으므로 섵불리 뛰거나 해체하려고 시도하지 말자! 아직 맵을 잘 모르는 초보자들이 밟고 쓰러지는 일이 잦다. 몰려오는 좀비들을 처리할 때는 메인 웨이브를 볼 인원 3명과 뒤에서 떨어지는 특수 좀비들을 마킹해줄 인원 1명으로 나누어 막아내면 좋다. 막는 장소가 폭이 협소하므로 정면에서 몰려오는 좀비들을 막아낼 때는 절대 무빙샷을 치면 안된다. 또 좀비들에게 압도되어 사격을 멈추고 뒤로 도망가는 인원이 한명이라도 있을 시, 화력 누수가 생겨 필연적으로 화망이 뚫리게 되므로 사격을 절대로 멈추면 안된다.[21]
네 번째로는 주유소에서 고장나 있는 밴을 픽업 후 부품들을 모아 고쳐야 한다. 사방이 탁 트인 개활지에서 좀비들이 사방에서 몰려오므로 자칫 잘못하다가는 포위되기 딱 좋은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생존자들 개개인의 상황 판단 능력과 무빙 컨트롤을 시험하는 곳으로, 여기서 거의 맞지 않고 진행할 수 있다면 초보자 티는 벗어난 거라고 봐도 좋다고 무방하다. 이런 말을 할 정도로 자칫 잘못하다가는 삽시간에 둘러쌓이므로 항상 뒤나 옆을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하자. 부품을 구할 조 1개조와 그린골드 박사를 호위할 조 1개조로 나누는 것이 가장 정석적이고 이상적인 방법. 부품을 구할 때는 럴커의 매복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때문에 상대적으로 차폐 효과를 쉽게 받을 수 있는 위생병이나 해결사가 부품조를 맡는게 유리한 편, 반대로 그린골드 박사를 호위하는 조에는 난동꾼이나 총잡이, 파괴자 같이 공격적인 클래스가 적합하다. 특히나 썸퍼 난동꾼이나 클레이모어가 있다면 재미 보기 좋은 곳으로 좀비 웨이브가 난간을 타고 오거나 직선으로 뭉쳐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썸퍼나 클레이모어로 쓸어버리기 매우 좋다. 쏠쏠하게 터지는 추가 체력과 차폐는 덤.
부품 탐색이 시작되면 왼쪽에 타이머가 시작이 되는데, 저 타이머는 함정이다. 타이머에 너무 연연하지 않도록 하자. 좀비 떼가 온다고 하는데 타이머가 다 되도 게임 오버가 되지는 않으며, 딱히 달라지는 것도 없는 수준이다. 오히려 타이머가 다 되면 체감상 상대적으로 좀비들이 오는 수가 적어진다고 느끼게 된다(...) 마음에 여유를 가지고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구간이다. 팀원 모두가 빠르게 부품만 구해오려고 성급하게 진행할 경우 높은 확률로 좀비들에게 둘러쌓여 소모전 끝에 그린골드가 죽어버리거나 생존자들 개개인이 말라죽는 상황이 발생하므로 절대 빠르게 진행하려고 하지 말자.[22]
미션이 끝나게 되면 수리가 완료된 밴을 타고 라암 기지로 향하게 된다. 첫 번째 방어전에서부터 조수석에 타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던 디나는 결국 운전석으로 배정되어 밴을 몰게 된다(...) 소소한 개그가 존재하는 챕터.
5.3. chapter 3. 기술 지원
지도에 없는 라암 기지는 비밀 위성 방위 시설의 사령부 같은 곳이다. 바이러스가 세상을 덮칠 때 기지 또한 작동을 멈추었으나, 그린골드 박사를 안으로 들여보내면 무기를 가동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위성 무기의 코드 입력 및 조작을 완료하고 후퇴하는 미션.
미션을 시작하게 되면 기지 내부의 죽어있는 군인들의 시체에서 키 카드를 찾아내야 한다. 주의할 점으로는 기지 입구 쪽과 내부에 클레이모어가 잔뜩 매설되어 있다. 여기서 어떻게 행동하는지에 따라 초보자와 숙련자가 나뉘어진다.[23] 일일이 해체를 하는 편이 귀찮지만 웨이브가 몰려오지 않으므로 가장 좋긴 하나, 이런걸 기대할 수 없는 공방에서는 매설되어 있는 클레이모어를 다
폭탄으로 경로를 뚫으면 벙커 입구가 나오게 된다. 그린골드에게 앞서 찾은 키 카드를 넘기게 되면 그린골드가 벙커 입구 개방을 시도하게 되는데, 뭐가 어떻게 잘못된 건지(...) 알람이 울리게 되어 방어전을 수행해야 한다. 모든 구간을 통틀어 이 챕터에서 가장 어려운 곳으로서 숙련자들도 정신 안 차리면 훅 하고 밀려버리는 곳이다. 방어 물자가 어떻게 나오냐에 따라 무난하게 넘길 수도, 치가 떨리는 혈전을 벌일 수도 있는 곳으로서 거치형 기관총과 가시 철사, 박격포가 매우 중요하며, 자동 포탑과 고전압만 있다면 어지간히 센스 있는 난동꾼이나 파괴자가 있지 않는 이상 많이 버거운 편이다. 가급적이면 부착형 폭탄을 챙겨와서 편하게 방어전을 치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다.[25] 좀비들이 몰려오는 곳은 왼쪽 아래, 가운데 철책, 오른쪽 위 철책 3곳이고 방어 지점 기준 가장 오른쪽 위로 특수 좀비들이 스폰될 때가 있으니 이곳도 마킹해야 한다. 공격형 클래스가 가운데 쪽에서 화력을 쏟고 지원형 클래스가 각각 양 사이드에서 기관총과 박격포를 잡고 화력 보조를 하다가 특수 좀비 소리가 들리면 특수 좀비 위주로 마킹을 해주는 게 제일 무난한 편이다. 정면 웨이브를 보는 화력조와 지원조가 모두 잘해야 클리어가 되는 구간으로, 어느 한 쪽이 뚫리면 희망이 없다(...) 생존자들은 어찌어찌 버텨낸다 해도 그린골드가 무력화 되어버리니 각자의 포지션을 확실히 숙지하고 최선을 다하도록 하자.[26]
벙커 진입후에는 덩달아 함께 개방된 다른 벙커 문들을 그린골드가 폐쇄하게 되며, 폐쇄 절차가 끝날 때까지 지연전을 하게 된다 . 앞서 치렀던 방어전과 비교하면 쉬어가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 편이지만 주의해야 할점도 은근 있는 편이다. 첫째로, 제어실 내부의 메인 스위치를 최대한 빠르게 당길 것. 스위치 당김 유무와 상관없이 일정 시간이 되면 웨이브가 시작되는 방식이기 때문에 빠르게 당겨줘야 손해를 덜 보게 된다. 두 번째로, 스크리머를 빠르게 끊어줄 것. 스크리머를 방치해 두면 안쪽에서 좀비들이 생성되기 때문에 양각이 잡히게 되어 팀이 붕괴되므로 지원 클래스들은 빠르게 스크리머 끊기에 전념해줘야 한다. 이 점들만 기억하면 크게 어려운 점은 없다. 일정 시간 막아내다 보면 그린골드가 내부의 환풍기를 작동 중지 시키게 되고 생존자들은 이 환풍기를 통과하여 위성 제어실 내부로 진입하게 된다.[27]
위성 제어실 내부로 진입하게 되면 본격적으로 위성 무기 조작을 위한 준비 절차를 수행하게 된다. 그린골드 박사의 작업이 끝날 때까지 호위하고, 중간 중간 박사의 보조에 맞춰서 컴퓨터를 조작해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 그린골드를 호위할 인력 1명, 컴퓨터를 조작할 인원 1명으로 나누고 나머지는 이 두 사람을 지원해주는 식으로 운영하면 무난하게 넘어갈 수 있다. 좀비들은 1층에 존재하는 문 4곳에서 스폰되어 위로 올라오거나 2층 빨간색 등이 켜진 발전실 내부에서 스폰되어 오는 경우 2가지 이므로 이 점도 참고하면 좋다. 크게 유의할 점은 없지만 상대적으로 좁은 내부이므로 팀킬의 위험성이 크니 난이도가 높을 경우에는 사격에 조심해야 한다. 방어 물자가 스폰되는 곳이지만 이곳에서 소모하기에는 매우 아까우므로 끝까지 챙겼다가 최종 방어전에서 쓰는 게 여러모로 나은 편.[28]
마지막 최종 방어전은 왼쪽 오른쪽으로 정직하게 메인 웨이브가 몰려온다. 특이사항으로는 양쪽에 패널이 존재하는데, 이 패널을 누르게 되면 바닥이 열리며 내부에 있는 분쇄기가 좀비 웨이브를 다 갈아서 없애버린다! 이 패널을 잘 이용하는 것이 방어전의 핵심 포인트. 화력이 출중하다면 굳이 분쇄기를 사용하지 않고도 무난하게 막아낼 수 있을 정도로 쉬운 최종전이다. 이 구간에서 가장 유의해야 할 점은 바로 팀원(...) 분쇄기를 열어야 하는 상황에서 앞에서 깔짝거리고 있으면 답이 없다(...) 비키라고 경고하거나 그냥 열어버리자. 애초에 이 게임은 1인의 화력만으로는 한 구역을 전부 막는게 불가능하므로 정면의 트롤링 유저 하나가 전부 처리 못하고 흘려보내는 정면의 위협과, 담을 넘어오는 측면의 위협을 동시에 감당하느니 패널을 작동시켜 정면의 위협을 잠시 없애고 측면 정리에 집중하는게 더 방어에 유리하다. 그래서 그런지 어려움 난이도까지는 온갖 욕설을 하며 비키라고 화를 내지만 광인 난이도부터는 뒤로 물러서라는 경고 한번 던져주고 잠시 기다리다 그냥 좀비와 함께 팀원을 갈아버리게 된다(...) 애초에 그쪽까지 뚫렸다는 것 자체가 위험한 상황이라는 걸 의미하기에 굳이 살려둬야 할 이유가 없다.
미션이 클리어 되면 위성 무기를 이용해 수많은 좀비 군세를 시원하게 몰살시켜버리는 인상적인 컷씬이 나오며 에피소드가 마무리 된다. 처음에 위성 무기 존재 자체를 의심하며 비아냥대던 생존자들이 경악하고 감탄하는 것이 감상 포인트.
6. 에피소드 3 : 모스크바
포포프 신부는 모스크바 외곽의 교회에서 작은 생존자 캠프를 꾸리고 있었다. 사람들이 먹을 것이 부족해지자 신부와 일행들은 어쩔 수 없이 모스크바 시내로 위험을 무릅쓰고 식량을 찾아 나서게 된다. 그런데 우연히도 그들은 상공을 지나가던 군 헬기가 근처에 추락하는 것을 목격하게 되고 이들을 돕기로 결심한다.
모스크바 에피소드만의 두드러진 특징은 없지만, 모든 챕터가 녹록지 않고 어려운 편에 속한다. 각 에피소드는 하나 쯤은 쉬어가는 챕터가 있기 마련인데, 모스크바는 그런 챕터 없이 골고루 난이도가 있는 편. 소음기가 없으면 치명적으로 어려워지는 구간들이 많이 존재하며, 실내전 위주의 구성으로 되어 있어 팀킬 위험성도 높고 좀비에게 포위되면 빠져나가기가 다른 에피소드보다 특히나 더 어려운 편이다. 때문에 언제나 소음 유지를 철저히 하고 사주경계를 철저히 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모스크바 스토리의 분위기는 굉장히 무거운 편. 다른 에피소드도 마찬가지지만 모스크바는 특히나 '생존을 위한 절박함' 이 두드러지는 편이다. 이 점은 BGM에서도 잘 드러나는데 뉴욕과 예루살렘, 후술할 도쿄와는 다르게 정말로 절박하고 긴장되는
6.1. chapter 1. 공중으로부터의 신호
차디찬 바람이 버려진 모스크바 거리를 채찍질하는 '동안, 4명의 필사적인 생존자들이 식량을 찾아 감염자들에 용감히 맞선다. 얼어붙은 강에 헬기가 추락하는 걸 목격한 이들은 승무원을 구하기 위해 시간과의 싸움을 시작한다.
불시착하게 된 헬기를 찾아 이동하는 미션.
미션이 시작되면 미술관으로 들어서게 된다. 방어전이 시작되는 내부 홀 진입 전까지 미술간 회랑 구역을 지나가게 되는데, 팀원 모두가 소음기를 장착하고 있다면 여유 있게 산책하며 지나갈 수 있는 구간이지만 소음기가 없다면 게임이 터질 수도 있는 구간이다. 반드시 시작 전에 소음기 유무를 확인하고 들어가도록 하자. 이곳에서 소음 웨이브가 발생하면 필연적으로 양각이 잡히게 되는데, 위생병이나 연막탄 해결사가 없다면 돌파하기가 매우 어려운 편이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소음기 유무를 잘 확인하고 가도록 하자.
미술관 홀로 진입하게 되면 이곳에서 두 번 방어전을 하게 된다. 이 방어전의 키 포인트는 ' 신속함 ' 이다. 다른 에피소드에서는 좀비탑을 무너뜨려 좀비를 모두 섬멸해야 웨이브가 끝나는 형태라면 이 방어전은 목표만 빠르게 달성하면 끝나는 방어전이라는 특이점을 가진다. 때문에 좀비는 목표 달성을 위한 방해물 정도라고 생각하고, 너무 쌓이지만 않게끔 적절히 끊어내는 것이 베스트. 첫 번째 방어전은 특이할 거 없이 밑에서 올라오는 좀비탑을 모두 무너뜨리면 된다.[29] 첫 번째 방어전을 끝마치면 두 번째 방어전을 시작할 수 있는 곳으로 넘어가게 된다. 두 번째 구역에 있는 패널을 조작하면 웨이브가 시작되게 되므로 패널은 가급적이면 먼저 누르지 말 것. 주변에 물자를 파밍한 후에 팀원들이 모두 준비가 되면 누르는 것이 좋다.[30] 웨이브 진행은 앞선 방어전과 같으며, 중간 중간 특수 좀비들이 열린 문들과 벽을 넘어서 스폰이 되니 주의해야 한다. 일정 시간이 흐르면 패널이 활성화 되는데 이 패널을 최대한 빠르게 눌러줘야 한다. 패널을 누르기 전까진 무한 웨이브 상태가 되므로 주의할 것.[31] 패널을 총 2회 누르게 되면 잠겼던 셔터들이 모두 개방되게 되고 미술관 홀에서 나가기만 하면 끝. 좀비 잡는데에 정신 팔리지 말고, 나가자는 말이 들리면 신속하게 나갈 수 있도록 하자.
홀에서 나오게 되면 헬기가 불시착한 곳으로 이동하게 된다. 높은 확률로 이동 경로에서 소규모 웨이브가 출현하니 잘 막아내야 한다. 필연적으로 양각이 잡히게 되므로 팀원들이 똘똘 뭉쳐있어야 대처를 수월하게 할 수 있다. 웨이브를 막은 후 조금 더 진행하게 되면 불시착한 헬기를 볼 수 있고 그곳에 허망하게 서 있는 스베틀라나 박사를 처음 조우하게 된다. 진입 전 스베틀라나 박사가 도와달라고 소리를 지르는데, 이걸 무시하고 오른쪽이나 왼쪽으로 딱 붙어서 돌아가면 방어전 타이머가 활성화 되지 않고, 소규모 좀비 무리도 스폰이 되지 않으므로 여유 있게 부착형 폭탄 작업과 방어 물자 설치를 할 수 있다.[32] 방어전 타이머가 활성화가 되었다면 많으면 2번에 걸쳐서 소규모 웨이브가 오게 되니 유념할 것. 메인 웨이브는 헬기 기준 정면 다리와 후면 화물 컨테이너 쪽에서 몰려오고, 특수 좀비는 메인 웨이브가 오는 반대 방향에서 스폰되니 참고. 특수 좀비들 마킹만 제대로 해준다면 무난하게 막아낼 수 있을 것이다.
6.2. chapter 2. 도시로 가는 열쇠
포포프 신부가 실종된 부대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동지들을 말벌집으로 이끈다. 헬기 추락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자의 말에 따르면, 그 팀을 찾는 게 러시아가 살아남을 수 있는 중요한 열쇠가 될 거라고 한다.
신경작용제를 발동시키기 위한 정보를 수집하는 미션.
미션을 시작하게 되면 지하주차장으로 진입하게 되는데 이곳에서 전 챕터를 더불어 가장 까다로운 방어전으로 꼽히는 모스크바 지하주차장 방어전을 겪어야 한다. 지하주차장에서는 특히나 사격을 주의해야 한다. 사격을 받으면 경보음이 울리며 터지는 차들이 존재하기 때문. 주차장 초입 구간에 파란색 세단과 중간의 흰색 세단 쪽으로는 절대로 총알이 튀거나 좀비의 몸이 닿아서는 안된다. 여기서 차를 건드려 웨이브가 시작되어 버리면 주차장을 나가기 전까지 주기적으로 소규모 웨이브가 몰려오기 때문에 플레이 타임도 늘어나고, 게임도 터질 수가 있기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33] 그리고 대망의 지하주차장 방어전이 시작되는데, 이전까지 방어 물자가 단순히 방어를 좀 더 수월하게 해주는 도구였다면 여기서만큼은 없으면 방어 성공여부가 불투명해지는 필수템으로 취급된다. 따라서 챕터 시작 직후 지하주차장에 들어서자마자 어떻게든 반드시 부착형 폭탄을 찾아서 버마즈코프가 열어주는 문에서 나오는 것까지 합해 총 2개의 방어 물자 설치를 목표로 하는 것이 좋다.[34] 또 스크리머 출현도 단단히 대비를 해야 한다. 웨이브를 성공적으로 막아내도 스크리머가 살아있다면 웨이브가 절대로 끝나지 않기 때문.[35] 방어전이 시작되면 왔던 길로 좀비들이 물밀듯이 밀려오는데, 두 차례에 걸쳐서 오므로 처음에 화력을 몽땅 퍼부어버리면 후속 웨이브에 반드시 뚫려버리게 되므로 화력 조절을 해야 한다. 어지간하면 거치형 기관총이 있을 테니 처음엔 기관총과 개인 화기로 어떻게든 막아내고, 두번째 웨이브때 가지고 있는 중화기를 모두 사용하면 어렵지 않게 막아낼 수 있다.[36]
두 번째로는 술집을 거쳐 쇼핑몰 플라자로 이동하게 된다. 술집의 경우 빠르게 돌파하지 못하면 소규모 웨이브를 한 번 겪게 되므로 참고. 차폐 클래스가 없고 스크리머 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면 여기서 터지는 경우도 의외로 많으니 조심해야 한다. 술집을 통해 내려오게 되면 쇼핑몰로 진입할 수 있고 최종 방어전 전까지 사전 작업을 꽤 많이 해야 한다. 스베틀라나 일행도 에스코트 해야 하고, 남아 있는 부착형 폭탄이 있다면 여기서 모두 소모시켜야 하며, 군인들 시체에서 키 카드도 찾아내야 하므로 할 일이 많은 편이다. 넓은 개활지에 방어 물자와 보급품들이 산재해 있으므로 부지런히 움직여야 한다. 넓은 만큼 좀비들도 정말 다양한 곳에서 오기 때문에 언제나 옆과 뒤를 잘 확인하자. 스베틀라나 일행이 쇼핑몰에 도착하는 순간 고정 웨이브가 한 번 오게 되므로, 가급적이면 이 타이밍에 맞추어 부착형 폭탄으로 문을 뚫어버리는 게 좋다. 본 챕터에서는 부착형 폭탄으로 문을 뚫을 때마다 무조건적으로 소규모 웨이브가 오게 되므로 팀이 합을 맞추어 한번에 뚫어내는 것이 베스트. 이게 안되면 부착형 폭탄 수 만큼 소규모 웨이브를 맞닥뜨려야 하므로 상당히 빡센 편이다. 일행이 도착하면 키 카드를 찾는 걸로 목적이 바뀐다. 키 카드는 외부에 고정적으로 탐색 포인트가 네 곳, 나머지 포인트는 내부에 지정되므로 외부조와 내부조를 나누어 탐색하면 편하다. 시체 탐색시에는 럴커의 매복을 항시 주의하자.
키 카드를 찾아 스베틀레나에게 전달했으면 최종 방어전이 시작된다. 앞서 치렀던 지하주차장 방어전 만큼의 난이도는 아니지만 어디서 막냐에 따라 난이도가 상당히 널뛰는 편이다. 외부에서 막는게 내부에서 막는 것보다 빡세므로 일반적으로는 내부에서 막는 게 보통이지만, 외부에서 막으면 상대적으로 웨이브가 더 빨리 끝나기에 팀원 실력 수준이 높다면 외부에서 막아내는 경우도 종종 있는 편이다. 어디에서 막을 지 정했다면 정해진 장소에서 웨이브를 막아내면 된다. 웨이브는 약국 쪽으로 오는 경우와 동상 쪽으로 오는 경우 총 2가지로 나뉘며, 스크리머의 출현 위치도 외부에서 막을 때와 내부에서 막을 때 모두 달라지므로 이 점에도 유의하는 것이 좋다.
외부에서 막는 걸 결정했다면, 내부쪽에 자물쇠로 잠겨 있는 문을 개방하는 것도 고려해 보는 것이 좋다. 보급간 거리가 드라마틱하게 짧아지며, 내부에서 출현하는 스크리머를 잡기에도 유리하다. 특수 좀비들이 내부에서 스폰이 많이 되므로 내부 쪽 마킹할 사람 한 명을 전담해두는 것이 좋다.
내부에서 막는 걸 결정했다면, 2층에 고전압을 도배 후, 웨이브가 어디서 오는 지 꼭 확인한 후에 거치형 기관총을 박아주는 것이 좋다. 만약 방어 물자 중 ' 담장 ' 이 스폰됐다면 바깥에 설치하는 것보다 웨이브가 오는 경로 쪽 입구에 설치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니 참고할 것.[37] 내부의 경우 스크리머 출현 위치가 까다로운 곳이 몇몇 존재하므로 스크리머 전담 인원을 정해 두는 것이 좋으며, 막는 곳 기준 오른쪽 아래 계단에서도 일부 좀비가 철창을 열고 올라오므로 여기를 마킹하는 인원도 있으면 좋다.[38]
성공적으로 웨이브를 막아냈다면 철수하는 일만 남게 된다. 끝까지 스베틀라나 일행을 에스코트 해서 철수 지점까지 도달하도록 하자. 다 끝내 놓고 여기서 스베틀라나 혹은 버마즈코프가 다운되어 죽어버리면 임무 실패이므로 끝까지 집중해야 한다.[39]
6.3. chapter 3. 신경전
크렘린 궁 지하의 소련 시대 방공호 안에 가공할 냉전 시대 무기가 들어있다. 작동하면 사상 최악의 신경 가스를 모스크바 시가지로 뿜어내, 살아있는 존재건 산송장이건 전부 쓸어버릴 것이다.
도시 전역을 뒤덮는 신경 가스 살포 시설이 지하에 존재함을 듣게 된 일행이 신경제 살포를 위해 시설로 침투하는 미션.
미션을 시작하여 진행하다 보면 벙커 문을 맞닥뜨리게 된다. 이곳에서 스베틀라나 박사가 문을 열 때까지 박사를 호위해야 한다. 좀비들은 왼쪽 또는 오른쪽 위나 아래에서 스폰되므로 이곳들만 주시해주면 무난하게 막을 수 있다.[40] 팀에 학살자나 난동꾼이 있다면 대활약 할 수 있는 구간이다. 학살자의 경우 정 가운데 쪽에서 톱을 들고 대기하고 있으면 가운데 쪽으로 좀비들의 공세가 집중되므로 추가 체력이 끊임없이 들어온다! 가스백만 주의해서 끊어주면 좀비 무쌍을 찍을 수 있다. 난동꾼도 아래에서 위로 기어올라오는 좀비들을 썸퍼로 지속적으로 견제해주면 100킬은 우습게 찍을 수 있으므로 재미가 쏠쏠한 편. 주의해야 할 사항이 한 가지 있다면 스베틀라나 박사가 좀비들에게 둘러쌓여 무력화 될 경우 웨이브 종료 타이머가 돌아가지 않게 된다. 어지간히 말리지 않는다면 보통 볼 일이 없는 편이긴 하나 알아두는 편이 좋다.
벙커 문이 열리면 내부 시설을 답사하며 신경제 살포 단말기를 찾는 여정을 시작하게 된다. 시설을 따라 내려가다 보면 승강기를 불러야 하는 곳이 나온다. 스베틀라나 박사의 지시대로 승강기 스위치를 당기게 되면 승강기가 올라오게 되는데 올라오는 40초 동안 짤막한 방어전을 치르게 된다. 40초지만 제법 좀비들이 물밀듯이 밀려오는 편이며, 내부 공간도 좁기에 막기가 상당히 까다로운 편, 가급적이면 흩어지지 말고 뭉쳐서 차근차근 좀비들을 끊어내는 것이 좋다. 특히나 바머를 주의해야 하는데, 공간이 협소한 만큼 바머를 포착하고 끊어내기가 생각보다 힘든 편으로 바머 소리가 들리면 특히나 몸을 사리는 것이 좋다. 30초 즈음에 스크리머가 출현하는데, 이 스크리머는 승강기가 올라오는 즉시 디스폰되어 사라지므로 무리하게 끊으러 가지 않아도 된다. 추천 방어 구역은 2층 폭파 포인트 쪽과 아래에 안쪽 넓은 공간이 있다. 2층 폭파 포인트 쪽의 경우, 승강기 호출과 동시에 부착형 폭탄으로 문을 뚫어버린 후 방어전을 치르게 된다. 좀비들이 다양한 경로로 오지만 상대적으로 공간이 넓은 축에 속하므로 기동성을 살려 움직이기 쉽고, 특수 좀비 대처가 쉬운 편이다. 아래쪽 공간의 경우 좀비들이 다가오는 라인이 한정되어 있어 화력 집중이 굉장히 쉬운 편이다. 다만 특수 좀비 스폰 포인트가 근처에 있기 때문에 특수 좀비들에게 굉장히 취약한 편, 순간적으로 바머나 불이 침입해 들어오면 미처 손 쓸 틈 없이 뚫려버리는 일이 비일비재하므로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라 할 수 있겠다. 각 구역마다 일장일단이 있으니 팀원들이 향하는 행동을 보고 스탠스를 취하도록 하자.
승강기가 올라오게 되면 좁은 내부 구획을 돌파해야 한다. 첫 번째로 통과했던 구획보다 공간이 더 협소해지므로 팀킬의 위험이 굉장히 높다. 높은 난이도라면 팀킬에 각별히 신경써야 하며, 역시나 특수 좀비들의 존재감이 압도적인 곳이므로 특수 좀비 스폰 소리가 들리면 무시하며 돌파하기보다는 천천히 잡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41]
내부 구획을 돌파하게 되면 마침내
각 단말기를 조작하지 않으면 게임이 종료되지 않는데, 이를 역이용하여 무기의 레벨을 쉽게 올릴 수 있다. 중앙 단말기 주변에서 좀비탑이 생성되는 두 곳을 주시하고, 좀비탑에다가 총기를 수 차례 난사하다 보면 어느새 무기의 경험치가 가득 찬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만약 팀원 중 해결사 클래스의 봇이 있다면 봇이 폭발 탄약을 틈날 때마다 내려놓기 때문에 주 무기의 레벨을 올리는 상황에선 탄약 상자의 소모량을 최대한 지연시킬 수 있다.
6.4. chapter 4. 부활
벙커에서 구출되기를 기다리며 5일을 보낸 생존자들은 자신들이 버려졌다는 결론을 내리기에 이르렀다. 이대로 굶어 죽기보단 조금이라도 살아남을 가능성이 있는 방안을 택하기로 한 그들은 터널로 향했다.
지하 벙커에서 지상으로의 탈출을 감행하는 미션.
데드 인 더 워터와 함께 업데이트 된 맵으로, 데드 인 더 워터 보다는 쉬운 편이지만 주의해야 할 점이 역시나 많은 편이고, 중간 구역에 퍼즐이 삽입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퍼즐을 푸는 방법을 아느냐 모르느냐에 따라 클리어 확률이 오르락내리락 하기 때문에 퍼즐 푸는 방법을 대략적으로나마 알고 미션에 임하는 것이 유리한 편이다.
미션이 시작되면 시설 내부를 답사하며 지하 터널로 향하게 된다. 데드 인 더 워터와 유사하게 매번 플레이 할 때마다 랜덤하게 맵의 환경이 바뀌는 것이 특이점인 구간이다. 시작 지점이나 중간 지점 둘 중 한 곳에는 반드시 신경 작용제가 들어차 있으며, 주된 목표는 이 신경 작용제를 정화하여 길을 뚫어내는 것이다. 여기에 추가로 신경 작용제속에서 살아남은 가스백들이나, 적대 자동 포탑이 배치되어 있을 때도 있다. 특히 포탑이 있을 때가 위험한데, 데미지도 데미지거니와 포탑 소음으로 인해 웨이브가 몰려오므로 최대한 포탑을 박살내가면서 전진하는 것이 좋다. 상기한 점들만 주의한다면 무난하게 돌파할 수 있다.
지하 터널에 진입하게 되면 몇 초 후에 바로 좀비들이 밀어닥치므로 이전 구간에서 얻은 방어 물자들을 신속하게 배치하여 막아내야 한다. 뒤쪽으로도 특수 좀비들과 소규모의 좀비 무리가 밀려오므로 뒤쪽을 볼 인원 1명도 배정해야 한다. 이 방어전도 확률이며, 가끔씩은 방어전이 일어나지 않을 때도 있다. 다만 방어전이 일어나지 않더라도 일정 시간이 지난 후 소규모 웨이브가 몰려오는 건 같기에 방심은 금물.[43] 웨이브를 막아낸 후에는 천천히 파밍을 하고 갈 지, 빠르게 돌파할 지 선택하여 진행하면 된다. 파밍할 것들이 꽤나 많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파밍을 하고 가는 편이지만 공방이라던지, 혹은 피해가 누적되는 것을 걱정하는 팀원이 있다면 바로 쭉 달리면 된다. 팀원들이 하는 행동을 보고 잘 처신하자. 괜히 다들 쭉 달려가는데 물자 아깝다고 파밍하러 갔다가 럴커나 불한테 잡히면 못 구해준다..
터널을 따라 이동하게 되면 연락이 끊겼던 스베틀라나 박사와 연락이 닿게 되며, 박사로부터 지하철 역사 내부에 신경 작용제를 살포해 달라는 부탁을 받게 된다. 경로를 따라 진행하게 되면 역사에 도착하게 되며 대망의 퍼즐 구간이 나오게 된다. 퍼즐의 난이도는 어렵지 않지만 초보자들은 어떻게 하는지 몰라 많이 헤매는 편이다. 일단 우선적으로 제어실에 위치한 메인 스위치를 가동시킨다. 이 스위치를 가동시키면 랜덤한 문에 빨간색 조명등이 켜지게 되는데 이 조명등이 있는 위치를 확인 후, 제어실에서 그 위치에 해당되는 레버를 당기면 빨간색 조명등이 초록색으로 바뀌게 된다. 초록색으로 바뀌는 걸 확인 후 그 방으로 들어가서 방 안에 있는 레버를 당기면 끝난다. 이 과정을 총 4회 반복하면 된다.[44] 제어실 메인 스위치를 기준으로 왼쪽이 L1, L2이고 오른쪽이 R1, R2에 해당된다. L과 R은 Left / Right 를 의미하며 숫자의 경우 1층 2층을 의미한다.[45] 각 라인별로 문은 2개씩 존재하며, 제어실에는 L1과 R1, L2와 R2 스위치가 페어로 붙어있으므로 참고. 글로 쓰니 굉장히 어려워 보이지만 몇 번만 해보면 쉽게 감이 잡히는 편이므로 그저 연습이 답이다. 아니면 붉은 조명의 방에 갔다가 제어실로 돌아올때 나오는 스베틀라나 박사의 대사를 잘 읽고 그대로 따라하면 된다. 방 안에 레버를 당길 때는 언제나 그렇듯 럴커의 매복에 유의해야 하며, 1층과 2층 전부 개방된 편이기에 좀비들에게 둘러쌓일 수 있으므로 포위당하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밑의 레일 쪽으로 뛰어내리는 게 좋다. 좀비들은 어딘가를 내려올 때 특유의 모션이 있으므로 어느 정도의 시간을 벌어줄 수 있을 것이다. 네 번 모두 끝마치고 나면 지하철 역 내부에 신경 작용제가 분사되기 시작하므로 재빨리 에스컬레이터 위로 올라가야 한다. 에스컬레이터 위와 아래에서 모두 일반 좀비들과 특수 좀비들이 스폰되므로 아차하면 전멸하기 쉽다. 이곳은 각자 재량껏 돌파해야 한다. 에스컬레이터 위로 올라온 후 단말기 버튼을 누르면 다음 구역으로 넘어갈 수 있다.
다음 구역으로 진입하게 되면 스베틀라나 박사와 소수의 군인들과 조우하게 된다. 이곳에서 구조 헬기가 도착할 때까지 좀비들을 막아내야 한다. 좀비들은 들어온 입구를 기준으로 왼쪽의 교회, 정면의 도시, 오른쪽의 플랫폼, 마지막으로 지붕에서 내려오게 된다.[46] 방어 물자가 많이 스폰되는 편이고 시간도 여유롭게 주어지므로 천천히 준비하면 된다. 중간에 소규모 웨이브가 한 번 몰려오니 주의할 것. 웨이브를 모두 막아낸 후에는 헬기가 도착하고 스베틀라나 박사가 나오게 되는데 스베틀라나까지 무사히 에스코트를 마치고 스베틀라나를 포함한 생존자 네 명이 모두 탈출 지점 안에 있어야 미션 성공이 되므로 끝까지 긴장을 놓치지 말자.
미션이 끝나면 헬기로 생존자들이 탈출하게 되고, 포포프 신부의 독백이 흘러나오며 에피소드가 마무리 된다.
7. 에피소드 4 : 도쿄
국내에 좀비들이 확산되기 시작하자 일본 정부는 사태를 통제할 수 없다고 판단, 전국민적인 본토 대피령을 내리기에 이르렀다. 이에 정부는 전국의 항만에 피난선을 준비하여 살아남은 국민들을 러시아의 캄차카 반도로 대피시키기 시작한다. 도쿄의 구출 4팀 역시 정부의 계획에 따라 생존자를 수색하고 이들을 피난 버스로 안내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던 중 버스로 부터 다급한 호출을 받게 된다.
도쿄 에피소드의 전체적인 특징을 꼽자면 ' 압도적으로 몰아치는 좀비 웨이브 ' 라 할 수 있다. 타 에피소드 보다 출현하는 호드의 수가 많으며, 웨이브 중간중간 쉬어가는 텀이 있었던 다른 에피소드와는 다르게 정말 찰나의 정비 시간만 주어지고 웨이브가 지속되는 점이 도쿄 에피소드를 어렵게 만든다. 이런 점들로 인해 빠른 상황 판단력과 기동성을 요구하는 챕터들이 많으며, 이로 인해 초보자와 숙련자의 차이가 가장 두드러지게 보이는 챕터이기도 하다. 팀원과의 합이 잘 맞으면 굉장히 스무스하게 클리어 할 수 있지만 합이 안 맞으면 클리어 자체를 보장하기 힘든 구성으로 되어 있다.[47]
에피소드 제목은 도쿄이지만 실제 진행은 요코하마에서 한다.
7.1. chapter 1. 석양
마지막 남은 대형 구조선이 도쿄항을 떠날 준비를 하는 동안 , 수색 구조팀은 좀비 군단과 싸워나가며 민간인호송대를 안전한 곳까지 이끌어야 한다.
생존자들이 탑승한 버스를 항구까지 호위하는 미션.
도쿄 에피소드의 특징을 가장 잘 보여주는 챕터임과 동시에 팀원간 합이 안 맞으면 클리어가 거의 불가능한 챕터이다. 반드시 본인의 포지션을 숙지하고 임하도록 하자.
미션을 시작하게 되면 구조 대장이 타고 있는 버스를 향하여 이동하게 된다. 스텔스를 필히 유지해야 하는 구간이며, 여기서 웨이브 발생시 양각이 잡히므로 조심할 것. 구조 버스에 다가서게 되면 버스가 천천히 전진하게 되며, 생존자들은 이 버스를 좀비들로부터 방어하게 된다. 좀비들이 꽤나 몰려오므로 긴장하는 것이 좋다. 의외로 여기서 버스가 뚫려서 패배하는 경우가 왕왕 있는 편이니 본인이 딜러 클래스라면 좀비 처리에 전념해야 한다. 중간 중간 앞과 뒤로 특수 좀비들 몇 마리가 스폰되니 소리가 들리면 특수 좀비 담당 클래스는 바로바로 끊어주도록 하자.
지속적으로 전진하던 버스는 로드블럭에 경로가 가로막히게 된다. 스위치를 가동시킬 경우 로드블럭이 내려가며 막대한 소음이 발생하게 되어 방어전을 한번 겪게 된다. 좀비 웨이브는 정면의 터널로만 우직하게 밀려오기 때문에 화력 투사와 특수 좀비 견제가 잘 이루어지면 무난하게 클리어 할 수 있는 곳이지만, 몰려오는 좀비에게 압도되어 방어선이 후퇴하게 되면 꽤 어려워지는 곳이기도 하다. 화력조가 마음 놓고 전방에 화력을 집중할 수 있게끔 지원조가 특수 좀비 견제를 잘 해주는 것이 포인트인 곳이다. 특수 좀비는 버스 기준 오른쪽 셔터와, 방어벽 너머에서 스폰되므로 참고.
장애물이 내려간 후 버스는 지속적으로 게이트를 향해 전진하게 된다. 중간 중간 소규모 웨이브가 스폰되어 버스를 공격하게 되니 전담하는 인원이 지속적으로 관리를 해줘야 한다. 이후 버스는 게이트를 통과하여 사라지게 되고, 생존자들은 최종 방어전이 펼쳐지는 1 / 2번 게이트 쪽으로 향하게 된다. 향하는 길목에 랜덤하게 클레이모어나 포탑이 등장하므로 주의할 것.
최종 방어전이 펼쳐지게 되는 1 / 2번 게이트에 도착하게 되면 매우 바빠지게 된다. 웨이브 준비 시간이 상당히 촉박하므로, 부착형 폭탄을 들고 있다면 넘어오자마자 바로 붙이는 것이 좋으며, 파괴자가 있다고 하더라도 고전압이나 기관총 등 중요 물자만 제외하고 모두 각자 설치하는 것이 좋다. 준비 시간에도 특수 좀비들을 동반한 소규모 웨이브가 오므로 주의할 것. 의외로 이 소규모 웨이브에서 게임이 터지는 경우도 정말 많은 편이다. 웨이브는 총 3 ~ 4 페이즈로 구성이 된다.
첫 페이즈는 주차 타워 기준 정면 다리 or 왼쪽 화물 터미널에서 좀비 웨이브가 오게 된다. 설치해 둔 박격포와 기관총을 잘 활용하여 막아내야 하며, 셔터에서 특수 좀비도 올라오므로 특수 좀비 견제도 해야 한다. 첫 번째 웨이브를 막아내면 주차 타워 뒤편 2번 게이트로 웨이브가 몰려오는 2페이즈가 시작되기에 재빨리 탄약을 챙기고 2번 게이트 쪽으로 이동해야 한다.
두 번째 페이즈는 2번 게이트 구간, 웨이브 규모에 따라서 한 번만 막게 될 수도 있고 두 번 막게 될 수도 있다. 때문에 화력 조절을 잘 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배치되어 있는 기관총이 한 정 있고, 이 기관총으로 1번은 무난하게 막아낼 수 있다. 기관총을 잡고 사격하는 인원과, 타워 밑에서 위로 올라오는 일반 좀비들과 특수 좀비들을 견제할 인원으로 나누어 막아내야 한다.
세 번째 페이즈는 다시 1번 게이트로 이동하게 되며, 첫 페이즈때 오지 않은 곳으로 좀비 웨이브가 오게 된다. 첫 페이즈때와 막아내는 방법은 상동하며, 측면으로 소수의 좀비들이 침투할 때가 있으므로 가끔씩 측면도 확인해야 한다. 운이 좋다면 여기서 방어전이 끝나게 되며, 그게 아니라면 네 번째 페이즈로 진행된다.
네 번째 페이즈도 두 번째와 마찬가지로 2번 게이트를 방어하게 된다. 두 번째 페이즈 보다 웨이브가 더 많이 생성되므로 있는 화력을 최대한 쏟아부어야 할 것이다.
웨이브가 정신없이 몰아치므로, 얼추 웨이브를 막아냈다 싶으면 넋놓지 말고 총알과 장비를 챙겨서 다음 웨이브가 발생하는 곳으로 지체 없이 뛰어가야 한다. 그 어떤 것보다 정말 중요하니 언제나 유념해둘 것. 그 밖에 참고사항들은 이렇다.
첫번째. 마지막 방어전 구역에 도달하면 부착형 폭탄을 바로 붙일 것! 소규모 웨이브도 바로 몰려오고, 물자 탐색과 배치 시간도 촉박하므로 이게 지연됐다간 영영 못 붙이는 수가 있다. 이곳에도 부착형 폭탄 스폰 포인트가 3곳 있는데 가급적이면 찾지 말도록 하자. 그거 찾을 시간에 방어 물자를 1개라도 더 설치하는 편이 이득이다.[48]
두번째. 방어 물자 배치 시간에는 가급적 2인 1조로 붙어다닐것! 화력이 생명인 방어전인 만큼, 준비 시간에 럴커나 불한테 죽어버리는 인원이 발생하면 클리어 확률이 기하급수적으로 내려가게 된다. 본인이 맵이 아직 익숙하지 않다면 꼭 명심할 것.
세번째. 본인의 경험이 부족한 편이라면 주차 타워 맞은편에서 방어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방어 효율 자체는 굉장히 좋으나, 올라오는 좀비들을 떨쳐내기가 매우 어렵다. 특히나 화물 터미널에서 몰려올때는 정말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이기 때문에 순식간에 둘러싸여 버리게 되니 생존하기 정말 어려운 편이다. 또다른 단점이 있다면 2번 게이트까지의 거리가 굉장히 멀다. 때문에 1번 게이트 웨이브를 막아내면 정말 발바닥에 땀나게 뛰어야 한다. 상기한 단점들이 존재하지만, 이 단점들을 모두 커버할 수 있다면 방어 물자를 좀 더 유연하게 쓸 수 있게 되어 웨이브 막는 것이 배로 수월해진다.
네번째. 간혹, 정말 간혹 가다가 일어나는 일이지만 웨이브를 다 막아낸 거 같은데 게임 오버 타이머가 돌아가는 경우가 있다. 자세히 보면 게이트에 좀비들이 1,2마리씩 생성되는 게 보일 것이다(...) 정말 재수 없는 경우인데, 이럴 때에는 폭발 취급 판정을 가진 무기들로 게이트를 몇 대 쳐주면 된다. 100% 통하는 방법은 아니며, 이것도 안 먹힐시 깔끔하게 리트하자(...)
기본적인 진행 골자와 주의점들을 모두 파악했다고 한들, 클래스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면 게임이 터져버리게 된다. 각 클래스들이 맡아야 하는 역할을 간단히 살펴보면...
총잡이 / 난동꾼 / 파괴자 / 폭발탄 해결사 : 화력 담당. 가장 중요한 역할이다. 호드의 규모가 정말 압도적이므로 어떻게든 화력을 쑤셔 넣어서 좀비탑을 붕괴시켜야 한다. 지원 클래스들이 지원을 빠방하게 해 줄 테니 팀을 믿고 게이트만 바라보도록 하자. 난동꾼의 경우는 중간중간 상황을 봐서 특수 좀비도 조금씩 견제할 수 있으므로 지원조들의 숨통이 한결 트이게 된다.
위생병 / 연막탄 해결사 : 화력조가 화력 투사를 원활하게 할 수 있게끔 차폐를 틈날 때마다 돌려주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여유가 생긴다면 틈틈히 게이트에 화력 지원도 해주자. 방어하는 곳이 좁은 만큼 위생병 보다는 연막탄 해결사가 팀원 방어에 조금 더 수월한 편이다. 장비가 여러 곳에 산재해 있으므로 미리미리 위치를 파악해두고 동나는 즉시 보충하러 가야 한다.
학살자 / 드론의 대가 : 일반적으로 주차 타워 쪽에 고전압을 배치하게 되는데, 이 고전압 관리를 중점적으로 해줘야 한다. 전압으로 올라오는 일반 좀비 및 특수 좀비들을 빠르게 끊어서 고전압이 방전되는 걸 막아야 한다. 고전압이 없다면 고전압이 없는 곳을 중점적으로 틀어 막아 주어야 한다.
위에 서술한 경우를 반드시 지킬 필요는 없다. 그렇지만 대체적으로 이렇게 역할을 분배하여 막는 편이 쉽고 수월하므로 강력하게 추천한다. 이렇게 따로 서술해야 할 정도로 까다롭고 힘든 챕터이며, 소통이 안되는 공방에서는 그냥 알아서 눈치껏 잘 해보자(...)
7.2. chapter 2. 마지막 방송
수천 명의 감염자들이 덮친 도쿄 시가지. 대피 병력이 마지막 피난민들을 거대한 유람선을 싣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동안, 4명으로 이루어진 구조팀은 그들을 지키기 위해 군과 힘을 합쳐 싸워야 한다.
항구로 이동해 좀비 소탕을 위한 폭약을 설치하고 출항 준비가 다 될 때까지 항구를 방어하는 미션.
미션이 시작되게 되면 탈출을 위해 항구로 이동하라는 상부의 명령을 받게 된다. 진행 중 마을 구획을 돌파하게 되며, 경로에 랜덤하게 적대 클레이모어나 자동 포탑이 스폰되므로 무작정 뛰어가면 안된다. 갈래길 진입시 캐릭터들이 클레이모어나 자동 포탑이 있다고 친절하게 안내해주므로 대사를 잘 듣고 가도록 하자. 여기서 웨이브가 발생하면 막기가 꽤나 까다로운 편이다. 좀비 스폰 포인트도 많고, 초반부라 장비와 무기가 빈약하기 때문..
마을 구획을 돌파하여 게이트가 있는 곳에 도착하게 되면 밀려오는 좀비들을 게이트 앞에서 막아내야 한다. 메인 웨이브는 정직하게 게이트 너머에서 몰려오므로 막기가 어렵지는 않은 편이다. 주의해야 할 점은 특수 좀비들인데, 특수 좀비 스폰 포인트가 생존자들의 머리 위인 다리에서 스폰되므로 이곳을 전담해주는 인원이 꼭 필요하다. 특히나 바머를 주의해야 한다. 자칫 잘못해서 공중에서 떨어지면서 폭발하면 그대로 게임이 터질 수 있기 때문. 바머 만큼은 아니지만 불이나 가스백도 굉장히 위협적이므로, 특수 좀비 전담 클래스가 스폰 즉시 바로바로 잘라줘야 한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일반 좀비들로 이루어진 소규모 웨이브가 다리 위에서 스폰되어 밑으로 떨어지므로 이 점도 주의해서 막아내야 한다.
게이트 진입 후에는 연료 저장고 내부에 폭탄을 붙이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연료 저장고 내부가 넓은 만큼 좀비들이 다양한 경로에서 몰려오므로 언제나 주위를 잘 둘러봐야 한다. 특히나 폭탄을 붙일 때는 더 신경써야 한다. 폭탄을 붙이는 모션 동안은 완벽하게 무방비해지므로, 안전하다고 확실하게 판단이 됐을 때만 붙여야 한다. 폭탄을 붙여야 하는 곳에는 거의 반드시 럴커가 매복해 있으므로 럴커 대처도 철저하게 하자. 일반적으로는 특수 좀비와 일반 좀비들이 적절히 섞인 웨이브가 일정 시간마다 오게 되지만 일반 좀비들로만 이루어진 소규모 웨이브만 오는 경우도 있다. 운이 좋은 경우이므로 이럴 경우에는 소음 유지를 철저히 하고 내부에 배치되어 있는 가스통을 실수로 사격하지 않도록 하자.
연료 저장고를 나오게 되면 마지막 항구 방어전이 시작된다. 메인 웨이브는 왼쪽의 주차장, 정면의 터널, 오른쪽에 연료 저장고 총 3곳으로 몰려오게 된다. 최종 방어전 치고는 막기 쉬운 편이나 몇 가지 주의해야 할 점들이 있다.
왼쪽의 주차장 쪽으로 웨이브가 몰려오는 경우, 컨테이너 위에서 방어하는 것보다는 트럭 쪽에서 측면을 바라보며 방어하는 것이 좋다. 컨테이너 위에서 방어 물자를 설치하고 막는 것도 나쁘지는 않지만, 좀비들이 담장을 넘어오는 즉시 쉽게 포위되어 위험한 편이다. 옆에서 보조해 줄 클래스가 없다면 가급적이면 여기서 막지 않는 것이 좋다. 측면에서 막는 걸 추천하는 이유는, 우선 좀비들과의 안전 거리가 어느 정도 확보가 되며 총의 관통력을 십분 활용하여 웨이브를 막아낼 수 있기 때문이다. 방어 물자를 이용할 수는 없지만 장비와 중화기를 잘 이용하면 의외로 쉽게 막아낼 수 있다. 또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면, 웨이브 경로 한 가운데에 서 있지 말 것. 얼핏 보면 당연한 이야기지만 의외로 이곳에서 종종 웨이브에 깔리거나 데미지를 입고 다운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이곳의 경우 웨이브 판정이 좀 난해한 편이므로 안전거리를 철저히 유지하는 것이 좋다.
정면의 터널의 경우, 웨이브 시작과 동시에 왼쪽 주차장에서도 소규모 무리가 스폰이 되므로 방어 물자를 잡기 전에 꼭 이들을 먼저 쓸어버려야 한다. 그리고 박격포와 기관총이 게이트 쪽에 밀착되어 있으므로 방어 물자를 사용하는 인원의 사선을 가리는 일이 발생하면 안된다. 화력 투사가 안되어 메인 웨이브가 중간 즈음까지 밀려오게 되면 월드워Z의 고질적인 버그인 투명 좀비들에게 맞고 다운되어 버리기 때문이다. 때문에 누가 기관총이나 박격포를 잡고 있는 걸 목격했다면 측면으로 빠져서 사격을 해야 한다.
우측 연료 저장고의 경우, 좀비들이 바다에서 몰려와 좀비탑을 형성하게 된다. 탑이 형성되는 곳은 총 2곳이고 당연하지만 이 위에 어정쩡하게 서 있으면 깔리게 되므로 주의하자. 화력조가 멍 때리고 있지 않은 이상 좀비들이 올라오는 경우는 거의 없으므로 세 곳중 막기는 가장 수월한 편이다. 다만 바다 안에서 특수 좀비들 몇몇이 스폰되어 올라오므로 주의할 것.
상기한 점들만 알면 막아내는 게 절대로 어렵지 않다. 다만 상황이 꼬이게 되어 1~2명이 죽어버리게 되면 화력에 공백이 생겨 뚫려버리게 되는데, 이럴 때는 탈출용 보트에 올라타서 최대한 막아내는 것이 좋다. 좁은 일자형 통로밖에 길이 없으므로 일반 좀비 대처가 수월하며, 특수 좀비들도 바다에서 스폰되어 올라오는 시간이 있으므로 끊어내는 것이 어렵지 않다. 다만 이곳에선 지켜야할 장벽이 보이지 않으므로 대규모 웨이브때 여기에서 혼자 농성한다면 게임이 패배할 확률이 높다.
7.2.1. 팁
- 중반부 폭탄 설치 지점은 항상 고정되어 있다. 어려움 이하 난이도에서 표시되는 지점과는 상관없이 폭탄 설치 지점에 설치만 하면 된다.
7.3. chapter 3. 유람선 장악
시민들을 배에 싣고 캄차카 배로 향하던 도중, 팀원들은 감염자들이 어떻게든 배에 올라탔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도망칠 곳이 없는 상황에서, 이들은 배가 완전히 장악당하기 전에 위협을 찾아 제거해야 한다.
구조팀은 사력을 다해 생존자들을 유람선에 대피시켰으나 촉박한 시간 탓에 검역이 소홀해져 선내에 감염자가 탑승, 결국 감염 사태가 터져버렸다. 구조팀은 선내에 남은 생존자들을 지키고 좀비를 소탕해야한다.
첫 번째로 업데이트 된 무료 챕터이며, 출시 당시에는 엄청난 난이도로 악명을 떨치던 챕터였다. 지금은 훨씬 더 어려운 챕터들이 많아졌지만 만만하게 볼 곳은 절대 아니니 주의해야 한다.
미션을 시작하게 되면 객실 내부에 감염자가 있다는 것을 생존자들이 확인하게 된다. 내부 객실의 소규모 감염자들을 정리하면 구조 대장이 화물칸으로 화력 지원을 요청하게 된다. 화물칸 내에 열려있는 문들로 좀비들이 끝없이 몰아치기에 이 문을 모두 봉쇄한 후 좀비 무리들을 섬멸하면 되는 심플한 방어전이면 좋겠으나(...) 체감상 꽤나 어려운 방어전이다. 주의해야 할 점이 꽤나 많은 편이다. 우선적으로 신경써야 할 점은 스위치를 작동하라는 미션이 활성화 될때마다 재빠르게 스위치를 눌러주는 것. 이게 제일 중요하다. 스위치가 활성화가 안되면 무한 웨이브 상태가 지속되기 때문. 더군다나 시간을 계속 끌게 되면 밑에서뿐만 아니라 생존자들이 위치하고 있는 층 셔터에서도 소규모 웨이브가 나오기 때문에 속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다. 그리고 언제나 그렇듯이 스크리머를 예의주시해야 한다. 스크리머가 2번 울게 되는 즉시 셔터 웨이브가 발동되므로 스크리머 출현 즉시 바로 자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들어온 입구 기준 오른쪽에 있는 차량을 조심할 것. 일정량 사격을 받게 되거나, 옆에 있는 가스통을 폭발시키면 차에 불이 붙어 폭발하게 되는데 당연히 근처에 사람이 있으면 폭발에 휘말려 다운되거나 죽어버리게 되니 그 방향에 아군이 있다면 사격에 유의하는 것이 좋다. 상기한 점들만 지키면 무난히 막을 수 있다. 다만 지속적으로 셔터에서 특수 좀비들이 출몰하며, 중간에 한번 필연적으로 셔터에서 소규모 좀비 웨이브가 몰려오므로 여기에 대처를 잘 하냐 못 하냐에 따라 웨이브 성공과 실패가 갈리게 될 것이다.
방어전을 수행하고 나면 발전실을 거쳐 후미 갑판으로 향하게 된다. 진행 구간이 꽤 길며, 탄약 상자가 나오지 않을 확률이 굉장히 높으므로 보조 무기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중요한 부분이다.[49] 팀에 폭발탄 해결사가 있다면 크게 상관없는 부분. 발전실 구간의 경우 내부가 굉장히 좁으며, 여기서 시간을 어느정도 끌게 되면 웨이브가 나오게 되므로 재빨리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는 것을 강력히 추천한다. 물론 내부에 파밍할 것들이 어느 정도 있고, 바이러스 샘플도 하나 존재하지만 그거 챙길 바에 그냥 빨리 진행하여 웨이브를 겪지 않는 게 더 좋다. 웨이브를 막지 못해 터질 확률도 굉장히 높을 뿐더러, 여기서 웨이브를 잘 막아낸다 해도 탄약이 모자르게 되어 진행이 꼬일 확률이 높아진다. 이미 내부에서 가스통이 터져 웨이브가 오는 상황이거나, 잃을 게 없는(...) 막장스러운 상황이 아니라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도록 하자. 탄약과 별개로 웨이브를 최소 2번 정도는 겪게 되는데 내부가 좁아 기동하기가 어려운 편이고, 양각이 잡히게 되는 구간이 많으므로 팀원들이 포지션을 잘 잡아야 전멸을 피할 수 있다. 또 스크리머가 스폰되는 위치가 괴악한 편이기에 스크리머 대책을 잘 세워놓는 편이 좋다. 팀원들이 피 관리를 잘해왔어도 스크리머가 떴는데 차폐나 암살 드론 같은 대책이 없다면 꾸역꾸역 몰려오는 좀비에 탄이 다 떨어져 게임이 터지는 일이 많으므로 유념할 것.
후미 갑판으로 이동하게 되면 대망의 최종 방어전이 시작된다. 시끄러운 음악을 틀어 좀비들을 유인하여 모두 섬멸하는 것이 목표다.[50] 좀비 무리는 왼쪽과 중앙, 그리고 오른쪽에서 몰려오며 스크리머가 2번 이상 울거나, 몰려오는 좀비들을 어느 정도 막아내면 생존자들 뒤쪽에서도 소규모 웨이브가 넘어오게 된다. 정면에서 몰려오는 좀비들을 막아내는 것은 크게 어렵지 않으나, 뒤에서 몰려오는 좀비들이 꽤나 위협적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때문에 방어 물자를 앞쪽보다는 뒤쪽에 몰아서 설치해주는 것이 좋다. 메인 웨이브를 2번 정도 막아내면 오른쪽 하단의 문이 개봉되며 방어 물자 2개와 일반 상자 1개를 습득할 수 있고, 이후로 헬기가 지원을 해주게 되므로 헬기와 함께 남은 좀비들을 깨끗이 밀어내 주면 된다. 적절하게 방어 물자를 설치하고, 후면으로 올라오는 일반 좀비들과 특수 좀비들만 조심해주면 수월하게 끝낼 수 있을 것이다.
미션이 끝나게 되면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캄차카 반도로 향하는 구조 4팀의 모습이 보여지며 희망적으로 에피소드가 마무리 된다.
8. 에피소드 5 : 마르세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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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C 형태로 발매된 기념비적인 첫 에피소드.
생 니콜라 요새에서 전열을 가다듬으며 힘겹게 좀비 무리들과 사투하고 있는 인원들이 있었다. 식량과 물은 자급자족이 가능했지만 계속되는 소모전으로 인해 발생하는 무기와 탄약 소모, 그리고 요새 내부에서 발생한 질병으로 인해 생존자 집단은 점점 위기에 봉착했고 끝끝내 도시로 나가 필요한 의료품과 무기들을 공수하기로 한다. 이로 인해 총 3팀으로 구성된 생존자 집단이 프렌치 리비에라 (French Riviera) 로 파견되게 된다.
마르세유 에피소드의 전체적인 특징은 ' 훨씬 더 압도적인 좀비 웨이브와 강화된 협동성 ' 이라고 할 수 있겠다. 도쿄 에피소드 이상으로 좀비들이 밀어닥치고, 웨이브 사이사이 텀도 짧을 뿐더러 특정 구간에서는 고도의 협동성을 요구한다.[51] 모든 에피소드를 통틀어 가장 난이도가 높고 기본적으로 DLC이므로 접근성도 떨어져서 파티 구성부터가 쉽지가 않은 편이며,[52] 합이 안 맞으면 진행이 무진장 힘든 곳이 있어서 임무 성공율도 높지가 않다. 공방의 경우 대중적인 난이도인 광인 난이도도 클리어를 장담 못 할 수준이다(...)
난이도와는 별개로 완성도 면에서 비판받는 부분이 많다. 수집품 항목에 들어가보면 캐릭터 개개인의 이야기를 동영상으로 만들어놨는데 마르세유 생존자들만 누락되어 있으며, 전투시 BGM도 모스크바 BGM의 재탕이고 챕터간 이야기의 연결고리가 타 에피소드보다 많이 부족한 편이다.[53] 최적화와 버그 문제도 상당수 있는 편, 어느정도 치명적인 문제들은 수정되었지만 아직도 많이 부족한 편이다.
반면 생존자들 각각의 개성과 수려한 프랑스의 풍경을 담아낸 스테이지 구성은 호평받는 편. 실존하는 장소의 모습을 거의 그대로 따왔기에 비교하는 재미도 나름대로 쏠쏠한 편이다.
8.1. chapter 1. 프랑스 레지스탕스
프랑스 리비에라의 어느 따스한 밤, 만반의 준비를 갖춘 4명의 생존자가 좀비 무리를 상대하고 물자를 마련하기 위해 움직인다. 족히 수천은 몰려오는 상황에서 이 4인조에게 더는 낭비할 시간이 없다.
질병 치료제 확보 후 생존자 2팀을 지원하며 탈출하는 미션.
현존하는 챕터 중 가장 어려운 챕터로 꼽히는 맵이다. 출시 초기에는 그저 그런 미션이었으나, 몇 번의 패치 이후로 난이도가 악마적으로 치솟은 챕터다(...)[54] 난이도도 난이도지만 불합리한 부분들이 꽤 있어서 더 어렵다고 느껴지는 미션이며, 개발진들이 패치를 해줘야겠지만 아직은 소식이 요원한 상태이니 어떻게든 내공과 실력으로 돌파해보도록 하자.
미션이 시작되게 되면 1팀의 생사 여부를 확인 후 질병 치료제를 확보해야 한다. 유감스럽게도 1팀은 전부 시체가 되어 있으며, 시체 6구를 뒤져서 치료제를 확보해야 한다. 시체의 위치는 고정이 되어 있기 때문에 찾는게 크게 어렵지는 않다. 다만 극한 난이도에서는 시체의 위치를 알려주지 않기에 위치를 외워가야 한다. 소음에만 주의하면 어려운 곳은 없다. 다만 치료제 확보 후 교회에 종이 울림과 동시에 특수 좀비들을 동반한 소규모 웨이브가 한번 밀어닥치니 이 점에는 주의하도록 하자. 사방이 뻥 뚫린 구간이므로 자칫하면 포위될 수 있다.
교회를 나와 진행하다 보면 게이트 방어전을 한번 겪게 된다. 타 챕터 디펜스 구간과 막는 방식 자체는 동일하나, 준비 시간이 매우 촉박하게 주어지며 밀려오는 호드의 수도 타 챕터보다 굉장히 많은 것이 특징이다. 때문에 준비 타이머가 나타나자마자 발빠르게 움직여줘야 한다. 웨이브는 총 3번, 항구 도로 (왼쪽) / 항구 터널 (뒤쪽) / 거리 (오른쪽) 으로 나뉘어 몰려오며, 몰려오는 순서는 완전히 랜덤이므로 참고.
항구 도로는 가장 좀비들이 많이 몰려오는 곳이다. 어설프게 화력을 투사하면 반드시 뚫리는 곳이므로, 화력 담당 클래스들은 무슨 일이 있건 앞만 보며 사격해야 한다. 빠른 속도로 호드가 전진하므로 뒤쪽 라인에 방어선을 구축하는 것이 좋다. 앞쪽 라인에 방어선을 구축해버리면 방어 물자를 써버리기도 전에 깔려버리는 일이 비일비재하므로 주의.[55] 특수 좀비는 게이트 왼쪽과, 중간 라인 두 곳에서 스폰이 되므로 특수 좀비 담당은 화력 담당 클래스가 화력 투사에 방해받지 않도록 나오는 즉시 잘라줘야 한다. 생각보다 정말 어려운 구간이며, 게이트 방어전 구간에서 터지면 거의 80%는 이곳에서 터지는 거라 봐도 무방하다.
거리의 경우는 항구 도로쪽보다는 숨통이 트이는 편이다. 호드와 생존자간의 거리가 어느정도 벌어져 있기에 기관총과 박격포를 적절히 이용만 해주면 무난하게 막을 수 있다. 만약 거리가 첫번째로 방어하게 될 곳일 경우 웨이브 특유의 음악도 나오지 않고 특수 좀비도 스폰이 안되는 버그가 있으므로(...) 첫 번째에 거리 방어가 걸렸다면 거의 날로 먹을 수 있으므로 가장 쉬운 곳이라 할 수 있겠다.
항구 터널의 경우 막는 것 자체는 어렵지 않으나, 특수 좀비 동반 소규모 무리가 코앞에서 스폰되므로 게이트를 막는 인원을 남는 인원들이 잘 보호해줘야 한다. 고전압이 있다면 무난하게 보호할 수 있으며, 팀원에 학살자가 있을 때는 이곳에서 빛을 발하게 된다.[56]
게이트 방어전을 마치면 쿠 르 줄리앙 광장으로 향하게 된다. 가는 길에 랜덤하게 소규모 웨이브가 오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할 것. 광장에 도착하게 되면 2팀을 지원함과 동시에 함께 탈출하는 것이 목표로 바뀌게 된다. 살인적인 난이도를 자랑하는 구간이며, 팀원간 협동이 안되면 클리어가 그냥 불가능한 구간이기도 하다(...) 도착하자마자 준비 타이머가 시작되는데 설치 시간이 굉장히 빠듯하므로 팀에 파괴자가 있더라도 중요 물자만 설치하게 양보하고 나머지는 타 클래스가 설치하는 것이 시간을 최대한 절약할 수 있다. 중요 물자는 고전압과 자동 포탑 이 두 가지이다. 고전압의 경우는 들고 있다가 절단 전문가가 등장해서 자리를 잡는 걸 보고 설치하는 것이 가장 좋고, 포탑의 경우는 가장 뒤쪽 라인에 두 개를 설치 후, 추가로 남는 재고가 있다면 들고 있다가 절단 전문가들을 보호할 수 있는 쪽으로 설치해주는 것이 베스트. 이 외에 다른 물자들은 좀비가 몰려오는 방향으로 설치해주면 된다.
좀비들이 몰려오는 곳은 총 3곳 중 랜덤하게 한 곳이 지정된다. 앞쪽 라인에 두 곳, 뒤쪽 라인에 한 곳이 있으며, 뒤쪽 라인에 오게 되면 막는 것이 무척 힘드므로 앞쪽 라인에 좀비가 뜨기를 기도하게 된다(...) 앞쪽 라인의 경우는 그냥 평이하게 막아주면 된다. 좀비들이 좀 심각하게 많이 몰려오긴 하지만(...) 그래도 아주 못 막아낼 정도는 아니며, 차폐와 추가 체력을 적절하게 이용해주면 뚫릴 일은 거의 없을 것이다. 문제는 뒤쪽 라인인데, 좀비들이 몰려오는 곳과 방어하는 곳의 거리가 아주 짧은 고로 승합차를 등지고 막게 되면 차폐가 없을 시 거의 백 퍼센트 깔리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승합차 측면에서 방어를 하는 편이다. 생존자들 쪽으로 새는 좀비들을 학살자나 드론의 대가 같은 클래스가 봐 주고, 나머지는 차폐와 추가 체력을 이용해서 최대한 승합차에 몰려 있는 좀비들을 극딜해야 한다. 합이 안 맞으면 막기가 거의 불가능한 곳이라 봐도 무방하다. 특이하게 승합차 방어의 경우 시간이 초과되어 실패해도 게임 오버가 되지는 않는다. 다만 승합차가 랜덤하게 다른 곳으로 이동하게 되며, 그곳에서 몰려오는 좀비들을 다시 막아야 하기에 시간도 늘어지고, 탄약도 쪼들리게 되므로 진행이 엄청 꼬여버리게 된다.
방어전을 마치게 되면 승합차에서 절단 전문가라는 NPC들이 2명 생성되어 맵 곳곳에 산재한 잠긴 상자들을 전기톱으로 따러 출발하기 시작한다. 이 두 명의 절단 전문가들을 보호하는 것이 주 임무이며, 이 챕터에서 가장 어려운 구간이라 봐도 무방하다. 의외로 막는 것 자체는 어렵지 않다. 좀비들도 아슬아슬하게 막아낼 수 있을 정도만 스폰이 되는 편이고, 특수 좀비들도 뻔한 곳에서 출몰하기 때문에 대처에 수월한 편. 문제는 절단 전문가들인데, 일정량 공격을 받아 쓰러지게 되면 그냥 그대로 죽어버린다! 자연스럽게 미션 실패로 이어지므로 생존자들은 본인의 목숨을 바쳐서라도(...) 어떻게든 이 절단 전문가들이 죽어버리지 않게끔 수호해줘야 한다. 최초 1회 쓰러질 시는 소생하면 다시 살릴 수 있으나 그 이후에는 얄짤 없으므로 정말 조심하자. 절단 전문가는 2명이지만 다운 횟수는 2명이 공유하는지 최초 1회 쓰러진 순간부터 둘 중에 아무나 공격받아서 쓰러진다면 그 즉시 미션 실패가 뜨게 된다.[57] 어떻게든 이 절단 전문가들을 살려내면서 이들이 개봉한 상자들에서 무기함을 챙겨 승합차로 배달시키면 끝이 나게 된다.
절단 전문가들은 랜덤하게 4곳으로 이동하게 된다. 각각의 장소에는 잠긴 상자들이 총 4개가 존재하며, 이 상자들을 전부 개봉할 시 절단 전문가들은 다시 승합차 쪽으로 이동하여 사라지게 된다. 절단 전문가들이 여는 상자들은 생존자들의 부착형 폭탄으로 뜯어버리는게 가능하고, 내용물도 정상적으로 나오므로 팀원들의 협동성이 좋다면 부착형 폭탄들을 이곳에 투자하여 빠르게 무기함을 확보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58] 전문가들이 향하는 곳은 카페 / 가운데 2곳 / 골목 이렇게 나누어지게 된다. 카페와 골목의 경우는 가장 막기 어려운 곳이다. 좀비가 내부 / 외부 모두 스폰이 되며, 절단 전문가를 순식간에 무력화시킬 수 있는 거리이기 때문에 이곳에 배정된 인원들은 가급적이면 다른 데로 이동하는 것을 자제하고 최대한 좀비들을 끊어내주어야 한다. 설령 절단 전문가가 무기함을 개봉했다 하더라도 무기함 배달은 뒤로 미루는 것이 좋다. 무기함을 배달하러 한 사람이 이탈하게 되면 한 사람이 막아내기에는 다소 뻑뻑한 물량이 다가오므로 막아내는 것이 무척 힘들기 때문. 가운데 2곳은 상대적으로 막아내기가 수월한 편이다. 위에서 서술했다시피 가장 뒤쪽 라인에 포탑 2개를 설치해놨다면 이 두 포탑이 스폰되는 좀비들을 착실하게 끊어주기 때문이다. 포탑에 총알만 적절히 보충해주고 뒤로 스폰되는 좀비 무리들만 잘라주면 크게 어려운 것이 없다.
무기함을 모두 배달했다면 승합자가 생존자들을 구조하러 오기 전까지 좀비들을 마지막으로 한번 더 막아내야 한다. 거치형 기관총과 박격포를 이용하면 막는데 어려움은 없으나, 그게 없다면 꽤나 고전하게 될 것이다. 총알 관리를 빡세게 하지 못했다면 여기서 전멸하는 경우도 왕왕 발생하니 이전 구간에서 총알 관리를 잘 해놓아야 한다. 일정 시간 버티다 보면 승합차가 도착하게 되고 승합차 쪽으로 4명 전부 모이게 되면 해당 챕터는 끝나게 된다.
8.2. chapter 2. 미사일 사령부
오목한 만을 사이에 두고 마르세유와 마주한 언덕 위의 니올롱 요새는 전 지역에 강력한 미사일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그곳과의 통신이 끊기면서, 팀 쓰리가 위험한 임무를 감수하고 시스템을 다시 연결하겠다며 자원한다.
연락이 끊긴 니올롱 요새로 향하는 미션.
미션이 시작되게 되면 마을을 돌파하게 된다. 스텔스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면 얻어갈 수 있는게 많은 구간이지만, 스텔스가 깨질 시 굉장히 당혹스러운 곳이다. 거리 곳곳마다 사격을 받으면 폭발하는 자동차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관통 능력이 있는 총기라면 사격시 특별히 주의하도록 하자. 누누히 말하지만 폭발하는 자동차는 회색깔의 세단이므로, 이 차 주위로 좀비를 유인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랜덤성이 짙지만 여기서 제법 많은 물자를 얻어갈 수 있다.[59]
마을을 통과하여 이동하면 소금 광산이 나오고 이곳에서 니올롱 요새 쪽으로 향하는 엘리베이터를 호출하게 된다. 엘리베이터가 도착할 때까지 방어전을 수행해야 하는 것이 목표이며, 프랑스 에피소드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구간으로 정말 미칠 듯이 좀비들이 몰려온다. 전면부에 방어 물자를 설치할 수 있는 곳이 많으므로 거치형 기관총과 박격포를 전면으로 몰아주면 수월히 물량 제어를 할 수 있다. 광산에 다가온 좀비들은 다양한 경로로 올라오게 되는데 막는 곳 정 가운데로 몰려오는 좀비들이 제법 위험하므로, 이곳에 고전압을 설치해주는 것이 좋다. 고전압이 없다면 학살자나 드론의 대가처럼 좀비 무리들을 단시간에 무력화 시킬 수 있는 클래스를 전담시켜 막아내는 것을 추천한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호출한 엘리베이터가 작동이 중단이 된다. 패널을 눌러주기 전까지는 무한 웨이브 상태가 되며, 차폐나 자기 보호가 수월한 클래스가 재빠르게 눌러주고 복귀해야 한다. 이 때를 기점으로 지붕 위쪽에서 아래로도 소규모로 좀비들이 내려오게 되며, 서포팅 클래스들이 이 좀비들을 빠르게 끊어줘야 한다. 추가로 뉴욕 2챕터와 비슷하게 광산 내부에 톱날들이 설치되어 있고, 이것들을 조작하여 좀비들을 썰어버릴 수 있는데 낮은 난이도면 모를까 높은 난이도에서는 추천하기 매우 어렵다. 조작자 뒤로도 좀비들이 스폰되므로 보조해주는 인원이 있어야 하는데 이러면 화력에 공백이 생겨버리게 되어 웨이브를 끊어내기 어렵고, 결정적으로 톱날의 성능이 미덥지가 못하다. 뉴욕 2챕터의 굴착기를 생각한다면 분명히 실망할 것이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린 후 조금 더 진행하게 되면 니올롱 요새가 나오며, 이곳에서 마지막 방어전을 수행하게 된다. 말은 방어전이라 해놓았지만 특이하게도 기지에 배치되어 있는 미사일 포대로 좀비들이 몰려오는 네 곳을 파괴시켜야 끝나게 된다. 본 챕터의 하이라이트인 구간이며, 미사일 포대를 조작하는 사람의 실력에 따라 난이도가 천차만별로 갈리게 된다. 기지에 진입하면 재빠르게 방어 물자와 미사일을 수거하여 배치해야 한다. 당연하지만 방어 물자는 미사일 포대 조작자를 보호할 수 있는 위치에 설치하는 것이 좋다.
미사일은 최대 2개까지 넣을 수 있으며 한 번 발사할 때 4발이 순차적으로 나가게 된다. 따로 조준점이나 그런 게 없으므로 포트리스 하듯이 감으로 쏴줘야 되는데, 이게 처음 잡으면 굉장히 쏘기가 어렵다. 분명히 맞게 조절한 것 같은데 엉뚱한 데로 나가는 미사일을 수없이 보게 될 것이다(...) 쏘는 사람의 시점과 실제 포대의 위치가 살짝 괴리가 있기 때문에 정확한 위치를 측량해주는 사람이 한 명 있으면 도움이 많이 되는 편이다. 수시로 포대 쪽으로 나가서 정확한 위치를 보고 조절을 하는 것이 처음 쏘는 사람들에게 많이들 추천되는 방법이다. 또 미세한 팁으로 서술했듯이 순차적으로 4발이 나간다고 했는데 이 4발 중 1발만 정확하게 들어가도 파괴로 인정되게 된다. 이 점을 이용하여 사격 시 미사일을 흩뿌린다 생각하고 방향키를 이동시키며 발사하면 사격 범위가 넓어지게 되어 목표에 맞을 확률이 늘어나게 된다. 미사일 컨트롤의 극에 달한 고수들은 이 메커니즘을 이용하여 미사일 2세트로 4개를 모조리 맞춰버리는 진기명기를 발휘하기도 한다(...) 조금만 연습하면 미사일 1세트당 1곳은 확실히 무력화 시킬 수 있게 되므로 열심히 연습하도록 하자. 남들이 이렇게 하면 맞추기 쉽다고 해서 그것을 신봉하지 말고, 나만의 각도를 찾아내고 연구하여 쏘는 연습을 하면 쉽게 맞출 수 있을 것이다.
미사일 포대 조작자가 미사일을 쏘는 동안 나머지 인원은 요새로 올라오는 좀비 웨이브를 끊어줘야 한다. 좀비들이 굉장히 짧은 텀으로 쉴새없이 몰아치므로 꽤나 고달플 것이다. 좀비들은 벙커 전면과 생존자들이 올라온 쪽 2곳으로 밀려오게 된다. 화력 집중이 어렵지는 않지만 워낙 많은 수가 밀려오고, 웨이브에서 분화되는 일반 좀비들의 수가 굉장히 많기 때문에 자기 생존 능력이 어느 정도 있어야 수월하게 좀비들을 막을 수 있다. 여기에 추가로 미사일을 더 가져와야 하는 상황이 생긴다면 미사일도 챙겨서 포대로 넣어줘야 하기 때문에(...) 굉장히 바쁜 포지션이 될 수 있다.
미사일로 네 곳을 모두 파괴하게 되면 미션이 끝나게 된다.
8.3. chapter 3. 최후의 보루
유럽에 존재하는 최대 규모의 좀비 떼가 마르세유에 도착했다. 압도적인 수적 열세에 부닥친 팀 쓰리는 요새 안에서 지혜와 기술, 그리고 썩 괜찮은 구식 화기에 의지해 최후의 저항을 준비한다.
성 니콜라 요새에서 최후의 결전을 치르는 미션.
미션 시작 후 첫번째로 유류 펌프를 가동시켜야 한다. 고지대로 올라가자마자 소규모 좀비들이 스폰되어 생존자들을 방해하는데, 역광 때문에 눈이 부셔 총을 쏘기가 은근히 불편한 편이다(...) 최대한 팀원이 맞지 않게 세심하게 사격을 하도록 하자. 유류 펌프를 작동시켰다면 시작 지점으로 다시 돌아오게 된다.
그 후 1차 성곽 방어전을 치르게 된다. 꽤나 난이도가 있는 방어전이므로 준비를 단단히 할 것. 방어 물자를 설치할 수 있는 시간이 매우 촉박하며, 웨이브 준비 구간에도 꽤 많은 수의 좀비와 특수 좀비가 스폰되므로 체력 소모가 빈번히 일어나게 된다. 최대한 맞지 않는다는 마음을 가지고 방어 물자가 조금 덜 설치되더라도 생존에 초점을 두고 행동해야 한다. 웨이브가 시작되면 정면으로 대규모의 웨이브가 몰려온다. 생존자들의 무장이 빈약한 1티어 무기들일 확률이 높으므로 웨이브를 떨쳐내기가 꽤나 힘든 편이다. 방어 물자와 중화기의 적절한 사용 센스가 요구되는 곳. 중간중간 특수 좀비들도 오른쪽 가건물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므로 특수 좀비 담당 클래스는 웨이브를 보면서 이곳도 중점적으로 마킹해 주어야 한다. 일정량 웨이브를 소거하면 스위치를 눌러 기름을 점화하게 되며 다음 구간으로 넘어갈 수 있게 된다. 스위치를 누른 순간 모든 팀원이 일사불란하게 총알을 챙기고 다음 출입구 쪽으로 향하는 것이 좋다. 출입구 쪽에 좀비들 다수가 지속적으로 스폰이 되므로 여기서 시간을 질질 끌면 소모전 끝에 게임이 터질 수가 있다(...)
출입구를 통과하게 되면 성곽을 통해 내부로 진입하게 되는데 확률적으로 이 구간의 상태가 바뀌게 된다. 적대 클레이모어가 설치되어 있을 때도 있고, 군인들이 있을 경우도 있고, 아무것도 없을 때도 있다. 꽤 어려운 구간이 될 수도 있는데, 좀비들이 꽤 많은 수가 밀려오기 때문에 전진이 굉장히 힘든 편이다. 학살자가 있다면 빛을 발하는 구간이다. 어찌어찌 좀비들을 몰아내며 성곽 위로 올라가면 보급 물자가 있으므로 이를 챙겨서 요새 내부로 진입하게 된다.
요새 내부로 진입하면 내부에 발생한 균열 쪽에서 웨이브가 몰려오게 된다. 일반적으로는 대규모로 몰려오지만 간혹 소규모로 몰려오는 경우도 있다. 정직하게 아래에서 밑으로 좀비들이 올라오므로 막아내는 것이 크게 어렵지는 않다. 중간중간 생존자들이 있는 층의 하수도로 특수 좀비들이 스폰되어 떨어지므로 특수 좀비들만 신경써서 막아준다면 쉽게 막아낼 수 있을 것이다.
웨이브를 막아내면 내부에 발생한 균열을 막기 위해 폭탄을 챙겨야 한다. 다만 폭탄이 빛이 들어오지 않는 어두컴컴한 지하에 있으며, 하필 손전등은 1개(...)이기에 손전등으로 조명을 비춰 주는 인원 하나에 의지하여 진행해야 한다. 경로는 2곳 중 랜덤하게 1곳이 지정되며 각 경로마다 장단점이 나뉜다. 손전등 기준 왼쪽 카타콤(Catacomb) 구간은 내부가 굉장히 작은 편이다. 때문에 폭탄이 있는 위치를 특정하기 쉽고 내부는 작지만 널찍한 공간들로 이루어져 있기에 상황이 꼬여 일반 좀비들과 특수 좀비들의 웨이브가 몰려와도 상대적으로 좀비들을 돌릴 수 있는 구간이 많아 대처가 용이한 편이다. 단점으로는 손전등 빛이 없다면 정말 단 한치 앞도 안보이기 때문에 손전등을 든 사람의 실력이 매우 중요하다. 낙오되는 인원이 없는지 항시 주의하면서 진행하도록 하자. 손전등 기준 오른쪽 발전실 구간은 중간중간 미세하게나마 빛이 들어오는 구간이 있기에 경로를 특정하기 쉬운 편이다. 단점으로는 내부가 꽤 복잡하다. 폭탄 생성 포인트도 많아서 제법 구석구석 방들을 뒤져야 하며, 세로로 긴 복도 형식에 작은 방들이 밀집되어 있는 형식이라 웨이브 시 가스백 / 인펙터 / 바머 대처가 굉장히 어려운 편이다. 폭탄 2개를 발견하면 다시 지상으로 나오게 되며, 이후 균열이 생성되어 있는 곳에 폭탄을 부착하여 터트리면 균열은 닫히게 된다. 균열이 있는 곳에 진입 시 소규모 웨이브가 몰려오게 되므로 폭탄을 부착하는 인원들을 필히 케어해줘야 하며, 폭탄 부착 후 어영부영 있지 말고 재빨리 뒤로 빠져야 폭발에 휘말리지 않게 된다. 그럴 일이 있어서는 안되겠지만(...) 간혹 팀원들이 남아 있는 상태인데 기폭 장치를 누르는 인원들이 몇몇 있으므로 조심할 것. 폭발에 휘말리면 얄짤없이 즉사하게 된다.
이후 다시 성곽으로 올라오게 된다. 성곽으로 올라오면 제어 스위치를 조작하라는 목표가 생긴다. 제어 스위치는 성곽 오른편에 있으므로 재빨리 눌러주자. 일반적으로는 스위치를 누르기만 하면 끝나게 되지만 낮은 확률로 계기판에 이상이 생겨 주 전원 스위치를 땡겨야 하는(...) 이벤트가 일어나게 된다. 좀비 밭을 뚫고 가야 하므로 당연히 차폐가 있거나 생존기가 좋은 클래스가 주 전원 스위치로 향하게 된다. 주 전원 스위치 앞에는 럴커가 매복하고 있을 확률이 높으므로 언제나 조심해야 한다. 주 전원 스위치를 땡기고 아래에 있던 인원들이 위로 올라오면 그때 스위치가 활성화 되므로 스위치까지 확실히 누르고 다음 구간으로 진행해야 한다.[60] [61]
남은 것은 대망의 마지막 방어전 구간이다. 방어 물자를 설치할 시간이 굉장히 촉박하므로 지체 없이 방어 물자를 설치해야 한다. 중간중간 소규모의 좀비들이 올라와서 성곽에 배치되어 있던 NPC들을 공격하므로 이들을 이용할 생각이라면 착실하게 엄호해주도록 하자. 웨이브는 정직하게 두 군데로 오게 된다. 어지간히 방어 물자가 꼬이지 않는다면 막아내기가 어렵지 않으므로 아군 사격에만 주의하면 된다. 중간에 기름 점화 스위치를 한번 눌러줘야 하는 이벤트가 생기므로 이를 대비한 인원이 한 명은 있어야 한다. 일정 시간 막아내다 보면 방어 지점 가운데에 조명탄 발사기가 생성되며, 이 조명탄을 허공에 쏘아 신호를 보내게 되면 니올롱 요새에서 발사된 포탄들이 떨어지는 장면과 함께 미션이 끝나게 된다.
9. 에피소드 6 : 로마
9.1. chapter 1. 성지
로마의 해방 계획에 없어서는안 될 미네르바 기술자 분대가 실종되었다. 그들을 무사히 구출하기 위해 아폴로 분대가 비상 접선 지점인 성 안나 성당으로 급파되었다.
9.2. chapter 2. 동원령
미네르바 분대의 기술자들은 바티칸에서 라디오 방송을 보내 로마의 전 생존자에게 동원령을 내릴 계획을 세우고 있다. 아폴로 분대는 그들이 메시지를 무사히 전할 수 있도록 호위하는 임무를 맡았다.
9.3. chapter 3. 마지막 일격
드디어 미네르바 분대에서 '마지막 일격'의 준비 작업을 완료했다. 이제 도시에 존재하는 모든 분대가 한 몸처럼 움직여야한다. 행운도 따라줘야 하는 고난도의, 작전이지만, 이번에 승리하면 로마에서의 전쟁을 매듭지을 수 있을 것이다.
대망의 피날레. 로마에서의 섬멸 작전의 일환으로, 강력한 소음을 이용해 좀비 무리를 콜로세움 앞의 구덩이에 몰아넣어 폭발물로 전부 처리하는 것이 작전의 골자다.
시작하면 좀비들이 길거리를 달려가는 연출이 보인다. 첫 번째 방어위치까지는 딱히 장애물이 없지만, 입구 근처의 소음 트랩을 잘못 건드리면 웨이브가 오니 조심하자. 4인 전부 소음 트랩 너머의 철문을 넘어가면 문이 닫히고, 방어해야 할 위치가 나온다. 철 다리 위의 스위치를 올리면 웨이브가 시작되니 그 이전에 방어물자 배치를 모두 완료하자.
스위치를 올리면 소음이 좀비들을 끌어들인다. 원래라면 다음 소음원이 좀비들을 끌어들여야 하지만, 항상 잘 되는 일 없는 캠페인이다. 알 수 없는 문제로 다음 장치가 작동하지 않기에 플레이어는 여기서 방어를 진행하게 된다. 주요 스웜 경로는 전방의 광장 계단, 좌측의 도로, 후방 이렇게 3가지이며 전방 우측에도 작은 경로가 있고 후방은 경로가 2개로 나눠져있다.
대부분의 경우 방어하는 반대쪽 위치에서도 좀비들이 오는 경우가 있기에 적어도 1명은 후방 경계를 해 줘야 안전하게 스웜을 정리할 수 있다. 방어하는 위치가 좁으므로 가스백과 바머를 특히 조심할것.
어느정도 방어를 하면 2차 스위치를 활성화해야 하는데, 이게 하필이면 전방 우측의 좀비 진입로 코앞에 있기 때문에 스웜을 확실하게 잡거나, 타이밍을 잘 잡은 사람, 혹은 차폐를 가진 사람이 빠르게 스위치를 올려주어야 한다. 이때부턴 지역을 벗어날 때 까지 무한정으로 좀비가 오기 때문에 빠르게 진행하여야 한다.
스위치를 올린 이후 뒤쪽 우측 방향으로 빠져나가게 되며, 유적을 통해 집결지로 향하게 된다. 유적 초입에서 남아있는 좀비들의 추격을 정리하고 진행하는 편이 안전하다. 유적은 챕터 1의 공동묘지와는 다르게 ㄹ자 구조로 되어있어 길을 잃을 염려가 없으니 침착하게 좀비들을 처리하면서 진행하도록 하자.
유적을 벗어나 집결지로 가는 철문을 열면 좀비 무리들이 철창 통로 밖에 쌓여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좌측의 철창 문을 좀비들이 뚫고 들어오려 하니 우측으로 빠르게 달려주자. 통로 몇 부분이 뚫려 좀비들이 들어오는데, 화력을 전방에 집중해 빠르게 지나쳐서 문을 닫아야 한다. 어차피 무한웨이브니 빠르게 지나가야 한다.
이후 집결지에 다다르면 미네르바 분대가 대기를 하고 있다. 방어 준비 시간이 지나면 소음장치가 고장이 나 구덩이에서 좀비들이 올라오기 시작한다. 이곳 말고도 사방에서 좀비들이 몰려오니 후방 경계도 중요하지만, 앞에서 몰려오는 좀비들이 플레이어가 있는 위치까지 올라오는 높이가 상당히 짧다. 거기다 U자 모양의 발판이 튀어나와있는 모양새라, 스윔이 쌓이는 위치가 5곳(U자 내부 3곳, 발판 왼쪽 2곳)이라는 지옥의 방어전을 펼치게 된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장치 수리를 위해 기술자들이 움직이다. 초반 2명 후반 3명으로 이들을 보호하자. 이때는 전방 구덩이에서 오는 양이 거의 없어지므로 방어엔 수월할것이다. 기술자들이 쓰러지지 않게 지켜주자. 이후 기술자들도 방어를 위해 움직인다.
다시 전방 구덩이에서 방어를 하게 되지만, 이번엔 기술자들도 동시에 지켜야 하는데, 하필이면 U자 발판 끝자락에 한명씩 선다. 좀비에 순식간에 휩싸이는게 일상이니 빠르게 떼어내주자.
이후 마지막으로 격발기를 이용해 크레인에 담긴 폭발물을 구덩이에 박아주면 3챕터가 끝난다.
10. 에피소드 7 : 캄차카
에피소드 4의 후속편으로 플레이 가능 캐릭터도 에피소드 4랑 동일하다.전체적인 특징은 팀플레이 졸업 시험. 화염방사기를 강제로 휴대하여 얼음을 녹이며 진행한다던가 NPC를 원거리 및 근거리에서 엄호 및 호위를 한다거나 얼어서 체력손실이 없도록 이곳저곳에 위치한 열원을 이용해 제한된 동선으로 움직여야 하는등 기본적으로 엄동설한이라는 컨셉에 맞게 상당히 골치아픈 기믹이 많으며
다른 캠페인들은 화력을 위시한 방어전에는 방어전의 기믹으로 인한 강제 이동이 중점이라면 본 캠페인은 일반적인 방어조차도 초창기 마르세유의 1챕터 항만 방어전이나 저레벨 예루살렘 2챕터 댐 방어전에 맞먹는 살인적인 난이도를 자랑한다.[62]
특히 플레이어쪽이 방어진인데 저지대이거나 약간의 구조물만 있는 평지에 가까운 저지대에서 산발적인 교전과 방어전을 하는 구성이 다수 있는 만큼 방어물자와 특수능력의 적절한 사용과 자원분배가 핵심적이다.
10.1. chapter 1. 한겨울
캄차카 반도에 도착한 일본인들은 질병이 퍼지는 유람선을 뒤로 하고 정착지를 만들었다. 겨울이 서서히 다가오는 지금, 피난민들은 추위를 날 연료가 '부족하다는 냉혹한 진실에 직면한다.
화염방사기가 엄청나게 중요한 챕터다. 첫번째 구간에서 얼어붙은 문을 녹이고 나서 두번째 구간에서도 쓸일이 생기기 때문이다. 두번째 구간에서 연료통을 찾아야 할때 얼어붙은 문 안쪽에서도 나오기 때문에 얼음을 녹여야하는데, 만약 첫 구간에서 얻은 화염방사기를 두고왔을때 여기서 연료통이 아무리 찾아도 안보인다면, 얼음을 녹여 들어가야만 찾아낼수있으니 그 게임은 망한것이다. 맵에서 랜덤 중화기나 바머를 다리만 쏴서 잡은뒤 마무리해서 얻을 확률도 있긴 하지만 정말 운이 좋아야 나오기 때문에..
10.2. chapter 2. 전력망 복구
구조 4팀은 식량을 안정적인 전력과 교환하기로 합의한다. 이들은 러시아 핵잠수함과 연결되면 정착지에 전력을 분배할 수 있도록 지역 전력망을 준비하는 일에 착수하기로 한다.
새로 추가된 캠페인 쳅터 중에서 특이한 기믹을 가진 챕터다. 게임을 진행할 수록 매서운 추위가 플레이어의 몸을 점점 얼어붙게 만들며 화면에 얼어붙는 연출이 점점 진해진다. 일정 시간 이상 추위에 노출되면 데미지가 지속적으로 들어오며 건물 안으로 들어가도 몸이 얼어붙는건 멈추지 않는다. 이 추위에 몸을 녹이는 방법은 맵 곳곳에 있는 히터를 작동시키고 근처에 있는 것이다. 전력망을 복구하는 임무에서도 추위는 여전히 플레이어들을 얼어붙게 하므로 화면의 얼어붙은 연출의 진함을 보고 계속 스위치를 수색할지 히터로 달려가서 몸을 녹일지 끊임없이 판단해야한다.-
10.2.1. 팁
- 중반부 4개의 스위치를 순서대로 찾아 작동시켜야하는 미션이 있는데, 스위치 순서는 다음 중 랜덤한 순서로 등장한다. 첫 방에서 힌트가 앞자리 둘이 뜨고 나머지는 지워져있지만 창고 내부에서 뒷 두자리를 확인할수 있게 되어있다. 순서를 맞춰 올려야할 스위치들의 위치들도 랜덤에다가 셔터를 올려야만 들어갈수 있는 스위치도 있어서 추위에 닳지 않으려면 팀원 네명이 속전속결로 좀비를 조용히 처리해서 스위치들 위치를 파악하고 순서를 맞춰 전원을 올리며 히터로 돌아가야한다.
AKOC KEMX XOBC BPXT TMAB EOPT
10.3. chapter 3. 원자력 연합
구조 4팀은 장악당한 잠수함이 있는 군사 기지를 발견한다. 이제 이들은 잠수함을 좀비가 들끓는 요새 지하에서 지역 전력망에 연결할 수 있는 근처 만까지 끌어내야 하는 벅찬 임무를 맡게 된다.
실내전의 비중이 높으나 묵직한 방어전이 많다. 신기하게도 기존의 npc 호위나 엄호와는 다르게 아예 장거리에서 엄호사격을 해주는 구성이 있다. 중간 npc 듀오를 자속적으로 엄호해주는 구간에선 가스백이 사격각에서 가스를 퍼뜨리지 못하도록 특히 신경써야하고 산발적인 잔교전이 많은만큼 폭발탄 해결사를 기용하는 것도 고려해봐야 한다.
최종방어전은 기존의 방어구도와 달리 플레이어측이 저지대로 구성되어[63] 지형적 이점이 덜하다 보니 방어물자와 크레모아등을 적극적으로 이용하여야 하고 중간 헬리콥터가 좀비들의 시선을 돌리려고 하는 이벤트에서 어려움 기준 기지 왼쪽끝과 오른쪽 끝의 헬기장 근처에서 좀비탑을 무너뜨려주어야 하는데 이게 시간이 빡빡하고 왼쪽 건물뒤편 헬기는 중앙에선 사격각이 안나오기 때문에 미리미리 이동해주거나 아예 조를 나눠서 마킹해야 한다.
[1] '매우 어려움' 단계는 10 월 업데이트 때 삭제[2] Saw Mill River Parkway - 뉴욕 웨스트체스트 카운티를 지나 남북으로 뻗어 있는 국도다.[3] 1챕터 - 샹들리에를 떨어뜨려 좀비 다수 제거 가능 / 2챕터 - 터널 굴착기를 가동하여 좀비 웨이브 제거 가능 / 3챕터 - 박격포 지원을 불러 좀비 웨이브 제거 가능 / 4챕터 - 조명탄을 쏘아 공중 폭격을 요청하여 좀비 웨이브 제거 가능[4] 실제로 게임을 시작하면 미군 헬리콥터들이 시끄러운 록 음악을 틀고 엄청난 숫자의 좀비들을 유인하고 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다.[5] 지원조가 특수 좀비 마킹을 제대로 못해서 뚫림 - 화력조가 지원조를 믿을 수 없어서 뒤쪽을 보게 됨 - 메인 웨이브에 쏟아져야 할 화력이 낭비되어 메인 게이트 뚫림 순으로 게임이 터질 확률이 높으니 맡은 역할을 확실하게 수행하도록 노력해야 한다.[6] 디펜스 전에 뚫을 수도 있지만 이렇게 되면 소규모 웨이브가 몰려온다.[7] 가스층에 있는 시체들은 체력 소모 없이 조사하고 돌아올 수 있는 최단 경로들이 존재한다. 이 경로를 알고 있냐에 따라 초보와 숙련자가 갈리며, 가급적이면 위생병이나 해결사가 장비를 소모할 필요가 없게끔 경로를 알고 있는 편이 좋다.[8] 복도 중간에 있는 상자에서 응급 치료 도구나 중화기가 나온다.[9] 인게임에는 띄어쓰기가 되어 있지 않다.[10] 적대 클레이모어 / 자동 포탑 / 사격받으면 터져버리는(...) 차 / 주의해서 보지 않으면 안 보이는 가스통 등이 종합선물세트로 생존자들을 반겨준다.[11] 모스크바 2챕터 한정으로 파란색과 흰색 세단도 있다.[12] 따로 키 지정을 하지 않았을 시 기본 키 X로 사격 각도를 전환할 수 있다. 좀 애매하게 자동차가 맞을 거 같다면 사격 각을 전환하면 답이 나오는 경우가 많고, 이도 저도 아니면 좀비들을 최대한 풀링 (Pulling) 해서 잡아내도록 하자.[13] 소음 판정 방식이 난해한 편이다. 어떤 때는 특수 좀비 공격을 받아도 웨이브가 오지 않는 경우가 있는 반면, 일반 좀비 허우적(...)에도 웨이브가 발생하는 등 판정을 알 수가 없다. 때문에 좀비들에게 최대한 맞지 않는다는 마인드를 가지고 다리를 건너는 편이 좋다.[14] 포탑이 나오게 되는 경우 포탑을 부수지 않고 확보하게 되면 병원에 도착함과 동시에 자동 포탑 방어 물자로 바뀌게 된다. 엘리베이터에 포탑이 있을 시 생존자들이 포탑이 있다고 미리 경고를 해주기 때문에 확보할 준비를 해놓도록 하자.[15] 조명탄은 딱 하나만 나오며, 위치는 정문에서 양 옆에 기어올라갈수있는 간이 지붕과 컨테이너, 그리고 중앙의 천막 앞 바닥 셋중 한곳에 나온다.[16] 실제로 좀비가 오고 있지는 않으며, 상황 발생시에만 출현하고 스위치를 다시 키면 고전압 재가동과 동시에 웨이브가 끊어진다.[17] 그린골드 박사가 무력화될때 나오는 비명 소리가 굉장히 시끄러운 편이다.(...) 플레이어들이 잘 알아차릴 수 있게끔 의도를 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다른 사운드보다 훨씬 크게 들리는 편으로, 저 비명을 자주 듣게 될 건 거의 뻔하기에 청력 손상및 노이로제에 걸릴 가능성도 있다(...). 스크리머보다 더 시끄럽다[18] 이렇게 되면 1층에 남은 한 명의 포지션이 조금 애매해지는데, 재밌게도 이 사람이 포지션을 어떻게 잡냐에 따라 난이도가 널뛸 수도 있다. 1층을 사방팔방 활보하며 다니면 좀비들도 고루 퍼져서 바리케이드를 두들기게 되므로, 스크리머 출현시나 팀원이 다운되는 등 돌발 상황이 발생하면 뚫려버릴 확률이 커지게 된다. 때문에 남은 한 명도 가급적이면 한 군데를 정해서 이동하지 않고 막는 게 좋다. 2층 정원쪽 난간으로 올라가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 여기로 올라가게 되면 정원과 테라스 딱 두 곳으로 웨이브 방향이 한정되므로 막기가 매우 편하다.[19] 다만 저택 기준 가장 오른쪽에 스폰되는 경우 트럭이 스크리머를 완전히 가리는 형태로 있기 때문에 잡기가 다소 난감한 편. 이 경우에는 C4 설계가 되어 있지 않다는 가정 하에 위생병이나 해결사처럼 차폐가 있는 클래스가 빠르게 뛰어가서 암살하는 것이 편하다. 썸퍼나 헤일스톰이 있다면 각도를 잘 노려서 발사해보면 어찌어찌 2층 테라스 위에서 잡는 것도 불가능하지는 않으니, 팀의 지원을 받으면서 시도해보자.[20] 정말 매우 중요하다. 그린골드 박사가 본인에게 붙었다면 최대한 그린골드 박사 드리블에 유의하면서 전진해야 한다. 특히나 헬기장 도착하기 전 내려가는 구간이 문제인데, 여기서 자칫 꼬일 경우 박사는 위쪽에서 무력화되고 생존자들만 아래로 떨어지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러면 살릴 방도가 전혀 없으니 굉장히 주의하고 조심해야 한다.[21] 가끔 전기톱이나 화염방사기를 들고 앞에서 막아내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러면 전기톱이나 화염방사기를 쓰는 당사자는 안전할지 몰라도, 뒤에 있는 사람들은 그 팀원 때문에 사선이 가려져 제대로 좀비들을 쏘지 못하게 되고 옆으로 새는 좀비들에게 그대로 깔려버리게 되니 최대한 이런 행동은 지양하는 편이 좋다.[22] 특히나 극한 난이도에는 구해 와야 하는 부품의 위치가 표시 되지 않기 때문에 조급해지기 쉽다. 부품이 나오는 위치는 일견 많아 보이지만 몇 번만 해보면 어디에서 나오는 지 대충 감이 잡히는 편이므로, 낮은 난이도에서 부품의 위치를 대략적으로라도 암기하고 가는 것이 좋다.[23] 4명 전원이 초보자일 경우, 동시에 진입해서 동시에 쓰러져 게임시작 5초 만에 게임 오버를 당하는 황당한 장면을 연출할 수도 있다(...)[24] 초보자가 부착형 폭탄을 가지고 있다면 게임이 터질 수 있는(...) 구간으로 본인이 부착형 폭탄을 들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기 때문에 하염없이 웨이브만 막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채팅이나 보이스로 문을 뚫어달라고 말하던지, 부착형 폭탄 생성 포인트를 암기하여 대신 뚫어버리도록 하자.[25] 이곳에 있는 폭파 포인트는 시점을 잘 조절하면 내부에 어떤 방어 물자가 들어 있는지 볼 수 있다! 이 점을 잘 이용해서 지금 시점에 필요한 물자를 잘 판단해서 뚫어야 한다. 외부 쪽 방어 물자가 포탑이나 고전압같은 좋지 않은 물자일 경우, 가장 내부에 있는 폭파 포인트에 좋은 물자가 있을 확률이 높으니 이 점도 알아두면 좋다. 물론 어디까지나 확률이니 너무 맹신하지는 말 것.[26] 어떤 챕터에나 해당되는 말이지만 특히나 이 구간에서는 스크리머가 뜨면 바로바로 끊어줘야 한다. 스크리머를 방치할 경우, 특수 좀비가 내려오는 라인에서 일반 좀비도 뭉탱이로 쏟아져 나온다! 막아야 할 라인이 하나 더 늘어나는 격이 되므로 스크리머는 반드시 조기에 끊어버릴 수 있도록 하자.[27] 역시나 초보자가 있다면 게임이 터질 수 있는(...) 구간이기도 하다. 환풍기 내부로 들어가 패널 스위치를 눌러야 웨이브가 끝나는데 들어오지를 않기 때문(...) 외부에서 다운되어 버리면 그 사람이 소생되어 안으로 들어오거나 아예 죽어버릴 때까지 패널이 비활성화 되어 버리기 때문에 빨리 들어오라고 닥달해야 한다...[28] 추가적인 팁으로, 컴퓨터를 조작해야 하는 위치는 어느 정도 고정이 되어 있다. 최초 시동 조작과 마지막 원격 업링크 조작은 위치가 고정되어 있고, 두 번째 조작만이 완전 랜덤으로 지정되므로 참고할 것.[29] 만약 이 전 구간에서 소음 웨이브가 발생했다면 특수 좀비들도 건너편 벽에서 스폰되어 넘어오니 주의할 것, 철저히 소음 관리를 하고 왔어도 가끔 낮은 확률로 스폰되기도 한다.[30] 패널을 먼저 누르게 되면 스크리머를 동반한 소규모 웨이브를 겪지 않는 대신, 3티어 무기 및 보급 물자들을 포기해야 한다, 반면에 패널을 누르는 것을 보류할 경우, 물자들은 챙겨갈 수 있으나 스크리머를 동반한 소규모 웨이브를 한 번 견뎌내야 한다.[31] 무한 웨이브가 활성화 된다는 점을 이용하여 이곳에서 무기 경험치 작업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주변에 3티어 무기들도 스폰이 많이 되는 편이고, 막아내기도 어렵지 않으므로 추천할 만한 작업 장소이다. 물론 공방에서 이런 짓을 하면 짤없는 민폐이니 오프라인으로 방을 파놓고 하자.[32] 공방에서는 바랄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고, 가끔 이렇게 안했다고 같은 팀한테 역정을 내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러지는 말자. 알면 좋지만 몰라도 크게 상황이 어려워지지는 않는다.[33] 버마즈코프가 잠긴 문을 열기 위해 나오기 전까지는 특별히 더 주의하도록 하자. 버마즈코프가 나온 이후에는 터뜨려도 크게 상관은 없으나, 깨알같이 방어전때 도움이 되므로 가급적이면 터뜨리지 않는 것이 베스트.[34] 정말 운이 좋지 않으면 부착형 폭탄이 스폰이 안되거나, 방어 물자가 아예 나오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러면 어떻게든 재량껏 중화기를 가지고 막아내는 수 밖에 없다. 이 방어전 때문에 본 챕터 만큼은 기형적이거나 극단적인 클래스 조합은 지양하는 것이 좋다.[35] 난동꾼이 있다면 C4 설계로 대비하면 되며, 여의치 않다면 위생병이나 해결사가 차폐로 신속하게 암살하러 가면 된다. 드론의 대가가 있다면 스크리머 암살 드론도 탁월한 선택.[36] 방어 물자도 아예 없고 중화기도 여의치 않다면 학살자가 빛을 발하는 곳이기도 하다. 좀비들이 뚫게 내버려두고 전기톱으로 좀비탑 사이로 파고들어가 톱질로 좀비들을 걷어내주면 데미지는 받을지언정 깔리지는 않기에 좀비들을 쉽게 걷어낼 수 있다. 전기톱만 있다면 어떤 클래스라도 가능하긴 하나 깔릴 위험성이 존재하기에 극단적인 상황이 아닌 이상 추천하지는 않는다.[37] 몰려오던 좀비들이 담장을 뛰어 넘어오게 되므로 목적지까지 도달하는 시간이 더 오래 걸리게 되어 내부에서 기관총이나 중화기로 화력 집중을 하기 매우 쉬워진다. 주의할 점이 있다면 좀비와 생존자들의 거리가 가까운 편이므로 헤일스톰이나 로켓 같은 폭발물의 경우 대충 발사해버리면 팀킬의 위험이 있으니 발사할 때는 신중하게 하는 것이 좋다.[38] 추가로 정말 주의해야 하는 점은 내부에 자물쇠로 잠긴 문을 개방하면 안된다는 점. 여기를 개방해 버리면 웨이브가 이쪽으로도 몰려오게 되어 주시해야 할 곳이 많아지므로 절대! 거듭 말하지만 절대로 문을 개방시키면 안된다![39] 스베틀레나와 버마즈코프만 지켜내면 된다. 나머지 쩌리 생존자 두 명은 죽어도 임무가 실패하지 않는다(...)[40] 이곳에서 스폰되는 방어 물자는 설치해도 되고, 끝까지 들고 최종 방어전에서 써도 된다. 최종 방어전에서 쓰는 게 효율상으로는 더 낫지만 웨이브가 지속적으로 몰려오므로 쓰기가 많이 어려운 편이다.[41] 중간 중간 적대 자동 포탑이 존재하는 곳이 있다. 무리하게 다가가서 확보하려고 하지 말고, 사선 밖에서 침착하게 사격하여 부수거나, ' 날랜 몸놀림 ' 특성을 채용한 학살자가 있다면 근접 공격시 포탑의 데미지를 상쇄 가능하니 몸빵을 부탁하고 부수던지 확보하던지 하자.[42] 잘못된 단말기를 눌렀을 경우의 예를 들자면, 스베틀라나는 A를 열라고 하는데 시스템 메세지는 K2를 열라고 하는 식으로 꼬여버리게 된다. 이럴 때는 스베틀라나가 알려주는 대로 하지 말고, 시스템 메세지가 지시하는 쪽의 단말기를 눌러주면 된다.[43] 추가적으로, 이 방어전은 좀비들을 굳이 막아내지 않아도 된다. 웨이브가 오는 걸 확인 후 탄약 상자가 있는 곳으로 후퇴하면 좀비 웨이브 중 일부만 생존자들을 향해 달려오고, 나머지는 전부 터널을 넘어 가버리는 광경을 목격할 수 있다. 방어 물자가 여의치 않거나 플레이어가 들어오지 않아 AI들만 있을 때는 고려해봄직 하다.[44] 광인과 극한 난이도 기준 4회이며, 난이도가 낮아질수록 요구하는 횟수가 1회씩 줄어든다.[45] 이게 헷갈린다면 지하철 잔해가 있는 곳을 주시하도록 하자. 1층에는 지하철 잔해가 R 방향, 즉 오른쪽에 존재하며 2층에는 잔해가 L 방향. 즉 왼쪽에 존재한다. 참고해둘것.[46] 총 세 번만 막으면 된다, 마지막은 항상 지붕에서 웨이브가 오므로, 교회 / 도시 / 플랫폼 중 랜덤하게 2곳만 막아내면 된다.[47] 최초 출시 기준 특징이다. 추후에 업데이트 된 데드 인 더 워터 / 부활 / 마르세유 챕터로 인해 이 특징은 다소 빛이 바랜 편.[48] 이곳에 오면서 적어도 부착형 폭탄을 1~2개 정도 들고 있을 것인데, 그 정도면 충분한 편이다. 운이 더럽게 없어서 한 개도 나오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다시 한번 고려해보는 것이 좋다.[49] 팀의 상태가 좋지 않다면 탄약 상자와 치료 키트가 스폰이 될 확률이 있으므로 적당히 맞아주면서(...) 가는 것도 고려해 볼 만은 하다. 어디까지나 고려해 볼 만 한 부분이기에 주의.[50] 근데 어째 몰려오는 규모를 보면 유람선 안 피난민들이 전부 감염됐다고 해도 믿을 정도로 숫자가 어마어마하다(...) 다만 숫자가 많기는 해도 게임의 한계 상 한번에 최대 500명까지만 소환이 가능하고, 전체 웨이브를 합쳐도 7-8번, 거기에 각각의 웨이브가 모두 500명씩 몰려오는 것은 아닐 것으로 추정하면 감염 인원은 약 3000-4000명 정도로 보인다. 일반적인 대형 여객선에 3000-4000명 정도가 탑승 가능하고 해당 선박에는 생존자들을 구겨넣었을 것을 가정하면 피해가 크기는 해도 충분히 많은 생존자가 살아남았을 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객실문을 닫아놓기만 해도 감염에서는 안전한지라...[51] 1챕터 : 절단 전문가 보호 / 2챕터 : 미사일 발사 / 3챕터 : 하나밖에 없는 손전등으로 폭발물 찾기[52] 다만 비공개 게임 한정으로 방장이 DLC를 보유하고 있을 경우, 구성원이 DLC를 보유하고 있지 않아도 함께 플레이가 가능하다![53] 물론 스토리를 충분히 숙지하고 캐릭터간 상호작용을 주의깊게 들어보면 나름대로 잘 이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만 직관적으로 딱 보면 알 수 있었던 다른 에피소드와는 달리 한 번에 스토리의 흐름을 파악하기가 힘들고, 전투하느라 정신없는데 캐릭터 상호작용 따위를 확인할(...) 여력이 없기 때문에...[54] 특이하게도 패치 때마다 엄청나게 난이도가 널뛴 챕터이다. 샘플과 부착형 폭탄의 위치도 패치 때마다 매번 달라졌으며, 난이도도 점점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지게 되었다(...)[55] 같은 의미로 앞쪽 라인에 기관총이나 박격포가 설치되어 있는 것이 있더라도 가급적이면 쓰지 말도록 하자.[56] 팀원간 합이 맞고 잘 할 자신이 있다면 여기서 스폰되는 고전압은 끝까지 들고 가는 것이 여러모로 좋다.[57] 극한 기준이다. 광인의 경우 최대 2번까지는 버티는 경우가 간혹 존재하나, 어떨 때는 극한과 마찬가지로 한번밖에 못 버티고 이승을 탈출해버리는(...) 사태가 일어나는 등 중구난방이다.[58] 조심해야 될 점으로, 광장 진입 전에 이 잠긴 상자들을 부착형 폭탄으로 딸 경우, 무기함이 스폰되지 않는 버그가 있다. 일반적으로 일어나는 경우는 아니나, 유의는 해야 한다.[59] 2티어 무기 다수와 부착형 폭탄 최대 3개 / 샘플 2개까지 챙길 수 있다.[60] 많은 사람들이 놓치는 포인트이기도 하다. 주 스위치를 땡긴 사람이 아래쪽에서 다운될 경우 이 사람이 살든지 죽든지 해야(...) 스위치가 활성화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61] 추가적인 팁으로, 인게임 내 대사를 들어보면 플랜B를 준비해 놓았다며 기름들이 바닥에 도포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기름들은 마지막 방어전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므로 섵불리 쏴서 불을 지펴놓는 행동은 지양해야 한다. 이 기름들을 이용하면 마지막 방어전이 굉장히 스무스하게 끝나게 된다.[62] 실제로 맛보기 성으로 오프라인모드로 어려움 난이도 이하에선 큰 어려움 없이마르세유 1챕터 제외하고 AI를 끼고도 어느정도 퍼크의 특성만 다 갖춰놨다면 클리어야 엥간해선 가능했던 캠페인에 비해 캄차카의 경우 괴악한 방어전 난이도와 더러운 기믹이 서로 시너지를 일으켜 어려움 난이도 조차도 싱글플레이시 진땀을 빼거나 실패하는 빈도가 높다.[63] 정확히는 올라갈수 있는 고지대는 있지만 주요 방어목표나 npc 병사들 대부분이 저지대에 있어 저지대에 방어물자를 설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