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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울트라맨 데커 ウルトラマンデッカー Ultraman Decker | |
신장 | 55m |
체중 | 45,000t |
나이 | ?세 |
활동 시간 | |
출신지 | 불명 |
변신자 | 아스미 카나타 데커 아스미 |
변신 아이템 | 울트라 D 플래셔 |
키 아이템 | 울트라 디멘션 카드 |
성우 | 마츠모토 히로키[1] 타니구치 마사시[2] |
2. 특징
전체적인 디자인은 원전인 다이나의 디자인을 상당 부분 답습했으며[4] 타입명 또한 그대로 계승했다. 최대 특징이자 원전과의 차이점은 컬러 타이머의 위치를 비롯한 전체적인 디자인이 비대칭이란 점인데, 이러한 비대칭 디자인은 울트라맨 나이스, 준민책사 휴드람에 이어 세 번째 사례이며 정규 시리즈의 주인공 울트라맨으로 한정 지으면 데커가 최초[5]이다.전작 울트라맨 트리거의 주역인 트리거와 비슷하게 타입 체인지 시에는 색상 뿐만 아니라 외형도 변화하는데, 트리거처럼 머리 모양, 이마의 크리스탈의 모양과 색깔, 프로텍터의 형상과 위치가 변화하는 등 외형의 변화가 매우 큰 편이다.[6] 트리거와 다른 점이라면 데커 자체의 디자인이 비대칭에 가깝다 보니 타입 체인지 후의 모습도 비대칭이 두드러진다는 점이다.
사용 기술의 경우도 티가의 기술을 그대로 사용한 트리거와 달리 데커는 각 타입의 필살기를 계승한 독자적인 필살기를 사용하는데 이 때문에 원전과는 성격이 크게 달라진 기술들이 제법 있는 편이다. 플래시 타입의 셀젠드 광선은 포즈가 복잡해진 점만 빼면 원전인 솔젠트 광선을 그대로 계승한데 반해, 스트롱 타입의 도르네이드 브레이커는 원전에서 스트롱 타입의 유일한 광선기였던 가르네이트 봄버와 달리 타격계 기술이 되었고 미라클 타입의 레어류트 웨이브는 원전인 레보리움 웨이브와 비슷하지만 적에게 닿으면 폭발하는 광선기로만 묘사되었다.
컬러 타이머 점멸음은 트리거의 사례를 답습했다. 트리거가 원전인 티가를 계승하면서도 인조 울트라맨 테라노이드의 음성을 더해서 차별화한 것처럼 다이나의 컬러 타이머 점멸음을 그대로 사용하면서도 에코를 더 크게 넣어 차별화했다. 전작처럼 원전인 다이나를 계승하면서도 데커만의 독자적인 색채를 가미하려는 제작진의 의도로 보인다.
다이나와 마찬가지로 폼 체인지는 1회만 가능하지만 타입에 관계없이 1회만 가능한 다이나와 달리 각 타입별로 1회씩 총 3회 변신할 수 있으며[7], 작품 외적으로는 다이나와 달리 스트롱 타입이 먼저 데뷔한다는 차이점이 있다. 다이나는 미라클 타입이 2화에 첫 출연하고 스트롱 타입은 1화를 더 거쳐서 4화에 최초로 출연했는데 반해 데커는 스트롱 타입이 3화, 미라클 타입이 5화에 출연한다. 특이사항으로 원전인 티가의 속성(고대, 힘, 속도)을 그대로 계승한 트리거와 달리, 데커는 스트롱 타입을 제외하고는 원전인 다이나의 속성(빛, 속도)이 아닌 다른 속성(반짝임, 인도)을 배정받았다.
카나타와 일심동체가 되었지만 전투 중에는 데커 본인이 전면에 나서지 않고 육체와 인격의 주도권을 카나타에게 맡긴다. 이 때문에 원전대로 데커의 대사는 없지만 인격 자체는 깨어있는지, 2화에서는 디멘션 카드 덱에서 괴수 디멘션 카드를 활성화시키며 미크라스를 써보라고 권하는 등 성심성의껏 카나타를 도와준다.#[8] 또한 변신자의 몸 상태가 그대로 피드백 되는지 2화에서 카나타가 다리 부상을 입은 상태에서 변신하자 다리의 불편함으로 적잖이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9]
11화에선 본의 아니게 인간 크기의 형태로 축소된 상태로 변신했다. 축소되는 조건이 따로 있어보이는지 변신 후 이게 무슨 일인거지 하면서 주변을 뻘쭘하게 둘러보았다. 다시 거대화도 자유롭게 가능하다.
14화에서 일부 데커의 비밀이 밝혀졌는데 카나타는 극중 시점인 현대의 데커로, 극중에서 카나타에게 조언을 해 주던 목소리의 진정한 정체는 미래의 데커이다. 물론 이 데커는 미래의 카나타 본인이 아닌 별개의 인물. 배신한 아사카게 유이치로 박사의 앞에 나타난 의문의 사내가 변신하는 데커는 현대의 데커인 카나타와 달리 역전의 용사답게 전투에 익숙한 움직임이 특징이다. 또한 캐치프레이즈를 외치며 변신하는 카나타와 달리 의문의 사내는 변신할 때 어떤 대사도 하지 않는다.
15화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의문의 사내의 이름은 데커 아스미로 아스미 카나타의 후손이며, 유자레와 울트라맨 다이나의 도움을 받아 울트라맨 데커가 되었다고 한다. 즉 이름이 울트라맨 데커인 이유는 울트라맨이 된 남자의 이름이 데커였기 때문(...)[10]
변신 시퀀스는 울트라 D 플래셔를 사용해 인간 크기에서 변신을 완료한 뒤에 이어서 거대화하는 형태이며, 타입마다 변신을 위한 포즈를 취할 때나 비춰지는 각도 역시 다르게 연출한다.[11] 또한 전작 트리거까지 이어졌던 긴 변신 시퀀스가 데커에 들어와서는 비교적 간략해지고 짧아진 편이다. 울트라 디멘션 카드 삽입 이후에 D 플래셔를 전개한 상태에서 캐치프레이즈를 외치고 D 플래셔를 가동하는 시퀀스인데, 원전인 리플래셔가 그냥 스위치만 누르면 전개되면서 변신이 완료되는 심플한 시퀀스였던지라 다소 복잡하긴 하지만 확실히 전작보다는 짧아진 편이다.
2.1. 괴수 소환 - 몬스 디멘션
Mons Dimension! (괴수 이름)!
괴수 디멘션 카드를 울트라 D 플래셔에 세트하여 발동하는, 캡슐괴수 시리즈에서 이어지는 유구한 전통의 아군 괴수 소환 능력. 몬스 디멘션으로 소환된 괴수는 종래의 호칭과 다르게 '디멘션카드괴수'라는 명칭을 달고 등장한다.소환시 괴수 디멘션 카드의 뒷면과 같은 색의 빛이 소용돌이를 그리면서 괴수를 불러내는 연출이 나온다.[12]
특이하게도 전작들처럼 방위팀이나 악역이 만든 게 아니라, 데커가 스스로 만들어낸 괴수 소환 아이템이라 현재까지는 카나타만 사용 중이다. 변신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소환할 수 있다.
울트라맨 데커 최종장: 떠나는 저편으로...비하인드에 의하면 해당 능력은 울트라맨 디나스의 능력으로 울트라맨 디나스 디멘션 카드가 울트라맨 데커 디멘션 카드로 변화했고, 디나스의 변신자였던 라비 성인 디나스가 울트라맨 데커인 아스미 카나타와 이어지면서 카나타의 후손들에게 이 능력이 계승되었다는 추측이 있다.
2.2. 전용 무기 - 울트라 듀얼 소드
3. 타입
3.1. 플래시 타입
자세한 내용은 울트라맨 데커 플래시 타입 문서 참고하십시오.3.2. 스트롱 타입
자세한 내용은 울트라맨 데커 스트롱 타입 문서 참고하십시오.3.3. 미라클 타입
자세한 내용은 울트라맨 데커 미라클 타입 문서 참고하십시오.3.4. 다이나믹 타입
자세한 내용은 울트라맨 데커 다이나믹 타입 문서 참고하십시오.4. 정체
TV판 본편의 데커는 카나타의 자손 데커 아스미가 디플래셔와 카드만 보내 카나타에게 깃든, 빌려준 형태가 맞다. 하지만 추후 공개된 극장판의 묘사와 감독 인터뷰에 따르면 진짜 오리지널 울트라맨 데커는 아스미 카나타 본인이다.[16] 침공당하고 있는 라비 성에 우연히 들른 울트라맨 다이나가 라비 성인 디나스에게 빛의 힘을 나눠주면서 울트라맨 디나스로 변화시켰고, 이 디나스가 조조기가 성인 프로페서 기벨스를 추적해 지구에 온 후 디나스의 D 플래셔+GUTS-SELECT 멤버의 마음, 그리고 카나타의 강한 의지가 합쳐지며 카나타를 울트라맨 데커[17]로 변화시킨 것.[18] 이후 디나스와 인연을 맺게 된 카나타의 후손들에게 대대로 데커와 디나스의 힘이 전해지며[19] 다른 폼들의 힘이 발현되었으며, 그것이 미래의 데커 아스미에게 이어진 것이라고 한다.
데커의 특징을 설명한 위 문단에서도 나와있지만 다리 부상을 당한 상태에서 변신을 했을 경우에도 그대로 변신상태에서도 같은 부위에 부상이 있었던 것 역시 변신자와 변신체가 별개의 존재가 아니라는 것을 나타낼 때 자주 보여지는 장면이라는 것을 고려해 보자면 진짜 정체를 드러내기 위한 단서들일 가능성이 높다.
5. 기타
- 2022년 7월에 데커의 봉제인형이 발매되었다.
- 1화의 첫 등장 당시 스피어 내부에서 나타난 연출,[20] 그리고 셀젠드 광선이 원전의 다이나의 기술인 솔젠트 광선과 대비해 좀 많은 차이가 있다는 점, 그리고 스피어 합성수는 원래 자아가 그대로 남아있다는 언급 때문에[21] 사실 데커가 스피어한테서 태어난 울트라맨이 아닐까 하는 추측이 있다.[22][23] 히어로 쇼에서도 비슷한 떡밥이 있었다.
- 극장판에서 밝혀진 진상은 아스카 신=울트라맨 다이나의 빛을 나눠받은 힘이었다. 강한 빛을 가진 사람이 다이나의 빛을 받으면 울트라맨의 힘을 가질 수 있고[24], 다이나의 빛을 받은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빛을 양도하거나 빌려줄 수 있는 듯.[25]
- 기합소리는 자막상으로는 デヤ(데야)로 표시되지만, 작중에서는 듀아에 가깝게 발음한다. 또한 기합소리가 원전인 다이나와 상당히 유사하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 전작의 주인공 트리거처럼 기술 이름 외치기가 없다. 이건 데커의 원전인 다이나에서 단 한 번도 기술 이름을 외치지 않았던 것을 그대로 답습한 것이다. 마찬가지로 전작 트리거 역시 원전인 티가를 답습해서 단 한 번도 기술 이름을 외치지 않았지만 기술 이름은 GUTS 하이퍼 키와 이를 매개로 한 서클 암즈, 글리터 블레이드에서만 출력되었다.
- 이름이 직설적인 울트라맨[26]이라는 드립도 있지만,[27] 실제로는 티가 - 트리거가 T라는 이니셜로 연결되었듯이 울트라맨 다이나의 D가 포함된 명칭인 동시에, 작중 중요 아이템이 카드인 만큼 카드 뭉치를 뜻하는 덱(Deck)과, 10주년을 맞이한 뉴 제네레이션 히어로즈의 첫 작품 울트라맨 긴가를 기념하여 튜플 중 10을 의미하는 데큐플[28]이 섞인 것으로 추정된다.
[1] 아스미 카나타의 배우이며, 공식적으로 확인되었다.[2] 데커 아스미 변신 한정.[스포일러] 카나타는 극중 시점인 현재의 데커로서 미래의 데커는 별개의 인물이다. 물론, 울트라 시리즈의 정형화된 패턴처럼 울트라맨과 인간이 융합하는 장면처럼 표현되었지만, 실제로는 미래의 데커 아스미의 말에 의하면 직접 본인이 과거로 가지는 못해서 D 플래셔와 그의 의지만 전송했다는 식으로 이야기한다.[4] 여기에 더해 울트라맨 긴가의 10주년 기념으로 긴가의 오마쥬 또한 디자인에 들어가 있다.[5] 울트라맨 나이스는 주인공이긴 하지만 정규 시리즈가 아니고 준민책사 휴드람은 정규 시리즈이긴 하나 주인공이 아닌 악역이다.[6] 보통 타입 체인지 형태의 울트라맨들은 배색과 패턴이 바뀌는 정도이지만 데커는 외형 자체가 각 타입마다 뚜렷하게 차이가 나기에 고유 특성으로 볼 수 있다.[7] 9화에서 스트롱 타입으로 변신한 상태에서 미라클 타입으로 변신했다.[8] 실제로는 원전인 다이나처럼 데커의 모든 대사는 아스미 카나타의 배우 본인이 하고 있다. 시리즈 중간중간 등장하는 울트라맨 광고에서도 데커의 목소리와 행동은 대놓고 카나타인데, 어쩌면 데커의 정체가 미래에서 온 카나타 자신이 아닐까 하는 의견도 있었지만, 결국 카나타의 후손이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2화의 이 장면은 울트라맨과 서로 대화를 하는 것 같이 느껴지지만 전형적인 융합형 울트라맨인 울트라맨 Z와 나츠카와 하루키의 상호작용과는 달리 언뜻 보기에는 자기 혼자 무의식 중에 혼잣말을 하며 카드를 집고 행하는 행동처럼도 보여진다. 사실 다이나의 정체는 아스카 신의 아버지였으나 그것이 직접적으로 본편에서 드러난 적은 없었고, 아스카의 꿈 속에 아버지가 격려해 주는 모습 정도로만 비춰졌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데커의 정체는 작중에서 직접적으로 드러나지는 않을 것 같았지만 결국에는 14화에서 밝혀지게 되었다.[9] 이는 울트라맨 티가에서 마도카 다이고가 종종 보여줬던 장면이다. 변신자가 별개의 존재가 아닌 울트라맨 본인이라는 것을 시사하는 연출에 가까운데, 모티브인 다이나의 경우 정체가 아스카 신의 아버지로 밝혀짐에 따라 분명 별개의 존재는 맞지만, 시리즈가 진행됨에 따라 아버지의 인격은 무의식 속에 존재하며 표면적으론 드러나지 않고 오직 아스카의 인격만이 투영되었기 때문에 어쩌면 이와 비슷할 수도 있다. 사실 TDG 3부작 시리즈는 울트라맨이라는 존재의 기원과는 무관하게 인간 주인공이 직접 울트라맨이 되어 그 힘을 사용한다는 컨셉에 맞춰 지구인(인간) 울트라맨이라는 모토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만약 이를 오마주한 것이라면 작중 세월이 흐름에 따라 오직 카나타의 인격만이 드러난 것이라고 예상해 볼 수 있다. 물론, 극중 시점에서의 현대의 데커에 한정한다면, 카나타 본인 자체는 맞다고 볼 수 있다.[10] 울트라맨 다이나의 정체가 주인공의 아버지였던 걸 생각하면 이를 비틀어서 아들(후손)로 설정한 듯.[11] 각도상으로 플래시 타입은 정면, 스트롱 타입은 왼쪽, 미라클 타입은 오른쪽을 바라보는 구도이다. 데커 최초 공개 PV 이후로 이 구도는 그대로 본편에 반영되었다.[12] 이 연출은 울트라 세븐 TV판에서 처음 선보인 이래로 55년 넘게 유지된 유서 깊은 특수효과이다. 다만 모로보시 단이 소환할 당시에는 오직 흰색 빛의 소용돌이를 그리면서 소환되었고 울트라맨 뫼비우스의 마켓 괴수들은 녹색 빛의 소용돌이를 그리면서 소환되었다는 차이점이 있다.[A] 2화[A] [A] [16] 아직 진짜 정체가 제대로 밝혀지기 이전에 전작처럼 과거의 암흑용사 트리거 다크가 마나카 켄고의 전생으로 나타났던 것처럼 오리지널 데커는 혹시 카나타 본인이 아닐까라는 추측도 존재했었는데, 결과적으로는 맞는 말이 되었다.[17] 단 기본폼 변신만 가능하고 몬스 디멘션 능력도 없다.[18] 지구에서의 결전으로 스피어가 근절되지 않은 본래의 역사에서도 테라페이서의 존재 등을 제외하면 극장판의 사건이 동일하게 벌어진 듯하다.[19] 그다지 어울리지 않고 따로 노는 듯했던 몬스 디멘션 능력을 데커가 갖고 있었던 것도 디나스로부터 이어진 유전이라고 한다.[20] 카나타가 스피어 안에서 의식이 먹혀갈 때 독백을 하다가 곧바로 의식을 되찾고 목소리를 내는데, 이때 독백이 끝나기도 전에 외치는 장면의 흐름이 부자연스러워서, 독백은 사실 카나타를 복사한 스피어가 한거고, 데커의 정체는 카나타의 빛에 의해 변형된 스피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21] 스피어 고모라는 스피어한테 침식당하긴 했지만, 딱히 정신이 지배당하지 않고 그냥 원래 날뛰던 대로 날뛰었다. 기껏해야 스피어 때문에 외형이 변해서 놀란 정도.[22] 이 때 카나타의 대사는 "나는 누구인가?"라는 부분이 있는데, 뭔가 의미심장하게 느껴진다. 우주 어디에선가 존재하는 울트라맨이 그를 구해주러 등장한 것이 아니라, 전작에서 본래 과거의 암흑용사 트리거 다크가 마나카 켄고의 다른 자아이면서 과거의 본인으로 연출된 것과 유사하게도 느껴질 수 있다. 향간에는 트리거는 원래 과거의 켄고 자신이었던 것과는 대조적으로 이를 비틀어 데커가 사실은 미래의 카나타 본인일 수도 있다는 의견 또한 존재한다. 물론 후에 밝혀진 사실로 미래의 카나타 본인은 아니었지만 그의 후손격 인물이었다는 것이 드러났으며, 게다가 원전인 울트라맨 다이나의 정체가 아스카 신의 아버지로 지구인 출신 울트라맨이라는 것을 반영해 본다면 데커 또한 마찬가지로 이를 아버지라는 존재에서 아들(후손)의 존재로 비틀어서 오마주했다.[23] 또한 데커가 2화에서 카나타에게 준 괴수 디멘션 카드도 데커가 스피어 출신이라는 추측의 근거가 되기도 하는데, 울트라 시리즈에서 괴수 관련 아이템은 캡슐괴수와 괴수볼 세븐가 이후에는 전부 방위팀이나 적들이 만들었기 때문. 때문에 데커의 괴수 디멘션 카드는 사실 스피어의 괴수를 만드는 능력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이다.[24] 다이나는 본래 부상당한 디나스를 치료할 목적으로 빛의 힘을 썼으나 디나스가 울트라맨이 된 것은 그 자신의 빛이 있었기 때문이다.[25] 원본인 다이나가 아니면 별도의 빛을 부여하지 못하고 주고받는 것만 가능한 것 같다. 극장판에서 디나스가 카나타에게 힘을 주는 묘사는 디나스의 카드 자체가 데커 카드로 변한 것으로 보아 힘을 양도한 것으로 보이지만 동료들과 디나스의 빛을 받아 카나타 안에 잔류하던 데커의 빛이 부활한 것으로 볼 수도 있기에 이후 울트라맨 디나스의 재등장 여부에 따라 확인될 것 같다.[26] 데커는 '데카'로 발음되는데, 데카는 일본어로 '크다'는 뜻이다.[27] 3화에서 카나타가 무심코 데커의 이름을 말했다가 추궁받자 짱 크고(でか) 멋있어서(かっこいい) '데카'라고 이름 지었다고 둘러대기도 했다. 한글 자막으로는 '대(데)'따 '커'서라고 번역했다.[28] 이걸로 유명한 게 바로 가면라이더 디케이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