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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1-03-27 00:58:04

우르자의 분노

TCG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영어판 명칭 Urza's Rage 파일:external/www.cardkingdom.com/130435_1.jpg
한글판 명칭 우르자의 분노
마나비용 {2}{R}
유형 순간마법
키커 {8}{R} (당신은 이 주문을 발동하면서 추가로 {8}{R}를 지불할 수 있다.)

이 주문은 무효화될 수 없다.

원하는 목표를 정한다. 우르자의 분노는 그 목표에게 피해 3점을 입힌다. 이 주문의 키커 비용이 지불되었다면, 대신 우르자의 분노는 그 목표에게 피해 10점을 입히고 이 피해는 방지될 수 없다.
수록세트 희귀도
Invasion 레어
Duel Decks: Phyrexia vs. the Coalition 미식레어
모던 호라이즌 언커먼
스트릭스헤이븐: 신비한 보관소 레어
당시 컨트롤 대항 최강무기. 벼락을 생각해보면 마나 2나 더내고 피해는 같다는 것이 불만족스러울지도 모르지만 당시 순간마법 타이밍 번이 약했던 것도 있고 보통 컨트롤은 번을 상대할 때 각종 주문들을 카운터하고 방해하면서 플레이하지만 이 카드에는 그런 것이 안 먹힌다는 엄청난 장점이 있었다.

kicker 코스트를 내는 것도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12마나를 모아야 되기에 불가능하지만 어차피 컨트롤은 게임을 길게 끌고가기 마련이고 그럼 언젠가 12마나가 모이는 상황이 오면 게임 끝. 그래서 당시 컨트롤은 울며 겨자먹기로 목표를 바꾸는 Deflection을 넣을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Deflection이 없는 블록컨스에서는 엄청난 위력을 발휘했고 거의 적색의 필수카드로 들어갔지만 이 카드의 생각지도 못한 약점은 적보호. 무슨 젠키의 약점도 아니고 당연한 걸 이 약점을 이용당해 된통깨진 사건은 The Solution 항목을 참고.

듀얼덱에서는 Phyrexian Negator와 함께 포일로 수록됐는데 어떤 능력일지는 모르지만 엄청 쌜 것이 분명한 야그모쓰를 죽일 수 있었던 이유는 Phyrexian Negator에 킥커 코스트까지 지불해서 우르자의 분노를 날려서 이겼다는 드립이 유행했던 때가 있었다(…).하지만 이제 지금의 피렉시아에는 이 녀석이 있기 때문에 오히려 역관광당할거다

어찌됐든 이런 영광의 시절을 뒤로하고 이후에는 재앙의 화염 같은 상위호환에 가까운 카드들도 나왔고 레거시에서는 너무 느린 것 + Misdirection 맞을 것이 뻔한지라 안 쓰이는 카드. 결국 모던 호라이즌에 재판되면서 언커먼으로 레어도가 내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