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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23 07: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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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내용3. 외부 링크

1. 개요

用下記. 조선 현종 9년(1668)부터 현재까지 약 350년간 전라남도 지역에서 사용된 한국의 고유 복식부기법. 현재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의 장암마을에 소장 중이다.

2. 내용

1668년부터 전라남도 영암 지역에서 만들어 내려온 한국의 고전 장부 및 장부계산법이다. 당시 영암 지역에 거주하던 남평 문씨(南平 文氏) 가문이 1668년에 처음 문계(門契)를 만들고 350년 넘게 계를 유지하면서, 장암마을의 계조직 운영을 위한 자체 성문헌법 계헌(契憲)과 함께 문계의 재정 운영상태를 기록한 장부를 계속 기록, 보존한 것이다.

1668년부터 만들었다는 기록이 있지만, 일제강점기6.25 전쟁 등 20세기 격변기를 겪으면서 현재는 조선 영조 17년(1741)부터 현재까지의 약 276년분, 50권 50책, 거래기록 10만여 건만 남았다.

사개송도치부법과 함께 한국의 고유 복식부기법을 대표하는 자료이다.

3. 외부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