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 노벨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의 드라마 CD에 등장한 토키와다이 중학교 1학년 소녀로 미사카 미코토를 쓰러트리겠다며 도전해온다. 성우는 마스 노조미.
시라이 쿠로코는 그녀를 보고 자신의 언니 센서가 반응한다면서 자신의 포지션을 위협하는 아이라는 말을 한다.
레벨 3(강능력)의 염동력사로 별칭은 사이드암. 하지만 사이드암이라고 불린 것은 드라마 CD에서만이고 드라마 CD 부속 책자와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의 모든 것》에서는 「기력절연(気力絶縁)」(인슐레이션 Insulation)이라고 표기되어 있다고 한다.
기력 "절연"이라는 이름으로 알수있듯이 일반적인 염동력과는 다르게 그녀의 힘은 절연 속성을 가지고있어[1] 미코토의 공격이 통하지 않았는데다가 염동력의 힘을 반대로 미코토 주위에 치는 것으로 미코토의 힘을 무력화시켜 사철의 검도, 레일건도 쓸 수 없게 만들어 미코토를 고생시켰다.
하지만 우연히 일어난 지진을[2] 미코토가 한 일로 착각하고 당황하는 바람에 반응이 늦어져 지진 때문에 위에서 떨어지는 간판에 직격할 뻔 했다. 레벨 5인 미코토의 힘을 레벨 3로 억누를 수 있을리가 없기에 미코토가 사이드암의 힘을 억지로 누르고 레일건으로 간판을 날려버림으로써 위기를 벗어난다. 사실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에서도 비슷한 상황[3]이 있었던 걸 생각해보면 미코토가 봐주지 않았다면 승부는 단숨에 결정났을 것이다.
사실 그녀는 토키와다이에 퍼진 "미코토가 전력으로 힘을 쓰게 할 수 있으면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다."라는 소문을 믿고 미코토에게 도전해온 것으로 "쿠로코와 동류"였다. 쿠로코가 본능적으로 자신의 포지션을 위협하는 아이라며 반응했던 것도 이 때문.
자신의 사이드암의 힘을 떨쳐낼 정도로 강력한 레일건을 쏴주었으니 조건을 클리어했다고 기뻐하며 어이가 없어진 미코토가 날린 전격을 받으면서 "사랑받고 있다"며 더더욱 기뻐하는 것을 보면 확실히 쿠로코의 백합 담당 포지션을 위협하는 존재는 맞기는 맞는 듯. 참고로 저 부분에서 쿠로코의 "포지션이이이이이잉이!!!!!!!!!!"라며 지르는 기성이 좀 아박스럽다.
본편인 금서목록에서는 나오기가 어렵겠지만 초전자포에는 언젠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
[1] 어째서인지는 불명으로 아직 해석중이라고 한다. 미코토는 자유전자에 간섭하는것이 아닐까, 했다.[2] 사실 우연히 일어난 건 아니다. 같은 시간 다른 장소에서 우리의 성게머리 히어로 씨와 마술 사이드의 인물이 엮인 사건 때문에 일어났다. 참고로 이 부분도 드라마 CD화되어 있음.[3] 키야마 하루미가 능력 몇가지를 피뢰침으로 사용해서 미코토의 전격을 무력화했다. 하지만 환상맹수가 같은 방법을 쓰자 미코토는 압도적인 전격으로 바로 옆에서 미끄러지는 전류의 마찰만으로 구워버렸다. 한마디로 물질도 아닌 능력에 의해 휘어지는 전압의 마찰을 전격의 출력을 엄청나게 높이는 것만으로 태운거다. 상대가 사람일 경우 힘을 너무 쓰면 상대를 다치게 할까봐 힘을 약하게 했던 것일 뿐이라는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