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저서
출판 : 1962년 3월 1일
출판사 : 동아 출판사
원제 : 우리 민족의 나아갈 길
박정희대통령의 첫 저서, 1962년 출판이다.
박정희대통령의 7저서중 첫번째 저서이다. 우리 민족의 나아갈 길 외에 민족의 저력, 민족중흥의 길, 국가와 혁명과 나, 조국 근대화의 지표, 지도자의 길, 한국 국민에게 고함이 있다.
2. 평가
총 277쪽에 이르는 이 책은 일부 내용에선 몇몇의 학자들이 대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그 머리말은 박정희대통령 본인의 글이며, 박정희의 근대화 혁명 전략과 철학을 정확하게 보여주는 역사적 문헌으로 평가 받고 있다.3. 구성
우리 민족의 과거를 반성한다.1. 조선 건국이념
2. 조선의 사회 구조가 지닌 병리
3. 조선의 전제적 토지제와 양반 경제
4. 조선 당쟁사의 반민주적 폐습
5. 조선 사회의 그릇된 유산들
6. 전승해야 할 유산들
7. 조선망국사의 반성
8. 파멸에서 재건으로
9. 한국의 근대화를 위하여
4. 내용
8.15 해방[1]후의 민족수난사가 이어졌음을 말하고, 이는 과거 17년간 이승만, 윤보선두 정권의 연이은 부정부패, 탐욕, 무능함이 원인임을 밝히고 대한민국 사회가 '빈곤의 악순환'에 허덕이는 상황이 오늘날 자신의 행동의 원인임을 주장하고 있다.책 내용에서 박정희대통령은 세가지의 당면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 지난날 우리 민족사상의 악유산을 반성하고 이조당쟁사, 일제식민 지 노예근성 등을 깨끗이 청산하여 건전한 국민도를 확립하는 일이 다.인간이 혁명되지 않고는 사회재건은 불가능하다.
- '가난에서 해방'되어야 한다. 특히 우리 농민들의 기나긴 빈곤의 역사를 종식시키고 덴마크와 같은 복지농촌 재건을 위해 있는 힘을 경주해야 한다. 우리는 이해부터 제1차 5개년 경제개발계획에 착수했다. 누적된 빈곤을 하나씩 추방하고 공업화된 근대국가의 토대를 구축해야 한다.
- 자유사회의 존립을 위해서는 국민의 생존권을 옹호할 수 있는 경제자립 없이는 불가능하다. '최대한의 자유, 최소한 의 계획'을 원칙으로 경제계획을 완수하여 '한강변의 기적'을 이룩해야 하며. 북한의 천리마 운동을 사례로 들며 이는 국민의 자유권을 침해 민주주의와 자유를 말살하고 있음을 비판하고 진정한 경제발전이란 민주주의적 자유와 창발성성이 있어야 가능함을 주장하였다. 또한 토끼[2]처럼이 아닌 꾸준히 밀고 나가는 '거북이[3]의 길'을 택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