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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6-13 14:33:36

우리염

파일:우리염.jpg
파일:우리염2.jpg

1. 개요

宇理炎

사이렌 시리즈에 등장하는 무기. 우리염의 사용 장면(스포 주의)[1]

겉보기에는 손바닥 만한 천사의 모습을 한 작은 인형으로, 검(劍)의 인형과 방패(盾)의 인형 한 쌍으로 구성되어 있다. 온다 리사의 스테이지에서 얻을 수 있는 두 천사가 있는 아카이브의 모습 등에서 그 존재를 알 수 있다.

2. 작중 묘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사혼곡: 사이렌

검의 우리염은 마키노 케이의 옷을 빼앗아 입은 미야타 시로우가 가지고 강가의 불멸자들[2]시인들을 쓸어버리는데 사용했고, 방패의 우리염은 마키노 케이가 스다 쿄야에게 전해줘서 스다 쿄야가 최종전에 사용하는 무기가 된다. 이 무기를 쓰면 자신의 생명을 걸어야 하며 미야타 시로우는 팔이 타버렸다. 그런데 쿄야는 불사신이 돼서 그런지 그런 페널티 없이 잘만 쓴다.

본편에서는 시스템 상 무기로 시인을 물리친다 하더라도 몇 분 후 언제 쓰러졌냐는 듯 일어나서 플레이어를 공격한다. 그런 시인의 대장격인 두뇌시인까지 있을 경우, 그 시인 역시 쓰러트리지 않으면 돌아다니기 힘들다. 하지만 우리염으로 타죽은 시인들은 다시 부활하지 않는다. 덕분에 획득한 이후 스다 쿄야가 시인들을 상대할 때 주력 무기로 잘 써먹게 된다. 다만 아쉽게도 1편에서는 플레이어가 대 시인 전에서 쓸 기회는 중간 보스전에 해당하는 인페르노에서의 카지로 준과의 싸움밖에 없다.

이걸로 최종 보스 다타츠시를 물리치면 종료 조건 1이 완료된다. 종료 조건 2는 '업화'로 최종 보스의 목을 베는 것.

2.2. 사혼곡 2: 사이렌

특별 시나리오에서 정말 원 없이 직접 사용해볼 수 있다. 광범위 원거리 즉사기라는 정신 나간 성능 덕택에 그 시나리오 한정으로 장르가 호러물에서 무쌍물으로 변한다.

2.3. 사혼곡 사이렌: New Translation

자그마한 블랙박스 형태의 전혀 다른 모습의 아이템으로 나오지만 효과는 같다. 불꽃을 내뿜을 때는 박스가 쪼개지며 빛이 나온다.


[1] 마키노 케이의 옷을 입은 미야타 시로우의 우리염 사용 장면이다. 생명을 걸어야 하는 무기이기에 팔이 타는 듯한 이펙트를 보이고, 실제로도 불탔다.[2] 붉은 물 아래 유폐된 불사의 카지로 가의 존재들과 바다 보내기에서 사이렌 소리에 저항한 반시인들. 이들 중에는 타케우치 타몬의 부모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