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요주아 키미히/국가대표 경력
1. 개요
요주아 키미히의 클럽 경력을 정리한 문서이다.2. 유소년 시절
바덴뷔르템베르크의 로트바일이라는 도시에서 태어나 2007년 VfB 슈투트가르트 유소년팀에 입단했다.[1]3. RB 라이프치히
라이프치히에서 출장한 27경기에서 23번 선발로 뛰었고, 팀 내 최고 수치인 평균 12.5km를 뛰었으며, 가장 많은 반칙을 당했다(92번). 그러나 가장 빛나는 수치는 136번의 드리블 횟수로, 오직 팀 내 공격수인 유수프 폴센만이 더 많은 횟수를 기록했다. 또 키미히가 자신의 드리블 횟수 중 61%를 성공한 것은 그가 수비형 미드필더를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바이에른에서 중앙 미드필더들은 공간을 창출하거나 전진하기 위해 자주 1대1 상황에 봉착하고 있다.
4. FC 바이에른 뮌헨
바이에른으로의 이적 후 “나한테 슈바인슈타이거는 롤모델이다. 근데 이제는 동료이자 경쟁자이기도 하다. 바이에른은 세계 어떤 수비형 미드필더도 영입할 능력이 있다. 그 중 나를 영입했다는 것은, 뭔가 계획이 있어서일 것이다.” 라는 패기 넘치는 인터뷰를 하며 미래를 기대하게 하고 있다.
4.1. 2015-16 시즌
2015-16 시즌, 팀에 아르투로 비달이나 샤비 알론소의 폼 회복 등 때문에 나오지는 못하고 있지만, 프리시즌이나 포칼, 친선전에서는 꾸준히 얼굴을 비치며 경기에 나오고 있다. 챔피언스 리그 디나모 자그레브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여 좋은 활약으로 5-0 대승을 이끌었다.
센터백 전멸로 인하여 센터백으로도 뛰던 시절[3][4] |
유벤투스와의 경기에서 만주키치 등의 강한 압박에 의한 실책으로 실점의 원인이 되기도 했지만, 데어 클라시커에서는 로이스와 오바메양을 경기 내내 봉쇄하는데 성공했고, 그날 팀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여 주었다. 경기가 끝나고 과르디올라가 주변 선수들이 서로 악수하고 인사하는 것도 신경쓰지 않고 키미히에게 1:1로 조언를 하는 진귀한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사실 이부분에 대해서는 잘못 알려진 것이 그날 활약에 대해 감동해서 저렇게 강의를 하는것이 아니라 좋은활약을 펼친건 사실이나 과르디올라가 원했던 것은 그날 경기에 대해서는 바르셀로나의 사비처럼 플레이를 가져가기를 원했으나 원했던 움직임이 나오지 않아 좀 더 분발해야 한다고 원하는플레이에 대해서 설명과 꾸중을 듣는 내용이다. -10월 키미히의 인터뷰) 베나티아가 부상에서 돌아왔음에도 계속해서 키미히를 중용하는 것으로 보아 과르디올라가 아끼는 선수임이 분명하다.
결국 시즌 막판까지 꾸준히 기용되며 바이에른 수비진의 줄부상으로 인해 난 거대한 구멍을 센터백으로 (심지어 전문센백도 아닌 '왼쪽풀백' 데이비드 알라바와 중앙수비 파트너를 이뤄) 뛰면서 어떻게든 메우며 더블 우승에 일조했다.
DFB-포칼 결승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전에서 120분 풀타임 출장하며 마르코 로이스 막아내며 무실점을 지켰다. 승부차기에서는 3번키커로 나와 실축했지만 마누엘 노이어가 스벤 벤더의 슛을 막고 뒤이어 소크라티스가 실축하며 바이에른이 우승했다.
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성인국대에 최종선발되어 UEFA 유로 2016까지 출전하는 영광을 누렸다. 이 부분의 자세한 내용은 국가대표 경력 부분 참조.
4.2. 2016-17 시즌
예상대로 펩 감독이 부임한 맨체스터 시티 FC 이적설이 생겼으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키미히는 중요한 선수이며 꼭 붙잡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9월 10일 분데스리가 2라운드 FC 샬케 04전에서 후반에 헤나투 산체스와 교체 투입되었고 추가 시간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패스를 받아 분데스리가 데뷔골을 터뜨렸다.
뒤이어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1차전 로스토프와의 경기에서 후반에 멀티골을 작렬하며 점점 더 완전체로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있다. 독일대표팀으로서 A매치 데뷔골을 넣었던 노르웨이전에서부터 이 경기까지 3경기 연속골이며, 최근 3경기 4골이라는 엄청난 상승세를 타고있다. 기억해야할 것이 키미히는 주로 풀백이나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장한다. 태클이나 인터셉트, 볼터치 횟수, 패스성공률, 크로스 성공률도 팀 최상위권인것도 모자라 이제는 득점에도 눈을 뜨고있다.
분데스리가 3라운드 잉골슈타트 전에서는 센터백으로 나와 팀의 3대1 승리를 이끄는 등 어디 자리에 놔둬도 제역할을 다 하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원정을 눈앞에 두고 2경기를 2~3일 간격으로 치러야하다 보니 4라운드에서는 로테이션으로 결장했다.
분데스리가 5라운드 함부르크 SV 원정에서는 답답한 경기 속에 무승부로 끝나나 싶던 찰나에 후반 89분에 티아고 알칸타라의 환상적인 롱패스→프랑크 리베리의 땅볼크로스를 반대편에서 빈공간을 찾아들어가 극적인 결승골을 넣으며 1대0 승리의 수훈갑이 되었다. 바이에른은 키미히의 이 골 덕분에 공식전 8연승을 이어갔고, 로테는 로테대로 다 돌리고 승점 3점을 획득하며 챔스 대비에도 성공했다. 리그에서는 2호골이자 이번 시즌 바이에른에서 벌써 4호골, 공식경기 5경기 5골째다.
아틀레티코 원정에서는 후반 막판 교체투입되어서 딱히 경기에 영향력을 미칠 수 없었다. 분데스리가 6라운드 상대는 16/17 시즌 리그에서 3승 2무 무패로 쾌속질주중인,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돌풍을 이어가고있는 쾰른과의 홈경기. 이번 경기에서도 후안 베르나트의 크로스를 빠른 박스침투를 통한 다이빙헤더로 티모 호른 골키퍼를 무너뜨리고 선제골을 넣었다! 팀은 골대를 3번이나 때리는 불운끝에 1:1로 비겼지만 1달만에 리그 3호골, 이번 시즌 공식전 6호골에 성공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키미히는 오른쪽 풀백이나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지 공격수가 아니다.
분데스리가 7라운드 프랑크푸르트전에 선발 출전해 또 골을 넣었다. 이쯤 되면 진짜 무서운 수준이다.
3일 뒤 PSV 에인트호번과의 챔스 조별리그 3차전에서 문전 침투에 이은 헤더 마무리로 또 다시 골을 넣었다.이번시즌 공식전 8호골이다. 9월 7일 이후로 키미히보다 득점 많이 한 선수가 에딘손 카바니와 리오넬 메시뿐이다 키미히 본인도 "이렇게 골을 많이 넣은 것은 유스 시절 이후 처음이다"라고 말했을 정도였다. 이후 11월부터는 다시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고 있고, 꾸준히 로테이션 자원으로 출장중이며, 팬들에게 매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2월 8일 필립 람이 은퇴 선언을 한 이후에 키미히가 앞으로 기용될 포지션에 대해서 의견이 분분했는데 2월 17일 루메니게 사장의 스포르트 빌트 인터뷰에서 앞으로 키미히는 우측 풀백으로 기용될 것이라고 밝혀졌다. 꽤 많은 수의 팬들이 키미히가 풀백으로 가는 것에 대한 아쉬움[5]을 표했으나, 21라운드 헤르타 BSC전에서 사비 알론소의 로테이션 자원으로 나왔던 키미히의 애매모호함에 대부분 풀백으로 기용하는 것에 대해 동의하였다.[6]
후반기가 절반정도 진행된 현재, 키미히는 주전경쟁에서 사실상 밀린 상태이다. 티아고 알칸타라 - 아르투로 비달 - 사비 알론소의 삼각편대가 안정화되어 2월 중순부터 바이에른이 절정의 경기력을 보여주기 시작하자 안감독은 대부분의 경기에서 이 3명의 중원을 주축으로 가동중이며, 키미히와 산체스는 주로 후반 교체자원으로 투입되고 있다. 팀의 필요에 따라 너무 여러 포지션을 오가다보니 오히려 본업인 수비형 미드필더에서 빠르게 성장하지 못하고 투입시 뭔가 자리를 못잡고 헤메는 느낌이 강해졌다. 현재 필립 람의 은퇴가 확정된 이 시점에서 앞으로 계속 젝서 (No. 6) 자리에서 성장할지, 혹은 국가대표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던 오른쪽 풀백으로 완전히 옮겨 람의 뒤를 이을지 중대한 선택을 해야할 시점으로 보인다.
뭐 밀리긴 했지만, 그래도 꾸준히 출장은 하며 경기 감각은 유지하고 있으며, 간간히 선발로 나오는 경기도 있다. 베스트일레븐을 확실히 정해놓고 팀을 운영하는 안첼로티 밑에서 95년생이 이 정도면 감지덕지라고 볼 수 있다. 도르트문트와의 리그 경기에서는 뮐러가 부상으로 명단에 들지 못하자 후반 27분경에 레반도프스키와 교체투입되며 남은 시간을 원톱으로 뛰었다.
4.3. 2017-18 시즌
16/17 시즌 종료 후 독일 국가대표로 2017 컨페드레이션스컵까지 치르느라 제바스티안 루디, 니클라스 쥘레, 아르투로 비달 등과 더불어 뒤늦게 휴가를 받아 바이에른의 ICC컵 중국/싱가폴 투어에는 동행하지 않았다. 팀은 프리시즌임을 감안하더라도 매우 좋지 못한 결과를 냈다.[7]
2017 아우디컵 나폴리전에서는 선발로 주장 완장을 차고 나왔다. 팀은 무기력하게 2:0으로 패했으나 키미히에게는 오랜만의 출전이기도 했고, 활발하게 오버래핑을 나서고 수비가담도 적극적으로 해주며 그나마 4강전에서 간단한 스텝오버 한방에 농락당하는 등 여러 실점장면에 관여해 불안불안한 모습을 노출했던 하피냐보다는 훨씬 안정적인 모습이었다.
2017 DFL-슈퍼컵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전에서는 오른쪽 풀백으로 선발출장해 최고의 활약을 펼쳤고, 팀은 프리시즌에서의 부진을 씻어내며 이번 시즌 첫 트로피를 들었다. 확실히 하피냐라던가 프리들, 도어쉬같은 다른 유망주 수비수가 우측 풀백을 맡을 때에 비해서는 축구 지능이 뛰어난 키미히의 존재가치가 입증된 경기라고 할 수 있는데, 프리시즌 내내 양측 풀백을 통한 공격이 거의 제대로 풀린게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던 바이에른은 이날 키미히가 돌아오자 오른쪽 오버래핑이 바이에른의 주 공격루트 중 하나로 큰 역할을 했다. 실제로 첫 골을 실점한 후 곧바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동점골도 키미히의 오버래핑을 통한 어시스트에서 나왔다. 게다가 키미히는 후반 막판 1-2로 밀리던 와중에도 귀중한 동점골을 뽑아내 팀을 벼랑끝에서 구하기까지 했다.[8] 승부차기에서는 3번 키커로 나서서 방향을 읽히며 실축했으나 스벤 울라이히가 도르트문트의 슈팅을 2개나 막아내며 바이에른이 승리했다.
노르웨이와의 월드컵 지역예선에서 마리오 고메즈의 쐐기골을 날카로운 크로스로 어시스트했다.
UEFA 챔피언스 리그 첫 경기 안데를레흐트전에서 수준 높은 플레이와 뛰어난 크로스 정확도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마인츠전에서 도움 헤트트릭을 달성했다. 토마스 뮐러의 선제골과 아르연 로번의 추가골이 키미히의 패스에서 나왔고, 막판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골을 또 날카로운 크로스로 어시스트했다. 과연 크로스 정확도만큼은 필립 람에게조차 절대 뒤쳐지지 않을 정도. 또한 레반도프스키의 3번째 골 상황에서 뮐러에게 벌려주는 패스도 키미히에게서 나왔으니 4골에 전부 관여한 셈이다.
17년 10월 기준 엄청나게 많은 경기를 뛰고 있는데 A매치 23경기 연속 풀타임 출장을 기록하면서 역대 독일 국가 대표팀 연속 풀타임 기록 3위에 올라섰다. [9] 게다가 바이언에서도 단 한번의 교체 없이 전 경기 풀타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물론 클럽의 경우 왼쪽 풀백이 전멸하면서 하피냐가 대신 그 자리를 메워야 했기에 백업 자원이 없어 교체해 줄 여유가 없었다는 이유도 있지만 어찌됐든 이런 강행군을 이어가면서도 매 경기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는 사실은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
유프 하인케스의 지도 하에 첫 경기였던 SC 프라이부르크와의 8라운드 경기에서, 최근에 휴식 없이 국대경기까지 모조리 뛰는 강행군을 뛰었다보니 키미히답지 않게 후방에서 패스미스가 나와 전반전에 위험한 찬스를 헌납하기도 했으나 전체적인 기량은 여전했고, 후반 막판에는 감각적인 힐킥으로 시즌 2호골, 리그 첫골을 넣었다.10월 19일 셀틱과의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3차전에서 전반 29분 왼 측면에서 돌파해온 코망의 크로스를 헤딩골로 마무리했다.
11월 5일 도르트문트전에서는 위장문제(급체)로 인해 결장할 예정이었다. [10] 그런데 경기 1시간전 바이언 선발 라인업에 키미히의 이름이 들어가있다! 바이언 소식에 의하면 키미히 스스로 혼자 도르트문트로 갔으며 가벼운 트레이닝을 마치고 선발 라인업에 포함되었다. 키미히는 이 날 레반도프스키의 골을 어시스트했으며 패스 성공 96%, 크로스3, 클리어링4, 태클3개를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파리 생제르맹 FC과의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공격적인 부분에서는 자신의 성향이 간파당해서인지 크로스가 번번이 굴절되거나 수비에 막히며 공격적인 측면에서는 큰 힘을 못썼으나 레뱅 퀴르자와와 네이마르의 측면 공격을 온몸으로 방어하며 팀의 3:1 승리에 공헌했다.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원정에서 환상적인 왼발 크로스로 아르투로 비달의 선제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공격포인트를 또 적립했다.
챔스, 포칼, 국대까지 포함하면 족히 이 두 배는 된다. 정말 공격적인 측면에서는 람이 그립지 않을 정도의 스텟제조기이다.
2017년 독일 올해의 국가대표 선수로 선정되었다. 45.3%라는, 절반 가까운 표를 쓸어모으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으며, 국가대표 경기 14경기 2골 9도움이라는 엄청난 공격력에 컨페더레이션스컵 우승에까지 맹활약을 했으니 당연한 결과라 할 수 있다.
분데스리가 20라운드 호펜하임전에서는 팀이 0대2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박스 밖에서 때린 중거리 슛을 레반도프스키가 주워먹으며 얼떨결에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팀은 이를 발판삼아 5:2로 대역전승을 거두었다.
SC 파더보른과의 DFB-포칼 8강전에서는 후멜스의 환상적인 스루패스를 받아 팀의 3번째 골을 넣으며 오랜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분데스리가 25라운드 SC 프라이부르크와의 경기에서 69분에 우 코너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서 낮은 크로스를 올렸고 이걸 토마스 뮐러가 팀의 4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1어시스트를 기록, 팀의 4:0 승리에 기여한다.
3월 9일 2023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 그리고 이를 자축하기라도 하듯 분데스리가 26라운드 함부르크전에서는 오른쪽 측면을 털어버리며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전반 초반은 심지어 토마스 뮐러보다 전진된 위치에서 뛰는 모습까지 보여주었다. 팀은 6대0 대승.
4월 25일에 펼쳐진 2017-18 시즌 챔피언스리그 4강 레알 마드리드 CF 1차전에서는 선발로 나와서 전반에 선제골을 넣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바이에른이 공격적인 플레이로 레알을 몰아붙였지만 하피냐의 치명적인 실수 그리고 찬스를 제대로 살리지 못해 1-2로 패배하자 "우리가 7-2로 이겼어야 할 게임이었다" 라며 결과에 아쉬워했다.
5월 1일에 펼쳐진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에도 선제골을 넣으며 좋은 활약을 펼쳤으나 스벤 울라이히의 치명적인 실수와 아쉬운 심판 판정, 그리고 공격진들의 부진으로 인해 [12] 결승 진출에 실패하자 경기가 끝나고 눈물을 참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4.4. 2018-19 시즌
여전히 팀의 핵심으로 활약하고 있지만 측면 선수들의 부진이 이어지면서 지난 시즌만큼의 위력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티아고와 함께 거의 휴식없이 매 경기 출전하고 있는데 국가대표 포함 15경기 연속 풀타임으로 출전하며 체력 문제에 대한 걱정이 나오고 있다.
게다가 국가대표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4경기 연속 출전했는데 알라바가 여러 포지션을 오가며 폼이 무너졌던 사실을 알고 있는 바이언 팬들 사이에서는 불안함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다 포칼 2라운드에서 드디어 벤치에 앉으며 첫 휴식 기회를 받았다. 다만 이 경기에서도 여지없이 69분에 교체 투입되며 완전한 휴식을 취하지는 못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티아고를 대신해 6번으로 기용된 프라이부르크전에서 바이언 이적 이후 최악으로 꼽을 만한 폼을 보여주면서 당분간은 풀백 자리에 고정될 것으로 보인다. 본인 스스로도 바이언 이적 이후 최악의 경기력이었다면서 아쉬움을 표현했다. 출처
현재까지의 상황을 보면 월드컵때 독일의 상황과 상당히 비슷하다. 본인은 고군분투하는 게 모두의 눈에 보이지만, 공격가담을 해봤자 윙어들이 워낙 부실하다보니까 공격 전개는 안되고, 역습만 주야장천 내주며 대량 실점을 하고 있다. 당연히 역습 수비 가담이 약점인 키미히는 이에 힘을 전혀 못 쓰게 된다. 다시 말해 폼이 떨어졌음에도 실력은 여전하나, 팀이 안 따라주니 본인에게도 불똥이 튀고 있는 것.[13][14]
벤피카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5차전과 브레멘과의 리그 13라운드 경기에서는 모두 미드필더로 출전해 고레츠카와 함께 볼란치를 서 중원을 지키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키미히를 본격적으로 미드필더로 기용하기 시작한 독일 대표팀도 눈여겨볼만한 조합.
하노버와의 리그 15라운드 경기에서는 간만에 라이트백으로 돌아가서 전반 2분만에 벼락같은 발리슛으로 선제골을 넣었고,[15] 추가로 두 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팀은 4:0 대승.
리그 17라운드 프랑크푸르트전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이며 후반에 리베리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했다.
리그 19라운드 슈투트가르트전에서는 고레츠카와 레반도프스키의 골을 모두 어시스트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리그 22라운드 아우크스부르크전에서는 코망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하며 이번 시즌 자신의 리그 10호 도움을 기록했다. 모든 대회 통산 13호 도움.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리버풀전에서는 최고의 수비력을 보여주며 팀의 무실점에 기여했다. 경기 전에 코칭 스태프가 자신에게 공격을 자제하고 수비에 집중하라고 했다고 한다.
리그 23라운드 베를린전에서도 엄청난 수비력을 보여주며 팀의 승리에 보탬이 되었다. 특히 골이나 다름없던 젤케의 슈팅을 골라인 바로 앞에서 발로 걷어내는 장면이 압권. 전반 초반에는 중거리 슛으로 득점을 노려보기도 했지만 아쉽게 빗나갔다.
리그 24라운드에서는 좋은 공격력으로 묀헨글라드바흐의 측면을 완전히 찢어놓았다. 게다가 후반 추가시간에는 정우영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킥을 유도하기도 했다.
리그 25라운드 볼프스부르크전에서도 좋은 활약을 이어가며 경기 후반에는 리베리의 크로스를 받아 팀의 다섯번째 득점을 성공시켰다.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는 경고 누적으로 인해 결장했고 팀의 패배를 눈뜨고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키미히가 빠진 바이언의 오른쪽 날개는 리버풀에게 전혀 위협적이지 못했다. 오히려 대신해 출장한 하피냐가 마네에게 철저하게 당하면서 팀 패배의 주 원인이 되고 말았다.
포칼 8강 하이덴하임전에서는 정확한 코너킥으로 고레츠카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리그 29라운드 뒤셀도르프전에서는 환상적인 침투와 정확한 크로스로 코망의 두번째 골을 어시스트했다.
리그 32라운드 하노버전에서는 레반도프스키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며 맹활약했다.
이번 시즌에서 축구 역사에 남을 엄청난 강행군을 보냈는데 월드컵, DFL-슈퍼컵, 분데스리가, DFB-포칼, 챔피언스리그, 국가대표 친선전, 네이션스리그, 유로 예선 등 18년 6월 17일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이후 나설 수 있는 모든 경기 중 단 2경기를 제외하고 전부 풀타임을 소화했다. 경기 시간으로 따지면 시즌 총 경기 5,610분 중에 겨우 159분을 제외하고 단 한 순간도 쉰 적이 없다! 키미히 못지 않은 철강왕 레반도프스키도 키미히의 두 배가 넘는 441분의 휴식을 가졌다. 레반도프스키 역시 충분한 휴식을 취했다고 보기 어렵다는 점을 생각하면 키미히가 이번 시즌 소화해낸 일정은 정말 말도 안되는 수준인 것이다.
게다가 그 모든 경기에서 평균 12km 정도의 활동량을 기록하며 공수 가릴 것 없이 종횡무진 경기장을 누볐고 별 다른 기복없이 2골 19어시라는 엄청난 스탯까지 쌓으며 엄청난 체력과 자기관리를 과시했다. 키미히의 18/19 시즌은 단순 유망주를 넘어 세계적인 수준의 풀백으로 성장했음을 세상에 알린 시즌이었다고 볼 수 있겠다.
18-19 시즌 키커 랑리스테에서 전반기 IK-1, 후반기 IK-1을 받아 의심에 여지없이 분데스리가 최고의 측면 수비수임을 보여주었다.
4.5. 2019-20 시즌
ICC컵 레알전에 좋은 활약을 하다가 미드필더로 포변한뒤 귀신같이 엄청난 힐킥 백패스를 보여주며 울라이히의 퇴장을 유도하였다. 그리고 그 프리킥은 호드리구의 원더골로 이어지며 레알의 골을 도왔다.
그리고 밀란전, 윙백에서 고레츠카에게 미친 어시를 꽂아주었다. 결과는 프리시즌이라 상관 없지만 1:0 승.
8월 3일 열린 DFL-슈퍼컵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전에서 스로인을 하려 공을 줍던 상대편 선수 제이든 산초의 발등을 밟았다#. 즉시 퇴장감이었지만 옐로카드에 그쳤다. 아무래도 어린 선수 특유의 멘탈 문제를 잘 다스릴 필요가 있는 모습이다. 이후 해명하기를 본인은 공을 발로 잡으려고 했는데 실수로 밟은 거라고 하지만 당연히 아무도 믿지 않고있다.
리그 2라운드 샬케전에서 미친 수비로 팀의 3:0 승리에 기여를 했다. 거의 골인 줄 알았던 볼을 기어코 쳐내서 걷어낸건 백미 중 하나다. 참고로 이날은 티아고의 부상으로 풀백이 아니라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했고, 라이트백 자리는 파바르가 메꿨다.
리그 5라운드 쾰른전에서도 미드필더로 출전해 레반도프스키의 멀티골을 어시스트했다.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2차전 토트넘전에서는 미드필더로 선발로 나서 멋진 중거리 슛으로 동점골을 넣으며 분위기를 바이언으로 가져왔고 후반에는 알라바의 부상으로 라이트백으로 돌아갔다.
요근래 미드필더로 출전하는 경기가 부쩍 많아졌는데, 투지있는 모습을 보아하니 슈바인슈타이거의 모습이 연상될 정도. 올 시즌 키미히는 사실상 미드필더 자원으로 분류된 듯 하다. 6번 미드필더로 계속 선발 출장 중이며 한지 플릭 체제에서 티아고 알칸타라보다 더 중용받는 중이다.
14라운드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전 패배의 원인을 제공한 하비 마르티네스에게 소리치며 화내는 장면이 잡혔고,[16] 15라운드 SV 베르더 브레멘 전에서는 선제골 실점 후 보아텡과 다툼을 벌이는게 포착되었다. 하지만 베르더전은 이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필리페 쿠티뉴의 폭격으로 6:1 대승을 거둔다.
키커 랑리스테 19/20 기준 전반기 수비형 미드필더 부분 IK-1 등급을 받았다!
리그 19라운드 샬케전에서는 중원에서 홀로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키패스 3회, 패스 성공률 89%, 드리블 성공 2/2, 태클 성공 1/2, 가로채기 1회, 볼 리커버리 8회를 기록하며 그들에 못지않은 활약을 펼쳤다. 팀은 5:0 완승을 따냈다.
포칼 16강 호펜하임전에서도 젝서로 출전해 맹활약을 펼쳤고, 레반도프스키의 결승골을 정확한 코너킥으로 어시스트했다.
리그 21라운드 라이프치히전에서는 팀원들이 그다지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는 와중에 무난한 경기를 펼쳤다.
리그 22라운드 쾰른전에서는 그나브리의 첫 골을 어시스트하며 이번 시즌 쾰른을 상대로만 3어시나 기록했다. 59분만 소화했음에도 불구하고 기회 창출 3회, 키패스 2회, 패스 성공률 91%, 볼 리커버리 6회를 기록하며 물오른 경기력을 과시했다.
리그 23라운드 파더보른전에서는 3백 중 한 명으로 선발출전하여 준수한 경기력을 보였다. 수비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인데다, 후방 빌드업에서도 패스 성공률 87%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 외에 태클도 3차례 시도 모두 성공했으며, 키패스도 2회, 공중볼 경합 승리 3/3, 걷어내기 2회, 볼 리커버리 6회를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챔피언스 리그 16강 1차전 첼시 원정에서도 선발출전하여 준수한 경기력을 보이며 3-0 완승에 기여했다.
리그 24라운드 호펜하임전에서는 1-0으로 앞서던 전반 7분에 혼전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멋진 중거리 슈팅으로 연결시키며 득점했다. 이날 키패스 2회, 패스 성공률 94%, 볼 리커버리 9회를 기록하는 등 풀타임을 소화하며 티아고와 함께 맹활약을 펼쳤다. 팀은 6대0 대승.
사흘 뒤에 열린 포칼 8강 샬케전에서는 전반 40분에 코너킥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하프 발리 중거리 슛으로 연결시켜 결승골을 넣었다. 팀은 이 한 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기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악화 사태 이후 첫 경기인 26R 우니온 베를린전에서도 역시 미드필더로 출전, 맹활약하며 파바르의 쐐기골을 정확한 코너킥으로 어시스트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리그 28R 경기에서 전반전 막바지에 약 20미터 거리에서 골키퍼 로만 뷔르키를 완벽하게 속이는 칩 샷으로 결승골을 넣었다. 참고로 이날 키미히는 무려 13.73km 를 뛰어 데이터 수집을 시작한 후 바이에른의 신기록을 갱신했다. 이 외에도 볼터치 104회, 패스 81회를 기록하며 양팀 통틀어 최다를 기록했다. 여기에 걷어내기 3회와 가로채기 2회, 그리고 태클 1회를 기록하면서 수비에서도 헌신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며칠 뒤 치른 29라운드 뒤셀도르프전에서도 엄청난 활동량을 보였다. 전반전은 미드필더로, 후반전은 센터백으로 뛰었는데 비슷하게 좋은 모습이었다. 전반전에 코너킥으로 파바르의 골을 어시스트하기도 했다.
30라운드 레버쿠젠전에서도 여전히 좋은 활약을 펼치며 정확한 로빙 패스로 그나브리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리그 33라운드 프라이부르크전에서는 레반도프스키의 패스를 받아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팀은 3대1로 이겼다.
파바르가 훈련 중에 뜬금없이 발목 부상을 당하면서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다시 라이트백으로 출전할 가능성이 생겼다.
7월 31일 마르세유와의 챔피언스리그 대비 친선경기에서 모처럼 라이트백으로 출전하여 61분에 교체되기 전까지 준수한 활약을 했다. 팀은 1:0 승리.
8월 9일 첼시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 선발출전하여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후반 26분에 오드리오솔라와 교체되었다.
8월 15일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도 활발한 공격가담을 보여주었다. 공격상황에서 상대의 클리어링을 자주 인터셉트하는 모습이 보였으며, 특히 63분에는 왼쪽 풀백 알폰소 데이비스가 아름다운 돌파를 보여주었을 때 자신도 중앙에 자리를 잡으면서 알폰소의 컷백을 받아 쉽게 골을 넣었다. 풀백임에도 출전 선수들 중 가장 많은 7회의 키패스를 기록하는 등 도움도 하나 기록하며, 총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팀도 8-2의 기록적인 대승을 거두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8월 20일 리옹과의 챔피언스리그 4강 전에서도 라이트백으로 선발출전하였다. 후반에 파바르 투입 후에는 간만에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기도 했다. 전반전에 그나브리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고, 경기 막바지에는 프리킥 찬스에서 크로스를 통해 레반도프스키의 쐐기골을 도우며, 팀의 결승 진출에 기여했다.
키미히의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활약상도 화려했다.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오른쪽 풀백으로 6경기, 그리고 수비형 미드필더로 5경기에 출전했다. 두 가지 포지션을 번갈아 뛰면서 챔피언스 리그 출전 선수들 중 가장 많은 볼터치(985회), 최다 키패스(28회), 최다 페널티 박스 안 패스(109회)를 기록했다. 그리고 공격포인트도 2골 4어시나 기록했는데, 이 중에서 8강 바르셀로나 전부터 결승 PSG 전까지 3경기에서 1골 4어시를 기록하며 중요한 상황에서 특히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4.6. 2020-21 시즌
티아고 알칸타라가 리버풀로 이적하면서 등번호 6번이 공석이 되었고, 키미히가 그 번호를 이어받게 됐다.
새로운 번호를 리그 개막전부터 달고 뛰었는데, 샬케를 상대로 티아고의 공백이 전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맹활약을 펼치며 2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자네의 쐐기골을 도운 대지를 가른 스루패스가 일품. 이날 키미히의 패스 성공률은 무려 97%였으며, 키패스 4회, 롱패스 성공 11회 등을 기록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팀은 무려 8:0으로 이겼다.
리그 2라운드 호펜하임전에서 2:0으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중거리 슈팅으로 만회골을 넣었으나 팀은 4:1로 패하고 말았다.
DFL 슈퍼컵 도르트문트전에서는 1대1 찬스에서 슈팅한 후 골키퍼를 맞고 나온 공을 어정쩡하게 넘어지면서 결승골로 연결시키며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이 경기에서 키미히는 슈팅 5회 중 유효 슈팅 4회를 기록하고 최다 태클(3회), 최다 활동량(12.8km)과 더불어 패스 성공률 90.7%를 찍었다. 이 활약을 인정받아 바이에른 9월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리그 4라운드 빌레펠트전에 출전 예정이었으나, 여자친구의 출산으로 결장했다. 키미히 본인은 경기는 뛰고 바로 여자친구에게 가겠다고 했으나, 플릭 감독이 일부러 가족과 있으라며 배려했다고 한다. 그리고 바로 다음 경기인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 복귀해 저돌적인 슬라이딩 태클로 볼을 탈취한 뒤 곧바로 코망의 선제골을 기막힌 로빙 패스로 어시스트하며 지난 시즌 챔스 결승의 데자뷰를 찍었다. 이날 키미히는 키패스 2회, 패스 성공률 87%, 걷어내기 3회, 태클 성공 2/2, 가로채기 3회, 볼 리커버리 5회를 기록하며 중원에서 고레츠카와 함께 코케-에레라 라인을 털었다.
리그 5라운드 프랑크푸르트전에서도 선발로 나와 정확한 코너킥으로 레반도프스키의 두번째 골을 어시스트했다. 현재까지 리그 5경기 1골 3어시를 기록 중. 이날 키미히는 패스 성공률 83%, 키패스 2회, 걷어내기 2회, 드리블 성공 2/2, 태클 성공 2/3, 가로채기 3회, 볼 리커버리 7회를 기록하며 중원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로코모티브 모스크바전에서 마르티네스의 공을 받아 살짝 띄운 뒤 벼락같은 발리슛으로 연결해 결승골을 넣었다. 이로써 키미히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장 중임에도 5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적립했다. 뿐만 아니라 양팀 통틀어 가장 많은 볼터치(97회)를 가져가면서 키패스 3회(최다), 크로스 6회(최다)를 기록했으며, 페널티 박스로의 패스도 12차례나 되었다. 여기에 수비에서도 양팀 중어서 가장 많은 3회의 태클을 성공했고, 가로채기 2회, 걷어내기 1회, 슈팅 차단 1회를 기록하면서 공수 전반에 걸쳐 높은 영향력을 보였다. 최근 챔스에서도 5경기 연속으로 공격 포인트(2골 5도움)를 기록 중이다.
리그 6라운드 쾰른전에서도 선발로 출전해 전반 추가시간에 깔끔한 태클로 공을 탈취해 바로 스루패스를 넣어주며 그나브리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벌써 6경기 연속 공격포인트이다! 3선 미드필더가 맞나 싶을 정도로 수비뿐만 아니라 공격에서도 상당히 좋은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리그 7라운드 데어 클라시커에서 전반 35분 공을 몰고 질주하는 엘링 홀란드에게 위험한 태클[18]을 했다가 실패하고 옐로카드를 받았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무릎 부상을 당해 결국 톨리소와 교체되었다. 진단 결과 외측 반월상 연골 파열이 확인되어 바로 수술이 진행되었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고 언론과 브라쪼 단장의 언급에 의하면 1월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물오른 경기력을 보이고 있었기에 더욱 안타까운 상황. 팬들은 안타깝지만 십자인대 부상이 아니라 그나마 다행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런데 수술이 끝난지 한 달도 되지 않아 다시 러닝 훈련을 시작했고, 1월에 복귀한다는 예상을 뛰어넘고 12월의 마지막 경기인 13라운드 레버쿠젠전에 교체 투입[19]되어 부상 복귀한 선수라는 타이틀이 무색하게 맹활약을 펼치며 레반도프스키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기도 했다.
리그 14라운드 마인츠전에서는 선발로 복귀해 전반은 미드필더로, 후반은 풀백으로 뛰며 맹활약을 펼쳤다. 또한 팀이 0대2로 뒤지는 가운데 만회골을 넣으며 5:2 대역전승의 기점이 되었고, 자네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하기도 했다. 부상 복귀 후 2경기 1골 2도움을 기록 중이며, 이번 시즌에 분데스리가 8경기 2골 6도움 포함 공식 대회에서 총 13경기 4골 9도움을 기록 중이다.
포칼 2라운드 홀슈타인 킬 원정에서는 연장전까지 소화하며 120분 풀타임을 뛰었으나, 2부리그 팀임에도 불구하고 다소 아쉬운 경기력을 보였다. 승부차기에서는 2번째 키커로 나와 골망을 갈랐으나, 팀은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FotMob로부터 평점 6.3점을 받았다.
리그 16라운드 프라이부르크전에서는 76분을 소화하며 중원에서 클래스를 보였다. 패스 성공률 89%, 키패스 5회, 걷어내기 1회, 태클 성공 1/1, 볼 리커버리 3회, 파울 유도 3회 등을 기록하며 공수 양면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리그 17라운드 아우크스부르크 원정에서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1-0 승리에 기여했다. 경기력은 프라이부르크전보다는 별로였지만, 큰 실수 없이 무난한 활약을 펼쳤다.
리그 18라운드 샬케 원정에서는 무려 3어시를 기록했다. 전반 33분에 크로스를 통해 뮐러의 헤더골, 후반 54분에는 로빙 패스로 레반도프스키의 골, 후반 88분에는 프리킥 상황에서 다시 크로스를 올려 뮐러의 헤더골을 도우며 만점활약을 선보였다. 그러면서 리그에서만 벌써 9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뮐러와 함께 리그 어시스트 부문 공동 선두로 올라섰으며, 시즌 전체를 놓고보면 18경기 4골 12어시를 기록 중이다! 부상으로 6주간 나오지 못했던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활약상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태클 성공률, 패스 성공률등 여러 부문에서 상위권으로 기록하면서 그가 왜 월드클래스 미드필더인지 보여주었다.
키커에서 선정한 전반기 랑리스테 수비형 미드필더 부문에서 리그 내 1등을 기록하며 WK-1 평가를 받았다.
19라운드 호펜하임전에서도 맹활약하였다. 전반에 코너킥 크로스를 올려서 보아텡의 헤딩골을 어시스트하였다. 저번 샬케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어시스트이며 리그 10호 어시스트로 리그내 선두로 올라섰다. 패스 성공률 90%를 기록했고 특히 6개의 롱패스를 기록했는데 전부 정확하게 성공시켰다. 19라운드 중 13경기만을 출전하고도 달성한, 실로 엄청난 페이스의 기록이다.
클럽월드컵 알아흘리 전에서 선발출전하였다. 전반에 센스있게 레반도프스키에게 패스했으나 레반도프스키가 아쉽게 골찬스를 놓치면서 어시스트 기회를 놓쳤다. 이 때 키미히의 침투와 이타적인 패스가 백미. 이후에도 좋은 활약을 펼쳤고 팀은 2:0으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라치오전에서 선발출전했으며 뛰어난 활약을 선보였다. 패스성공률 93%를 기록했으며 롱패스 12번 시도 했는데 전부 성공하며 대단한 기록을 남겼다.
이번 라치오전 승리로 키미히는 챔피언스리그 첫 50경기에서 38승을 기록했고 이 기록은 챔피언스리그 역사상 첫 50경기 출전을 기록한 한 명의 선수가 기록한 최다승 기록이다.[20]
리그 23라운드 쾰른전에서 고레츠카와 중원을 이루었고 쾰른 선수들이 키미히를 집중적으로 압박하며 고전하면서 크게 돋보이는 모습은 보여주지 못했다. 그러나 동료 고레츠카가 많은 활동량으로 풀어주었고 키미히는 빌드업 주도, 수비커버, 헌신적인 플레이 등으로 좋은 활약을 보였다.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라치오전에 선발 출전하여 찬스 메이킹 최다, 경합 승리 최다, 패스 성공률 89%, 드리블 성공률 무려 100%를 찍으며 공격포인트 없이 경기 MoM에 선정되었다.'만점 미드필더' 키미히, 경기를 지배하다
사실상 저번시즌부터 수비형 미드필더 1티어라고 해도 무방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27라운드 라이프치히전에서는 고레츠카와 중원을 이루었다. A매치 전경기를 뛰고 온 탓에 지친 모습도 보였지만 고레츠카와 라이프치히의 전방압박을 잘 이겨냈으며 전반 자비처의 경고로 라이프치히 선수단이 잠깐 집중력을 잃었는데 기회를 놓치지 않고 완벽한 로빙패스로 라이프치히 수비진 뒷공간으로 침투하는 뮐러에게 전달했고 뮐러는 달려오는 고레츠카에게 패스해 그 볼을 고레츠카가 집어넣으며 셋이서 합작품을 만들어냈다. 후반에도 계속 뛰며 풀타임을 기록했고 팀은 1:0으로 승리.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PSG전에서 팀내 가장 많은 10회의 득점 기회를 창출하고 뮐러의 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중원만큼은 지배했으나 팀은 2:3으로 분패하고 말았다.
키미히의 에이전시인 페어-스포르트가 바이에른과의 재계약 협상 과정에서 지나치게 많은 연봉을 요구해 구단과 마찰이 일어났다. 이에 키미히는 과감하게 에이전시와 작별을 고하며 본인을 둘러싼 잡음을 깔끔하게 정리했다. 이후 직접 구단과 협상을 하는 중이다.
리그 마지막 경기인 아우쿠스부르크전에서 선발출전하였으며 전반에 환상적인 무회전 중거리 슛으로 팀 3번째 골을 기록하였다. 빌트는 키미히에게 평점 1점을 부여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4.7. 2021-22 시즌
분데스리가 개막전 묀헨글라드바흐전에서는 평소만큼 돋보이지는 않았으나 평점은 꽤 두둑히 받았다. 코너킥으로 레반도프스키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한 건 덤이다. 팀은 1:1 무승부를 거두었다.
리그 4라운드 라이프치히전에서는 후반 추가시간에 추포모팅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1차전 FC 바르셀로나전에서는 중원에서 레온 고레츠카와 함께 뛰어난 경기력을 보이며 경기를 압살하는 데 기여했다.
리그 5라운드 보훔전에서는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7대0 대승을 이끌었다.
리그 6라운드 퓌르트전에서는 토니 크로스 마냥 깔끔하게 구석으로 휘어들어가는 땅볼 중거리 슛으로 결승골을 넣었다. 벌써 두 경기에서 세 골이나 넣고 있다.
니클라스 쥘레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고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어 14일 자가격리를 하게 되었다.[21] 하지만 자가격리 도중 받은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고, 최소 2주는 더 결장하게 되었다. 바이에른의 중원은 그야말로 초비상이다.
12월 9일에 격리해제되었다. 그러나 코로나19 후유증으로 인해 폐에 체액이 차올라 전반기 남은 경기엔 결장하게 되어 2021년 아웃이 확정되었다. 12월 10일, 쾰른 스포츠 대학의 Ingo Froböse 박사는 키미히는 폐가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운동을 재개해선 안 되며 휴식을 해야 한다고 소견을 밝혔다.# 같은날 리그 마인츠전을 앞두고 진행된 나겔스만 감독의 인터뷰에 의하면 1월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하며, 상태는 그리 심각하진 않다고 한다.
후반기 개막을 일주일정도 앞둔 1월 4일에 훈련에 정상적으로 복귀하였다. 빌트지에 의하면 이날 키미히는 훈련에 열심히 참여하였고 컨디션도 상당히 좋아보여 묀헨글라트바흐와의 후반기 개막전에 선발로 출전할 수 있어보인다고 한다.
리그 18라운드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와의 후반기 개막전에 팀 사정상 오랜만에 라이트백으로 선발 출전하였다.[22] 복귀전이라 아주 날카로운 모습은 아니었지만 패스질은 여전히 좋은 모습을 보였다. 팀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분전하였지만 1:2로 패배하고 말았다.
리그 20라운드 헤르타전에서는 오랜만에 중원에서 뛰며 맹활약했다. 전반 막바지에는 프리킥으로 뮐러의 골을 어시스트했고, 후반 막판에는 그나브리의 골도 어시스트해 2도움을 올렸다. 팀은 4대1로 크게 이겼다. 경기 후, 토마스 뮐러와 함께 "레비가 드레싱룸에서 살짝 화가 난거 같았다.", "우리는 레비의 득점 없이 이겨서 기분이 좋았다."라는 농담을 인터뷰에서 하면서 득점에 실패한 레반도프스키를 놀리기도 했다.
23라운드 퓌르트전에서는 그야말로 중원을 점령하며 좋은 활약을 보였다.
24라운드 프랑크푸르트전에서도 중원을 완벽히 장악했을 뿐더러 수비에서 빌드업도 활발히 해줬다. 게다가 후반에는 자네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기도 했다. 후스코어드에서는 키미히의 활약을 인정해 MOM으로 선정했다.
25라운드 레버쿠젠전 여러 차례의 볼 리커버리를 기록하는등 준수한 모습을 보였지만 팀은 뮐러의 자책골로 무승부를 거둔다.
27R 우니온 베를린전 쿠아시에게 깔끔하게 코너킥을 주면서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8라운드 프라이부르크전에서 부상에서 복귀한 레온 고레츠카와 오랜만에 호흡을 맞췄으며 프라이부르크 중원을 압박하였다. 후반 58분에 세트피스 상황에서 정확한 크로스로 고레츠카에게 연결하였고 고레츠카가 헤딩으로 선제골을 기록하면서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번 어시스트로 리그 9호 도움을 기록했다.
29라운드 아우쿠스부르크전에서는 평소보다 패스미스가 늘어나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으나 경기가 안풀리는 답답한 상황속에서 위협적인 중거리 슈팅을 여러번 날리며 골문을 노리는 모습을 조려주었다. 슈팅이 골대에 맞거나 라파우 기키에비츠의 선방에 막힌게 아쉬울 따름.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비야레알전에서 고레츠카와 중원을 이루며 선발출전하였다. 전체적으로 무난한 활약을 보여줬으나 데드볼 상황에서 키미히 답지않게 킥미스를 내는 상황이 여러번 나오기도 했다. 팀은 1:1로 비기면서 최종스코어 2:1로 8강에서 탈락하였다.
리그 30라운드 빌레펠트전에서는 MOM급 활약을 펼치면서 팀의 3:0완승에 기여했다. 전반 끝나기 막판에 롱패스로 그나브리에게 정확하게 연결하면서 어시스트를 기록했고 후반에는 측면으로 돌아뛰는 레반도프스키에게 연결하였고 레반도프스키가 다시 패스로 무시알라에게 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3번째 골에도 관여하였다.
4.8. 2022-23 시즌
독일 키커 내 뮌헨 기자인 프랑크 린케쉬에 의하면 지난 시즌까지 팀의 3주장이었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FC 바르셀로나로 이적하게 됨에 따라 본인이 해당 자리를 이어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그리고 모두의 예상대로 개막 이전에 3주장 자리를 차지하였다.리그 2라운드 볼프스부르크전에서 전반 43분 데이비스의 패스를 바로 슈팅으로 연결했고 슈팅이 뮐러의 발에 맞고 들어가면서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리그 3라운드 보훔전에서 전반 24분 코너킥 상황에서 크로스로 더리흐트의 데뷔골을 어시스트하였다.
리그 4라운드 묀헨글라드바흐전에서 저번처럼 자비처와 중원을 이루며 선발출전했으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후반 62분에는 튀랑이 앉아서 시간을 끌려하자 일으킬려고 했는데 튀랑이 힘을 빼서 한번 놓치고 다시 끌어올려서 서로 웃으며 좋게 마무리 했으나 뜬금없이 심판이 키미히에게 옐로카드를 선언하였고 키미히는 어이없는 판정에 매우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23]
포칼 1라운드 빅토리아 쾰른 전에서 선발출전했고 흐라번베르흐와 중원을 이루었고 든든한 활약을 펼쳤다. 후반에는 고레츠카와 교체 되었으며 휴식을 부여받았다.
리그 5라운드 우니온 베를린 전에서 팀이 1대0으로 지고있는 상황, 세트피스 상황 때 볼이 흘러나온 상황에서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골을 만들어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바이에른 선수들의 폼이 다 안좋은 상황, 중원에서 홀로 고군분투했다. 팀은 1대1 무승부.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 인테르전에서 선발출전하였다. 전반 24분 인테르의 뒷공간 허를 찌르는 롱패스로 자네에게 연결하였고 자네가 오나나를 제치고 선제골을 기록하면서 어시스트를 기록하였다. 어시스트 외에도 93%의 패스성공률에 차단 1회, 가로채기 3회, 볼 리커버리 6회 등으로 MOM급 활약을 펼쳤다. 한준희 해설위원은 키미히를 안드레아 피를로 같다며 극찬을 쏟아냈다. 팀은 2:0으로 승리.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 바르셀로나전에서 공수양면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전반전에는 몇차례 패스미스를 했으나 후반전에는 49분 코너킥 상황에서 뤼카의 골을 어시스트 하였으며 수비에서도 태클 4번 시도중 3번 성공, 차단 1회, 걷어내기 2회, 가로채기 5회, 볼 리커버리 7회 등을 기록하며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한편으로는 전 경기를 출장한 탓에 지친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10월 2일 토마스 뮐러와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5일 격리되어 다가오는 챔피언스리그 플젠전에는 결장할 예정이다.
리그 9라운드 도르트문트전에서는 벤치에서 출발했으며 전반 자비처가 최악의 폼을 보이면서 후반 시작하자마자 교체투입되었다. 전반전 불안했던 중원을 안정시켰으며 공수양면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팀은 후반 추가시간에 실점하면서 2:2로 무승부.
리그 10라운드 프라이부르크전에서 주장 노이어와 부주장 뮐러가 결장하면서 주장 완장을 차고 나왔다. 패스 성공률 93%, 롱패스 성공률 100%, 걷어내기 4회, 헤더 클리어 3회, 볼 리커버리 12회를 기록하며 고레츠카와 중원을 장악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리그 11라운드 호펜하임 원정에서 전반 37분 압박으로 호펜하임의 빌드업과정을 방해하면서 패스미스를 이끌어냈고 뺏은 볼이 마지막에 추포모팅의 골로 연결되면서 골의 시발점 역할을 하였다. 패스 성공률 88%, 롱패스 성공 2/2회, 걷어내기 1회, 헤더 클리어 1회, 가로채기 2회, 볼 리커버리 12회를 기록하며 좋은 횔약을 펼쳤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5차전 바르셀로나전에서 선발출전하였다. 11km 이상을 뛰며 뛰어난 활동량을 보여주었고 패스 성공률 94%, 롱패스 성공 3/3회, 걷어내기 1회, 헤더 클리어 1회, 볼 리커버리 14회 등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6차전 인테르와의 경기에서 전반 31분 코너킥으로 파바르의 골을 어시스트하였다. 그외에도 위협적인 슈팅을 몇번 보여주며 인테르의 골문을 노렸고, 후반전에는 마즈라위가 교체로 나가면서 오랜만에 우풀백자리에서 뛰기도 했다. 우풀백 자리에 한정된게 아닌 중앙 등 여러자리를 넘나들며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리그 15라운드 샬케전에서는 마즈라위의 부상으로 라이트백으로 선발출전해 무난하게 뛰었다. 다만 큰 활약은 보이지 못했고, 오히려 후반전에 더리흐트가 투입되고 키미히가 미드필더로 올라간 뒤 공격 전개가 더 잘 되었다.
최근 노이어의 장기 부상과 뮐러의 벤치 스타트로 인하여 주장완장을 차는 횟수가 많아졌다.
DFB 포칼 16강 마인츠전에서 후반 83분 택배 크로스로 알폰소 데이비스의 골을 어시스트하였다. 어시스트외에도 전체적으로 바이에른 공격에 활력을 불어주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고, 키미히는 경기 끝난 후 MOM에 선정되었다.
파리 1차전에서는 파리가 공 자체를 거의 만지지 못하는 수준으로 만드는데 기여했고 패스도 좋았다.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파리 생제르맹전에서 고레츠카와 파리 중원을 압도했고 패스 성공률 92%, 기회창출 4회, 롱패스 6/7회 성공, 태클 2/2회 성공, 가로채기 2회, 볼 리커버리 3회 등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경기 이후 MOM에 선정되었다.
리그 25라운드 레버쿠젠전에서 전반 22분 팀의 선제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팀은 후반에 2실점하면서 1:2로 패배했다.
율리안 나겔스만이 경질 된 후 요주아 키미히는 인터뷰에서 코치 교체는 항상 실망스러운 일이며 우리 선수들이 실수하고 일관된 성적을 내지 못했으며 결과를 내지 못했기에 나겔스만의 경질은 선수 본인들에게 책임이 있다며 책임감을 느끼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브라쪼의 팀과 나겔스만 사이에 불화가 있었다는 발언에는 정면으로 반박하였다.#[24]
챔스 8강 2차전 맨체스터 시티 FC전 경기 내내 활발한 활동량으로 좋은 활약을 했고 본인 역시 페널티로 골을 넣었으나 팀은 총합 스코어 4-1로 탈락했다.
리그 30라운드 헤르타 베를린전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출전했으며 전반전에는 헤르타의 두줄 수비에 고전했으나 후반 69분 날카로운 롱패스로 그나브리의 골을 어시스트했고 10분 후에 코망의 골까지 어시스트하였다. 키미히의 활약에 힘입어 팀은 2:0으로 승리하며 1위로 다시 올라섰다. 이 날 키미히는 어시스트 2회, 패스 성공률 92%, 기회 창출 11회, 빅찬스 생성 2회, 롱패스 성공 91%, 볼 리커버리 10회 등을 기록하며 맹활약 하였다.
리그 33라운드 홈 라이프치히전에서 전반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후반에 3골을 먹히며 충격적인 3:1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이 때문에 우승경쟁을 라이벌팀인 도르트문트에게 유리하게 내줬으며, 경기가 끝난 직후 키미히는 그나브리와 함께 경기장에 남아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
하지만 다음 라운드에서 도르트문트가 마인츠와 비기고 바이에른이 쾰른을 꺾으며 극적인 역전 우승에 성공했다.
2023년 5월, 계약 기간이 2년 남은 가운데 스페인 언론 쪽에서 존재하지도 않는 에이전트[25]를 운운하며 바르사가 키미히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찌라시가 나왔으나, 공신력은 높지 않다. 플레텐베르크, 코흐, 팔크 등 독일 유력 기자들은 키미히 떠날 가능성 없다고 언급했다.
6월 중순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바르샤가 여전히 키미히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했으나 바이에른은 NFS를 선언중이다.
7월 중순 키커에 따르면 바이에른이 키미히를 매각할 의향이 있다고 한다.
허나 7월 26일 본인이 인터뷰에서 이번 시즌도 바이에른에 남겠다고 쐐기를 박으며 이적이 일어나지는 않을것으로 보인다.
2022-23 시즌: 47경기 7골 11도움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분데스리가 | 33 | 32 | 1 | 5 | 6 |
챔피언스리그 | 9 | 9 | 0 | 1 | 3 |
DFB-포칼 | 4 | 4 | 0 | 1 | 2 |
DFL-슈퍼컵 | 1 | 1 | 0 | 0 | 0 |
합계 | 47 | 46 | 1 | 7 | 11 |
4.9. 2023-24 시즌
프로필을 통해 삭발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이번 시즌 바이에른은 수비형 미드필더를 영입하고, 키미히를 6번에서 8번으로 올려서 사용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아무래도 키미히의 수비 능력이 다른 챔스 컨텐더팀들의 6번들과 비교했을 때 떨어지는 편이고, 키미히의 뛰어난 공격의 재능을 극대화하기위해 더 높은 위치로 올리려는 것으로 보인다.
데클란 라이스, 오렐리앵 추아메니 등과 링크가 뜨면서 수비형 미드필더 영입 자체는 확실해 보였다. 그리고 주앙 팔리냐와 거피셜까지 뜨면서 영입이 확정된 것 같았다. 하지만 결국 영입하지 못하면서 키미히는 이번 시즌도 6번으로 뛰게 될 가능성이 높다. 2023-24 시즌 개막 후 첫 경기인 DFL 슈퍼컵 결승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수 차례 좋은 찬스를 만들었지만 연이은 공격수들의 결정력 부족으로 인한 미스가 이어져 공격 포인트는 생산해내지 못하며 3:0 대패를 당하고 만다.
1R 대망의 분데스리가 개막 후 첫 경기 베르더 브레멘 전에서 100회의 패스를 성공시켜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패스를 성공함과 동시에 평점 8점을 기록해 팀 내 평점 공동 4위에 기록되는 좋은 활약을 펼쳤다.
2R 아우크스 부르크 전에서는 85회의 패스를 기록해 86%의 성공률을 보였으며 총 2차례의 슈팅을 기록하는 등 활발한 모습을 보였지만 매우 뛰어난 모습은 아니었고 평점 7점을 기록하며 풀타임을 뛴 선수들 중 가장 낮은 평점을 기록하였다.
3R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전에서는 바이에른 뮌헨이 2010년대 들어 가장 좋지 못한 상성을 기록 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대 전적을 기록 중이기에 (5경기 2무 3패 5득점 12실점)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되었고 바이에른 최고의 에이스인 키미히의 활약이 매우 절실한 상황이었다. 그리고 요주아 키미히는 왜 자신이 명실상부 바이언 최고의 에이스인지 증명했다. 전반 30분, 묀헨글라트바흐의 선제 득점이 나왔고 묀헨글라트바흐전 연속 무승 징크스를 이어가나 싶던 경기 양상이 이어지던 도중에 후반 58분 키미히의 발끝에서 나온 패스가 매우 좋은 찬스로 이어졌고 곧바로 르로이 자네의 득점을 도우며 동점 상황을 만들어 낸다. 하지만 그 이후 양 팀 모두 그렇다 할 찬스를 맞이하지 못한채 경기가 끝나가던 도중 후반 87분 코너킥 상황에서 키미히의 크로스가 교체 투입된 바이언의 초신성 마티스 텔의 머리로 이어졌고 극적인 역전골을 기록해 5경기만에 묀헨글라트바흐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 날 키미히는 6개의 빅찬스 생성, 양 팀 최다 패스 성공, 2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평점 9.2점으로 양 팀을 통틀어 최고 평점을 기록하며 MOM로 선정되었다.
4R의 상대는 바이언과 유일하게 개막 후 전승을 기록 중인 바이엘 04 레버쿠젠이었다. 사비 알론소 부임 이후 분데스리가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기에 3R에 이어 매우 까다로운 경기가 분명했고 그 예상은 사실이 되었다. 이른 시간 케인이 선취골을 득점해내며 리드를 이어나갔지만 전반 24분 그리말도가 예술과도 같은 프리킥을 득점해내며 경기는 곧바로 동점으로 이어졌다. 그러던 도중 이번 시즌 전성기의 폼을 되찾은 고레츠카의 후반 86분 득점으로 귀중한 승점 3점을 가져오나 했지만 알폰소 데이비스의 파울로 PK를 내주고 말아 결국 2:2 동점으로 양팀의 경기 결과는 무승부가 되었다.
이날 키미히 또한 A매치 브레이크에서 입은 부상으로 인해 후반 61분에 교체되며 시즌 첫 교체 아웃을 기록해 아쉬움을 기록했다.
UCL 조별리그 1차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에서는 챔피언스 리그 개막 이후 가장 큰 관심을 불러일으킨 최고의 빅매치라는 평가와 함께 텐하흐의 맨유를 홈 알리안츠 아레나로 불러들였다. 경기 양상은 28분 사네의 선취 득점 이후 지속적인 바이언의 리드가 이어졌고 키미히 또한 후반 92분 마티스 텔에게 묀헨전 이후 또다시 어시스트를 해주며 시즌 3호 어시스트를 기록해 승리에 기여했다.
5R의 상대는 보훔으로 바이언이 무려 7대0의 스코어를 기록하며 대승을 거뒀다. 이 날 키미히의 활약은 타 선수에 비해 낮은 편에 속하며 1어시스트를 기록해 벌써 시즌 4번째 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만족스러운 경기라 보기엔 아쉬움이 컸다. 그래도 수비적인 측면에서는 시즌 개막 후 최고의 모습이라 해도 될 정도였다.
9R 다름슈타트전에서 전반 3분만에 다이렉트 퇴장을 기록하였다.
13R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전에서 전반 44분 팀이 3:0으로 지고있는 상황에서도 환상적인 감아차기 슛으로 이번시즌 리그 1호골을 넣었다.
전반기 종료 시점 기준으로 토마스 투헬과 상성이 전혀 맞지 않는지 기존에 잘만 뛰던 6번에서도 수비, 빌드업 모두 최악의 모습을 보이며 다이렉트 퇴장으로 경기를 말아먹을 뻔도 하고 여러 번의 대량실점에도 크게 관여하며 많은 바이에른 팬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 단, 이 부분은 투헬은 원래 전문 6번을 영입해 수비보다는 공격 성향이 더 뛰어난 키미히를 8번으로 돌리는 방안을 적극 고려 중이었지만 이적시장에서 대삽질을 해서 어쩔 수 없이 계속해서 키미히를 6번으로 쓰면서 생긴 참사라는 것도 고려할 필요는 있다.
2023년 12월, 맨체스터 시티 FC와 링크가 뜨고 있다. 예상 이적료는 €80M.
2024년 1월, 파리 생제르맹 FC가 키미히를 매우 원한다는 소식이 나왔으나 이적 가능성은 낮다. 그러나 키미히가 팀과 불화를 일으키고 있다는 루머들이 나오고 바르샤 이적설까지 나오면서 상당히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리그 22R부터는 라이트백 자원이 전부 부상을 당하면서 예전처럼 다시 라이트백으로 출전하고 있다. 그리고 다행히 폼이 회복되어 좋은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계약기간이 2025년까지인 상황에서 재계약 소식이 없다. 팀 내적으로 바이에른의 독일선수들과 투헬의 갈등, 선수가 라이트백보다는 미드필더 자리를 선호하고 외적으로 봐도 키미히의 이번시즌 퍼포먼스가 저조했기에 바이에른 역시 매각에 열려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아스날, 바르셀로나 그리고 레알 마드리드가 키미히가 고려하고 있는 차기 행선지들이고 이중 몇몇 구단은 대화를 시작했다고 한다.
5월 9일 4강 레알 마드리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2019-20 당시 뮌헨의 트레블에 기여한 선수답지 않은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며 비니시우스에게 완벽하게 농락당했을 뿐더러 비니시우스에게 비매너 행동도 당해버렸다.[26]
한지 플릭이 24-25시즌 부터 바르셀로나 감독부임으로 확정되며, 바르셀로나 관련 기사가 많이 쏟아지는중이다.
2023-24 시즌: 43경기 2골 9도움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분데스리가 | 28 | 27 | 1 | 1 | 6 |
챔피언스리그 | 12 | 12 | 0 | 1 | 2 |
DFB-포칼 | 2 | 2 | 0 | 0 | 1 |
DFL-슈퍼컵 | 1 | 1 | 0 | 0 | 0 |
합계 | 43 | 42 | 1 | 2 | 9 |
4.9.1. 이적 사가
시즌 종료 후 이적설이 계속해서 쏟아져 나오고 있다. 바이에른에서 언터쳐블이라고 생각됐던 키미히의 이적설이 뜨는 이유는 복합적이다. 바이언의 보드진이 세대 교체 및 고주급자들의 처분을 원하면서 자연스럽게 연봉을 300억 가까이 받으며 팀내 최고주급자중 한명인 키미히도 처분 대상으로 고려될 수 밖에 없다. 기량에는 의심이 없지만 23/24 시즌 팀에서 전문 수비형 미드필더의 부재로 인해 키미히의 단점이 그 어느 시즌보다도 크게 부각되면서 사실상 이제는 혼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서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판명이 났고 라이트백에서 그나마 괜찮긴 했지만 여전히 발이 빠른 선수를 상대로는 수비시에 버거운 모습을 보였다.[27] 키미히 본인 역시 이번 시즌 투헬과 본인의 포지션 기용 여부를 두고 계속해서 마찰이 생기면서 바이에른 뮌헨 잔류에 크게 무게를 두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계약 기간은 2025년까지인데 키미히가 재계약을 할 기미가 안 보이기에 이번 여름에 이적료를 받고 나가거나 다음 여름에 자유 계약으로 이적을 하게 될 수도 있는 상황이다. 키미히가 현재 이적을 고려하고 있는 구단은 맨체스터 시티 FC,리버풀 FC,아스날 FC,FC 바르셀로나 그리고 레알 마드리드 CF이다. 이중 현실적으로 키미히의 고주급을 감당할 수 있는 구단들은 사실상 없다 봐도 되고 그나마 독일 감독인 한지 플릭이 선임된 바르셀로나나 키미히의 은사라 할 수 있는 펩 과르디올라가 있는 맨체스터 시티가 유력한 행선지로 꼽히고 있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에서 키미히는 아스날과 리버풀의 제안을 모두 무시하고 맨시티에 합류하는것을 원한다는 기사가 떴으며 시티 입장에서도 로드리의 혹사와 칼빈 필립스의 먹튀로 월드클래스 수비형 미드필더가 필요한 상황이라 두 구단간의 합의가 잘 된다면 아마 키미히는 맨시티로 이적할 것이 유력한 상황이다.
7월 8일 로마노에 따르면 파리 생제르맹 FC가 키미히에게 관심이 있다고 한다.
4.10. 2024-25 시즌
결과적으로 키미히는 이번 여름 잔류하게 되었다. 유일하게 오퍼가 온 파리 생제르맹의 경우 키미히가 직접 거절했다. 그가잔류한 이유는 최근에 독일에 새 집을 구했기 때문에 타국으로 나가기 싫은 것도 있지만, 콤파니 감독과 에베를, 프로인트가 키미히와 상의한 끝에 이번시즌 그를 미드필더로써 다시 회생시키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겠다고 했고, 이 때문에 이번 시즌 팀에서의 자신의 위치를 다시 한 번 확인하기로 한 것이 크다.8월 25일 1R 볼프스부르크 전에선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와 함께 미드필더로 출전하였으며, 패스와 크로스 면에서 준수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9월 2일 2R 프라이부르크 전에선 미드필더가 아닌 라이트백으로 출전했다. 다만 풀백임에도 불구하고 인버티드 풀백으로서 중앙에서 파블로비치와 무시알라를 도우며 사실상 미드필더 역을 소화했다. 이날 수비 상황에서의 불안정과 약간의 패스미스가 나왔으나 후반전에 파블로비치와 무시알라가 각각 수비적인 미드필더인 라이머와 팔리냐로 교체된 이후엔 팀의 수비 안정성이 비약적으로 상승하며 보다 자유로운 플레이를 할 수 있게 됐고 전체적으론 무난한 경기력을 보였다.
챔스를 앞두고 사샤 보이가 반월판 부상으로 아웃됨에 따라 당분간은 라이트백으로 뛸 전망이다.
9월 18일 디나모 자그레브 전에선 라이트백으로 출전해 전반과 후반에 마이클 올리스와 레온 고레츠카의 득점을 어시스트했다.
10월 20일 7R 슈투트가르트전 미드필더로 출전하였으며 해리 케인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챔피언스리그 바르셀로나 원정 역대급 호러쇼를 펼쳤다. 시작한지 1분만에 박스 안으로 들어온 공을 이상하게 클리어하려다 오히려 하피냐에게 공을 흘려버려서 실점하고선 이후로는 이유없는 백태클로 엘로카드를 받았고, 이날 뮌헨의 수비진이 라인을 엄청나게 높여서 압박하면서 뒷공간이 매우 크게 노출된 상황이었는데, 바르셀로나는 파우 쿠바르시와 이니고 마르티네스의 좋은 패싱 능력과 3선의 페드리와 마르크 카사도, 2선에서 내려와 드리블링으로 볼을 운반하는 라민 야말의 개인 능력을 활용해 바이언의 전방 압박을 벗겨낸 이후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와의 연계를 통해 이 공간을 후벼파는 전술적인 움직임을 보여주었다. 이 과정에서 키미히는 바르셀로나의 공격진의 침투를 전혀 따라가지 못했고, 두 센터백의 전진으로 인한 스위치 상황에서 하피냐와 자주 매치업되었지만 하피냐의 속도에 먼지 나게 털리며 해트트릭을 헌납하는 그야말로 역대 최악의 경기력을 보였다.
그래도 10월 28일 8R 보훔전에서는 전반 26분 자말 무시알라의 득점을 어시스트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기회 창출 4회, 크로스 성공 3/5, 긴 패스 정확도 6/6 등 어시스트 이외의 볼 배급 역시 매우 훌륭했다.
10월 31일 펼쳐진 포칼 2라운드 마인츠전에서는 다시 좋은 폼을 회복하여 패스를 무려 154개나 성공하였으며 성공률도 무려 95%를 기록하였다. 단순히 짧은 패스만 해서 쌓은 기록이 아니라 기회 창출 1회, 무려 20개의 롱패스를 87%의 확률로 뿌리며 뮌헨 빌드업의 핵심임을 다시 한 번 증명하였다.
11월 2일 9R 우니온 베를린전에서도 옆 자리의 팔리냐가 빌드업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준 가운데 여전히 빌드업에서 중추로 활약했다. 패스 성공률 128/131(91%), 롱패스 6/6, 그리고 거의 보여주지 못하던 정확한 태클도 2회나 성공시키며 수비적으로도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11월 7일 챔피언스리그 벤피카전 역시 선발 출전하여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번 경기에서도 90%가 넘는 성공률로 124개나 되는 패스를 뿌렸으며 기회 창출 2회를 기록했다.
11월 26일 챔피언스리그 파리 생제르맹과의 홈경기에서도 고레츠카와 함께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전반전에 마르퀴뇨스의 키를 넘겨주는 기가 막힌 스루패스로 자말 무시알라에게 1대 1 찬스를 제공해 주었으나 마트베이 사포노프 키퍼의 기가 막힌 세이브에 막혔다. 이 외에도 바이언의 중원 싸움에 적극적으로 가담하며 패스 성공률 91%(60/66), 파이널 서드 패스 7개, 롱패스 성공 5/6, 리커버리 8회 등을 기록하며 승리에 톡톡히 기여했다.
이번 시즌 내내 빌드업에서 중심으로 활약하며, 전반기 랑리스테가 상당히 기대되는 퍼포면스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시즌은 투헬의 잘못된 기용법으로 인한 부진이 중론이다. 이대로면 IK 최상위권은 당연하고, 팀의 전반기 경기 결과에 따라 WK도 가능하다는 평.
12월 7일 13R 하이덴하임전에서도 정말 좋은 패스들을 했고 전반 18분에는 오른쪽 코너킥 상황에서 다요 우파메카노의 선제 헤더골을, 후반 11분에는 자말 무시알라의 역전골을 어시스트하기도 했다. 지난 시즌에는 꽤 아쉬운 키미히였지만, 콤파니 체제에서는 팀의 핵심으로 활약하고 있다.
12월 중순에 키미히가 FA가 될 때 맨시티가 영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키미히는 우측 풀백,미드필더,수비형 미드필더 다 소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우쪽 풀백과 미드필더가 급한 맨시티의 기마랑이스와 최우선 영입 순위가 되었다.
[1] 이때 같이 유소년팀에 있던 선수가 현재 바이언 팀동료인 세르주 그나브리와 국가대표 동료인 티모 베르너다.[2] 임대로 많이 알려져 있으나 정확히는 바이백 조항을 포함한 완전 이적이었으며 슈투트가르트에서 바이백 조항을 통해 재영입하여 곧장 바이에른으로 이적 보냈다. 슈투트가르트 유스 출신이나 정작 슈투트가르트 성인팀에서 플레이한 경험은 없다.[3] 15/16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유벤투스와의 경기 선발라인업으로 당시 센터백들이 전멸하여 풀백들로 수비진을 구성하게 되었다. 바이언 팬들에게는 두고두고 회자되는 0터백[4] 현재로서는 알라바가 센터백으로 뛰고 있기에 이상하지 않은 장면이나 당시에 알라바는 풀백으로 자리 잡고 있었다.[5] 키미히가 풀백이 아닌 미드필더에서 본인 최고의 포텐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던 팬들이 많았다.[6] 해당 경기에서 전진 드리블, 로빙 패스, 탈압박 모두 상당히 애매한 모습을 보여줬다. 키미히가 공을 잡기만 하면 패스 줄기가 탁탁 끊겼는데 후반 막판에 알론소가 교체로 들어온 이후에 바이에른이 이전과 다르게 상당히 전개가 시원시원해지고 공격 기회를 많이 잡았던 것에 비해 상당히 대조적이었다.[7] 물론 주전 선수들이 대부분 앞서 말했듯 국제대회 출전으로 인해 뒤늦게 휴가를 떠났거나 노이어, 보아텡, 로번, 티아고 등이 부상 중이어서 평소에 발을 맞출 일이 없었던 선수들 조합으로 미드진을 꾸리니 경기력도 안좋을 수 밖에 없었다.[8] 유효슈팅 자체를 시도한 것은 키미히지만 두 번이나 굴절되어 들어갔고, 공식 기록은 로만 뷔어키 골키퍼의 자책골로 기록되었다. 실제로는 피슈첵의 자책골에 가깝다. 다만 마지막 터치는 뷔어키가 맞다.[9] 1, 2, 공동 4위는 각각 베르티 포크츠(68-71년 34경기, 74-76년 26경기, 77-78년 21경기)와 프란츠 베켄바워이다.(71-73년 21경기).[10] 최종 훈련에 참여하지 못했으며 팀 버스 출발할 때도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11] 물론 마르셀루는 페널티 박스 안이었으며 심판 3명이 아무 방해 없이 시야가 확보 된 상태로 보고 있는 상황이었다. 페널티 킥이 선언되어도 무방할 상황이었으나, 고의가 아니라고 판단한 심판진에 의해 선언되지 않았다. 마르셀루 본인도 경기 후 페널티 킥이 아니라고 할 수 없다며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12] 특히 뮐러, 레반도프스키가 제대로 삽질했다.[13] 여러모로 주장 노이어와 비슷하다. 노이어도 계속되는 역습 상황에서 속수무책으로 당하고만 있는데 부진한 수비보다 자신이 욕을 더 많이 먹고 있다.[14] 키미히의 현 모습은 필립 람이 얼마나 대단했는지 다시 일깨워주고 있다. 활발한 공격가담에 빠짐없는 수비가담도 모자라서 수비라인을 항상 휘어잡고 유지하는 리더십까지 있으니 감탄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물론 키미히는 아직 람에 비하면 경험이 훨씬 부족하기 때문에 경험을 쌓으면 이러한 점까지 배울 수 있는 가능성은 남아있다.[15] 참고로 이 골은 2012년 이후로 바이에른이 리그에서 가장 이른 시간에 넣은 골이라고 한다.[16] 다만 하비의 반칙은 애매했다. 문제는 비디오 판독도 하지 않아서 그대로 페널티킥이 선언되었고, 바이에른은 극장골을 허용해 패했다.[17] 피가 상당히 많이 나긴 했다.[18] 다리를 정확히 강타했다. 하지만 홀란드는 곧바로 밸런스를 잡고 드리블을 이어나갔다.[19] 약 한 달 반 만의 복귀다. 예상했던 것보다 심한 부상이 아니었거나, 굉장히 빠른 회복력을 보여준 셈이었다.[20] 2위는 토마스 뮐러와 카세미루의 36승.[21] 바이에른주 내에 코로나 규정에 의하면 밀접접촉자가 백신을 접종했을 경우 자가격리를 하지 않아도 되지만 접종하지 않은 경우 14일 자가격리라고 한다. 키미히는 백신을 맞지 않았기에 자가격리에 해당되고 다른 밀접접촉자인 그나브리, 무시알라, 추포모팅, 아데예미 역시 미접종자라 자가격리를 할 예정이다.[22] 부상과 코로나 감염, 국가대표 차출로 인하여 거의 스쿼드의 3분의 1이 이탈하게 되는 상황이 벌어지게 되었다.[23] 바이언 선수들도 이 시점부터 심판의 편파적인 판정에 불만이 계속 쌓이면서 감정이 격해지기 시작했다.[24] 나겔스만이 경질이 유력하다고 언론에서 보도된 날, 국가대표 페루와의 경기전 기자회견에서 나겔스만에 대해 질문받자 키미히는 나겔스만에 대해 본인이 뽑은 최고의 코치 3인 중 한 명이라고 대답했다.#[25] 지난 재계약 당시 재계약이 질질 늘어지자 얼른 계약을 마치고 시즌에 집중하고 싶다며 에이전트를 해고했다.[26] 그럼에도 비니시우스에게 달려들지 않은 대인배...[27] 단적으로 도르트문트와의 홈 경기에서 아데예미에게 영혼까지 털리면서 패배의 주된 원인으로 꼽혔다.