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tablewidth=700px><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ffcc33><bgcolor=#ffcc33><color=#373a3c> 워크래프트 시리즈 원시술사의 현신들 ||
[[라자게스|{{{#445aa3,#3c5198 폭풍포식자 {{{#!wiki style="letter-spacing:-0.6px;" | [[비라노스|{{{#46b0f7,#47abf5 {{{#!wiki style="letter-spacing:-0.6px;" | [[피락|{{{#FF6600 {{{#!wiki style="letter-spacing:-0.6px;" | [[이리디크론|{{{#FFCC00 {{{#!wiki style="letter-spacing:-0.6px;" |
1. 개요
인게임 시네마틱: '길을 열다'에서의 폴리모프 형태.[1][2] |
위쪽부터 피락, 비라노스, 이리디크론, 라자게스.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용군단에 등장하는 세력인 원시술사의 원시 용 지도자들로, 용의 위상들과 대척점에 서 있다.
2. 상세
이름 | 명칭 | 비고 |
라자게스 | 폭풍포식자 | 현신의 금고에서 용사들을 상대하며 다른 형제자매들을 해방시키려다 사망. |
비라노스 | 얼음심장 | 피락과의 충돌로 인해 원시술사를 떠났고 피락을 저지한 뒤 다른 위상들과 함께 아제로스의 세계혼의 축복을 받아서 아제로스의 새로운 위상이 됨. |
피락 | 광염 | 이리디크론의 명령으로 자랄레크 동굴의 암흑불길을 흡수해 강해졌으나 뒤틀리고 있는 상태, 이후 아미드랏실을 불태우려다 저지당하고 사망. |
이리디크론 | 돌비늘 | 무한의 여명에서 '검은 심장'이라는 유물에 공허를 채운 뒤 어디론가 사라짐. |
3. 작중 행적
3.1. 단편 소설: 용군단 전쟁
자세한 내용은 용군단 전쟁 문서 참고하십시오.3.2. 용군단
수 천년간 서리석 금고에 봉인되었던 라자게스가 쿠로그 그림토템에 의해 풀려났다. 풀려난 라자게스는 금지된 해안 전체에 자신의 영향력을 퍼트리고, 원시술사를 이끌며 온아라 평야에 있는 켄타우로스 부족 중 하나인 노쿠드 부족을 회유해 동맹으로 포섭하고 이들이 평야 전체를 차지하는 걸 돕고, 하늘빛 평원에서는 바크스로스를 무너뜨려 평원 전체를 몰락시키려 했으나 모두 실패하고 말았다.하지만 현신의 금고 관문을 돌파하는 것만은 성공했고, 나머지 현신들을 금고의 감옥에서 탈옥시키려 했으나 그 전에 용사들에 의해 처치되고 만다. 그렇게 모두 끝났다 싶던 찰나... 감옥이 입은 손상이 너무 컸던 탓에 현신들을 가둔 감옥이 모두 파괴되었고, 라자게스를 제외한 세 현신들은 전부 풀려나게 된다.
그 후 현신들은 금지된 해안의 요람으로 향해 아베루스의 비밀이 담긴 유물을 얻고, 비라노스가 이것에 담긴 지식을 해독하기로 한다. 그런데 피락은 넬타리온의 뒤틀린 실험 따위 무슨 소용이냐고 코웃음치자, 이리디크론은 그곳의 동력원인 암흑불길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한다.
이후 유물 해독을 마친 비라노스는 온아라 평야와 발드라켄 사이의 골짜기에 아베루스가 있다고 말하고, 이리디크론은 피락에게 저 아래의 힘을 흡수하라고 명령한다. 그러자 피락은 기다렸다는 듯 용으로 변해 날아올라 골짜기에 급강하하여 큰 균열을 남긴다. 그리고 비라노스와 이리디크론은 다시 어딘가로 향한다.[3]
이 때 현신들은 개별적으로 행동했다. 피락은 자랄레크 동굴의 암흑불길을 전부 흡수하고는 광적으로 날뛰었고, 이리디크론은 시간이 좀 지난 후 무한의 여명에 등장해 금지된 해안에서 얻은 유물에 공허를 채운 뒤 차원문을 통해 어디론가 빠져나갔다.
그 후 용의 섬에 남은 피락과 비라노스는 아미드랏실을 노려 병력을 준비하지만, 암흑불길의 타락에 삼켜져 원시술사의 본래 목적을 망각하자 이에 실망한 비라노스는 발드라켄으로 가서 피락의 뒤틀린 계획을 알려준다. 그런 뒤 떠나려 했으나 알렉스트라자가 자신과 함께하라고 부탁하자, 이에 비라노스는 그녀와 같이 간다.
결국 피락과 그의 병력만이 아미드랏실 공격에 참여하고, 비라노스의 배신을 알아챈 피락은 비라노스의 원시 용들을 방패막이로 투입하며 희생시키기에 이른다. 그 와중 피락에게 붙은 레스카는 용사에게 처치되고, 레스카와 죽은 한 명을 제외한 나머지 용들은 성공적으로 비라노스와 함께할 수 있었다.
용사와 꿈의 주민들은 계속 피락의 병력을 막아내고 있지만 여전히 피락이 에메랄드의 꿈에 총공세를 퍼붓는 상황이고 수원지 사원도 공격받고 있다.
마침내 피락은 쓰러졌고, 비라노스는 아제로스의 축복을 받게 된다. 그리고 이리디크론은 피락과 비라노스의 운명에 별 관심이 없는 듯 여전히 보이지 않는 상태다.
그러던 중 비라노스가 여태까지 보이지 않았던 이리디크론의 서신을 받게 되고, 그를 찾아간다. 이리디크론은 자신은 공허의 허기를 믿는다고 말하며, 우리 세계를 더럽힌 티탄들을 모두 처치할 것이라는 뜻을 밝힌다. 그러면서 비라노스에게 자신과 함께할 것이냐 묻고, 비라노스가 거절하자 현신들의 유대가 진정으로 끊어졌다고 애석해하며, 티탄이 심판을 받기 전까지는 자신을 만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한 뒤 자신을 막아서지 말라는 경고를 덧붙여 말하며 떠난다.
4. 기타
- 피락과 이리디크론의 폴리모프 형태는 브리쿨의 뼈대를, 비라노스의 폴리모프 형태는 키리안의 뼈대를 재활용한 듯하다. 우연의 일치인지, 브리쿨의 뼈대를 쓴 둘은 적이 되었지만 키리안의 뼈대를 쓴 비라노스는 아군이 되었다.
- 알렉스트라자는 원시의 현신들을 죽일 수 있었음에도 가둬두는 정도로 끝냈는데, 이는 모두 한 둥지에서 자란 이들이었기에 차마 죽일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근데 말리고스와 데스윙은 죽인 것에 대해선, 먼저 당시에 상황이 아주 급박하게 돌아가던 것을 감안해야 한다. 일단 알렉스트라자와 척을 진 위상인 말리고스는 노스렌드에서 더 나아가 동부, 서부의 역병지대는 물론이고 은빛 여명회와 붉은십자군의 성지에서까지 스컬지가 활개치는 상황에 마법 남용을 막는답시고 마법사 사냥을 벌이는 바람에 생명의 균형이 깨질 뻔했으며, 데스윙은 알다시피 본래도 강한 존재였지만 고대 신에게 타락하여 더 강해졌고, 아제로스 전체에 대격변을 일으켰다. 이때 이들은 정신부터 이미 손을 써볼 수가 없을 정도로 심하게 비틀린 상태였다. 또한 그들은 위상이란 이름에 걸맞게 아주 강했는데, 그런 존재를 죽이지 않고 제압만 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하지만 현신들의 경우는 달랐다. 먼저 당시에는 상황이 그리 급박하지 않았고, 말리고스와 데스윙에 비해 상대적으로 제압이 쉬웠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