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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1-19 05:53:42

우즈키 케이/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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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과거
2.1. JCC 잠입 & 임무2.2. 도피행2.3. 종국(終局)
3. 본편

1. 개요

만화 사카모토 데이즈의 등장인물 우즈키 케이의 작중 행적을 분류해놓은 문서.

2. 과거

2.1. JCC 잠입 & 임무

사카모토 타로, 나구모, 아카오 리온 JCC 문제아 삼인방들의 퇴학을 막기 위한 보충 임무에 보강생으로 합류하며 삼인방과 접점이 생긴다. 이후 타겟이 있는 백화점에 들어가 두 팀으로 나뉘어 리온과 한 팀을 하게 되었고 습격해오는 적들을 리온이 제압하고 협박하면서 죽이려고 하자 무의미한 살인은 그만둬라며 말리지만, 리온에게 반감 이미지를 사고 "너 말이야, 킬러 학교에 왜 다녀? 적성에 안 맞으면 얼른 때려치우지 그래?"라는 말까지 들어버린다. 이어 먼저 사카모토 팀에 합류한 리온에 뒤이어 같이 합류한 뒤 최고 전력을 내는 킨다카의 스피드를 멈추게 하며 임무 성공에 큰 비중을 주게 된다. 비협조적이였던 언행과 달리 혼자서 땡땡이쳤다고 뒷말 나올까봐라는 이유로 협력을 하게 됐다고 하며 리온에게 찍혔던 반감 이미지에서 호감 이미지로 바꾸게 됐다.

하지만 타겟이자 강룡인 킨다카에 의해 임무의 진실이 밝혀지고 다음 임무[1]에도 합류하게 되며 운전 역할을 맡게 된다. 아내와 딸을 납치하려는 히구치와 코바야시에게 일행이 습격받은 것을 회피한 후, 킨다카에게 공간파악능력을 인정받아 시력이 좋은 리온과 선두차 팀으로 다시 한 번 같은 팀으로 활동한다. 이후 리온과 서로 대화를 하면서 리온이 백화점에서 했던 심한 말들에 대해 사과를 받은 뒤 만담을 하면서 그녀와 사이가 좋아진다. 그러나...
임무는 순조로운가? 케이
아사키 세이
반살연파 주축의 인물이자 형인 아사키 세이를 통한 스파이로서의 임무를 진행하던 중이었고 이를 위해 JCC에 잠입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살연 회장의 딸과 아내를 납치하라는 명령에 우즈키는 일반인에게 손댈 수는 없어.라고 임무를 포기하려고 하지만 아사키는 양호시설 건에 대한 약속은 못 지키겠다며 협박을 하려던 찰나에 우즈키는 대신에 살연 전력 최고 주축인 킨다카를 죽이겠다고 한다. 아사키는 이를 받아들이지만 실패한다면 양호시설 인원 한 명을 죽이겠다라며 가쿠를 지목해서 얘기하고 이에 우즈키는 발끈한다. 그 때 리온이 우즈키를 부른 뒤에 전화는 끊어지고 다시 일행과 합류하고, 운전 중 본인이 자라왔던 양호시설 알카마르 동기들과 찍은 사진들을 보면서 리온에게 이 임무가 끝나면 모두와 함께 지낼 예정이라고 말한다.

그러던 와중 아까 습격해왔던 히구치와 코바야시가 다시 나타나고 사카모토가 히구치를 상대하며, 독을 사용하는 코바야시가 사카모토를 제외한 일행 모두를 터널에서 상대하는 상황에서 본인을 포함한 일행 모두 운동량이 많을 수록 활성화 되는 독을 마셔버리며 위기에 처하는 그 때 히구치를 쓰러트리고 온 사카모토가 나타나며 그의 재량으로 코바야시도 쓰러트린다. 자신 보다 동료들 목숨이 더 중요하다는 대화를 나누는 사카모토와 아카오에게 말을 건다.
만약··· 그 소중한 존재와 다른 사람의 목숨이 저울질을 당하는 상황이라면··· 너희는 어떻게 할 거지···?

리온: 누구든 망설이지 않고 죽여.아키라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내 마음을 죽이는 것조차 꺼리지 않아.
코바야시가 갖고 있던 해독제를 일행 모두가 투여받고 있던 와중 순서를 뒤로 미룬 본인과 킨다카만 해독을 안 한 상태에서 지하에 있는 코바야시한테서 줍던 와중 아사키의 번호로 전화가 오는데, 그는 가쿠가 실시간으로 인질이 됐다는 것을 알려준 뒤 킨다카를 죽이고 연락하라는 말을 한다.
킨다카는 나쁜 놈이 아니야. 이 임무를 하면서 알게 됐어.
하지만 그를 죽이지 않으면 시설에 있는 동료들이···
선한 인격의 우즈키는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딜레마를 느끼게 되고, 아까 전 아카오에게 들었던 말을 되새기며 자신이 주운 해독제를 떨어트린다. 하지만 윗 층에 있던 킨다카는 빠른 속도로 지하에 있는 우즈키가 있는 쪽으로 달려와 떨어지던 해독제를 잡은 뒤 그에게 건내주며 해독을 못하고 치사량에 도달한 킨다카는 결국 쓰러지게 된다.[2]

자신을 지키려는 킨다카의 행위에 놀라는 것도 잠시, 모든 상황을 보고 있던 리온이 다가와서 일부러 그런 거냐고 물어보지만 묻지 않고 그녀를 공격하며 임무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강철 채찍으로 일행들과 대립하다가 도망쳐버린다.

2.2. 도피행

리온은 도망쳐버린 우즈키를 쫓아가 붙잡고 일부러 킨다카의 해독제를 떨어트린 것이냐며 추궁하고, 이에 우즈키는 긍정하지만 어쩔 수 없었다라고 울분을 터트리며 선공격을 하지만 결국 그녀에게 패배했는데 왜 자신을 죽이지 않느냐는 질문을 한다. 이에 리온은 어쩔 수 없었다 라는 말이 의미심장해서 죽이지 않았다는 대답을 하고 그게 무슨 의미인지 질문을 하게 된다. 우즈키는 대답으로 양호 시설에 가족이 인질로 잡혀 있다는 얘기와 지금까지 아사키에게 살인을 강요 받았다는 이야기를 한다.

그러나 갑자기 살연원들이 들이닥쳐서 우즈키와 아카오를 킨다카의 살해 용의로 체포한다고 얌전히 따르라고 한다. 우즈키는 리온은 상관없다고 감싸며 본인은 순순히 따르려고 했지만, 옆에 있던 리온은 살연원들을 갑자기 기습하고 죽인다. 이렇게 둘은 살연에 쫓기게 되는 신세가 되버리고, 우즈키는 왜 자기를 돕냐고 물어보고 그 대답을 들으며 위로가 됐는지 감동한듯한 표정을 한다.
아카오 리온: 나도 고향에 지키고 싶은 가족이 있으니까 공감했을 뿐이야. 그리고··· 난 네가 악인이라 생각 들지 않거든.
그 자리에서 뜨고 숨을 돌리고 있던 중 우즈키는 알 카마르에 돌아가겠다고 하자, 리온은 그러면 같은 것을 반복할 뿐이라며 가족을 해방할 방법을 같이 생각해준다는 제안을 하게 된다. 우즈키는 그런 그녀와 1년간 도피행을 하면서 같이 생활하게 된다.

가족을 해방할 방법으로 알 카마르를 부수기 위해선 많은 돈이 필요하다는 리온은 살인 청부업으로 돈을 벌고 있었고, 우즈키는 그런 그녀의 신변을 걱정하는 사이에 아사키가 찾아오며 어느 솜씨 좋은 킬러의 말살을 성공해 내면 알 카마르의 동료들을 해방시켜 주겠다는 맹세를 한다. 우즈키는 동료들의 해방을 원했기에 아사키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본인 의지로 살인을 한적이 없다 라는 경위로 긴장을 하며 마음속으로 다짐하게 된다.
이게 나에게 있어서 최초의 살인이야.
우즈키는 타겟을 기습하며 급소를 성공적으로 공격하지만 어느 솜씨 좋은 킬러아카오 리온이였고, 상황파악이 되지도 않는 사이에 그녀는 목숨을 잃게 된다. 아사키는 이 상황을 다 지켜보고 다가오면서 절망하는 우즈키를 비웃으며 알 카마르 동료들을 해방한다는 맹세는 거짓이었음이 밝혀진다. 우즈키는 이런 절망 속 상황에서 리온을 따라 죽으려 했지만, 사카모토 타로가 찾아온다.

2.3. 종국(終局)

그녀는 죽었어. 사카모토 군.
내가 죽였어
왜 리온을 죽였냐는 사카모토의 질문에 대답을 회피한 뒤 혈투가 시작되지만 결국 사카모토한테 패배했고, 죽을 때만큼은 하늘을 보고싶다고 머리는 쏘지말라는 유언 겸 부탁을 사카모토에게 남기고 총으로 맞은 채 종적을 감추게 된다.[3]

하지만... 치명상을 입은 채 살아있었다. 알고 보니 그는 내장 역위증이라 사카모토가 쏜 총알이 내장을 피해가는 바람에 살았다.[4] 일련의 사건 이후 왜 리온은 죽고 아사키 같은 놈들은 살아있는지에 대해 부조리를 느꼈는지 알카미르 직원들을 포함한 34명을 몰살시키고 동료들과 함께 현장을 빠져나온다.

3. 본편

살연과 관련된 조직원들을 괴멸시킨 뒤 한 손에 일러스트 입문 책을 들며 손가락에 묻은 피로 벽에 X를 그리는 것으로 첫 등장. 이후 자신의 부하인 카시마가 통솔하고 있는 LAB에서 붕괴되기 직전 사람들을 탈출 시키려던 에게 엄청난 살기를 내며 사카모토에게 안부를 전해달라는 말을 하고 그곳에서 떠난다.

얼마 뒤, 동남아시아 형무소에서 제1급 사형수 4명을 사망으로 위장하여 탈옥시키고, 그들에게 타겟 리스트를 청부하며 일본 내에서 날뛰게 한다. 하지만 이는 ORDER의 인력을 분산 시키기 위한 미끼였으며, 가쿠와 함께 살연 관동지부에 침입하며 스파이로 들어가있던 우다와 합류하던 와중에 옛날 친구인 사카모토와 재회하게 된다. 여러 대화 끝에 사카모토가 선제 공격을 하지만 정체불명의 공격으로 반격을 하였고, 애매한 마음가짐을 지닌 사카모토에게 딸 이야기를 하면서 분노의 살기와 전력을 꺼내게 하지만, 타카무라와 가쿠가 등장한다. 타카무라의 맹공격에 결국 가쿠와 함께 도주하였고, 사카모토와 재회를 기약을 한다.

JCC 편입 시험에서 세바 나츠키와 토라마루 나오의 납치를 주모하는 것으로 재등장. 편입 시험에 잠입했던 가쿠에게 괜찮은 인재가 있었는지 물어보고, 가쿠가 두 명 정도 있었다고 말하자 곧바로 캐롤라이나 리퍼와 카나구리가 둘을 납치해온다. 이후 본거지로 데려온 둘에게 살연을 없애고 싶다고 말한다. 그 이유를 묻자 늘 그렇듯이 정의를 위해서라는 모호하면서도 일관된 대답을 한다.

JCC 내에 있는 데이터뱅크를 통해 본인의 정보를 얻으려는 사카모토의 행적을 알아내며, 데이터뱅크를 없애기 위해 클럽 잼과 카나구리를 JCC에 보낸다. 하지만 계획도 실패하며 JCC로 보낸 둘을 잃게 되었으나 쿠마노미하루마가 귀환하여 ORDER를 한 명씩 없애가자는 목표를 얘기한다. 이 때 카시마와 쿠마노미가 다툼을 벌이자, 오랫동안 옆에서 카시마가 헌신했음에도 불구하고 딱히 쿠마노미를 말리거나 카시마의 편을 들어주지 않으면서 카시마가 점점 서운함과 회의감을 느끼기 시작한다.[5]

쿠마노미가 성공했다는 소식을 들은 후 본래 아지트로 삼고 있던 폐창고를 떠나 카시마와 함께 일본으로 향할 준비를 한다. 그러나 카시마가 우즈키가 그리고 있는 살연 붕괴 후의 세상에 대한 비전을 물어보자, 본인은 어떤 질서를 세우려고 하는 것이 아닌 살연의 붕괴 자체를 목적으로 한다는 것을 밝힌다. 이에 당황한 카시마가 그럴 경우 킬러들이 무분별하게 날뛰면서 민간인들에게 피해가 확대될 것을 지적하자 오히려 킬러가 더 일상적인 존재가 될 것이라는 기괴한 대답을 한다. 결국 카시마가 지금의 우즈키는 처음 만났을 때와는 전혀 다른 사람 같다고 털어놓자, 역으로 카시마가 예전에 아사쿠라 신을 통해 자신의 속내를 읽어보려 한 것을 알고 있었다고 추궁하며 역으로 몰아붙인다.

그 순간 아카오 리온의 원수를 갚으려 온 아카오 아키라가 카나구리와 함께 나타난다.[6] 이후 아키라가 자신을 죽이겠다고 말할 때도 달관한 듯한 표정으로 그럼 당장 죽이면 되지 않겠냐고 하는 등 받아치다가, 사카모토 일행이 난입하면서 상황이 혼란스러워진 중 와중에 결국 아카오의 칼에 깊숙이 관통당한다. 그리고...
파일:아키라 칼찌.png
정말 서투르구나~ 아키라, 너···.
뭐, 덕분에··· 좋은 타이밍에 교대됐어.
아카오 리온의 인격으로 바꾼 직후
우즈키의 또 다른 인격은 바로 아카오 리온이었음이 밝혀진다. 아키라는 보는 즉시 리온이라고 믿었고 사카모토는 우즈키가 아카오를 모방해서 만들어낸 인격일 것이라며 믿지 않으려 했으나 초능력으로 그의 생각을 읽은 신은 여자 목소리가 들린다며[7] 연기가 아니라는 것을 못을 박아서 믿을 수 밖에 없었다.

카시마는 격노하며 본래의 인격으로 돌려놓으라고 종용하지만 리온의 인격은 자신을 내쫓고 싶다면 기절시키면 된다면서 시험해보라고 한다.[8] 카시마가 아키라와 싸우자 사카모토와 동시에 카시마를 공격한다. 결국 멘탈이 붕괴된 카시마가 수류탄으로 자폭을 시도하자 뛰어들어 아키라를 보호한다.[9] 이후 자폭한 카시마를 버리고 의식을 잃은 아키라를 데리고 사라진다.


[1] 살연 회장의 아내와 딸을 호위하는 임무[2] 우선 본인도 해독을 안 한 상태에서 해독제를 떨어트린 행위는 본래 선한 인격인 그에게 있어서 나쁜 사람이 아닌 킨다카를 죽여야만 하는 상황을 못 버텨 동귀어진하려는 행위다. 하지만 자살하려는 우즈키를 킨다카가 막아서며 킨다카 본인이 죽는 선택을 해주었다.[3] 사카모토는 이 때 우즈키를 확실하게 죽였다고 생각했지만 어째서 살아있는 지 의문을 가지고 있다.[4] 같은 이유로 나구모가 뒤에서 기습 공격을 가했지만 죽지 않았다. 인체의 구조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는 숙련된 킬러라는 점이 오히려 독이 된 샘이다.[5] 오히려 평소엔 늘 무신경하게 지내며 카시마의 말을 듣는 둥 마는 둥 하던 가쿠가 둘을 말리려고 나섰다.[6] 이 때 아키라를 보고 리온으로 착각하여 순간 멍해진 표정으로 리온의 이름을 부르려고 했다.[7] 이 때 아카오 리온의 인격이 이걸로 만나는 건 두 번째라고 했으며 LAB에서의 신과 조우한 우즈키는 아카오 리온의 인격이었던 상태였다는 것이 밝혀졌다.[8] 정황상 의식을 잃거나 의식을 유지할 수 없는 부상을 입게되면 인격 간에 주도권이 교체되는 듯.[9] 카시마가 입에서 수류탄을 토해내는 예상 외의 행동을 하자 당황하는 신과 달리 사카모토와 우즈키(아카오)는 침착한 표정으로 번개 같이 대처한다. 많이 성장했지만 아직 갈 길이 먼 신과 두 사람의 역량 및 경험치 차이가 드러나는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