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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28 14:17:46

용사님의 스승님

파일:/book/KOR9791186906309?moddttm=20160405123540.jpg

1. 개요2. 줄거리3. 발매 현황4. 등장인물
4.1. 주인공4.2. 황족4.3. 기사단4.4. 용사의 동료4.5. 철새의 겨우살이 여관4.6. 모험가 길드4.7. 마족4.8. 기타 인물
5. 설정6. 평가7. 미디어 믹스
7.1. 코믹스
8. 외부 링크

1. 개요

勇者様のお師匠様

일본의 라이트 노벨. 작가는 미츠오카 요, 삽화가는 코즈믹.

2. 줄거리

형편없는 실력과 재능에도 불구하고 기사를 꿈꾸며 하루하루 수련에 임하는 【만년 기사 후보생】 소년 윈. 어느 날, 그의 앞에 나타난 이는 마왕 토벌에서 승리하고 돌아온 소꿉친구 【미소녀 용사】 레티시아.

제국의 영웅인 그녀가 외친 한마디가, 만년 기사 후보생 윈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는다!
제목대로 주인공이 용사가 아닌 용사의 스승이라는 특이한 위치에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미 작중 본편시점에서 마왕은 쓰러진 상태이며[1] 마족의 침공은 끝났고[2] 그 누구도 범접할수 없는 권력과 힘을 가진 용사와 그 용사의 스승을 두고 벌어지는 여러 암투와 싸움과 그 중간에서 그것들을 이겨나가면서 자신의 꿈인 진정한 기사를 이루려는 노력파 흙수저중의 흙수저 주인공의 이야기.

3. 발매 현황

소설가가 되자에서 연재되다가 엔터브레인을 통해 서적화되었다.

한국어판은 2016년 2월 L노벨을 통해 정발됐으며 번역은 김보미가 맡았다. 카카오페이지에서 '기다리면 무료(1일 1편)'로도 볼 수 있다.

웹 연재판은 2017년 3월 12일 152화로 완결되었다. 정발 서적판도 2017년 11월 10일 7권으로 완결.

4. 등장인물

4.1. 주인공

4.2. 황족

4.3. 기사단

4.4. 용사의 동료

4.5. 철새의 겨우살이 여관

윈이 일을 하며 살고 있는 여관.

4.6. 모험가 길드

4.7. 마족

4.8. 기타 인물

노아레 - 용사님의 스승님 세계관에서 용사에게 축복을 준 여신 - 창세의 여신 아나스타샤와 쌍벽을 이루는 만물의 끝과 파괴를 관장하는 신. 시간이 지나면서 사신이라 불린다. 무작정 파괴하는 신이 아니라 여신과 같이 자신들이 창조한 생물들의 성장을 바란다. 봉인되어 있다가 윈의 싸움을 보고 윈과 싸우고자 봉인에서 깨어났으며, 윈의 모습을 한 채 황제를 찾아가 기다리고 있었다. 윈이 노아레에게 한 방 먹이자 자신에게 닿았다면서 기뻐한다. 자식(인간)이 부모(신)에게 닿는 걸 기뻐하지 화낼 필요가 있냐고 말하면서 말이다.
작중 여타 신들과 다르게 말도 안 되게 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는데 그 이유는 세계의 진정한 종말이 다가오면 모든 것을 파괴하는 게 자신의 역할이기 때문에 강한힘[17]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제이드가 스토리 플롯상 최종보스 포지션이지만 원을 중심으로 본다면 이쪽이 최종보스 포지션이다. 이후 베리얼이 습격하지만 클라우드=베리얼이라는 것을 알려주면서 파괴의 신이 왜 인간을 감싸느냐고 소리치자 원과 레티시아가 마음에 들었다면서 직접 소멸시켜준다. 습격 중에 켈빈이 죽었지만 평온한 영면을 약속한다는 것을 보면 죽음에 관해서도 관여하는 듯하다. 모든 것이 정리된 후 윈과 레티시아에게 작별인사를 고하며 사라진다.}}}||

5. 설정

6. 평가

흔치 않은 판타지 기반 세계관에 나로우 치고는 괜찮은 필력[18]으로 주목 받았다. 특히 절대적인 힘을 가진 사람이 주변에게는 어떻게 비추어지는가[19]에 대한 고찰을 내놓고 그로 인해 레티시아라는 세계관을 무너트릴 수 있을 만한[20] 존재에게 따르는 당연한 구속과 공포를 여과없이 묘사하고 있다.[21] 또한 겨우 10살짜리 소녀가, 전쟁도 겪지 않고 살의와 절망과 비탄도 받지 않았던 소녀가 목숨이 흩날리는 전쟁터에 내던져진 상황에서의 PTSD에 대해 잘 묘사하였다.[22]

그에 더해 메인 악역도 찌질하거나 허접하지 않고 뛰어난 계략과 도처에서의 사건을 일으키며 암약하는 유능한 악역이며, 주인공은 먼치킨이 아닌 제대로 된 성장형 주인공이다. 단순히 노력해서 최강! 이라던가 처음에는 분명 약했는데 어느 순간 가서 엄청나게 강해지는 것이 아닌, 강해졌지만 재능이 없어 한계가 명확하고[23], 그럼에도 싸워나가는 주인공이다.

거기에 주인공의 명목상 위치는 용사의 스승님이지만 결국 한꺼풀만 벗기면 아무것도 아닌 평민일 뿐이며, 그렇기에 용사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현실적인 장벽과, 어떤 실권도 없어 결국 레티시아에게 의지해야만 하고, 기사라는 꿈조차 결국 선회해버려야 하는 일반인인 주인공의 고뇌를 또한 잘 표현했다. 현 이세계물들의 안티테제라는 주장도 있다.

그러나 작가가 배경설정, 인물간 관계 설정 등은 꼬아서 잡았지만, 그걸 기반으로 이야기를 전개해나가는 필력이 떨어져서 이야기의 개연성과 설득력이 떨어져, 감정이입을 저해하였다. 결국 양산형 라노벨 타령을 하며 설정만 특이하게 잡았지만 설정만으로 먹고사는, 발단 전개만 있고 절정 결말이 없는 소설들과 똑같은 평작이다. 결국 이세계 라노벨이 인기가 있는 건 이유가 있고 취향 아닌 사람들이 억지로 깔 뿐이라는 사실만 증명한 것이다. 큰 기대 없이 볼 것.
===# 결말 관련 #===
영웅 윈의 전설은 지금부터다!!스러운 결말을 내버린 것이 단점으로 지적된다. 제국 동란을 끝내고 그 시점에서 완결해버린 점, 포커스가 명확한 적이 없어진 사람들의 욕망 표출힘에 구원받으면서도 두려워하는 사람들이었는데 반란 수장을 잡았다고 끝이 아니라 움직이고 있던 주변국과의 싸움이나 새롭게 지위를 얻은 주인공의 이후의 활약도 나오지 않는다.

또한 용사와 용사의 스승의 성장 스토리는 잘 나왔지만 그 이외의 조연들의 성장은 잘 부각되지 않았다. 이게 가장 심한 경우가 코넬리아이다. 마지막에 결국 주인공과 이어지기는 하지만 활약이 부각되지 않았다는 의견이 있다. 내정에서 보이지 않는 활약은 했겠지만 전투 요원으로서도 부각되고 있었으며 실전의 잔인함이나 좋아하는 사람을 따라가지 못하는 열등감 등의 성장 플래그를 깔고 있었는데 결국 완결까지 성장을 드러내지 못한 채로[24] 작품이 완결을 맞이했다.

7. 미디어 믹스

7.1. 코믹스

2019년 7월 12일부터 코믹스 연재 중이며 단행본은 발키리 코믹스 레이블로 발매되었다.

8. 외부 링크



[1] 처음에 나온 과거시점은 윈이 10살 때이고 본편시점은 윈이 14살 때이며 마왕이 죽은 것도 대강 이쯤이다.[2] 허나 북쪽 최전선엔 아직도 마물들이 남아 있기에 피해가 적지않다.[3] 윈이 압도적인 마력고자라서 마력을 버리고 육체능력에 올인한 예외라면 이쪽은 기사이면서도 기사가 안 배우는 별의 별 마법을 다 쓰는 의미에서 예외다.[4] 기본인 강화마법 자체도 계통은 강화부여마법이라는 한 계통이란 점에서 같지만 적용 시간 자체가 넘사벽이라서 보통 부여마법은 모험가들이나 암부나 호위들이 주로 쓰는 편이고 전쟁에선 별로 안 쓰는 비주류 마법이기 때문이다.[5] 실제로 연습이라지만 윈마저 초반에 코넬리아가 좀 더 잘 했으면 자기가 그대로 졌을 것이라고 인정하기도 했다.[6] {{{#!folding 스포일러 열기/접[7] 파괴신 노아레[8] 본인의 말로는 윈을 따라한 덕에 겨우 차석에 올랐던 것이라고 한다. 제이드의 눈에 띈 윈과 원래부터 그렇게 자란 수석을 빼면 차석 정도면 엄청난 것이다.[9] 제이드 같은 후작가문이면 졸부라고 무시한다지만 후작이란 게 원래 넘사벽으로 높은 것이라 그런 것이고 오히려 졸부라 놀리는 정도가 극히 드물다고 한다.[10] 윈 빼고 두 명 더 있는데 얘들은 소꿉친구이자 커플이다.[11] 평민들은 평범한 삶을 누리고 전쟁 같은 건 자신 같은 귀족이나 직업 군인들이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점에서 전형적인 노블리스 오블리제 사상을 지닌 참귀족이란 평가를 받는단다.[12] 특히 검장의 육체를 강탈한 적과의 전투[13] 왕국의 왕자이자 제1위 왕위 계승권자인데, 황태자도, 왕세자도 아닌 '왕태자'라는 표현이 정발 번역본에서 사용되었다.[14] 세계의 창조신.[15] 마도사는 주로 궁정에서 일을 하기에 모험가로 나서는 마도사는 많지 않다.[16] 익인들은 서로 떨어져 있어도 정신적으로 교감이 가능하며, 어느정도 의사소통이 된다고 한다.[17] 다만 노아레의 말 중에 대부분의 신은 창세 때 힘을 거의 소진해서 이만한 힘을 가진 것은 자신뿐이라고 했다. 이 말은 역으로 노아레보다는 약하지만 공작급 마족을 가벼이 죽일 만한 힘을 신들은 가지고 있었다는 것이다.[18] 아마추어 웹소설 투고 사이트인만큼 전반적으로 필력이 낮은 나로우 작품 중에서는 좋은 필력이지만 기존 프로작가보다 뛰어난 좋은 필력은 아니다.[19] 윈 버드는 레티시아가 인간의 전쟁에 끼어들어 공포의 대상이 된 순간 그녀는 '괴물'이 될 것이라고 하였고, 로이츠 십기장도 이 이상 그녀가 전장에 나서 타국과 싸우면 제국군이 제 2의 마왕군으로서 전쟁을 치를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20] 실제로 그녀의 싸움을 본 사람이나 동료들은 그녀가 야망을 가지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진심으로 생각한다. 그녀 혼자서도 대륙 통일이 가능할 정도의 전력. 심지어는 용사 파티의 나머지 셋과 싸워도 이길 수 있다고 한다.[21] 그녀가 구한 사람들의 대부분은 그녀를 오히려 마물이나 마왕군 이상의 괴물로 바라보았다.[22] 2권 서두의 독백은 마왕군에 포위된 요새 속에서 떨고 있는 소녀의 이야기이다. 그것은 죽음을 두려워하고 그리워하는 장소로 돌아가고 싶고, 싸워야 하는 의미도 모른 채 떨고 있는 '용사' 레티시아의 마음이다. 그녀가 이곳에 남은 단 하나의 희망이기에, 그녀는 숨을 수밖에 없었다. 그들과 같이 다가오는 죽음의 공포에 떠는 모습을 보이지 않기 위해서 말이다.[23] 윈 버드의 검술 실력은 의심할 여지 없이 세계관 내에서도 톱급이지만, 마력은 정말로 고자라서 마법전에서는 절대 이길 수 없다.[24] 특히 코넬리아의 부여 마법은 윈과 상성이 좋다라고 작중에서 직접 언급했음에도 중간에 피로 한 번만 했을 뿐 전투에서 쓴 적이 없다.[25] 적어도 한 번의 싸움을 더 넣어서 그때 코넬리아를 비롯한 조연들의 성장을 부각하고, 주변국과의 관계까지 좀 정리했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의견이 있었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