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문교부에서 1949년 처음 제정하고 1952년에 개정한 맹서(맹세)[1]이다. 1952년판은 교과서를 포함해 모든 글 뒤에 인쇄했으며, 대한민국 국민은 모두 암기해야 했다.[2] 1949년에 제정된 초창기 우리의 맹서는 널리 알려진 것과는 전혀 다른 내용이었다. 당시는 '우리의 맹서', '학생의 맹서', '청년의 맹서' 3가지를 발표했다.#이후 1952년 3·1절 기념식에서 국무원의 의결을 거친 새 우리의 맹서가 공표되었는데 이것이 널리 익숙한 "우리는 대한민국의 아들 딸~"로 시작하는 버전이다.# 4.19 직후인 1960년 9월 13일 문교부 결정으로 폐지되었다.#
2. 전문
2.1. 1949년판
우리의 맹서
1. 충성은 조국에
2. 사랑은 민족에
3. 목숨은 통일에
학생의 맹서
1. 진리에 살자
2. 자유롭게 배우자
3. 공정히 행하자
청년의 맹서
1. 알고 행하자
2. 의리에 살자
3. 용감히 싸우자
1. 충성은 조국에
2. 사랑은 민족에
3. 목숨은 통일에
학생의 맹서
1. 진리에 살자
2. 자유롭게 배우자
3. 공정히 행하자
청년의 맹서
1. 알고 행하자
2. 의리에 살자
3. 용감히 싸우자
2.2. 1952년판
첫째, 우리는 대한민국의 아들딸, 죽음으로써 나라를 지키자.
둘째, 우리는 강철같이 단결하여 공산 침략자를 쳐부수자.
셋째, 우리는 백두산 영봉에 태극기 날리고 남북통일을 완수하자.
둘째, 우리는 강철같이 단결하여 공산 침략자를 쳐부수자.
셋째, 우리는 백두산 영봉에 태극기 날리고 남북통일을 완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