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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5-20 16:08:33

욘더샤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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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LOTROYondershire.jpg

1. 개요2. 역사3. 거점

1. 개요

The Yondershire[1]
반지의 제왕 온라인에 등장하는 에리아도르의 지역. 에레드 루인의 동쪽 혹은 샤이어의 북서쪽으로 이동하면 도착할 수 있다. 혹은 이븐딤 남쪽 거점인 오트바튼의 서쪽과도 연결되어 있다.

적정 레벨은 20~23이며 군다바드 확장팩 후의 2022년 4월 20일 업데이트 33 패치로 추가되었다. 이전에 확장팩과 별도로 추가된 야생 숲미세이셀의 모퉁이 지역과 마찬가지로 이 지역과 관련된 영웅담 스토리가 딱히 진행되지 않으며, 마찬가지로 95레벨 이하 지역 중 무료가 아니라 따로 퀘스트팩을 구매해야 하는 지역이다. 톨킨의 원작 저술에 딱히 자세히 묘사되지 않은 반지의 제왕 온라인 독자설정 지역이다. 그래서인지 프레데가 볼저와 여드름쟁이 오소 관련 퀘스트 하지만 원작에서 샤이어 전투 이전 프레데가의 고초를 생각하면 미리 묵념을 해주자..., 굳이 추가해봐야 빌 퍼니와 해리 고트리프를 한 대씩 패주는 스토리를 제외하면 원작 등장인물과 관련된 팬서비스는 딱히 없다. 단 반지의 제왕 온라인 초기 에리아도르 지역과 관련된 팬서비스는 충분한데, 샤이어 지역의 오리지널 인물인 빙고 보핀과 관련된 퀘스트라인도 매우 길고 에레드 루인 남부 엘프 스토리라인의 주인공인 아보르살과 아탈도 간만에 얼굴을 비춘다.

원래 샤이어의 감성을 듬뿍 가져왔지만, 그대로 살리기보다 안누미나스에 인접한 좀 더 북서쪽이라는 설정 탓인지 과거 아르노르/아르세다인의 유적이 다소 남아있고 여기에 외지인들도 침투해있다. 팬들 입장에서는 브리랜드와 샤이어를 반반 가져와서 그 중에 게임 매체 특성상 지루할 수 있는 부분을 잘 빼내고 버무렸다는 해석을 하는 팬들도 있다. 이에 걸맞게 샤이어라던가 이븐딤 남부라던가 스포일러인 로바니온 모 지역까지 하나같이 지루함의 극치였던 과거 호빗족 거주지역에 비해서는 비로소 스탠딩 스톤 게임즈가 호빗의 삶을 묘사하는 방법론에 있어서 한 발짝 진보했다는 후한 평가까지도 존재한다.

딱히 최근도 아니고, 거의 2013년 헬름 협곡 확장팩 이후로 10년 가까이 굉장히 선형적 일직선적이고 이탈을 허용하지 않는 필드퀘스트 디자인을 고수해온 반지온 개발팀에서 간만에 변화를 준 지역이기도 하다. 4개 마을을 끊임없이 오가면서 여러 가지 퀘스트가 별도의 라인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빠른 레벨업에는 매우 부적합하다. 대신 취향이 맞으면 그간의 선택지 없던 그래픽 노벨과도 같은 느낌에서 벗어나 천천히 호빗들 뒤치다꺼리를 해주면서 나름의 자유도 만끽과 힐링이 가능한 지역이다.

덤으로 이 지역 이후 업데이트된 Before the Shadow 확장팩의 백조늪 지역에도 스투어족 거주지역 묘사가 등장하는 만큼 해당 확장팩을 예고하는 프리퀄로서의 성격도 있다 하겠다.

개인적인 취향 및 호불호와 완전히 별도의 단점을 지적하자면 캐시포인트 995짜리 유료지역을 팔면서 저렙존 지역이라 난이도가 낮기 때문인지 몰라도 이렇게 선행경험치를 짜게 줘도 되냐며 까는 여론이 있다. 퀘스트라인 긴 퀘스트를 다 깨면 좀 더 주긴 하는데 업적으로 얻는 선행경험치의 총량은 학살자와 탐험가를 가리지 않고 굉장히 적다.

2. 역사

게임 독자설정 지역이라서 마땅히 참고할 레젠다리움 관련 문서가 없다.

3. 거점

모든 샤이어 마굿간 거점들과 빠른이동이 가능하다.

[1] yonder는 '저쪽에(over there)'라는 의미를 가진 영어 옛말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