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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11 20:56:06

원석

原石
gemstone

1. 사전적 의미2. 유희왕 OCG에 등장하는 테마3.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의 용어
3.1. 원석에 해당되는 인물

1. 사전적 의미

가공 전 상태의 금속이나 보석 등 광물덩이 형태를 이르는 말. 결정형을 이루어 아름다운 것도 있지만 대부분은 다른 광물과 섞인 형태로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일단 차돌과 구별이 잘 안 된다. 때문에 '재능은 있는데 아직 거칠고 미숙한 인재'를 지칭하는 용어로도 쓰인다. 그래서 어느 집단에서건 원석형 인재를 가장 빡세게 굴리는 경향이 있다.

2. 유희왕 OCG에 등장하는 테마

원석(유희왕) 문서 참조

3.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의 용어

일반적인 능력자들과는 다르게 초능력 개발을 받지 않았고, 성장과정 도중의 주변 환경이 우연히도 커리큘럼과 일치하거나 비슷한 환경을 가져 자연적으로 능력 개발을 받아 능력을 발현하게 된 사람들을 말한다. 물론 그 확률은 매우 낮기 때문에 세계에서 약 50명밖에 없을 정도로 희귀하다. 또한 학원도시의 능력 개발과는 방향성이 다르기 때문에. 희귀한 능력이 발현할 확률이 높다고 하는 진짜 초능력[1]이다.

SS 2권에서는 CIA의 조지 킹덤을 비롯한 세계의 연구단체가 이 원석들을 노리고 사건을 일으켰으나, 학원도시 측에서 시스터즈를 이용해 세계 각지의 연구소를 습격하여 원석들을 전부 학원도시로 데려간다. 생각해 보면 학원도시측 은 어디에 허락을 받고 그런 짓을 했는지, 당사자들 및 보호자 허락을 받았는지 의문. 그리고 평소에 보호자 없는 애들에게 무슨 짓을 하는지를 생각하면... 해당 기관이 당사자들과 이야기하고 그런 건지 아닌지는 자세히 서술되어 있지도 않기 때문에, 여러모로 황당한 짓거리이다. 하지만 정신계 초능력자들까지 동원해 그런 인도적 절차를 깡그리 생략할 수 있다고 한다면....

그러나 원석 연구를 맡은 총괄이사회의 일원 카이즈미 츠구토시가 말했듯, 학원도시는 작은 재능을 갖고 있을 뿐인 평범한 아이들이 연구자들에 의해 목숨을 위협받는 것을 막기 위해 개입한 것이다.[2] 원석들은 학원도시가 데려가기 이전부터 납치당해 생체실험을 당하고 있었다. 사실상 학원도시는 좋은 의도로 좋은 결과를 이끌어낸 것이다. 더군다나 올레루스가 직접 나타나 학원도시에 경고를 했으니 원석들이 부당한 대접을 받는 일은 없을 듯.

여담이지만 저 세계 각지의 과학 단지 중에는 대한민국군산 과학 단지도 있었으며 미사카 15327호에 의해 주요 연구원들이 모두 구속당했다.

소문은 있는것 같지만 시라이 쿠로코가 하는 말로 보아선 정작 학원도시 학생들 상당수가 이것의 존재 자체를 믿지 않는 듯. '이 쪽은 별별 짓을 다해서 겨우 능력을 얻는데 그걸 단순히 우연으로 얻는다는 건 말도 안된다, 치사하다'쯤 되는 듯. 대충 고양이가 타자기를 두들겨 셰익스피어 수준의 작품을 뽑아낼 정도의 가능성으로 밖에 안 보는 듯 하다.[3] 설명은 저렇게 해도 대다수 학생들은 그냥 우연히 능력을 타고난 정도로 생각하는 모양이다. 머리에 전극을 꽂거나 약물복용등의 고생과 비슷하거나 일치하는 상황이 자연환경으로 갖추어진다는 것이 어떤 것을 의미하는 것일까는 생각하지 않는 모양.[4][5]
"아직 과학과 오컬트가 구별이 가지 않았던 시절, 어떠한 종교적 기술이나 ‘가끔 평소 환경이 뒤틀렸을 뿐인’ 천연능력자의 힘을 본 누군가가, 그렇게 해 온 것을 알지는 못하지만 알지 못한 채로 부러워한 결과, 자신들도 특별한 존재가 되고 싶다, 평범한 사람이어선 납득이 되지 않는 생각을 갖게 된 거지. 거기서부터 시작된 거야.”
- 신약 2권, 레이비니아 버드웨이
마술이 재능 없는 자가 재능 있는 자를 모방해서 나온 거라고 설명되는데 "재능 있는 자"=원석으로 추정된다. 즉 원석을 과학으로 재현한 게 초능력자이고 오컬트로 재현한 게 마술사라는 추측.

3.1. 원석에 해당되는 인물




[1] 이세계관 초능력의 정체가 밝혀지고 나서는 잘 보면 원석은 돌연변이 진화에 가까운 듯 하다.[2] 쿠모카와 세리아에 의해, 원석을 통해 초능력 기술을 얻어내는 건 불가능하다는 확증까지 나온 상태에서의 결정이다. 원석 구출 작전은 순수하게 저 어린아이들이 무분별한 연구에 의해 다치지 않게 하기 위한 의도에서 나온 것이다.[3] 그런데 파라미터 리스트를 생각하면 이쪽도 치사하니 뭐니 할 군번은 아니다.[4] 똑같은 커리큘럼을 받고 똑같이 고생해도 0에서 5까지 차이가 난다는 것은 아예 고생을 안하고 능력을 발현할 수도 있다는 소리다. 즉 진짜 고생없이 능력을 얻었을 수 있다.[5] 작중 밝혀진 내용을 볼 때 원석들은 딱히 주변 환경 등은 묘사되지 않고, 그저 타고난 것으로 나타난다.[6] 다만 쿠모카와의 말에 따르면 "이매진 브레이커는 '원석'이라는 카테고리에 넣기에는 좀 애매하다."고 한다.[7] PSP게임에 등장한 능력자로 머나먼 과거에서 다른 시간대를 조작하는 능력자. 반대로 머나먼 미래에서 다른 시간대를 조작하는 마술사 '레드 플레이어'에 대항해 싸운다.[8] 아마도 실존인물이었던, 투시 초능력자라 칭해진 일본의 여성 미후네 치즈코(御船 千鶴子) 얘기인 듯 싶다. 원석이라고 직접 언급된 것은 아니지만, 양자론의 확립 이전부터 있었던 능력자라고 신약 9권의 수업시간에 지나가듯 언급되었다. 실존인물 미후네 치즈코는 20세기 초반에 사망했으므로 십중팔구 원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