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12 00:25:54
한국의 만화로 아이큐 점프에서 연재했다. 작가는 서홍석. 전 39권으로 완결. 34권부터는 용잡이 SIN이라는 제목으로 연재되었다.
용잡이 중에서도 최고인 '미르메'의 호칭을 갖고 있는 주인공 설총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작품의 주무대가 한국이며 동양의 용 그리고 용의 전 단계라고 할 수 있는 이무기가 등장할뿐만 아니라 사신이라 불리는 백호나 청룡도 등장한다. 서양의 용인 드래곤도 작품에 등장한다.
초반은 신선했으나 후반부로 가면 파워 인플레와 초고수들이 트럭으로 나오면서 스토리가 안드로메다로 가버리기 때문에 '청룡' 편에서 끝났으면 최소한 수작으로 끝나지는 않았을까 하는 평가도 있다. 파검기처럼 후반부에 스토리가 안드로메다로 가버려서 용두사미로 가버린 국내만화로 불리운다.
3. 등장인물
- 설총
초반에도 이미 명실상부한 삼국에서 최강급 용잡이중 하나였다. 중반부까지 계속 조금씩 파워업을 하다가 후반부에 미르의 용신창검에 고독에 갇혀서 거기에서 모든 용들을 죽이고 살아남아서 수십개의 여의주를 복용하고 미르나 용신, 용왕, 4대 수호룡을 제외하면 상대할자가 없는 엄청난 파워업을 해서 캐사기 캐릭터가 돼버린다. 성격은 단순무식한데다가 돈을 엄청나게 밝힌다. 돈을 그렇게 악착같이 긁어모은 이유는 백두산에 봉인된 청룡을 퇴치하고 어머니를 구하기 위해서인데 혼자서는 힘드니 기동틀 장비와 다른 용잡이를 고용하기 위해서였고 궁천을 고용하는데 전재산의 절반인 50억냥을 사용한다. 남은 50억냥은 은행문서를 몽연에게 주라고 명호에게 건내준다. 청룡편 이후 서역편에서 서역에서 온 드래곤 때문에 200억냥 적자를 보고 빚더미에 앉기도 한다. 여담이지만 청룡편이 끝나고 어머니가 사망해서 목적을 잃어버린후에도 여전히 돈을 밝힌다..
천주 소속 척살대 대장으로 초반에만 해도 설총의 필살기와 설천의 통상기가 맞먹을 정도로 넘사벽 캐릭터였지만 후반부에 가면 설총의 전투력은 설천은 아예 쫓아가기도 힘든 안드로메다로 가버린다. 그래도 설총이나 미르를 제외하면 인간최강급의 전투력을 가지고 있으며 꾸준히 활약한다. 과거에는 살수집단 용천소속이었지만 천주 총관장 미르에게 패배하고 용잡이집단인 천주로 소속을 옮긴다.
- 궁천
설총의 라이벌이지만 하지만 후반부로 가면 파워 인플레를 따라잡지못하고 야무치처럼 되어버리는 캐릭터. 그래도 설총이나 미르를 제외한 인간중에서는 최강급이다.
- 명호
과거에 천신제를 지내는 신관이었지만 하지만 지룡사냥때 한쪽 눈을 잃은 후 설총의 동업자가 되어서 박수무당 일을 한다. 현대가 배경인 2부인 SIN에서는 머리만 유리관에 남아서 살아있다. 여담으로 설총보다 모아놓은 돈이 더 많다. 설총이 간신히 모은게 100억냥 정도인데 200억냥은 있다고 한다.
가야국 무관 지부의 무녀 관장, 용제어에 나름대로 실력있는 무녀관장이지만 주변에 명호, 몽연같은 괴수급 무녀,무당들이 많아서 별로 부각은 안된다. 초반에는 무녀관 자기방에서 목욕도중에 설총이 난입해서 물어볼게 있다고 하자 난 신성한 신을 몸을 모시는 몸이라고 안된다 고 하는 개그씬을 보여주기도 한다. 초반부터 설총을 걱정하는건지 아닌지 묘한 태도를 보여주는데 후반부에 천주 집단의 습격에 양팔을 잃고 나무 의수로 대체한다. 300년후의 에필로그에서도 늙지않고 멀쩡한 모습으로 나온다.
명호의 여동생, 초기 설정은 히로인이지만 몽연에 히로인 위치를 빼앗겼다고 한다. 비중도 좀 적은편이고 청룡편에서는 청룡의 제어문제로 명호를 죽이려는 궁천의 창을 끼어들어서 대신 맞고 사망한다. 용잡이 SIN에서는 아란이라고 아란설의 환생이 등장한다.
- 몽연
무표정하고 엉뚱한 소리를 하는 가야국 소속의 무녀. 미르 총관장의 딸이다. 후반부가 될수록 비중이 커지더니 결국 설총과 함께 용신을 봉인하는 진히로인이 되어 버린다.
- 미르
천주 총관장이며 용신의 저주를 받았기에 모든 용의 능력을 사용할수 있으며 파워인플레가 미칠듯이 일어나는 후반부에도 설총과 대등한 실력자다. 4번째 수호룡을 잡을때 동귀어진해서 사망했다.
총 12명으로 한명한명이 설천과 대등하거나 그 이상의 살수집단이라고는 하지만 개개인 실력차가 심해서 그중 몇명은 유화검을 각성한 벽류화에게도 지거나 첩보조 형제들에게도 지는등 취급이 안좋다. 결국 설총 일행에게 쓰러진다. 몇명은 확실히 설천, 단비를 압도하는 힘을 보여준다. 가장 강한 건 천와라는 용 비슷한 괴수를 조종하는 일월이며 설총, 미르와 동급의 실력을 잠깐 보여주기도 한다. 결국 일월은 설총에게 당해서 사망한다.
미르를 보필하는 4명의 실력자로 당포를 실패작이라고 부를 정도로 한명한명이 설총, 궁천을 꽤 고전시킬 정도로 엄청나게 강하지만 결국 설총과 궁천 일행에게 썰린다.
- 당포
과거 설천의 사제였으나 설천에게 버림받은후에 미르에게 구출되고 단비와 함께 죽은걸로 위장하고 천주에서 실력을 기른듯하다. 사형(설천)이 나이를 많이 먹어서 약해진건지 자기가 강해진건지 하는 말을 하고 흑룡근으로 설천을 압도했다. 하지만 미르육도영력검을 완성시킨 설총에게 썰리고 현종에게 배신당해서 사망한다.
- 단비
천주서열 2위
과거 설천을 좋아하는 사제였으나 설천에게 버림받고 우뢰룡의 저주를 받아서 번개의 능력을 사용한다. 설천과의 대결후에 설천의 사과를 받고 같은편이 된다.
용천의 주주, 첫 등장때는 설총을 압도하고 용천본부에 군대를 이끌고 온 연개소문도 독심술과 말빨로 농락하는등 나름대로 강캐였지만 파워 인플레가 심해진이후에는 제대로 활약도 못한다.
수룡의 태호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으며 궁천이 쓰는 빙룡창의 원래 주인이다. 설총과 동급의 명성을 가진 용잡이, 2차 봉인해제에서 과거의 의식의 세계에서 과거 회상으로만 등장한다. 용의 저주가 너무 심하게 진행돼서 폭주하다가 부하인 작은 태호에게 죽는다.
실존인물 연개소문이다. 무인은 아니라고 하지만 천수장으로 시녀로 위장한 암살자를 날려버리거나 기백만으로 용의 기운을 방출해서 사계 십이월 자비현의 은사를 끊어버리는등 무력을 제외하면 설총과 동급의 포스를 보여주는 인물이다. 수호룡이 발현하자 삼국동맹을 제의해서 기동틀을 이끌고 자비현등의 도움으로 용들을 나름대로 잘 쓸어버리고 세번째 수호룡과 몇번 조우하고도 살아남는다.
연개소문의 호위무사 첫 등장때는 사계 십이월중 게괴물을 부리는 신예와 대등하게 싸우거나 자비현의 은사를 막는등 활약을 했지만 사계 십이월중 한명인 봉을 쓰는 서역인과의 대결에서 반격이 아니라 먼저 공격하면 위력이 줄어드는 유화검과 호위무사의 입장상 사계 십이월같은 초고수들과 전투 경험이 없다는 한계가 드러나는데 그 후에도 유화검을 각성해서 영력검과 비슷한 기술로 십이월중 서역의 봉을쓰는 고수를 쓰러뜨린다. 본명은 은호로 연개소문의 배다른 동생 여담으로 작품내에서 손꼽히는 미형캐릭터인듯하다. 소천이 첫등때 벽류화를 보고 겁나 잘생겼다고 하는걸 봐서
천주 소속으로 영력검을 사용한다. 현종이 자기 아버지의 원수인걸 뒷늦게 알지만 용서하고 같은편이 된다.
바람의 술법사의 후손으로 미르가 누명을 씌워서 몰살시킨 집단의 생존자다. 정체를 숨기고 월향의 부하로 있는데 설총에게 당해서 간신히 숨만 붙어있는 당포의 숨통을 바람의 술법으로 죽인다. 나중에는 천주 지하공간에서 팔을 하나 잃는데 영력을 발사할수 있는 기계팔을 달고 백호와 융합해서 활약한다.
- 꺽정
태랑이라는 가명을 쓴다. 가끔 꺽정이라는 본명을 들통나면 주위 사람들이 미칠듯이 웃는다. 꺽정이라는 이름이 뭐가 웃긴지 모르겠지만 용천시절 설총과 동료였지만 용천을 나가려는 설총과 다투다가 명호의 일때문에 용을 잡을때 돌덩어리에 매장되지만 화룡의 피를 마셔서 간신히 살아나고 아란설을 인질로 잡아서 도우러온 명호,설총과는 싸우다 얼굴에 큰 상처를 입고 원수지간이 돼버린다. 그전에 용천을 떠나려는 설총의 스승을 베어버린것때문에 설총도 꺽정에게 회의를 느끼긴 했지만 나중에는 어영부영 대충 넘어가고 한편이 돼서 같이 싸운다. 서양에는 드래곤이 있다는 걸 듣고 별희를 데리고 서역에 가서 드래곤을 잡는다. 거기서 라이아를 만나는데,
꺽정이 중국에서 만난 무녀로 그와 함께 서역에 가기도 하고, 꺽정이 고향에 귀국할 때도 함께 따라간다. 지크프리트 드래곤 서역편때는 별 활약을 못했지만 나중에 꺽정과 함께 서역으로 돌아가서 아더왕과 공주의 신임을 받아서 마법과 연금술을 공부하고 발전시켜서 엄청난 이익을 창출하고 수호룡 발현때 비공정과 현자의 돌을 제조해서 재등장해서 활약한다.
- 라이아 한스 아서
48화에서 지크프리트의 드래곤과 꺽정을 잡기 위해 붉은 드래곤을 타고 날아오는 것으로 첫 등장한 소녀 기사.
나중에 정체가 밝혀지는데, 꺽정이 서역에 가서 만난, 아더왕의 서출이었다.
아버지 아더왕은 그냥 얌전히 기사단 마스코트 역이나 하다 시집가라고 무시했기에, 그에게 인정받고자 기사단에
막 입단했을 무렵, 비행틀을 타고 날다 이제 막 서역에 와서 기사단을 찾던 꺽정을 만나 드래곤 사냥에 나서게 된다. 그러나 꺽정과 함께 드래곤을 꽤 잡아 공을 세웠는데도 아버지의 대우가 바뀌질 않자 한계를 느끼고 멀린의 도움을 받아 엑스칼리버의 능력을 얻는다.
서역의 패권을 잡고 있는 왕으로 멀린의 도움으로 패왕의 검 엑스칼리버를 손에 넣었기에 란슬롯 등의 기사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멀린을 우대한다.
연금술사. 아더왕에게 패왕의 검 엑스칼리버를 인도하여 은인으로 대접받으나 란슬롯 등의 기사들은 근본도 모르는 자라며 멀린을 탐탁지 않게 여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